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날' 앞두고 패키지 상품 '봇물'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오는 3월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호텔가가 여심 잡기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특급 호텔들은 소비 주체로 부상한 여성을 겨냥한 다양한 숙박, 외식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그랜드 힐튼 호텔은 1인당 3만8천원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스프링 레이디스 패키지'를 다음 달 1일부터 6월17일까지 판매한다. 최대 6명이 19만원에 42평형 레지던스 그랜드 스위트룸 1박과 파티 음식, 주류를 비롯한 다양한 식음료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세계적 제과 전문가인 피에르 에르메를 초청해 매일 11시 40분, 5시40분 2차례 총 1시간30분 동안 제작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연다. 피에르 에르메와 요리사들이 직접 제작한 마카롱과 초콜릿은 개당 2천500원, 케이크는 4만∼5만원대에 판매된다. 롯데호텔서울은 여성 전용 숙박 및 선물 상품인 `더 레이디 패키지'를 28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에는 여성전용층 객실 1박과 10만원 상당의 버커루 청바지 교환권, 에스티로더 3종 트레블키트, 다비도프 커피 등 5종
이슬람성직자 활동…주변선 `탈레반' 진술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위명(僞名)여권'으로 5년 동안 17차례나 밀입출국을 한 파키스탄 출신 30대가 범행을 숨기려 자신의 사망증명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의 정체를 둘러싼 세간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국내 이슬람사원에서 성직자로 활동해온 그를 놓고 주변 파키스탄인들은 이슬람 무장단체인 `탈레반' 요원이라고 진술하고 있어 경찰 수사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22일 경찰청 외사국에 따르면 최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파키스탄인 A(31)씨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2001년 9월. 자신의 정상 여권에 단기상용비자로 들어온 그는 비자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법체류를 하다 2003년 6월 자진신고를 하고 강제추방당했다. 그는 국내 체류 기간 염색공장 등지에서 근로자로 일하다 대구의 한 이슬람사원을 근거로 성직자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강제추방당한 지 2개월 만에 다시 입국했다. 형 B(36)씨의 신상정보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파키스탄 현지에서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위명여권을 쓴 데다, 자신이 활동하던 이슬람사원에서 공교롭게도 B씨를 이슬람 성직자인 `이맘'으로
익명성 악용한 동영상 유포ㆍ신상 공개 판쳐 "네티켓 교육ㆍ예방 노력 기울여야"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의 한 중학교 졸업식에서는 충격적인 `알몸 뒤풀이'가 벌어졌다. 같은 중학교 출신인 고교생 선배들이 이날 졸업한 후배들을 불러내 한겨울 추위에 속옷을 벗을 것을 요구했다. 옷 벗기를 거부한 일부 학생들은 강제로 옷을 찢어 알몸을 드러내게 했다. 더구나 이런 모습은 캠코더와 카메라로 촬영된 뒤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졌다. 일부 사진에는 학생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됐다. 사진이 올라간 사이트에서는 피해학생의 신상 정보까지 거론됐다. 수치심에 시달리던 피해학생과 학부모는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학생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경찰서에 냈다. ◇ IT강국 무색케 하는 `인터넷 폭력'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다. 미국의 웹트래픽 전문업체 아카마이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평균 속도는 14.6Mbps로 세계 1위다. 인터넷 이용률은 75%에 달해 전 세계 평균(23%)의 세배를 넘는다. 하지만 인터넷 문화도 가장 앞섰는지는 미지수다. 넘쳐나는 음란물과 불법 다운로드, 쏟아지는 스팸 메일 등은 인터넷 강국이라는 말을 무색케 한다. 후진국
'소통의 場' 기능..향후 사이버 코리아타운 기대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국내 언론사로는 최초로 700만 재외동포 및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위한 교류·소통의 창구가 될 전문포털을 개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연합뉴스가 22일 오전 문을 연 포털 '한민족센터'(www.koreancenter.or.kr) 는 재외 한인들과 국내 체류 중인 다문화 가정 구성원, 이주노동자, 유학생들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안팎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민족센터'는 전 세계 747개 한인회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등 각국에서 활동 중인 분야별 커뮤니티를 묶는 방대한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 온라인상에서 동포사회의 소통을 돕는 교류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재외동포와 결혼 이주민을 위한 정보제공과 소통을 대폭 강화하고, 해외에서 봉사활동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단원들도 명예통신원으로 위촉,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한다. 모국어에 서툰 동포 2, 3세를 위해 국내 뉴스를 영어와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등 6개국어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부적격 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합격 의혹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올해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 입시에서 부적격 학생이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 합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시교육청이 전면적인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내 11개 지역교육청에 관할 지역 자율고의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서 요건을 갖추지 않은 학생이 합격한 사례가 있는지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자율고의 입학 전형 과정에서 자격이 안 되는 일부 학생들이 사회적배려대상자용 교장추천서를 편법으로 받아 합격한 사례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회적배려대상자는 별도의 증빙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며 편법으로 합격한 사례가 있다면 이 부분이 악용됐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자율고 정원의 20%를 뽑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및 차차상위 계층 자녀, 기타 학교장이 추천한 빈곤가정 학생, 한 부모가정 자녀 등만 지원할 수 있다. 