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9일 진도타워에서 도휘㈜의 자회사인 ㈜에드가진도와 2천억 원 규모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새해 첫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에드가진도는 오는 2024년까지 진도 녹진관광지에 대규모 호텔 388실과 고급 리조트 풀빌라 40실 등을 건립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내 3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전망된다. 모기업인 도휘㈜는 무안 남악 에드가 오피스텔을 9차까지 준공하고 충남 내포, 서울 역세권에 청년주택 건설 등 사업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 중인 지역 토종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가 체류형 관광거점 도약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시작하면서 맺은 첫 관광사업 투자협약이다. 지난해 진도 명량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한껏 고무된 지역 관광업계는 이번 투자가 인근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연계해 전남 서남권의 ‘머무는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명준 에드가진도 대표는 “녹진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곳”이라며 “건축물에 역사성과 스토리를 스며들게 해 시설물 자체만으로도 관광상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방역수칙 준수 위반 업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는 지난 17일 전라남도, 목포경찰소 등과 함께 합동으로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콜라텍, 식당, 카페 등 57개소에 대한 야간 점검을 실시해 백신접종 미확인,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행위 10건을 적발했다. 대부분의 업소는 영업시간 제한 등을 준수했으나 선원과 유흥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용당동의 일부 유흥시설은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적발됐다. 시는 방역패스 미실시 유흥주점 1개소에 대해 행정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선별 검사에도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17~18일에는 산정농공단지 A업체 등에서 447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앞으로 건설현장, 국제축구센터, 전통시장, 대양산단, 삽진산단, 산정농공단지, 시내버스 업체 등 검사를 신청한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18일부터 한국섬진흥원 주차장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191명이 검사에 참여했다. 시는 선원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선주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19일(수)부터 25일(화)까지 5일 간 도내 16개 신설 및 증·개축 학교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관련,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외부전문가(건축사, 기술사)와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하굴착 흙막이, 가설 구조물, 콘크리트 타설·양생, 화재 예방 등 시공·안전·품질 관리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구조체 또는 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사안은 공사 일시정지 등 결함이 개선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첫날인 19일에는 장석웅 교육감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가칭’ 여수 웅동초등학교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장 교육감은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전남 교육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공간이 구현되도록 안전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아파트 공사 현장의 붕괴사고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큰 만큼 보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선별 검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선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8일부터 삼학도 한국섬진흥원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로 시는 입출항 선원, 어업협회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해 검사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검사소도 운영하고 있는데 첫째 날인 17일에는 산정농공단지 A업체를 찾아 103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의 대상은 검사인원 50명 이상 기업체, 집단 거주(이용) 시설 등이다. 2개 이상 사업체가 공동 신청해 50명 이상이 충족되는 경우도 가능한데 장소는 신청업체가 협의해 1곳으로 선정하면 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업체·시설·기관 등은 목포시 안전총괄과(270-8573)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시는 대양산단(20일 9~12시), 삽진산단(20일 14~16시), 산정농공단지(21일 9~12시) 등 순회하며 50여개 업체 9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선별검사소 현장방문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건축 현장, 대중교통, 실내 체육시설, 콜라텍, 학원, 종교시설, 공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지역 7개 아이쿱(iCOOP) 생활협동조합이 1월 18일(화)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시대에 학교가 탄소중립 실천의 장으로 재탄생하며, 실천하는 건강한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세부적으로는 △ 기후위기 대응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 건강한 저탄소 식생활, 공정무역, 사회적 경제활동 등 교육협력 △ 건강생활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확대 등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과 관련한 전남교육 정책실행, 전남교육 발전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자 여수YMCA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아이쿱(iCOOP) 