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인사 소폭 단행, 과ㆍ팀장급 55명 전보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지식경제부는 22일 기획조정실장에 윤상직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무역투자실장에 김경식(행정고시 24회) 기조실장을 임명하는 등 소폭의 1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이동근(행시 23회) 무역투자실장이 최근 용퇴한 데 따른 것으로, 지경부 본부의 나머지 실장급(1급) 3명은 유임됐다. 한편 지경부는 우정사업본부를 제외한 119개의 과ㆍ팀장급 보직자 가운데 55명에 대한 전보 인사도 단행했다. 행시 29∼33회가 주축이었던 각 실의 정책과장급은 32∼34회로 교체됐고, 초임 과ㆍ팀장의 주류는 2000년 승진한 행시 41회 출신으로 낮아졌다. 지경부는 "중견 과장은 실ㆍ국 간 순환보직을 원칙으로 여러 업무를 경험케 하고 정책과장은 해당 실에서 뽑아 전문성과 업무 연계성을 강화했다"며 "본부로 복귀한 주재관ㆍ파견관은 무역, 통상, 투자 등 전문 분야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hskang@yna.co.kr (끝)
능률협회컨설팅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삼성전자와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조사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계 간부 4천80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소비자 4천560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종합 1위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가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현대자동차, 유한킴벌리, LG전자, 유한양행, 안철수연구소, SK텔레콤, 현대중공업, LG화학이 3~10위에 올랐다. 순위는 혁신능력과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유한킴벌리, LG전자, 유한양행, 안철수연구소,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삼성생명보험, 신세계 등 12개 기업은 2004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0대 존경받는 기업(올스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60개 산업별 조사에서는 유한양행(제약), GS리테일(편의점), 삼성생명보험(생명보험), 신한은행(은행), 삼천리(도시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중소기업청은 50대 전후 퇴직자의 재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30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는 그간 우리 경제의 주축 역할을 했던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퇴직하는 시기"라며 "이들의 경험과 능력이 묻히지 않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상반기에는 교육교재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퇴직자 재창업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하반기부터 맞춤형 창업교육 시범운영, 컨설팅, 자금.보증 등 구체적인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50대 전후 퇴직자 중에서 새로운 사업 시작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로, 오는 5월부터 신청을 받아 1인당 125만원씩 창업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ljungberg@yna.co.kr (끝)
한국 관광 선도..누계 1만4천명 인솔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한국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온 일본의 유명 방송인 미야네 세이지(47) 씨가 1천여명의 자국민을 이끌고 또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는 미야네 씨가 자신의 팬을 포함한 현지 관광객과 함께 26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고 쇼핑 등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야네 씨는 1987년부터 오사카의 아사히방송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하다가 2004년부터 프리랜서를 선언, 최근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아진 방송인이다. 그는 그동안 모두 14차례에 걸쳐 1만4천여명의 일본 관광객을 한국에 데려왔다. 2006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미야네 씨는 2008년 방화로 숭례문이 손실되자 투어를 기획, 역시 1천명의 일본인을 이끌고 방한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관광공사가 `한국방문의해(2010∼2012년)'를 맞아 기획한 이번 행사는 미야네 씨가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방한을 홍보했고, 신청이 넘쳐 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전세기편과 임시편 등 항공편을 총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6일 입국해 명동을 포함해 서울 시내 관광지를 둘러보고 27일에는 경기 여주의 프레미엄아울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최근 증시가 출렁임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안정적인 헬스케어 펀드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는 올해는 전형적으로 경기방어적 성격을 띠고 있는 헬스케어 펀드가 지수 대비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권정현 펀드애널리스트는 "헬스케어 섹터는 경기방어적 안정성에 바이오산업 등의 성장 가능성이 부가되면서 새로운 영역으로 진화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고령화 진행이 빨라짐에 따른 의료비 증가로 관련산업의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U-헬스케어와 같은 스마트케어에 대한 수요 증가도 헬스케어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밖에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과 경기 회복에 따른 안정적 펀더멘털로 기업이익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는 점도 헬스케어 섹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펀드 중 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는 펀드는 아직 운용 초기 단계지만, 정부의 정책적 수혜 등으로 최근 3개월 