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8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PE 소재 대신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의 부유구조물로 제작·설치하여 미세플라스틱 저감으로 해양환경 보호와 향후 내구연한이 지나 폐기 시 재활용이 가능해 1석 2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사업은 어업활동 중 발생한 각종 폐어망과 어구 등을 바다에 띄워진 바지형 선상집하장에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어업인들이 조업 중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육지 보관장소까지 가져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무단투기와 바다로 재유입을 방지하여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쾌적한 해양환경 유지와 해양쓰레기 제로(zero)화를 위해 금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6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에게 조업 중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적극적으로 수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해양환경 보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부지원 예산 확보 노력과 자체재원으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8일(금)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을 국토교통부와 각 부처 등에 촉구했다.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날 담양군의회에서 회의를 열어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 및 조도대교 건설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장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진도군 조도면은 섬이라는 여건상 해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1년에 90일 가량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어 주민의 행복추구권이 제한받고 있다”며 “교통, 의료, 교육 등 복지혜택 수혜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연간 2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여객선 결항 등의 이유로 불편을 겪고 있고, 또 톳과 멸치, 쑥, 미역 등 연간 3,500여톤의 농수산물이 선박으로만 유통되어 경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박금례 의장(진도군의회)은 “조도와 진도를 도로로 연결하는 것은 전 군민의 오랜 염원이다”며 “섬 지역 균형 발전과 섬과 육지의 인적·물적 교류기반 구축을 위해 ‘국토18호선 노선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을 조속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2일 ㈜CV파트너스와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헬로비전 자회사인 CV파트너스는 서울 등 전국에 6개 콜센터를 운영중이며 기업 ICT기반 네크워크 구축서비스, TV·인터넷 가입 및 A/S 상담, 생활가전 렌탈 등 각종 고객지원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목포센터는 2023년까지 호남권역 서남권 거점센터로 200명 정원 규모의 전문고객상담사가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확대 시설 투자와 신규 150여명을 단계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 사업을 활용해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지원하고, 사업장 홍보와 함께 시설 확장 투자 시 시설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채용을 위해 청년·일자리통합센터 및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 4개 일자리 수행기관과의 협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내에 기업체 및 근로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지역고용촉진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일자리안정자금 ▲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고용노동부의 각종 국비 지원 사업을 홍보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이끌어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 자회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3월 18일 장산면에서 “장산도 역사문화관”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안군수, 장병준 기념사업회 장하진 회장, 지방의회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독립운동가 장병준(張炳俊; 1893~1972)을 추모하는 뮤지컬이 공연되어 대한독립에 헌신했던 애국열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겼으며, 이후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장산도 역사문화관은 독립운동가 장병준의 일대기와 그가 사용하였던 유품, 3.18만세운동 전개과정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장산도의 역사·문화·관광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역사문화관은 지상 2층 연면적 376㎡ 규모로 전시관, 사무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3.18만세운동 103주년을 맞은 오늘 역사문화관 준공식을 갖게 되어 영광이며, 장산도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거점으로 섬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된다.”며 “국도 2호선 장산대교(안좌 자라~장산) 개통을 대비하여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섬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차등 지원계획에 따라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기금의 최대 확보를 위해 행정지원단 실무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실무단장 주재로 지방소멸 대응 행정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기금투자 대상 사업 발굴과 전략적인 투자계획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 인구감소 대응과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하여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 1조 원씩 10년간 배분하는데, 지자체별로 투자계획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올해는 최대 120억 원, 내년에는 최대 160억 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 분야(일자리·청년, 복지·문화, 정주 여건 개선) 담당 팀장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 실무 전담반을 구성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 및 실행 방안을 수시로 논의한다. 아울러, 지난 2월 말 착수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투자계획 수립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부합한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와 나배도를 연결하는 ‘나배대교’가 21일 개통했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 올해 2월말 준공된 나배대교는 총연장 1km, 폭 10.4m의 왕복 2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이다. 다리 개통 전 하루 2회 여객선으로 조도면을 다니던 불폄함이 있었지만 이번에 나배대교 개통으로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해졌다. 진도군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나배대교 개통으로 새로운 관광 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섬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도 편리한 교통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수산물의 적기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도면에 위치한 나배대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 특성을 감안해 2개의 주탑 엑스트라도즈드교(E/D교)를 적용,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시공됐다. 2개의 주탑에는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를 시작부와 종점부에 설치하고 주탑부에는 다도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 쉼터도 조성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나배대교 개통으로 조도면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져 해양 관광 발전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개정되는 ‘자동차관리법’이 오는 4월1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자동차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행정제재가 강화된다. 자동차 종합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 30일 초과 후에는 3일 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가 오른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법 개정으로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차량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실시해야 하고,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받아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 미수검 차량은 차량 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다. 