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 인증평가를 받은 의성군이 군청 현관로비에서 우수기관인증 현판식을 열고 재정인센티브로 1억 원의 시상금을 받은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행안부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 인증평가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추진의지와 지자체의 노력, 규제 애로해소 등 공통분야 22개 진단항목과 분야별 5개 진단항목에 대한 실적을 검증하고, 정량‧정성평가와 현지심사 등의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군은 정부의 규제정책에 부응하고 혁신을 이루기 위해 생활현장에 밀착된 ‘주민생활불편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애로 해결’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의성군민들의 불편과 기업고충을 보듬은 결과며 이는 도내에서 의성군이 유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방규제혁신의 선도 지자체로서 향후 주민불편과 일자리창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지역현장과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착을 위해 농업 경영정보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익 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오는4월17일까지 주소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경영체 등록정보를 변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경영정보를 사전에 변경하지 않으면 공익직불금 등 각종 농업보조금 지원이 제한되거나 감액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접 방문보다는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콜센터(☎1644-8778)에 전화하거나 인터넷, 팩스, 문자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등록정보의 변경이 없어도 ‘변경 없음’을 알려줘야 한다. 공익 직불제는 재배작물에 상관없이 동일 금액을 지급함으로써 쌀 중심의 농정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환경보전,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에 대한 의무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및 국민의 공감대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공익 직불제는 소농의 직불금 및 역진적 단가의 면적 직불금 지급을 통해 중․소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며 농가 간 형평성도 제고하고 있다. 소농 직불금은 일정요건을 갖춘 0.5ha이하 경작농가에게 면적에 관계없이 연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2ha이하, 2ha초과~6h
구미시는 2019회계연도 결산 보고서를 시민이 알기 쉽도록 작성해 공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30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20일간 2019회계연도 예산 및 재무회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결산보고서는 그동안 단순한 숫자로 표기돼 왔던 결산개념을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 보고서’로 대체하여 일반현황과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등에 대한 총괄분석을 도표와 그래프를 사용해 한눈에 알기 쉽게 작성해 공개할 방침이다. 결산검사를 거친 후 결산보고서는 오는 6월 시의회 승인을 거쳐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결산검사 대상은 모두 28개 회계로 일반회계1개, 특별회계15개 기금12개 등이다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윤종호 의원) 5명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비롯해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통계적·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절차다. 시는 이를 통해 분석한 재정운영 성과를 다음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중국굴지의 푸싱그룹(FOSUN 대표회장 궈광창)이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의료인들에게 방수방호복,의료용마스크,의료용장갑,의료용덧신 등 의료물품 8,000점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푸싱그룹의 의료물품 기증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중국부의장으로 한·중 간 경제문화교류에 역동적 역할을 해 옴과 동시에 중국 푸싱그룹(復星集團) 한국수석고문을 맡고 있는 허남세 부의장과 이달희 전)경상북도 정무실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이번에 기증되는 의료물품은 27일, 민주평통자문회의 허남세 중국부의장일행이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전달했으며 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경북지사를 통해서 대구·경북지역 내 필요한 의료기관에 고루 기증될 예정이다. 푸싱그룹 계열사인 운상(雲尙)산업발전그룹은 중국우한의 의료도매시장을 ‘제2의 동대문시장’으로 재개발해 한국패션 관을 유치하고 한국패션의 중국시장진출에 적극협력해오고 있다. 한편, 푸싱그룹이 대구시와 경북도에 기증하는 의료용품은 총 8,000점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치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인들에게 작은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국책은행인 한국은행이 국내기업의 도산을 막기 위해 ‘무제한 돈 풀기’라는 사상 초유의 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번 한은의 발표가 선거용 민심수습책으로 비춰지면서 정부에 대한 국민 불신이 더없이 높아진 것으로 드러나 이번 선거에 미칠 영향 또한 주목된다. 한은은 3개월에 걸쳐 RP(repurchase agreement)를 한도 없이 매입키로 하고 시중 은행과 증권사에 유동성(통화)을 보장(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론상 RP란 채권발행자가 일정기간 후에 금리를 더해, 다시 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으로 ‘환매조건부 채권’ 또는 ‘환매채’라고도 이른다. 원론적으로 보면 금융기관이 보유한 국공채나 특수 채·신용우량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므로 환금성이 보장되며 경과 기간에 따른 확정이자를 받는 것으로 돼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에서 기업도산을 방지하겠다는 통화 공급의 유동성이 다급한 상황에서 유래 없이 채택이 된 사안이고 보면 기업의 악성채권에 대한 심사가 제대로 이뤄질지가 미지수다. 여기에 더해 부실채권환전에 정치권의 외압 또한 없으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당초 기업채권이 우량 채권이었다면 기업의 주거래은행이나 시중