학교장추천서를 받아 합격한 학생은 전체 850명 중 300명 정도로 시교육청은 지역교육청별로 해당 전형에 학생을 추천한 학교장들을 불러 22일까지 추천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디케이산업㈜ 김보곤(50)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대우중공업 생산직 사원을 거쳐 금형과 프레스 가공업체인 디케이산업을 매출액 720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키웠다. 이 회사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 등 대형 가전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그는 2008년 경기불황으로 기업들이 앞다퉈 구조조정을 할 때 오히려 신규 채용을 확대했다. 당시 163명이던 근로자를 250명으로 50%가량 늘려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노동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기능인 출신이지만 기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로 작은 부품 하나라도 고객의 요구에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려는 노력과 인력 관리 및 인재 육성을 꼽았다. 그는 "근로자 스스로 평생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경영자는 근로자를 이익창출의 수단이 아니라 그들의 삶까지 함께 아우르는 형제나 자녀처럼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penpia21@yna.co.kr (끝)
25일 신고서 3번째 제출…"`정치활동 수사'에 아무 문제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옛 통합공무원노조.전공노) 양성윤 위원장은 22일 "노동부에서 밝힌 설립신고 반려 사유를 모두 해결한 설립신고서가 다시 반려되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노동부에서 해직자와 조합원이 될 수 있는지가 소명되지 않았다고 해서 규약의 관련 조항을 없앴고 `정치적 지위 향상' 문구에서 `정치적'이란 표현을 삭제하고 `제(諸) 지위향상'으로 바꿨다"며 "노동부에서 지적한 부분을 모두 보완한 만큼 설립신고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23∼24일 규약 제정을 위한 총투표를 하고 25일 설립신고를 할 것이다. 설립신고가 거부되면 다음달 4일 투쟁본부로 전환한 뒤 전국 지부장단 회의 등을 거쳐 5월 초에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전공노는 지난해 12월4일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노동부는 "조합원 가입 대상과 규약 제정 및 대의원 선출 절차, 산하 조직 및 조합원 수 허위 기재 가능성 등을 24일까지 소명하라"고 되돌려보냈고 21일 내용을 보완해 제출했으나 24일 다시 반려됐다. 양 위원장은 정치활동
1년∼1년6월 된 장학관·장학사 교체 기관장 50% 이상 바꿔…외부인사위 첫 가동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직원들의 잇따른 비리로 곤욕을 치르는 서울시교육청이 강도 높은 `물갈이 인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 고위 관계자는 21일 "3월 정기인사에서 특정 보직에 1년∼1년6개월 이상 근무한 장학관과 장학사, 본청과 지역청 과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다른 곳으로 전보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직 교원은 초등의 경우 장학관 44명, 장학사 149명, 중등은 장학관 50명, 장학사 199명으로 총 442명에 달하고 일반직 4급(본청 과장급) 이상은 46명이다. 1년 이상 보직자의 전보가 이뤄지면 이들 중 상당수가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또 지역교육장 11명, 도서관장ㆍ평생학습관장 21명, 교육연구정보원장, 과학전시관장, 교육연수원장 등 직속 기관장 40명 중 절반 넘게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비리에 책임을 지고 보직사퇴를 결의한 지역교육장에 대해서는 `전원 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아 1년6개월 이상 된 교육장 3명을 포함, 5∼6명을 전보 발령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교육
동덕여대는 임시이사 파견 결정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학내 분규로 장기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세종대가 5년 만에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세종대 정상화 방안을 심의한 결과 7명의 정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선임된 인사들을 약 2주간의 본인동의 및 신분조회 등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교과부와 사분위는 아직 본인동의, 신분조회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정이사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선임된 인사 중에는 옛 재단 측 인사들이 추천한 후보들이 대부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대는 설립자인 주영하 씨가 아들인 주명건 전 재단 이사장과의 갈등 끝에 주 전 이사장의 비리를 진정ㆍ고소하고 교과부가 이에 종합감사를 벌여 교비회계 부당집행 등의 사실이 밝혀지면서 학내 분규에 빠져들었다. 이에 따라 2005년 5월부터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면서 정이사 선임을 계속 시도했으나 이 과정에서 현재 학교 구성원들과 옛 재단 측이 대립해 정이사 선임이 지연됐다. 사분위는 이날 회의에서 조선대, 동덕여대, 목원대, 서울불교대학원대, 동주대 등 다른 학교들의 정상화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디케이산업㈜ 김보곤(50)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대우중공업 생산직 사원을 거쳐 금형과 프레스 가공업체인 디케이산업을 매출액 720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키웠다. 이 회사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 등 대형 가전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그는 2008년 경기불황으로 기업들이 앞다퉈 구조조정을 할 때 오히려 신규 채용을 확대했다. 당시 163명이던 근로자를 250명으로 50%가량 늘려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노동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기능인 출신이지만 기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로 작은 부품 하나라도 고객의 요구에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려는 노력과 인력 관리 및 인재 육성을 꼽았다. 그는 "근로자 스스로 평생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경영자는 근로자를 이익창출의 수단이 아니라 그들의 삶까지 함께 아우르는 형제나 자녀처럼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penpia21@yna.co.kr (끝)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주력..