제1회 섬의 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3일(토) 행사 주무대인 삼학도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날 점검은 눈앞으로 다가온 섬의 날 행사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사소한 문제점이라도 찾아내 보완함으로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것으로 김기정 총감독과 전라남도, 목포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 시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 날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장 입구에서 부터 진입로 동선을 따라 직접 걸으며 도로상태, 환경정화, 안전시설물, 안내판, 조경용 꽃, 편의시설, 부대행사 준비상황 등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행사의 주인공인 섬 주민과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사항과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폭염 대책으로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쉼터를 제공하고, 생수 2만여병 확보해 급수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을 예의주시하며 강풍과 폭우에 따른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일 유관기관과 함께 시설물, 가스, 전기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현재 주행사장 대형텐트 3동과 안전펜스, 주차장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2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일본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행하고 있는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이어, 8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은 G20정상회의 선언뿐만 아니라 WTO 협정 등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자유롭고 예측 가능한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기업은 우리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과 일본 정부 역시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결의문을 통해 수출규제 강화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와 함께 국민들에게 일본 정부의 변화가 있을 때까지 일본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에서 수입되는 일체의 상품 구매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의회(김동찬 의장)는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백색국가 배제 철회와 한국 대법원이 판결한 전범기업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명령의 이행을 촉구했다. 광주시의회는 2일 성명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는 비장한 각오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보복적 수출 규제를 강력히 규탄하며, 보복 조치의 즉각 철회와 한국 사법부의 준엄한 판결에 대한 전범 기업의 실천적 이행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에 수출 규제를 넘어 백색국가 배제라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겠다고 의결한 바, 이는 한 달여의 시간 동안 경제보복을 당하면서도 관계회복을 이루려는 대한민국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국제사회의 경제 침체의 우려를 현실로 만들어 버린 최악의 수일뿐이다”며,“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가해자가 피해자를 경제로 겁박하는 국제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추악한 외교이며, 자국의 도시 오사카에서 선언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및 투자 환경 조성과 세계 경제 성장을 방해하는 무역 및 지정학적 분쟁 해결’을 노력하자는 G20 결의를 한 달여 만에 뒤엎어 버리는 국제적인 자해행위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결자해지의 원칙으로 앞으로
전라남도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에서만 유통하는 ‘전남행복지역화폐’를 연내에 22개 모든 시군에서 발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전남지역 상품권의 공동 브랜드다. 시군별로 ‘00사랑상품권’으로 불리는 지역상품권에 함께 표기돼 대외 신인도 향상과 함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지역상품권 발행업무 협약을 해 도비 15억 원을 시군에 지원했다. 6월에는 ‘전라남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420억 원이 발행했으나, 올해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약 1천55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7월 말 현재 16개 시군이 발행하고 있으며, 오는 추석 명절까지 모든 시군에서 발행키로 했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해당 시군에서 발행하고, 해당 시군 내에서만 판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소득이 지역 내에서 다시 소비되는 효과가 있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경제의 분수효과를 꾀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부분의 시군은 지류 형태로 발행해 판매‧운영하고 있으나, 광
목포시는 8월 1일 부터 5일 까지 (오전 2시~6시) 바닷물 수위가 5m이상 (조석표상 7/5 최고 5.11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조위 상승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달이 커보이는 현상인 ‘슈퍼문’의 영향으로 10년만에 해수면을 가장 많이 높일 것으로 보여 침수사고 대비는 물론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주차 금지를 당부했다. 