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 지도읍은 장애인 인권침해 전수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7월까지 사업장 고용 장애인과 발달ㆍ정신장애인 39명에 대하여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523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읍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기동대원, 지도파출소와 협력하여 4인 1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거주현황, 근로여부, 인권침해 여부 등에 대한 생활실태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염전ㆍ양식장ㆍ식당 등 사업장에 고용된 장애인에 대해서는 노동력 착취와 폭언ㆍ폭행 등의 인권침해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학대행위가 의심되거나 발생할 경우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홍경자 지도읍복지기동대장은 “학대위험에 놓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에 대해 지도읍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하면서“지도읍에서 장애인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장애인 인권침해와 학대에 대한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며“파출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실시간 ‘현장영상 의료지도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상 의료지도 시스템’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전문의에게 영상 통화로 환자에 필요한 조치를 상담·지도받는 방식이다. 119구급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기존 음성통화 방식으로 전문의에게 지도를 받아왔던 체계가 시스템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영상을 보면서 환자 상태를 의료지도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이 시스템은 의사와 구급대원이 현장 영상을 실시간 공유해 환자 상태와 상황을 보면서 의료지도를 받으므로 긴급한 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특히 최대 16명이 다자간 통화를 해 구급대원-지도의사-119상황실이 모두 현장 상황을 공유, 현장과 병원 사이의 거리 한계를 줄인다. 마재윤 본부장은 “최근 4년간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119현장 영상의료지도시스템을 잘 활용해 심정지, 중증외상 등 위급상황으로부터 도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7일 군청 공연장에서 민선7기 3주년 신안군정 주요성과와 군정방향에 대해 출입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가 직접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 △행정복지와 명품교육 △맞춤형 교통복지로 편리한 신안 △세계적 해양생태의 중심 신안 △해양문화예술과 관광레저 중심 신안 △1004섬 사계절 꽃피는 섬 컬러마케팅 △신재생에너지사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육성 △LPG배관망 지원사업 등을 통해 희망과 소득이 넘치는 신안 비전을 제시했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 3년간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이라고 강조하면서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소득창출에 두었고, 군정의 모든 부분들을 군민 소득과 연계하여 계획하고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14개 읍면 24개의 미술관, 박물관 및 복합문화관광타운 건립을 위한 1도 1뮤지움 사업을 추진해 저녁노을미술관, 조희룡미술관, 1004섬수석미술관 등 12개소는 완료하였고, 나머지 12개소는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섬문화 예술의 성공사례를 제시해 가고 있다. 그리고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8일(목)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학교폭력피해전담기관 Wee센터 업무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했다. 전라남도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새 학기 시작 후 5월까지 3개월 간 도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789 건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학교폭력 172 건보다 3.5배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전체 학교폭력 1,070 건의 76%에 달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학생상담지원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방수영 교수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의 경고신호와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영남대학교병원 서완석 교수가 코로나19로 변화된 청소년의 특징을 알고 이에 따른 상담지원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오후에는 실제 상담기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힐링 Terarium’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환경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농경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진도군이 피해 규모 파악과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신속하게 나섰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평균 474mm의 많은 비가 내린 진도군은 농경지 피해가 잇따르자 이동진 군수가 6개 읍면을 찾아 긴급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응급복구와 피해 조사를 위해 공무원 일제 마을 출장 등을 통해 읍·면 피해 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는 등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315가구의 주택 침수와 5,149ha의 농경지 침수, 육상 양식시설 22개소의 수산피해, 하천 제방 유실과 국도 18호선 의신면 청용재 등 7개소의 도로 법면이 유실, 매몰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도로에 토사 유출로 인한 통행 제한은 복구를 완료했으며, 가드레일·도로법면과 하천유실 등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 시설물 정비에 연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신면 사천리 운림산방 인근 도로 등에 대해서는 침수 즉시 도로 운행 통제를 실시했으며, 하천 수위 저하에 맞춰 신속한 도로 정비를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주력했다. 침수 피해가 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토요민속여행공연 제900회 기념 특별공연을 오는 10일(토) 오후 2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진도토요민속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지금까지 37만명이 관람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우수한 전통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보존하는데 큰 역활을 해오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보배섬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예능보유자 등을 초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실시한다. 보배섬 진도의 멋과 흥, 한을 엿볼 수 있는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엿타령 등이 특별 공연에 선보인다.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 5종(아리랑·강강술래·남도들노래·씻김굿·다시래기), 전남도 지정문화재 6종(진도북놀이·진도만가·남도잡가·소포 걸군농악·닻배노래·진도홍주), 토속적인 민요와 민속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보배섬 진도를 알리는 최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일(수) 오후 도내 집중호우 지역을 찾아 학교 현장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긴급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해남현산초등학교와 진도중학교를 방문, 급식실과 교실·복도 등의 침·누수 상태를 살피고, “신속하게 복구해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학사운영을 정상화해줄 것.”을 지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월)부터 7일(수) 사이 전남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일선 학교 현장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틀 동안 4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한 해남·진도 지역 5개 학교에서 누수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7월 6일(화) 하루 동안 해남과 진도 지역 6개 학교에 대해 등교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재난대응반을 구성해 추가 피해예방 및 조기 복구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피해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필요 시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도 탄력적으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해남 현산면 백포리 경수들녘, 진도 진도읍 조금시장 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시름에 빠진 피해농가와 상인을 위로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남에는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량은 해남 403㎜를 비롯해 강진 378㎜, 보성 364㎜, 진도 323㎜ 등을 기록했다. 