北, 강력 반발 남북정상회담 변화 유도할 핵심변수 부상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이명박 정부는 지난 2년간 남북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북한이 비핵화하고, 개방하면 1인당 국민소득 3천달러가 되도록 하겠다는 `비핵.개방 3000'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진전을 철저히 연계하는 정책을 편 것. 북한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정책을 편 이전 정부와 확연히 다른 원칙을 유지한 셈이다. 북핵 문제에 진전이 있어야 남북간 경협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 아래 제1,2차 남북정상회담 합의인 6.15선언과 10.4선언에 대해 계승도 부정도 아닌 애매한 태도를 유지했다. 북한이 지난해 5월25일 제2차 핵실험을 단행한 이후 이런 정부의 정책 기조는 더욱 선명해졌다. 남북간 인도주의 현안에 있어서도 `무조건 지원만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연간 각각 40만t, 30만t 수준으로 제공했던 대북 쌀.비료 지원을 지난 2년간 하지 않았다. 대신 과거 정부 시절에는 `조용한 접근'을 추구했던 북한 인권 및 탈북자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북한은 2008년 3월2
이슬람성직자 활동…주변선 `탈레반' 진술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위명(僞名)여권'으로 5년 동안 17차례나 밀입출국을 한 파키스탄 출신 30대가 범행을 숨기려 자신의 사망증명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의 정체를 둘러싼 세간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국내 이슬람사원에서 성직자로 활동해온 그를 놓고 주변 파키스탄인들은 이슬람 무장단체인 `탈레반' 요원이라고 진술하고 있어 경찰 수사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22일 경찰청 외사국에 따르면 최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파키스탄인 A(31)씨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2001년 9월. 자신의 정상 여권에 단기상용비자로 들어온 그는 비자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법체류를 하다 2003년 6월 자진신고를 하고 강제추방당했다. 그는 국내 체류 기간 염색공장 등지에서 근로자로 일하다 대구의 한 이슬람사원을 근거로 성직자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강제추방당한 지 2개월 만에 다시 입국했다. 형 B(36)씨의 신상정보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파키스탄 현지에서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위명여권을 쓴 데다, 자신이 활동하던 이슬람사원에서 공교롭게도 B씨를 이슬람 성직자인 `이맘'으로
부적격 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합격 의혹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올해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 입시에서 부적격 학생이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 합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시교육청이 전면적인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내 11개 지역교육청에 관할 지역 자율고의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서 요건을 갖추지 않은 학생이 합격한 사례가 있는지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자율고의 입학 전형 과정에서 자격이 안 되는 일부 학생들이 사회적배려대상자용 교장추천서를 편법으로 받아 합격한 사례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회적배려대상자는 별도의 증빙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며 편법으로 합격한 사례가 있다면 이 부분이 악용됐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자율고 정원의 20%를 뽑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및 차차상위 계층 자녀, 기타 학교장이 추천한 빈곤가정 학생, 한 부모가정 자녀 등만 지원할 수 있다. 학교장추천서를 받아 합격한 학생은 전체 850명 중 300명 정도로 시교육청은 지역교육청별로 해당 전형에 학생을 추천한 학교장들을 불러 22일까지 추천
최종 조율거쳐 3월말 4월초 6자 재개 (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홍제성 특파원 = 북한과 중국이 3월초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방미와 3월중순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의 6자회담 관련국 순방으로 회담 재개 논의를 가속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22일 "지난 6일 김 부상의 방중을 통해 이뤄진 북.중 양국간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담에서 이런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우 특별대표의 방미 시기는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이자 정기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종료되는 3월 중순 즈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가까운 시일내 성 김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대동하고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이를 전후로 한국과 일본의 6자 수석대표들도 베이징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중국 측이 이번 주에 한국.미국.일본.러시아 등 6자회담 관련국에 북.중 회담 결과를 통보하고 이를 계기로 베이징에서 미.중, 한.중, 중.일 등 연쇄 양자접촉과 한.미.일 3국의 다자접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에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최근 모처럼 날씨가 포근해지자 주말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로 편의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이 업체가 공원과 놀이동산, 등산로, 행락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점포 80여곳에서 주말인 지난 20∼21일에 거둔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7% 증가했다. 특히 서울대공원점이 229.2%, 올림픽공원점은 108.2% 매출이 뛰는 등 공원 인근에 있는 점포에서 장사가 잘됐고 광화문점(42.3%)과 청계천 인근에 위치한 청계수표교점(26.1%) 등도 매출이 늘어났다. 21일 낮 최고기온이 영상 13도를 기록했던 해운대 인근 점포 11곳도 매출이 평균 69.5% 늘어났다. 편의점에서는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 먹을거리와 건전지, 일회용카메라 등 나들이 관련 상품들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보광훼미리마트는 전했다. prayerahn@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