최근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이 제안되면서 택배를 이용하는 가정이 늘어난 가운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와 배출시간 미 준수 등 관련민원이 일선 시·군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천市는 27일 읍·면·동 민원다발지역에 22대의 이동식 CCTV를 추가 설치해 오는 4월부터 쓰레기불법투기자에게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강력한 주·야간 단속에 나설 불법쓰레기투기 단속반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시가 현재 운영 중인 CCTV는 고정식 80대와 이동식4대이며 이번에 설치하는 이동식CCTV 22대까지 총 106대가 가동될 예정이다. 상습 불법투기지역엔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경고방송을 하는 등 적극적계도와 강력단속을 병행해 집행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내 폐기물 처리용량은 한정돼있으나 불법쓰레기 투기는 증가돼 강력한 단속·계도가 필요했다”며 “시민들이 자원순환시설(소각장·매립장, 재활용 선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제공을 적극 모색 할 것”을 시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구미시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사회보지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데 이어 23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준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이 코호트 격리가 엄격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연합회(회장 강종중)가 26일 오전11시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를 방문했다. 강 회장은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구미시 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근 의장은 “지난 2주간 코호트 격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900여 명의 종사자들의 협조 때문이다”며, “코로나19 종식할 때까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격려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국에서 4개 시·도(경북, 전북, 경남, 경기)가 신청해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경북포항과 전북고창 두 곳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농림식품축산부가 지난2월28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서류평가, 입지조건에 대한 현장조사(코로나19로 인해 대면평가 대신 서면평가), 계획의 타당성, 운영계획의 적정성,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경북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포항시 흥해읍 약성리 88번지 일원 48ha에 32농가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국비(70%)와 지방비(30%)를 포함해 총38억 원(국비27, 지방비11)을 투입해 스마트 팜 조성을 위한 도로와 용 배수로 개선, 통신 인프라 구축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온실 밀집지역 내 노후온실의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개보수를 지원해 규모화 된 스마트 팜 도입기반을 조성해 스마트 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세정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선진 세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2020년 알기 쉬운 지방세 편람’을 제작해 본청과 출장소, 사업소, 읍면동 등 세정업무 담당 부서에 고루 배부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글로벌 경기악화와 내수시장 침체로 지방세입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매년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상위 법령이 개정되고 있어, 세정업무 담당자들의 직무교육과 업무연찬을 위한 방안으로 업무 편람을 제작하게 된 것. 지방세 편람에는 지방세 개요, 주요 세목별 안내, 기업에 대한 지방세 지원제도, 지방세 비과세‧감면, 세무조사 문답사례 등 알아 두면 편리한 지방세 내용 등이 각종 사례와 함께 게재돼 실무 담당자들이 올해 달라진 지방세제도와 전반적인 지방세 세부 내용을 숙지함으로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편찬돼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 된 실무편람은 인사이동 등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신규직원과 읍면동 세정업무 담당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세정업무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동석 세정과장은 “편람을 통한 업무연찬으
경북도내에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 컵(cup)과일 응원이 계속 이어져 의료진들의 사기를 진작시켜가고 있다. 의료진에게 안성맞춤인 컵 과일은 지난9일부터 21일간 코로나19 의료기관 9개소에 매일2,400개씩 공급되고 있다. 경북도는 ‘김천혁신도내에 소재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2,100만원을 출연(出捐)하고 도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환자들에게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는 ‘출연 받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지난9일부터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6개소와 도 생활치료센터에 공급하고 있는 컵(cup)과일을 추가로 공급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는 것. 