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16일 부산광역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1년도 예산 4조5,899억원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도 예산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완성과 더불어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지원, 원격수업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방역 강화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복지를 완성하는데 5,832억원을 투입한다. 고등학교 무상교육(1,207억원)과 무상급식(2,025억원)을 모든 학생으로 확대하여 부산의 학생들이 학비와 급식비 부담없이 공부를 할 수 있는 복지기반을 완성하게 된다. 유아교육에 필요한 누리과정 교육비도 2,152억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유치원 유아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를 올해보다 2만원씩 인상하여 지원한다. 중학교 신입생 교복(78억원)과 수학여행비(370억원)를 모든 초·중·고로 확대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코로나19로 올해 수학여행이 취소됨에 따라 지원혜택을 받지못한 중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비리 고발센터(핫라인)로 교육현장의 비위행위를 신고한 공익제보자 2명에게 포상금 400만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익 제보는 ▲A초등학교 운동부에서 학부모들로부터 불법 모금을 하여 운동부 운영 경비와 지도자 인건비를 보전하는 데 사용한 비위행위 ▲B유치원의 부적절한 회계 운영 및 방과후 운영비 부당 지원 비위행위 등 총 2건이다. 부산시교육청 공익제보자보호지원위원회는 지난 14일 심의를 거쳐 A초등학교 운동부 관련 제보자에게는 150만원, B유치원 관련 제보자에게는 25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포상금은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공익제보자보호지원위원회는 시의원, 변호사, 공인회계사, 학부모 등 외부위원 5명과 교육청 내부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익제보 조사에 관한 사항, 포상금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공익제보 처리 및 제보자 보호・보상 등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공익제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공익제보센터’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형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혁신의 첫발을 내디딘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16일) 오후 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성현도)과 「옳다(All-Ta), 부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시가 부산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를 이행하기 위해 서비스 질 향상과 공공성 및 투명성,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혁신안이 마련된 것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비스 제고 ▲투명성 강화 ▲효율성 향상 3대 전략과 18개 핵심과제를 담은 혁신안을 마련하고, 시민토론회 2회, 노사민정 상생협의회 10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년 6개월여 동안 버스조합, 운송사업자,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노사민정 모두가 합의한 혁신안을 도출하여 이번 최종 개정 협약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의 이름인 「옳다(All-Ta), 부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협약」은 협약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때 시민들의 반응인 ‘옳다’에서 음을 따 영문으로 표기했으며 모든 시민(All)이 믿고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지역 모든 학교들이 코로나19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5일부터 밀집도 3분의 1을 준수하는 학사운영을 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월)부터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해 왔으나 15일(화)부터 28일(월)까지 2주간은 거리두기 2.5단계에 해당하는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부산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부산시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모든 유·초·중·고는 15일부터 밀집도 3분의 1을 준수해야 한다. 유·초·중학교의 경우 지금까지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밀집도 3분 1 유지를 원칙으로 하되, 탄력적 학사운영 등으로 밀집도 최대 3분의 2 이내에서 운영이 가능했으나 15일부터는 모든 학교가 밀집도 3분의 1을 준수해야 한다. 고등학교는 지금까지 밀집도 3분 2를 유지해 왔으나 15일부터는 더욱 강화된 밀집도 3분의 1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유치원 60명 이하,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는 지역상황과 학교여건을 고려하여 밀집도 3분의 1 이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세가 진정되지 않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오늘(14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기자설명회를 통해 코로나19 봉쇄를 위하여 내일(15일) 0시부터 오는 28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고 추가적인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감염상황의 엄중함과 곧 다가올 연말연시를 감안하면 3단계 격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받을 지역경제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하였다”라며 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기존의 집합이 금지된 유흥시설 5종에 추가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이 집합 금지된다. 식당의 경우 당일 21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고,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또한 영화관,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워터파크, 놀이공원,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부산진구 A사립유치원 ㄱ원아와 부산진구 B초등학교 ㄴ학생, 남구 C초등학교 ㄷ학생, 서구 D고등학교 ㄹ학생 등 학교 4개교에서 학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ㄱ원아와 ㄴ학생은 남매지간으로 지난 12일 아버지가 직장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ㄷ학생은 어머니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1일 마지막으로 학교에 등교해 학교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ㄹ학생은 13일 어머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10일까지 원격수업을 하다가 11일 학기말 시험성적 확인을 위해 등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A유치원에 대해선 14~15일 이틀간 전원생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혁신도시 성과 보고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지자체, 이전공공기관 등을 시상하고 혁신도시가 거둔 그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 부산, 대구, 광주·전남, 울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3개 자치단체이며, 사업은 15개다.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추진 우수지자체 부문-3곳 ▲ 종합발전계획 사업추진 우수 부문-9개 사업 ▲혁신도시 자체사업 우수 부문-6개 사업 등이며, 부산시는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우수지자체’로 선정됨과 동시에 종합발전계획 우수사업 2개와 자체 추진 우수사업 1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부산혁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전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혁신도시 발전지원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북구 A초등학교 ㄱ학생과 수영구 B초등학교 ㄴ학생, 수영구 C중학교 ㄷ학생, 남구 D중학교 ㄹ직원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ㄱ학생은 지난 11월 28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학생은 10일 북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ㄴ학생과 ㄷ학생은 형제지간으로 지난 11월 27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 형제는 지난 10일 수영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ㄹ직원은 지난 6일 부산진구 소재 음식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연제구보건소에거 1차 접촉자로 분류돼 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 직원은 지난 11일 자가격리 중 두통과 기침 등 증상으로 연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은 결과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A초와 B초, C중학교 확진 학생들은 자가격리 중이어서 학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D중학교에 대해선 14~15일 이틀간 전교생에 대