목포에서 침수 우려가 큰 지역은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 해안로 수협 주변(태평양횟집 앞), 북항 노을공원 주변도로 등이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04섬 신안 상품권’을 발행해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1004섬 신안 상품권’은 지역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상권보호 육성, 지역공동체 유대강화를 위해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할인 받아 구매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권의 종류는 3천원권, 1만원권 2종으로, 관내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이 현금 구매 시 4% 할인된 금액으로 월간 최대 50만원, 연간 50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1004섬 신안 상품권의 사용처는 가맹점으로 등록한 신안군 관내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신안군에서 열리는 축제의 음식 및 특산물 판매 부스를 임시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축제장에서도 상품권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무엇보다 신안군민과 상공인 등 모든 경제주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등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압해 분재공원과 암태 에로스 박물관 등을 방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시행한 2019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 전남 도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9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최종 발표된 2019 지방공무원 시험 합격자 가운데 목포공업고등학교 시설직 5명, 완도수산고등학교 해양수산직 3명, 순천공업고등학교 시설직 1명이 포함됐다. 이런 성과는 도내 특성화고들이 방과 후 공무원반을 별도로 운영해 공무원 시험 맞춤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각 학교는 합격한 학생들이 임용 후 현장 업무를 곧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본 소양 및 직장 예절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사혁신처는 고졸 출신 행정직 160명, 기술직 50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8월 17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어서 이 시험을 준비하는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앞서, 지난 2018년도 국가직 고졸 공무원 공개채용에 전남교육청 산하 특성화고 학생 16명이 합격했고, 전라남도 지방직 공무원에는 15명이 합격한 바 있다. 정부의 고졸취업활성화 방안 발표(2019.1.25.)에 따르면, 오는 2022년
교육을 통해 섬의 희망을 찾고, 지속 가능한 섬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섬 지역 교육 지원을 획기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이를 통해 섬 지역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8월 8일)’을 맞아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신안교육지원청·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공동주관, 신안군청 후원으로 7월 31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섬교육 혁신포럼’에서 나온 의견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농어촌 교육 정책 변화, 도서벽지 교육관련 법령,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 섬 지역 교육여건을 다양한 측면에서 진단하고, 섬 지역 현실에 기반 한 의미 있는 정책들이 제안됐다. 특히, 주제발표에 나선 박성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교수와 구신서 전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은 섬 교육 지원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성현 교수는 ‘섬 교육 정책의 방향과 사례: 법 제도적 접근’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섬 지역 교육여건 개선은 헌법에 보장된 교육기회 균등의 원리에서 찾아야 한다”며 ‘전라남도교육청 섬지역 교육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이어 “섬 지역의 지자체와 교육지
아시아지역 모터스포츠 대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3일부터 2일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2019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아시아권 국제대회인 ‘블랑팡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가 함께 열리는 대회다.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 ‘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다.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 18바퀴를 가장 먼저 주행한 차량이 우승한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는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 메르세데스 AMG 등 24대의 슈퍼카가 참가한다. 두 명의 선수가 한 팀이 돼 1시간 동안 트랙을 주행한 후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한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5천200cc 620마력의 엔진을 장착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 단일차종 레이스다. 50분 동안 트랙을 돈 후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한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호주,
전라남도는 ‘낭만 가득 남도의 아름다운 섬’을 테마로 보성 장도, 신안 비금·도초도 세 개의 섬을 8월 추천관광지로 소개했다. 보성 장도는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곳이다. 벌교읍 장암리에서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섬의 형태가 노루처럼 생겨 ‘장도’라 불린다. 조선 태종 때 일본에서 바친 코끼리가 유배왔다는 기록이 있다. 람사르 해안보존습지로 지정된 풍요로운 갯벌이 있어 벌교 꼬막의 약 80%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국가어업유산으로도 지정된 뻘배를 타고 꼬막을 캐는 주민들의 일상을 볼 수 있다. 천연 갯벌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의 ‘미지의 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탐방로는 꼬막길, 뻘배길 2개 코스가 있다. 전체 탐방 시 4~5시간이 걸린다. 신안 비금도는 한국 바둑을 이끌고 있는 천재 기사 이세돌이 태어난 곳이다. 이세돌 바둑기념관, 명사십리해수욕장, 하누넘 전망대, 하트해변 등 볼거리가 많다. 이세돌 바둑기념관은 전국의 바둑 동호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근 이세돌 생가와 함께 비금도의 관광명소로 자라잡고 있다. 