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올해 진도군은 분야별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어촌뉴딜300사업, 신기지구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32개 분야에서 총 368억원을 확보했다.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성인 문해 교육 지원,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생문화제 활용, 전통식품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관 표창 등 수상 분야의 경우 중앙부처·전남도 평가 결과 19건에 2억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 걷고 싶은 전남 숲길(미르길),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등에서 각각 수상했다. 특히 투자유치대상, 다산안전대상, 재정분석 등에서 진도군이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게 SNS 평가에서 진도군이 운영하는 유튜브와 진도군 SNS가 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진도군은 이러한 성과들이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땀방울 하나 하나가 밑거름이 되면서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코로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12월 28일 군청 낭산실에서 ㈜낭주교통 대표 박상영, ㈜영암교통 대표 김영열이 참석한 가운데“영암군 초‧중‧고등학생 버스요금 인하”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버스 요금을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대폭 인하된다. 영암군 관내 버스 업체인 ㈜낭주교통과 ㈜영암교통은 학생 요금을 100원으로 대폭 인하하여 운행하고 영암군에서 요금인하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산정해서 지급하는 방식이다. 문동일 건설교통과장은“초‧중‧고등학생은 우리 영암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버스요금 인하로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약자에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민이 내년 1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앱 ‘빼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앱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는 대형폐기물을 납부필증 없이 모바일 결제로 배출할 수 있다. 특히 민간 이삿짐업체와 연계해 운영되는 ‘내려드림’은 혼자서 배출할 수 없는 무거운 폐기물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할 수 있어 용이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다. 앱에서는 ‘중고매입’도 운영되는데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활용가치가 있는 중고 가구·가전제품 등을 입찰로 판매하는 서비스로서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 같은 앱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10월 대형폐기물 간편 결제 서비스 운영업체인 ㈜같다(대표이사 고재성)와 ‘빼기’를 도입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개월여 동안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앱서비스가 시민들의 생활편리를 증대하는 한편 배출 정보의 실시간 확인을 통한 신속한 수거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도예산 11조, 내년 국고 8조 원 시대를 여는 등의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새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7대 분야 미래발전 전략을 포함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국고예산 등을 대거 확보했다. 실제로 ▲올해 도 예산사상 최초 11조 원시대 개막 ▲내년 국고예산역대 최대 8조 4천억 원 반영 ▲신규 국고예산 90건 2천224억 원 반영 ▲블루이코노미 국고예산 역대 최대 2조 4천382억 원 반영(전년대비45%증가) ▲2단계 재정분권으로 국비 3조 원 확보 및 지방소멸기금 1조 원 신설 등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분야별로 경제․일자리분야에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및 정부지원확보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48조 원 투자협약 ▲NHN‧오라클 데이터센터 유치 ▲민선7기 900개 기업 22조 원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SOC 분야에서는 ▲전라선 고속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조도면이 48개 마을에 마을 전경 사진을 제작·전달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조도면 특수시책으로 마을회관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건물 등 마을 현황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드론을 활용, 촬영했다. 마을 전경 사진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하늘에서 바라 본 마을 모습을 보니 새롭기도 하고 옛 추억이 떠올라 정겹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조도면은 앞으로도 5년마다 달라진 마을 전경 사진을 제작·보급해 마을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윤수 조도면장은 “마을을 찾는 방문객, 향우, 출향인들에게 과거와 달라진 변화된 모습을 제공하고 앞으로 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주민, 향우들의 적극적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월) 오전 청사 중회의실에서 신년사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의 2022년 전남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이 진행한 이날 브리핑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장 교육감이 낭독한 2022년 신년사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내년에도 ‘인간, 민주, 혁신, 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를 구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전면적인 교육회복이 추진되고 진로교육이 강화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습 및 심리·정서 결손 해소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개인별 맞춤교육과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에 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특히, 전남형 미래교육 플랫폼인‘전남메타스쿨’을 새롭게 개통해 실시간 쌍방향수업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고등학생 중심으로 실시했던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중학생까지 확대하는 등 진로·진학·직업교육도 크게 강화된다. 둘째, 지역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미래형 에듀테크를 구축해 미래교육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국가의 탄소 중립(탄소 Zero) 정책에 부응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된 신안 갯벌 보존을 위해“친환경 전기버스”운행 개시를 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경유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공영버스에 대해 친환경 전기 및 수소버스로 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전기버스충전소 구축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12. 27. 비금(가산)∼도초(시목) 간 첫 전기버스 운행개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1억9천만원을 들여 조달 구입한 전기버스(20인승)는 비금∼도초 간을 1일 6회 왕복 운행을 하고, 기존 공영버스보다 실내 공간이 넓고 승차감 향상과 소음이 전혀 없을뿐만 아니라 특히 대기오염 배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는 ’26년까지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90억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버스 32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중앙부처(환경부)에 국비 지원 건의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향후 공영 버스 69대 모두 친환경 전기 또는 수소 버스로 교체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무엇보다도 올해 세계 자연 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을 보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7일 원전소재 광역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에서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반대하는 공동 건의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정부 공동건의는 전남도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원전 소재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함께했다. 산자부의 기본계획안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발생 현황 및 전망, 관리시설 부지 선정 절차,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한시적 운영에 대한 계획 등이 포함됐다. 