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영방송 영국 BBC에 소개됐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영국 BBC는 지난 6월 21일(월) BBC월드뉴스와 인터넷 뉴스 사이트 아시아판을 통해 전남교육청의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보도했다. BBC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세계가 교육의 대안으로 원격수업을 선택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농산어촌유학이 새로운 대안으로 시도되는 데 주목해 ‘혁신적인 정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 뉴스를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코리아’가 ‘서울학생들 농촌으로 향하다’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영상뉴스에는 지난 3월부터 순천 월등초등학교로 유학 온 서울 학생 7명의 학교생활과 일상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했던 서울에서와 달리 매일 등교하며 생태친화적 교육을 받는 유학생들의 모습과 만족스러워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인터뷰가 실렸다. 순천시 월등면 일대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고, 다슬기를 잡고, 텃밭을 가꾸고, 즐겁게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일상이 가감 없이 전달됐다. 순천시 월등면에 위치한 월등초는 전교생 33명의 작은 학교로 올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지역 최초 독립영화사인 협동조합 시네마MM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전 국민 홍보를 위한 수묵 웹 드라마 ‘네 곁에 묵묵히’ 제작발표회를 했다. 발표회는 정명섭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목포·진도를 지역구로 활동 중인 전경선, 박문옥, 이혁제, 조옥현, 김희동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웹 드라마는 전통수묵의 현대화, 대중화에 초점을 두고 기획,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먼 코믹 드라마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만의 그림에 전념하는 천재 청년화가의 상처 치유 과정을 통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표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낸다. 한 종합편성 채널의 드라마 ‘경우의 수’에 출연한 배우 이유담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연기자가 참여한다. 목포·진도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총 6부작으로 제작한다. 8월께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발표회에 참석한 빛나래 역의 주인공 이유담은 “수묵 미디어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줘 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원도심의 전기ㆍ통신 지중화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가고 있다. 시는 원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통신사와 사업비(70억원)를 50%씩 부담해 지난 3월 지중화사업을 착공했다. 사업 구간은 만호동과 유달동을 관통하는 원도심 번화로를 중심으로 4개 구간, 2.2km이며 연내 준공이 목표다. 만호동, 유달동 일대는 근대역사문화자산이 산재한 지역으로 한전주, 통신주 등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천후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현재 지중화사업은 현재 근대역사2관과 경동성당 주변, 1897개항문화거리(번화로) 등에서 주요 공종인 주관로 매설이 70% 정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주관로 매설이 완료되면 차량통행 제한이 풀려 주민 불편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는 오는 8~10월 메인케이블 인입과 가정으로 연결하는 지선연결 작업이 진행된다. 11~12월경 기존 전선과 전신ㆍ통신주가 제거될 예정이어서 연말에는 경관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초 임시포장 된 지중화구간 전체를 포장할 계획이며,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보행환경개선사업, 1897 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냉해 피해가 사상 최악에 이른 가운데, 지난 6일 18일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 국장이 군을 방문해 재배농가 등 1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암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심각한 한파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대부분 농가가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항구적인 동해피해 예방을 이루고 터널형 부직포 지원사업, 굴착기 임대사용 및 농가부담 경감을 위한 무화과 과원정비 지원사업 등에 도비 21억원을 지원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가들은 무화과 재해보험 개선, 생계비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영호 국장은 1회 추경에 반영한 무화과 영양제 지원사업과 부직포 지원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그 외 추가적인 요청사항 등은 법규가 정하는 범위내에서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과 같은 심각한 무화과 피해의 예방을 위한 예산지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대응 및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건의 할 예정이며 우선 필요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 유달유원지가 전라남도로부터 7월 이달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7월을 맞아 ‘감성별밤여행’을 테마로 도내 22개 시군 관광지 중 유달유원지를 포함한 3곳을 추천했다. 유달유원지는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약 300m 정도 구간의 모래사장과 일대 거리로서 분위기 좋은 카페가 즐비하고,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젊은이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인파가 찾는 명소로 급부상했다. 유달유원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전경은 목포9경에 속할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지난 2012년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가 건립된 뒤에는 목포대교와 고하도의 야간조명,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장관을 이루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야간관광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유달유원지의 체험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유달유원지 앞바다에 길이 54m의 스카이워크를 조성했다. 스카이워크는 상공 15m에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밤에는 조명을 반사하며 빛나는 바다, 유달산 정상의 불빛, 대반동의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코로나 시대의 청정 관광도시다. 특히 유달유원지는 아름다운 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022년까지 3년간 220억 원을 들여 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과 해자 정비, 체험장 건립 등 조선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 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보수·정비한다. 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을 들여 강진읍, 도암면, 대구면 일원에 고려문화체험 콘텐츠 ‘달의 연인’, 유물발굴 체험프로그램 ‘강진 어드벤처’, 식도락 체험 콘텐츠 ‘다산 다방’, ‘고려 다이닝’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장과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밀착형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권 부여 △전남인재개발원 현장교육 코스 △탄소제로정책 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미르 트레킹길이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4월 ‘물길 따라 걷는 힐링 숲길’ 주제로 진도 미르 트레킹길을 전라남도에 공모했으며, 서류와 경관·산림·디자인 전문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아름다운 다도해를 조망하는 미르 트레킹길은 임회면 굴포항에서 국립진도자연휴양림까지 7.1km로 경사가 완만하고 2시간 내외로 산행할 수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숙박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배중손 사당, 남도진성, 국립남도국악원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힐링 숲길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계절 테마 6개 숲길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수변 숲길을 테마로 6개 숲길을 선정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는 진도 미르 트레킹길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의 비경을 볼 수 있어 특별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진도 미르 트레킹길과 지난해 전남 숲길 최우수상을 수상한 첨찰산 