주로 학생들의 간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는 컵(cup)과일은 최근 개학연기로 공급처가 크게 줄어들면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의료기관에 공급되면서 의료관계자들과 환자들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은 물론 공급업체의 신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2014년4월 경기도 안산에서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도로 및 철도 교통안전 관리, 자동차 검사, 자동차 성능 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관계자가 26일 코로나19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구미보건소를 찾아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 날 구미보건소를 직접 방문한 연수원 이용재 총무부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격려 품을 전달했다. 이어, 이 부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의료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및 근로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연수원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여파로 학교급식 등 대형소비처의 소비가 감소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예천군이 출향 인을 대상으로 고향감자사주기 특별판매행사로 애향심을 키워 가고 있어 도내 시·군민의 선망을 사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수확한 산지 감자 값이 지난해보다 50%가 하락하고 거래물량도 현격히 줄어들자 애써 생산한 농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郡은 대도시 대형 유통 점 납품추진활동과 출향인과 군청 소속 직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1인 1박스 구매운동’이 이어지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했다. 앞서 郡은 일손이 딸리는 어려움에 놓인 농가를 위해 포장박스를 지원하고 특별판매기간에는 택배비를 지원할 것을 시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코호트격리에 적극 참여해준 복지시설에서 감자특판 행사에 동참하면서 5t가량을 매입하는 등 지역 농가를 위한 고통분담의 손길이 지역사회를 나눔의 온정으로 덥혀가고 있다. 생산 농민들은 ‘공판장에 출하하면 포장재비와 수수료 부담 등 적자를 면치 못한다’며 ‘농사지은 감자를 폐기할 상황이었는데 군에서 농민의 마음을 헤아려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는 옛말이
의성군은 25일 ‘의성읍 둘레길 관광자원화 사업’의 새 설계용역이 마쳐짐에 따라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혀 지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추진된 것으로 경북도에서 추진한 ‘남대천 고향의 강’정비사업과 연계돼 오는2021년까지 3년간 연차사업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이 지난 2월에 완료됨으로 읍내 구봉공원 둘레길 탐방로 4Km 전체구간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둘레 길에는 △구봉공원 데크로드(874m) △구봉산으로 오르는 데크계단(143m) △쉼터 7개소 △왕벚나무 식재 172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해질녘에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단장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일상이 자연과 밀접해지고 더욱 건강해 지길 기대한다”며 “향후 생활권내 힐링 문화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재방문 빈도수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사업의 설계용역비는 8,100만원이며 실제공사가 완료되는 내년6월초까지 총 공사비는 20억1,900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이어진 가운데 구미시의회가 25일 오전11시30분 의장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식’을 가졌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인사는 지난 제237회 임시회의의 윤종호 대표위원을 포함해 장세만, 박세채 전)구미시의회 의원, 박연재 세무사, 배재영 전직 공무원 등 총5명으로 이달30일부터 오는4월18일까지(20일간) 한시적으로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 비, 명시․사고이월 예산 등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가 없는지 등에 대해 종합결산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김태근 의장은 위촉 인사들에게 “결산검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예산이 적절히 집행됐는지 여부 등을 철저하게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4일 가용가능한 모든 재·세정 수단을 강구한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 추가 대책 안을 구미시의회 의원간담회를 통해 보고했다. 시는 행사취소와 보조금 삭감, 지방채 발행 등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국‧도비 포함 758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고 ▲긴급생활지원비 340억 원 ▲긴급복지지원 87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2억 원 ▲코호트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 원 등을 피해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 시장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비를 당초262억 원(도79억 원, 시183억 원)에서 시비 78억 원을 추가한 340억 원으로 확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계획도 밝혔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87억 원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생계위기 1만1,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 원은 9,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7세 미만 아동수당을 받는 2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112억 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난3월9일부터 2주간 코호트 격리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