광역 행정협의회는 공동 건의서를 통해 “원전소재 지자체 및 지역 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는 추진에 반대하고, 원점부터 재검토해야 한다”며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운영에 대해서도 법률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운영계획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기본계획에 포함해달라”며 “원전 소재 지역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및 충분한 의견수렴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원전 소재 광역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처와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다. 문금주 전남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합동 평가 결과와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사업집행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목포시는 전국 31개 우수지자체 중 최고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포상금 4천만원을 받게 됐다. 목포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매달 정기적으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기피로 인한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힘겹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213가구를 지원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대상가구 2,761건을 발굴하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주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힘써왔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에 힘쓰면서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목포가 전국의 제1의 수산식품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수출전략형 김 가공육성 사업은 전국 생산량 1위인 전남 마른김을 고차 가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전남의 김 산업 선도를 목표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제품 및 가공기술 개발을 위한 수산식품기업 지원,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마른김 특성 분석 연구개발 결과 등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기업지원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는데 참여기업 15개사가 22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가운데 신시장 개척 28건, 신제품 개발 13건 등에 따라 65억8천만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총매출은 2,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4억8천만원(19.7%)이 올랐다.. 이영철 센터장은 “15개 참여기업과 지원센터가 일군 올해 성과는 목포시 수산식품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수산가공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목포가 전국 제1의 수산식품산업도시로 도약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도립대학교가 인근 시군과 잇따른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박병호 총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앞서 도립대는 나주시, 담양군, 구례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영광군, 장성군과도 협약을 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남권 평생직업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전남평생직업교육협의회(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박병호 총장은 “전남도와 시군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 지역민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 친화형 열린 대학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전남도립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혁신과 산업구조의 변화, 미래의 불확실성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으며,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만들기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으로 교통·관광의 허브가 된 암태면에 생낌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어항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지난 12월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 박우량 신안군수, 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감사패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전달되었다. 김영춘 전 장관은 약3조원 규모로 어촌뉴딜300사업을 기획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어촌과 어항에 혁신 발전을 도모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였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 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생낌항은 전국 최초 준공한 만재항에 이어 신안군 두 번째 준공지이며, 지난 2018년 12월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어, 121억 7300만원 규모로 방파제, 부잔교, 어항경관개선,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피항시설 뿐만 아니라 선박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박 및 접안 할 수 있고, 작업공간까지 확보하여 어업활동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암태면 최외곽에 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렛대가 될 정부 지원책들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5월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이 2년 재연장됐고, 10월에는 대양산단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 2년 연장됐다. 이어 12월에는 고용위기지역이 1년 연장됐다. 목포 지역경제는 조선업 실적 악화 등에서 비롯된 상권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절벽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어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라 시는 2018년부터 136억원의 목적예비비 사업비를 지원받아 맞춤형일자리 지원사업 등 13개 직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자금 융자 등 재정 및 사업화 지원 ▲재직자 교육 및 실직자·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교육 지원 ▲새로운 산업의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 시설 확충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등을 오는 2023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 연장된 대양산단의 입주 기업은 ▲지자체와 제한경쟁 또는 수의계약 ▲공공기관의 제한경쟁입찰 참가자격 ▲자금 한도 우대 혜택 등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위기지역 연장에 따라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 12월 22일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평화의 섬 하의도에 「하의중·고 다목적 강당」개관식을 개최하고 “인동초 체육관”의 문을 활짝 열었다. 하의중·고 다목적 강당(인동초 체육관)은 2019년 3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 22일 개관식을 갖기까지 신안군과 도교육청간 수십차례의 협의 절차를 마쳤다. 총사업비는 49억원으로 건축면적 1,250㎡(378평) 지상2층 규모로 건축하였다. 신안군은 당초 면적보다 288㎡(87평)를 29억3천만원의 사업비로 대응투자해 하의면민의 숙원인 대규모 다목적 강당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도·군의회 의원 및 재경 신안군 향우회, 재경 하의면 향우회 등이 지역주민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또한, 인동초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되는 하의도 이엉 엮기 학교 개강식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의 헌화 및 추모의 시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동초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평화의 섬 하의도를 찾는 국내・외 내방객을 위한 행사, 공연의 어울마당이자 지역주민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민들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년간 돼지 저금통 533개가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됐다. 지난 21일(화) 오후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을 전하는 ‘황금 돼지 잡는 날’ 행사를 갖고 533개의 배부른 황금 돼지 저금통을 일제히 열었다. 황금 돼지 저금통 집계 결과 2,000만원이 넘게 나왔으며, 모금된 장학금 전액이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됐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에게 ‘장학금 밥 좀 주세요’라는 취지로 황금 돼지 저금통을 나눠줬으며, 군민들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남은 동전을 모았다. 황금 돼지 저금통을 기탁한 주민들은 “진도 교육 발전을 위한 뜻있는 일을 함께하기 위해 1년 동안 동전을 모아 참여했다”며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뜻있는 군민, 독지가, 공무원들이 장학금 모금에 솔선수범 참여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황금 돼지 잡는 날 행사를 통해 장학금 기탁이 더욱 더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장학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