기념관 뒤편에 대나무 숲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한국산 농수산물 수입 규제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말 바꾸기’에 따른 ‘경제침략’으로 규정하고, “도민과 함께 이를 이겨내고, 진정한 극일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기업 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은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한국산 농수산물 수입 규제를 검토 중이고, ‘화이트(수출심사 우대국)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려는 움직임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일본은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강제징용 배상문제가 끝났다고 우기지만 그야말로 자가당착, 억지에 불과하다”며 “1991년 8월 야나이 슌지 당시 외무성 조약국장이 공식석상에서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개인의 청구권 자체가 소멸된 것은 아니다’고 했고, 고노 다로 현 외무상도 지난해 11월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슌지 조약국장의 발언을 인정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일본 최고재판소 역시 2007년 중국인 징용 피해자들이 낸 소송에서 ‘국가간 협정으로 개인 청구권이 소멸된 것은 아니다’고 판시했다”며 “그러나 우리나
전남도의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1)은 지난 1년간 도의원으로서의 군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의정활동과 성과를 군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의정보고서를 발행했다. 이철 의원은 본회의 100% 참석해 ▲지역 숙원 해결 ▲도정질문 1회 ▲ 5분 발언 2회 ▲ 촉구건의안 1회 ▲행정사무감사 ▲ 조례개정발의 3건 입법 활동 등을 사진과 함께 핵심내용을 보고서에 담았다. 특히,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우수의원으로 ▲2018 지방자치평가대상(우수상)▲제7회 우수의정대상(전국시도의장협의회)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의원은 비회기인 8월에도 군민을 직접 찾아가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주민숙원사업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의원은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군민들께 보고하는 것은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많은 군민들께 보답하는 일이자 도의원의 의무”라며 “군민들을 현장에서 찾아뵙고 오직 완도 발전만 생각하고 뛰겠다”고 말했다.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지난 26일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증도면 병풍도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시원한 호응을 받았다. 이날 봉사에는 신안군복지재단 재능봉사자, 재목신안군여성연합회 회원, 신안군청 공무원 등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250여명의 병풍도 주민들에게 즉석 자장면, 미용 봉사, 사랑의 쌀 및 위문품(파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의 의료봉사와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동빨래방서비스가 함께 진행됐다. 병풍1구 이진국 이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 병풍도를 찾아와 의료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서 고맙다”며, “평소 병풍도에서 맛볼 수 없는 자장면을 마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먹을 수 있어서 주민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며 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신안군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부응 할 계획이다”며 “폭염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 준 봉사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혁신 전면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30일 전남여성가족재단과 도교육청에서 혁신학교와 일반학교 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학교혁신 실행연수 연찬회를 실시했다. 학교혁신 실행연수는 혁신학교와 일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혁신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를 혁신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스스로 찾게 도와주는 과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던 방식에서 탈피해 모든 학교가 함께 학교혁신을 실천할 수 있는 학교혁신 전면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학교혁신을 실천하려 해도 내용과 방법을 몰랐던 교직원들에게 가뭄에 단비같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연수는 학교조직 진단,학교교육과정 얼개 짜기,교육활동중심 지원체제 구축,전문적학습공동체,학생중심수업과 수업나눔,민주시민교육과 교육자치활동,마을교육공동체,학습자 중심 공간혁신 등 8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20명의 학교혁신 실행연수 개발단을 조직해 운영해왔다.
전라남도가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지하안전위원회’를 출범,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지난3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지하공간 안전 확보를 위한 제1기 전라남도 지하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하안전위원회는 도민안전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은 주요 지하안전시설물 관리 주관 부서장인 에너지신산업과장 등 5명이다. 위촉직 위원은 공모를 통해 지질·환경이나 건설 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된 전문가와 지하 개발 또는 지하시설물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선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지하안전위원회는 전라남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 및 변경,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제도 개선, 지하안전 기술 및 기준 등에 대한 사항을 검토·심의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 등에 대한 설명 및 위원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임채영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지하 시설물의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지반 침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등 공공의 안전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지하안전위원회 위촉직 위원은 지난 5월 도 누리집과 도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