성과는 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권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또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는 작년 상승 탄력성에서는 뒤졌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하이닉스반도체 노사가 월급 우수리를 모아 형편이 어려운 이천지역 중학생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22일 하이닉스에 따르면 노사가 함께 대표를 맡고 있는 이 회사 '노사불이 신문화추진협의회'는 이천교육청과 연계해 교육청 관내 14개 중학교 졸업 예정자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40여명을 선정해 입학할 고등학교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재원은 이 회사 임직원들이 받는 월급의 우수리를 모은 것으로, 이 회사 노사는 1995년부터 월급 끝자리 금액을 기부하는 '끝돈 모으기'를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박태석 노조위원장은 "한 벌에 20만∼30만원에 달하는 교복은 급식비도 마련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특히 부담이 될 수 있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을 향한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닉스 노사불이협의회는 내달 3일에도 이천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동도서관에 300여 권의 책을 기증하는 '사랑의 도서 나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왼쪽부터 강민찬 하이닉스 노경복지그룹장, 윤자심 하이닉스 이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기업들이 외부의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연봉문제를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경영연구원이 회원 CEO(최고경영자) 168명을 설문조사해 2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147명(87%)은 올해 공격적인 경영을 위해 회사 밖에 있는 `A급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재를 영입하는 데 실패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132명(74%)에 달했다. 인재 영입에 실패한 원인으로는 `연봉 수준을 맞춰주지 못해서'라는 답변이 36%로 가장 많았고 `기업문화와 가치가 달라서'라는 응답이 25%,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19%였다. 설문에 응한 CEO들이 생각하는 우수 인재의 요건은 ▲추진력과 실행력(38%) ▲해당 분야 전문성(27%) ▲창조적 아이디어(13%) 등이었다. 다만, 인재 영입이 더 좋다는 응답자는 14%로 내부 육성을 선호하는 응답자(56%)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zheng@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대성쎌틱 에너시스(대표이사 고봉식)는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공기 제균기능을 결합한 제품인 '바이러스 프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체형 SPI(Super Plasma Ion) 기술로 공기 중의 수분을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으로 분해해 각종 바이러스·세균·알레르기 원인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기 제균 제품의 수요가 계절에 관계없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바이러스 프리는 기존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설치해 필터교환 없이 간단한 청소만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성쎌틱 에너시스의 '바이러스 프리' ckchung@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GM대우는 기업 블로그 `지엠대우 톡(Talk)' (http://blog.gmdaewoo.co.kr)'을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내용으로 개편한 `시즌 2'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GM대우는 이 블로그를 통해 자동차 관련 제품 정보는 물론, 각종 생활 정보를 다양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차량 구매 시점부터 단계별, 계절별로 간단한 차량 관리 요령과 연비 절감 운전 방법, 여행기 등을 소개한다. 또 엔지니어링, 파워트레인, 디자인, 제품 생산,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28명의 2기 사내 블로거를 선발, 신제품 디자인.개발 과정에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와 차량 관련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블로그 개편을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블로그 방문자 중 매주 3명을 선발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 ID를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카 앤 트래블'(Car & Travel) 이벤트를 펼친다. mina@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최근 모처럼 날씨가 포근해지자 주말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로 편의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이 업체가 공원과 놀이동산, 등산로, 행락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점포 80여곳에서 주말인 지난 20∼21일에 거둔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7% 증가했다. 특히 서울대공원점이 229.2%, 올림픽공원점은 108.2% 매출이 뛰는 등 공원 인근에 있는 점포에서 장사가 잘됐고 광화문점(42.3%)과 청계천 인근에 위치한 청계수표교점(26.1%) 등도 매출이 늘어났다. 21일 낮 최고기온이 영상 13도를 기록했던 해운대 인근 점포 11곳도 매출이 평균 69.5% 늘어났다. 편의점에서는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 먹을거리와 건전지, 일회용카메라 등 나들이 관련 상품들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보광훼미리마트는 전했다. prayerahn@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가계 빚이 7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민간기업의 부채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금리가 인상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까 우려된다. 