난대숲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 최근 체리 수확 등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60여명이 참석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도읍에 위치한 명량농원을 방문, 체리 수확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체리 수확과 시식, 수확물 나눠 가져가기 등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아동과 부모가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 가족간의 친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낙후되고 열악한 어촌중심지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하여, 지도읍 읍내권역이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총 84억원 (국비 70%)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청 및 읍사무소 관계자와 주민 등이 수차례의 의견수렴을 통해 공모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 1차 평가 및 해양수산부 2차 평가결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도 읍내권역은 신안군 제일의 관문이나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있고, 송도항 국가어항 지정, 지도~임자대교 개통에 따른 여건변화와 문재인 대통령 방문후 언론의 관심과 방문객의 재조명을 받고 있는 서남해안 어업경제권의 중심지로 지역의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도 읍내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젓갈타운 문화광장 조성, 바닷가 테마로드, 거북섬 생태탐방로, 비석공원 정비, 체험장, 주거지 색채경관 정비 등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21년 3월 임자대교 개통과 병어· 새우젓축제, 슬로시티 증도와 튤립의 섬 임자도 등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는 6월 22일 11시 현재 109명이다. 107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8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고, 지난 21일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7번의 동거가족은 음성으로 판정받았고, 시는 확진자를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한 한편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108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21일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고, 동거가족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109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8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지난 10일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1일 실시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고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107~109번 확진자 모두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가 22일(화)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대학 연계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립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 지역 중·고 학생들의 학과 및 직업체험, 진로체험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진로체험과 진로교육 활성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전남도립대학은 전남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하고, 대학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해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 연계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개척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군의 현금, 유가증권, 세입금 수납, 세출금 지급 등을 취급하게 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7일 강진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강진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각 분야별로 위원을 2~3배수로 추천받아 결정했으며, 그동안 비공개로 관리되어 오던 위원 12명 중 11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금고 선정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강진군은 60여년 간 이어져 온 농협은행 단수금고 시대를 마무리하고, 광주은행이 새롭게 참여하는 복수금고 체계로 변화한다. 주요 결정 내용으로 금고 수는 복수금고로 운영하며, 1금고인 농협은행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6개, 기금 10개를 관리·운영(2020년 결산 기준 총 1,350억 원)하게 되고, 2금고인 광주은행은 재정안정화기금(170억 원)을 관리하게 된다. 이상심 강진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위원장(부군수)은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군 금고 결정이 각 분야에서 추천된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복수금고로 결정되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진도읍 송현마을과 지산면 관마마을이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료비 부담이 많은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마을 내 모든 세대를 지하배관으로 연결, LPG를 도시가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진도군은 국·도비 3억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개별 주택에 설치된 가스용기가 철거되고, 배관망을 통해 LPG 가스가 공급되어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주거복지 대상자는 ‘LPG 희망충전 기금’에서 기초생활수급자는 자부담의 100%, 차상위 계층은 50%를 지원해 준다. 진도읍 LPG 배관망 지원 사업 추진으로 올해 2월부터 진도읍 2,900세대에 LPG 가스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2개 마을을 포함 진도군은 총 3개 마을에 마을단위 LPG 배관망을 구축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마을단위 LPG 배관망사업으로 기존 등유와 LPG 용기 사용 대비 30~50%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예상된다”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시는 공연장을 자유롭게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 중계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관람객을 최소화하는 이번 공연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 사전예매자만 입장이 가능한 데 2주전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정헌 지휘자 취임기념 무대로서 ‘다시:씨를 뿌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헌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4년 빈 국제 음악제의 지휘 부문 콩쿠르에서 입상한 이력이 있는 젊고 실력있는 음악인이다. 목포시민에게 선보일 첫 무대는 장중하고도 화려한 관현악 선율이 돋보이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서곡’이다. 협연무대로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 대역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씨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하고, 도밍고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테너 이재식씨가 유명 아리아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다. 이어 코로나를 극복하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6월 18일(금)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축제인 제50년차 전남 FFK(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를 학생, 지도교사 및 내빈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FFK전진대회는‘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전남 도내 9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교육과정을 통해 공부한 실무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뜻깊은 무대였다. 이 대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전남 대표 선발전을 겸해 영농학생들의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일부 종목이 간소화되고, 시간이 단축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가 치러졌다. 194명의 학생이 총 18개 분야(전공경진 6종목, 실무경진분야 6종목, 과제이수발표 4종목, 글로벌리더십경진, FFK골든벨등)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6명의 학생들에게는 오는 10월 중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0년차 전국 FFK전진대회에 참가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고광진 미래인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