김 지사는 침수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모내기를 한 지 한 달 정도 된 시기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부담이 가중된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침수된 논은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한다. 물이 빠진 후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야 뿌리 활력이 촉진된다. 비가 갠 후에는 농협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 작업에 신경 써야 한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3개 업체가 설계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시는 지난달 29일 응모안을 심사해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림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오는 2022년 4월까지 마무리한 후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대양산단에 총사업비 1,089억원(국비 711억, 도비 153억, 시 225억)을 투입해 부지 2만8,133㎡, 연면적 4만6,909㎡(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국제수산물거래소, 연구개발(R&D)시설, 임대형가공공장, 냉동·물류 창고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면서 2019년 사업계획을 본격 수립하고 그해 10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이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설계비는 총 39억으로 시는 올해 33억원을 확보해 설계공모를 추진해 왔다. 목포는 전국 최대의 수산물 집산지이다. 하지만 인프라가 열악해 대부분의 수산물이 원물 형태로 다른 지역에 유통되면서 지역에서 창출되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 주재로 전라남도의회 정광호의원, 김문수 의원과 군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들어 도의원과 함께하는 두 번째 간담회로, 지역 현안 해결 및 2022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으며, 균특회계 전환사업의 지속적인 재원 보존 및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2022년 균특회계 전환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방어항건설사업, △식수전용저수지확충, △밭기반 정비사업 등 380억원과,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신안땅콩가공센터 건립,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 등 94억원, 1도(島)1뮤지엄 등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신안군립미술관 건립 등 82억원을 포함하여 총 72건에 624억원을 신청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준 도의원에 감사를 표하며, 도의 협조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부서장들이 직접 도의원과 사업을 공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지역출신 도의원들은 “여러 지자체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인종차별 반대를 뜻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6일(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챌린지 참여 사실을 알리고, “차별은 모두의 적이며, 모두에게 힘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함께 손잡고 더불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전남교육청은 모든 아이는 소중하고 특별하며,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믿음으로 차별과 편견 해소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전남교육으로 따뜻하고 희망 넘치는 교육공동체, 포용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종차별 및 혐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우리나라 외교부가 함께 시작했으며, 장 교육감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소방서가 보유한 구급차 113대의 병원성 세균 검사 결과 채취한 검체 모두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다양한 질병의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의 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한 응급처치 환경 유지로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검사항목은 고열·구토·설사·복통 등을 일으키는 황색포도구균(MRSA), 장내구균(VRE), 폐렴구균, 세레우스균 등 병원성세균 4종이다. 구급차의 사용 빈도가 높은 운전석과 주들것 등 5개소 분야별 검체를 채취해 진행했다. 구급차 113대에서 565건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병원성세균이 미검출돼 ‘무세균’ 청정 구급차임을 입증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또 지속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감염방지위원회 개최, 감염관리실 운영, 전문업체 위탁소독 등을 할 계획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내 113대 모든 구급차에서 병원성세균이 검출되지 않아 매우 다행스럽다”며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구급차의 세균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119구급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월 5일(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순천지역 학교운영위원장 79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중심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1993년 도입된 법정기구로서, 학교운영의 중요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을 통해 학교자치를 활성화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교 현안에서부터 순천 지역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 교육환경 개선, 나아가 전남교육 정책의 미래에 대해 장석웅 교육감과 열띤 대화를 나눴다. 또한, ‘폐교를 지역민에게’,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등 전남교육청 핵심정책 대해 설명을 듣고 평소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오늘 경청올레를 통해 조금이나마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의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 대화를 통해 ‘교육감 마음 속에는 항상 아이들이 자리 잡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교육에 대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은 전남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6,677억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180억원 대비 497억 원(8.05%) 증가한 규모로 국가추가경정 예산편성 이후 변경된 사업비와 코로나 19 지원대책,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영암군 지방재정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였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433억 원 대비 479억 원(8.81%) 증가한 5,91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제1회 추가 경정 예산 642억 원 대비 18억 원(2.90%) 증가한 660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변동 없이 세출구조정을 통해 105억 원을 편성하였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568억(23.48%),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447억 원(21.67%), 환경보호분야 998억(14.95%),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771억 원(11.55%)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추경은 AI 발생에 따른 가금농가 지원사업 27.15억 원, 코로나19 감염병 지원 및 접종센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 일주일 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일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이 낭만항구 목포의 진면목을 경험하고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는 목포를 구석구석 알 수 있는 방향으로 주제를 설정해 4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1회차는 ‘어반스케치, 목포를 담다’로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다. 2회차 ‘목포 9미를 맛보다’는 전남 서남권의 싱싱한 수산물이 모이는 목포에서 9미(味)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즐긴다. 3회차는 ‘시간을 걷는 도시, 낭만 목포를 만나다’로 지붕없는 박물관인 근대역사공간을 비롯해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대반동, 춤추는 바다분수와 해상무대,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지는 해상판타지쇼 등에서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엿본다. 4회차는 ‘설렘의 시작, 목포문학에 스며들다’로 근대문학의 산실인 목포에서 전국 최초로 열리는 문학박람회에 참가한다. 회차별로 20개팀(팀당 1~4인)을 모집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