한국은행 자금순환통계에 따르면 민간기업의 부채는 지난해 9월말 현재 1천506조원으로 1년 전보다 5.6% 늘어났다. 이는 직전 1년치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업은 부채가 늘어나는 만큼 자산도 늘어나기 때문에 부채 수준만 놓고 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금융자산이 적거나 부채비율이 높은 비우량기업들은 이자 부담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시중에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출구전략의 핵심인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기 전에 가계와 기업의 잠재 부실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 증가 등을 내세워 출구전략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지만 금리 인상의 여건은 무르익고 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이 멀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데서 중앙은행의 심중을 헤아릴 수 있다. 중국의 긴축 조치에 이어 미국이 재할인율을 인상한 것도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대형 스포츠 행사에 수요 낙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세계 LCD 시장 1,2위를 다투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가 올해 LCD 시장 상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은 22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개최한 2010년도 제1차 이사회에 참석, 올해 LCD 시장 전망에 대해 "상반기는 이상 없을 것이고 하반기도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많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지금 동계 올림픽이 그렇듯이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 같다"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이나 상하이 엑스포 등이 줄줄이 열리는 것이 경기가 안 좋아서 주춤했던 시장 상황에 불을 지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정적인 면을 보면 공급 과잉 문제가 있는데, 큰 변수는 없을 것"이라며 "수요에서 좋은 변수들이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LCD부문 장원기 사장도 "스포츠 행사가 분기마다 열려 3분기 말까지는 괜찮을 것으로 본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하반기 공급 과잉 우려도 부품 부족 문제로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두 회사가 모두 올해 LCD 시황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푸른 눈의 의사'로 유명한 인요한(본명 존 린튼) 신촌 세브란스 국제진료센터 소장의 가족들에게 항공 편의를 제공한다. 2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인 소장의 가족과 친지들은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인 소장의 친할아버지 윌리엄 린튼(98) 씨가 내달 1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인 소장의 가족들이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점을 고려해 이들에게 200만 원대인 시카고~인천 왕복 일반석 티켓을 900만 원대인 퍼스트클래스(1등석) 항공권으로 바꿔주기로 했다. 이번에 방한하는 인사는 인 소장의 어머니, 형, 큰아버지, 큰어머니 등 4명. 아시아나 관계자는 "인 소장 가족이 한국사랑을 실천해 오고 탑승객들이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인 소장 가족은 1895년부터 5대째 우리나라에 살면서 선교.봉사활동, 북한결핵퇴치사업과 의료장비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인요한 소장 taejong75@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SK에너지와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주부터 지난 1월 넷째 주까지 정유사별 주유소 판매 가격을 비교한 결과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높은 편이었고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은 비교적 낮았다. 1월 마지막 주의 경우 ℓ당 가격이 SK에너지가 1천675.10원, GS칼텍스는 1천674.48원인데 에쓰오일은 1천658.55원, 현대오일뱅크는 1천656.28원이었다. 조사 기간에 정유사별 최고치와 최저치 간 차이는 ℓ당 16.98∼23.65원으로 일정한 수준이 유지됐다. 또, 12월 첫 주와 1월 마지막 주를 비교하면 국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0.2원, 세전 정유사 공급가격은 ℓ당 9.0원씩 차이가 나서, 국제휘발유 가격과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이 비슷하게 움직인 것으로 판단됐다. 2개월간 소비자가 낸 휘발유 가격 중에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세금으로, 56.3% 선이었으며 주유소 유통비용과 마진은 5.5%이고 나머지는 원유가격과 정유사 마진이다. 소시모 석유시장감시단 김창섭 부단장은 "앞으로 수년간 두바이산 원유 가격, 국제 휘발유 가격,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기업들이 외부의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연봉문제를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경영연구원이 회원 CEO(최고경영자) 168명을 설문조사해 2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147명(87%)은 올해 공격적인 경영을 위해 회사 밖에 있는 `A급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재를 영입하는 데 실패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132명(74%)에 달했다. 인재 영입에 실패한 원인으로는 `연봉 수준을 맞춰주지 못해서'라는 답변이 36%로 가장 많았고 `기업문화와 가치가 달라서'라는 응답이 25%,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19%였다. 설문에 응한 CEO들이 생각하는 우수 인재의 요건은 ▲추진력과 실행력(38%) ▲해당 분야 전문성(27%) ▲창조적 아이디어(13%) 등이었다. 다만, 인재 영입이 더 좋다는 응답자는 14%로 내부 육성을 선호하는 응답자(56%)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zhe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