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국제축구센터가 국내외 선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훈련지로서 최적의 시설을 갖춘 목포국제축구센터에는 지난 1·2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과 심판 임원 강습회 등이 열려 5,700여명이 다녀갔고, 2억여원의 영업수익을 거뒀다. 이달에는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육상(투척) 국가대표 선수단 10여명이 방문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지난 3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말레이시아팀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현재 축구·카누·수영·하키 등 다양한 종목 선수단이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체육행사 개최가 늘어나고 국가간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맞춤형 전지훈련지로 최적지인 목포국제축구센터 방문이 활기를 되찾음에 따라 시는 전지훈련팀에 차량임차료, 유류비, 물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에도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전지훈련지로서 인기가 높아 지난 2017, 2018년에는 전라남도 동계 전지훈련 유치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목포국제축구센터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보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호텔․리조트 등 지난해 12월 기준 1만 631실이었던 명품 숙박시설을 2025년까지 66% 늘어난 1만 7천617실로 늘려 전남의 풍광과 음식을 즐기며 체류하는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여수챌린저파크 관광단지 등 6개소 1천944만 3천㎡를 지정해 개발하고 있으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등 5개소에 대해 신규 조성계획을 마련해 3조 5천900억 원을 투자해 6천986실을 조성키로 했다. 여수 챌린저파크 관광단지는 화양면 51만㎡ 부지에 2천308억 원을 투자해 1단계로 도로, 전기․하수관로 기반시설과 함께 스카이루지 3개 루트 2천724m의 공사를 올해 완공한다. 2단계는 2025년까지 오션포인트 호텔 458실, 컨퍼런스 호텔 180실, 풀빌라 16실 등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진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는 의신면 55만 9천㎡에 3천508억 원을 투자해 2019년 1단계로 588실 쏠비치 콘도를 개장했다. 연간 65만 6천여 방문객이 찾아와 9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내고 있다. 2025년까지 오션빌리지 166실, 비치콘도 등 총 419실과 함께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완공하면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 2027년까지 매출액 1천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공급․유통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국민의 안전 먹거리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지속해서 추진, ‘친환경농업 1번지 하면 전남’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며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지로 성장했다. 실제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2021년 12월 말 기준 4만 344ha로 전국(7만 5천117ha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인증 단계별로는 유기농 2만 5천816ha(64%), 무농약 1만 4천528ha(36%)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시군 특화품목 육성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남뿐만 아니라 대도시 등에 판로를 확대하는 등 농가소득 창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세웠다. 1단계는 2023년까지 안정적 생산·공급체계를 구축, 자립경영으로 매출액 250억 원 달성, 2단계는 2025년까지 서울·경기 등 타 시․도 공급망 확대 및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지난 14일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 40명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지 배치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16명, 치과의사 12명, 한의사 12명이며,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7개소에 39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에 성형외과 전문의 1명이 배치되어 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58명(의과 25, 치과 15, 한의과 18)이 근무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거도, 홍도 등 6개소에는 의과 각 2명씩을 배치하여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으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이 많은 흑산면과 하의면에 전문의와 인턴의 등을 우선 배치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신안군 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신안군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책임이 막중하다며, 복무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마음으로 진료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환영사를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주명규)와 선진농협(조합장 정해민) 임직원 20여명은 4월15일(금) 고군면 오산리의 고추밭에서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실시한 일손 돕기는 고추 모종 정식(아주심기)전 밭에 비닐을 씌우고 일정한 간격으로 활주대 와 지주대, 유인줄을 설치하는 작업을 한 후 마무리 하였다. 진도군지부와 관내 농협은 지난 2월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올해 바나나 농가와 대파 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세 번째 릴레이로 진행하였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4월초부터 6월말까지 영농철 범농협 농촌일손 돕기 집중 실시 기간으로 정하여 전 사무소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진도군지부 주명규 지부장은 “오늘 일손이 부족한 고추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신 선진농협 정해민 조합장님을 비롯한 선진농협 임직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만큼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 분들에게 적기에 부족한 일손을 공급해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022 목포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함께♥ 행복하개 즐겨보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7일 삼학도 공원 일원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목포시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행사다. 목포시에서는 갈수록 많은 가정이 반려견을 양육하는데 4월 현재 1만1백마리가 등록됐다. 이처럼 반려견이 시민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목포시수의사협회, 유기동물보호소, 반려견동호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꽃길걷기 페스티벌’을 비롯해 홍보마당, 교육마당,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홍보마당은 반려견 동물등록 및 동물보호법 개정사항 등을 홍보하는 한편 유기견 입양부스를 운영한다. 교육마당은 전문강사 진행으로 반려견 사회화 교육과 이미용 교실 등을 진행한다. 체험마당은 반려인과 반려견 달리기 대회, 반려견 놀이터, 포토존, 퀴즈왕 선발대회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용품과 사료·간식 등을 홍보·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사업비 8억 7천만 원을 들여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농수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전남도는 품질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내 120개 인증업체에 ‘자가품질 검사비’를 업체당 225만 원씩, 2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다른 제품과 차별화한 특징과 소비자의 감성을 반영한 포장재 디자인 개발로 상품 가치를 높여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포장재 디자인 개발비’도 보조한다. 60개 업체에 업체당 1천만 원씩, 6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도지사 품질인증 업체는 소재지 시군 농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히 심사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가 전남산 원료 사용 여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 우선 입점하는 혜택도 준다. 전남도 관계자는 “인증제품에 대한 잔류농약검사와 자가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올해 4월부터 강진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쓰레기투기 신고 포상금제도를 실시한다. 신고포상금제도는 쓰레기투기 행위를 사진 또는 동영상 등 직접적인 증거를 군청 환경축산과 환경정화팀으로 제시, 신고하면 군은 쓰레기 투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부과한 과태료 금액의 30%를 신고자에게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상금 지급 대상자는 신고일 현재 1개월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로 포상금 1회 지급 상한선은 최대 10만 원이다. 