생활협동조합은 우리밀 살리기 운동, 공정무역활동, 사회적 경제 활동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제 학교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늘 협약을 통해 아직 걸음마 단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열린민주당 전남도당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선언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18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양 당 통합 합동회의에 참석한 박홍률 전남도당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 당 당원들의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열망이 반영된 결과다”라며 “3.9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통합당의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이날 양 당은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구 회의로 합동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한 후 통합을 최종 선언했다. 통합선언까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10일 합당 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해 83.69%가 찬성했다. 이보다 앞서 29일~30일 열린민주당이 당대당 통합 찬반을 묻는 의결 당원 여론조사에서 당원 72.54%가 찬성, 통합이 본격 추진됐다. 통합의 물꼬는 지난해 12월 22일 열린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 개혁추진안 7가지를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해 수용 합의가 이뤄지면서다. ▷비례대표(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열린 공천제 당헌 제정,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원칙 규정 도입,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법률 제정이란 정치의제와 ▷검찰 수사권 폐지, ▷포털의 뉴스 편집 배열 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지난 2021년 한해 계약심사를 통해 총 15억5,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공공사업과 관련해 실제 계약 성사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고, 계약금 조정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진도군의 원가 심사 기준금액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제조 2,000만원 이상이다. 지난해 총 93건, 503억원에 대한 계약 심사를 진행해 ▲공사 14억4,100만원 ▲용역 1억1,400만원 등 총 15억5,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분야별 업무 지침, 관련 규정 등을 면밀히 검토해 원활한 계약심사가 이뤄지도록 힘썼다. 특히 계약심사 과정을 통해 과다 설계 부분, 물품·자재대 산출 및 오류 조정 등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계약 내용을 사전에 걸러 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절감 금액은 총 128억7,100만원에 달한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절감된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사업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 까치내재터널 개설공사가 지난 13일 시험 발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한 까치내재 터널개설공사는 군동면 파산리 ~ 작천면 삼당리 L=3.3km(터널 0.94km, 진입도로 2.36km) 규모이다. 총 607억 원이 소요되며 100% 도비 부담으로 군은 지난해까지 62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180억 원을 추가 확보해 터널 500m를 굴착 할 계획이다. 시험 발파는 본 발파 전 소음 및 진동을 측정해 인접 건물의 영향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이다. 이번 시험 발파 사전영향 검토 결과 소음은 허용기준치의 80%이내, 진동은 30%이내로 산정됐다. 결과 확인 후 본발파 공법을 최종 선정하고 다가오는 3월 본격적인 터널 굴착이 추진 된다. 군은 까치내재 터널이 준공되면 이번 달 개통한 강진향교~문화가든 도시계획도로, 2022년 준공 예정인 그린빌라~동성회전교차로 4차로 확장 공사와 연계해 작천면, 병영면, 옴천면 주민의 교통 편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길복 건설과장은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까치내재 터널 굴착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1월 17일, 박삼현 총경이 제75대 무안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박삼현 서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지난 ’99년 간부후보 47기로 경찰에 입문하였다. 이후,‘13년 경남청 창원서부서 형사과장’‘14년 서울청 중부서 수사과장’, ‘17년 서울청 경무과’, 등을 역임하였으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내‧외부로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감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17일부터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방역패스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방역패스 해제 시설은 마스크 상시 착용 및 비말 생성 활동 여부에 따라 결정됐다. 이번 방역패스 개편은 도민의 불편과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설 연휴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했다. 방역패스 해제 시설은 총 6종으로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대형마트‧백화점, 학원, 영화관‧공연장이다. 또한 거리두기가 3주 연장됨에 따라 사적 모임은 2월 6일까지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다만 목포‧나주‧영암‧무안 등 4개 시군은 최근 확산세를 고려해 접종 구분 없이 4명까지만 허용한다. 대형마트 등 3천㎡ 이상 기준 대규모 점포 시설 내 식당, 카페 등은 방역패스 적용시설로 별도 관리하고, 시식‧시음 등 취식 및 호객행위를 금지한다. 전남도는 시설별로 코로나19 감염위험 원칙에 따라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향후 조정할 예정이다. 방역패스는 11종 시설에 적용한다. 