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은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 지역에서 ‘2026년 화랑훈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하나로 뭉쳐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실전과 다름없는 고강도 통합훈련 실시
사단은 훈련 기간 중 민·관·군·경·소방의 공통 작전개념 공유 및 작전계획 검증, 유사시 기관별 조치 상황 및 가용전력에 대한 작전통제 전환절차 숙달,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 행동화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자체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능력을 점검하고, 테러나 재난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각 기관이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 전력을 전개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했다.
"군 병력 기동 양해 부탁"… 주민 협조 사항 강조
훈련 기간 중에는 대구와 경북 주요 도로 및 임의의 지역에서 실제 병력과 군용 차량, 장비들이 대거 기동했다. 이에 따라 사단 측은 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군 장비 이동 시 일시적인 교통 정체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넓은 이해와 양해를 구했다. 또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 중 거동이 수상한 인물(대항군)이나 주인 없이 방치된 의심스러운 물체를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국번 없이 1338(군 상황실) 또는 112(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육군 50사단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은 우리 고장을 우리 손으로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협에도 대구와 경북을 철통같이 수호할 수 있는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 화랑훈련 개요]
일시: 2026년 4월 6일(월) ~ 10일(금)
대상: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전 지역
참여: 육군 50사단, 지자체, 경찰, 소방, 예비군 등
문의/신고: 국번 없이 1338 (군부대 신고 및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