신고를 하였으나, 증거가 미약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군은 지난해 불법투기 명예감시원을 위촉하고, 관내 사회단체와 매월 캠페인 실시, 쓰레기 투기 금지 현수막 제작 및 카메라 설치 등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4월 중순부터는 한 달간 야간 집중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위치에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임도 및 공한지, 거주지 밀집지역과 특히 주요 관광지에 쓰레기 투기가 자주 발생해 강진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6일 전남을 찾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등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는 이날 신안과 영광을 찾아 해상풍력의 필요성과 진행 상황을 살폈다. 인수위의 이번 일정은 전남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주목받는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낸 것으로, 앞으로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위 간사인 오정근 위원을 비롯해 김재구․변정섭․박기관․이기우 위원, 정연승 기획위원, 이영달 자문위원, 유상희 교수, 장능인 대변인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전남 해상풍력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해상풍력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인수위에 국정과제로 건의한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국립 해상풍력 에너지연구소’ 설립 ▲목포신항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위는 첫 일정으로 신안 자은도 해역에 위치한 SK E&S 해상풍력발전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SK E&S 발전단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친정 엄마처럼 함께 동행합니다.』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조기정착을 위한 제2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2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태국,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 6개국의 결혼이민여성 15명과 새마을문고 각 읍·면 회장단 15명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한국역사와 언어·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결혼이민자들의 동행이시작된다. 멘토는 결혼이민여성의 읍·면에서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새마을 문고 회장단들이고 멘티는 한국으로 결혼한 3~5년이내의 결혼이민자로 언어와 문화를 새롭게 받아들이며 적응하고 노력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멘토링 사업은 9개월간 정기 모임과 일대일 개별 모임을 통하여 멘토들의 실생활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멘티에게 신안군 알리기, 한국음식체험, 생생경제 금융교실, 한국문화체험, 건강한 임신과 출산 등 읍·면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안정적인 한국 정착 도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된 만남을 통해 문화·생활·언어 등 정서적 차이로 불편을 느끼는 초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정부방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만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확진자 수가 확연한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안정적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규제 중심의 방역수칙을 해제하게 됐다. 기본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일상 속 실천방역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행사․집회 인원제한 ▲종교시설 70% 인원제한은 완전히 해제한다.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마을 경로당은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3차 백신 접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영화관·종교시설·교통시설 등 실내 취식금지 조치는 안전한 취식방안을 마련해 25일부터 해제한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하며,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 여부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2주 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손 씻기, 환기·소독 등 생활방역 수칙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적용중인 방역수칙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그동안에 어려움을 감내하며 코로나1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오는 24일(일)까지 ‘치매 애(愛) 사랑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비대면으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 극복 기원과 치매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 후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 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챌린지는 오는 24일(일)까지 12만보를 걸으면 완료되며,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 진도아리랑상품권(2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치매 예방 실천 수칙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며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방문 추모객 편의에 힘쓰고 있다.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과 다짐행사인 ‘기억, 책임, 약속’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목포신항,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목포시는 추모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9개과 3개동 직원을 1일 6명을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배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내부스의 방역물품 지원, 휠체어 비치, 방문객 안내,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이동형 임시화장실 설치, 쓰레기 처리 등 안전과 편의에 노력하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안전한 분위기에서 추모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는 목포신항 배후부지로 이동·거치되고, 배후부지에는 추모·전시·교육하는 가칭)국립생명기억관이 건립될 예정인데 목포시는 이 같은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제2회 영암 월출산 경관지구 유채꽃 대축제가 오는 15일에 개막을 알렸다. 영암농협이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0만평 유채꽃 향연, 영암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천황사 지구와 군서 유채밭 일대에서 10일간 펼쳐지며 개막식은 천황사 주차장에서 열렸다. 영암농협축제추진위는 이번 축제 개최 배경에는 월출산 경관지구 조성사업 홍보로 영암을 알리고 장기화한 코로나 시국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과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개최를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영암농협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생산될 NON-GMO 유채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영암 유채의 브랜딩 구축과 대외판촉에 적극 활용하여 축제와 더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부대시설로 곳곳에 그늘막과 간이화장실을 설치하고 주차요원을 배치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돕고 영암군 행사 방역 규정에 맞춰 방역 인원 투입과 방역물품(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준비하여 행사의 안전에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도상 조합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취소되었던 축제가 올해 기지개를 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지난해 타지역 제품으로 설계된 229억 원어치의 제품을 도내 제품으로 전환하고, 77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도, 시군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사업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돼 시행 중이다. 전남도의 계약심사 금액은 지난 2018년 1조 2천억 원에서 지난해 2조 2천억 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2천66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노무비, 각종 제경비 등의 임의적 축소 관행을 개선해 견실시공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타지역 제품으로 설계된 것 가운데 가격과 성능이 유사한 물품의 경우 도내 생산제품으로 전환토록 유도해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실제로 전환 실적은 850개 제품 400여억 원어치다. 올해 1분기에도 273건을 심사해 7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13개 제품 12억 원을 도내 생산제품으로 전환했다. 전남도는 올해 계약심사 행정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출장심사’를 통해 시군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