(대한뉴스김기준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0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변성완 부산시장권한대행과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년 세계인권선언 72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세계인권선언은 인권과 기본적 자유가 모든 사람과 모든 장소에서 똑같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인정한 선언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이 사람에 대한 존엄과 평등, 자유, 생명, 안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지난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이어 동남권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출구가 열렸다.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등 광역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광역권으로 평가받는 동남권이 이번 개정을 통해 메가시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앞으로 경남, 울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연대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우선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시범실시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메가시티추진 전담팀(TF)을 지난 11월 16일 구성해 향후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위한 ▲법·제도 ▲지원조직 ▲대외협력 등 세 가지 측면을 고려한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법·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시범 추진하기 위해 각종 조례 제·개정안,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안 및 기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겨울방학 기간동안 부산지역 초등학교 42개교의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대학생교사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 지도와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기초학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대학생은 부산교육대학교 학생 86명이다. 이들 학생은 학교교육활동 보조인력으로 1일 3시간씩 30시간의 교육봉사 활동을 한다. 부산교대는 예비교사인 대학생들의 교직관 확립과 수업지도성 향상을 위해 교육봉사활동 필수 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대학생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과보충학습 지도와 학교별 학력신장 프로그램 지원, 학생 상담활동 지원, 방학 중 학교교육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대학생교사의 봉사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 시 유의할 점, 성범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을 주제로 동영상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교사제 운영 도움자료를 제작해 단위학교의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도 돕는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공간(부산시 D(Decacorn*)-Space BIFC, 이하 D-Space BIFC)에 우선 입주대상으로 홍콩의 BMI GROUP Limited 등 6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데카콘(Decacorn) :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 이상인 기업「D-Space BIFC」는 부산시가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부산시는 홍콩 금융 허브 위상 변화에 대응해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에 외국계 금융기관 전용 사무공간을 확보했으며, 이번에 역량있는 외국 금융기관 6개사를 유치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 육성을 추진하게 됐다. 부산시는 지난 6월 글로벌 금융기관 타깃 유치전략을 발 빠르게 수립하였고, 코로나 19로 하늘길이 막힌 어려운 난관에서도 글로벌 경제매체를 통한 홍보, 온라인 투자설명회, 현지 네트워크를 적절히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상당수 기업들로부터 사전의향서를 받았고, 지난 10월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에 입주할 외국금융기관 등 공모에 들어갔으며, 5개 국가에서 8개 기업이 입주를 신청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 11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내일(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2020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20)’을 맞아 ‘부산 시민극지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극협력주간은 북극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극협력(Arctic Cooperation in the Post-COVID Era)’을 주제로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 관련 정치·경제·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발표자와 토론자 등 일부를 제외한 일반 참석자들은 모두 온라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시민극지강좌도 전면 온라인 개최로 전환된다. 강좌는 오는 11일 북극협력주간 홈페이지(www.apw-korea.or.kr)를 통해 공개된다. 첫 번째 강의는 ‘북극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주제로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원장이 맡는다. 이번 강의를 통해 북극의 자원, 인프라 등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구한말, 조선여인은 왜 북극바다 섬까지 흘러갔을까’, ‘그린란드 개 이야기’ 등 북극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김해공항 국제선이 셧다운된지 8개월 만인 3일부터 입국이 재개돼 부울경 주민 33명이 철저한 검역 절차를 거친 후 안전하게 수송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부터 검역업무를 총괄하는 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청)는 해외발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유입을 차단하고자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부산시는 국제선 셧다운으로 인한 지역민 이동 불편과 항공산업 경영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초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김해공항 입국 재개를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검역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입국 재개가 어려웠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인천공항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입국자 대응체계(수송·진단·격리)를 지자체 주도로 운영이 가능한 경우에만 김해공항 입국 재개를 검토한다는 방침이었으며,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 5개월 동안 국립김해검역소, 한국공항공사, 에어부산 및 인근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김해공항 입국자 대응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마침내 지난 11월 26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는 최종적으로 김해공항 입국을 결정했으나, 이후에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UN 지정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유공자 200여 명에게 표창을 전한다고 밝혔다. 12월 5일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제정한 ‘국제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자 유공자 포상과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부산시도 매년 이날을 기념하여 부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및 부대행사는 취소하고, 자원봉사활동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갈음한다. 올해 포상 규모는 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 13점(국민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8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3점, 시장 표창 68점, 시의회 감사상 5점, 교육감 우등상 8점, 자원봉사 금배지(누적 3,000시간, 당해연도 500시간 이상) 48점, 자원봉사 명예장(누적 1만 시간 이상) 10점 등 총 216점이다. 특히, 자원봉사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김덕애(원불교 부산울산교구 봉공회 고문) 씨는 각종 재난재해 현장(태풍 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