검사기간에 검사를 받아서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최근 소아 재택치료 환자의 증가에 따라 대면·입원 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응급 이송체계를 단순화하는 등 소아 확진자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0세~11세 이하 소아 확진자는 총 3만81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소아 환자의 대면·입원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7개소를 지정하고,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은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대면 진료부터 입원 치료까지 통합진료를 한다. 이 병원은 외래진료센터 등 독립된 공간을 마련, 일반 소아환자와 공간 및 동선 분리해 모두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도내 소화특화 거점전담병원의 병상 배정 건수는 총 102건이다. 전남도는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병원 정보를 전남소방본부, 도내 시군 및 보건소 등과 공유하는 등 신속한 병상 배정을 유도하고 있다. 이밖에 전남도는 소아 응급환자가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소아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와 소아특화 의료기관을 연계해 즉시 이송할 수 있도록 체계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조성사업에 삽진산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센터는 2025년까지 국비 27억원, 지방비 11억 5천만원등 총 38억 5천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1,280㎥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삽진산단에 들어설 문화복지센터는 산정농공단지, 세라믹·대양산단 등 4개 산단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근로자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 활동에 필요한 식당과 북까페, 스포츠센터, 다목적전시 및 교육장, 공공회의장, 하늘정원 등 문화·복지 편의기능이 한 건물에 집적돼 산단 활성화 및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문화복지센터 건립 이후에는 일반세탁소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오염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별관에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 복지환경개선은 청년 인구유입과도 연계되는 주요 사안이다. 삽진산단에 건립될 문화복지센터는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충할 것이다” 면서 “근로자 뿐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9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에서 신안군수협이 운영하는 송공위판장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서는 전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전남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 사회단체 단체장, 전국 지구별 수협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군수협은 전국 수협 중 위판금액 기준, 2020년 전국 6위(1천865억 원)에서 2021년 전국 4위(1천725억 원)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룬 굴지의 수협이다. 송공위판장 건립에는 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됐다. 위판장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천687㎡ 규모다. 신안에서 생산된 낙지와 물김의 대부분(78%)을 위판 할 예정이다. 위판장은 바닥의 철저한 오염방지 처리로 산지 유통시설 위생안전의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수산물 운반차량 출입과 상하차가 용이해 어업인 편의도 매우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에는 노후화한 위판장이 많아 산지 유통에 어려운 점이 많은 실정”이라며 “송공위판장과 같이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유통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수산물 유통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2020년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흥에서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기공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은 총사업비 313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5만 3천125㎡ 부지에 건물 1만 1천111㎡ 규모로 교육시설, 숙박시설, 실내체육관 등 체육인 교육을 위한 종합 단지로 조성한다. 국내 체육인의 교육과 역량 증대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이끄는 기능을 할 전망이다. 개원 이후 이뤄질 체육인 교육은 국내 체육의 발전은 물론 전남지역 체육인에게도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타지역 체육인의 전남 방문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 전남에 들어서게 돼 전국의 체육인에게 전남의 스포츠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국내 체육발전의 힘찬 동력이자 국민 화합의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공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유인탁 진촌선수촌장 등 체육계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022년도 시정보고 및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7차례에 걸쳐 시의원 선거구 권역별로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문화예술 등 주요 시정을 소개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화는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봄철 조림 사업을 위해 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증진을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조림 사업에 나선다. 조림 사업은 ▲지역특화 조림 24ha ▲경제수 조림 30ha ▲큰나무 조림 10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8ha 등 총 72ha 규모로 식재 수종은 황칠, 동백, 석류 등이다. 또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해에 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편백 대묘(4년색) 등도 함께 식재한다. 조림 사업은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의 공급뿐만 아니라 산림 휴양 수요증대에 따른 치유공간 확충,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봄철 조림 사업을 완료하고 하절기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등 사후관리를 추진해 지속적인 목재 공급 뿐만 아니라 이용 가능하고 소득이 되는 경제림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조림 사업과 함께 산림의 가치를 크게 저해하는 봄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16일, 2021년에 이어 올해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개체굴공동생산시설』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40억원(국비20, 지방비20)을 확보해『1004굴』개체굴 양식 산업화에 날개를 달고 개체굴 양식단지 조성 및 민간이전 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자은면 면전 등 7개소로 기존 개체굴 사업지구의 규모화 및 신규지구를 확대 추진하고, 개체굴 전용 종자생산시설을 증축하여 종자 생산량을 극대화하여 개체굴 양식 1번지로 앞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2년간 공공주도형 자연노출식 개체굴 완전양식 연구개발 및 시범양식을 완료하였고,‘개체굴 양식학교’운영을 통해 인적자원 육성에도 힘을 써왔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갯벌에서 생산된 개체굴은『1004굴』로 브랜딩하여 굴 패각에『1004굴』상표를 레이저로 각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신세계 백화점 레스토랑(명동·강남·대전) 및 데블스도어 오이스터바에 납품하여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안군에서 생산하는 개체굴은 전량 3배체 개체굴로 생식작용을 하지 않아 여름에도 유통이 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조선업에 편중되어 국제조선경제의 동향·이슈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아왔던 대불산단의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대형선박에 대한 국제적 규제강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도비 및 군비, 기업부담금 등 총 48억을 투자하여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불국가산업단지는 현대삼호중공업을 중심으로한 조선업 관련 기업체들이 산단 입주기업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조선산업이 집적화·특화되어 있어 국제조선경제 동향·이슈에 따라 막대한 영향을 받아와 산업구조의 안정성을 위하여 다각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모든 선박에 대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최소 40%로, 2050년까지 50%로 감축하고 선박용 연료유의 황산화물(SOx) 함유율 낮춘 저황유를 쓰도록 하는 등 강력한 환경 규제 정책을 발표하여 국제적으로 신성장동력으로의 조선업종 전환이 요구되었다.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 사업」은 이러한 문제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대불국가산단의 산업구조를 기업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구조로 개선하고, 신성장동력 원천기술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