대상 시설은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경마‧경륜‧경정‧카지노, PC방, 식당‧카페, 파티룸, 멀티방, 안마소‧마사지업소, (실내)스포츠 경기(관람)장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미관 저해,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방지,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2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빈집에 대해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동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금(추가비용 자부담)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소유자가 직접 신청하며 빈집정비 지원사업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빈집이 위치한 해당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상시(예산 소진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빈집 40개동 정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붕괴위험 및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과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회약자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등 피해방지를 위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저출생 대응 시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추진 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회당 20만~150만 원을 연 2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소득과 횟수 제한 없이 시술비 회당 30만~1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 중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 종료자다. 지난해 57명의 난임부부를 지원, 3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소득과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올해는 더 많은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바라면 건강보험 적용 횟수 소진을 확인할 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또 ‘한방 난임치료’ 대상도 확대해 올해부터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며 “아이 낳기를 원하는 난임부부의 적극적인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969년 무안으로부터 분군이래 큰 섬, 작은 섬 여부를 떠나 사람이 모여 사는 섬에는 대부분 학교가 있었다. 이 학교는 학교 자체의 역사와 전통은 물론, 섬 지역사회의 교육・역사・사회・종교 등 생활 문화공간에서 종합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지역공동체의 구심체로 작용했다. 전남지역의 폐교는 700여곳이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83개소의 폐교가 발생했다. 이중 민간에 매각된 폐교는 41개소, 신안군에서 사들인 폐교는 42개소이다. 민선7기 이후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폐교 정책은 신안군 폐교매입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실정이나, 여전히 아쉬운 점은 민간에게 매각된 대부분의 폐교는 신안군 곳곳에 흉물로 방치되어 지역주민 정서와 크게 괴리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며, 범죄 우심지구로 전락하는 등 안타까움을 주고 있은 실정이다. 신안군은 민선4기 이후 관내 폐교의 적극적 매입을 통해 25개소 폐교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좌 사치분교, 만재분교, 암태당사분교는 주민복지시설로, 비금대광분교는 이세돌바둑기념관으로, 하의대광분교는 하의3도 농민항쟁기념관으로, 자은 두봉초는 도서생활문화사박물관의 문화기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최근 전남 서남권(목포, 무안 등)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1월 12일 감염예방을 위한 PCR 선제 검사를 군청 전 직원(7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1월 13일 양성자 1명을 조기발견하였다. 확진자가 나온 부서는 방역소독 조치와 함께 전체 자가격리 조치하고 1월 14일 2차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른 조치를 할 예정이며, 밀접접촉 직원들은 자가격리 통보하였다. 또한, 읍․면 사무소 직원들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권이 인근 목포시와 밀접한 신안군에서는 기존 델타바이러스에 비해 전파속도가 2~3배 높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과 밀접접촉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증상자 및 접촉자 검사와 함께 무증상 감염자 사전 차단을 위한 선제 검사를 함으로써 감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연말 신안군 일부 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유행하여 주민 다수가 감염되었었고, 감염전파가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상황이다. 이에 전 군민‘잠시멈춤 운동’적극적인 동참, 외출․모임 자제, 실내․외 KF94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을 4천500억 원으로 확정,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류별 규모는 ▲임차료, 인건비, 연구개발로 사용하는 경영안정자금 3천800억 원 ▲공장 증․개축이나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자금에 쓸 시설자금 700억 원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은행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일부를 보전한다. 중소기업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일 경우 연리 2.0%~2.5%,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일 경우 연리 1.1%~1.4%로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시 연리 2.0%,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시 연리 1.1% 조건이다. 대출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2억 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대출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대출금을 분할상환 중인 사업장은 최대 6개월 상환기간을 유예한다. 일시상환 중인 사업장은 최대 1년 만기 연장을 해준다. 시설자금은 기업당 최대 20억을 연 2.0%~2.25% 변동 금리로 저리 지원한다.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줘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