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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침수 방지 철저한 대비 당부

8월 1일~5일(오전2시~6시) 바닷물 수위 5m이상 상승 예상


목포시는 81일 부터 5일 까지 (오전 2~6) 바닷물 수위가 5m이상 (조석표상 7/5 최고 5.11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조위 상승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달이 커보이는 현상인 퍼문의 영향으로 10년만에 해수면을 가장 많이 높일 것으로 보여 침수사고 대비는 물론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주차 금지를 당부했다. 목포에서 침수 우려가 큰 지역은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 해안로 수협 주변(태평양횟집 앞), 북항 노을공원 주변도로 등이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