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로 그동안 물밑에 가라앉아 있었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전과 유치문제가 의성과 군위 두 지자체 지역민을 중심으로 재 점화돼 대구·경북 시·도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사태로 국가재정고갈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마당에 의성과 군위 두 지자체의 갈등은 자칫 공항이전사업을 자초시키지나 않을까 300만 경북도민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마당이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일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신시호 외 5명 공동위원장)가 의성군청사 앞에서 답보상태에 놓인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공항 유치위 발표는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의성·군위 간 상생발전을 이끌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추진을 적극 요구하는 의지’를 담았다. 신공항 유치위는 입장 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의성군민과 군위군민이 참여한 숙의 형 시민의견조사와 민주주의의 꽃인 주민투표결과는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라며 “주민투표 결과대로 최종 이전부지가 선정돼 주민의 의사를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전부지는 특별법절차와 관련 지자체의 합의에 의해 마련된 선정기준에 따라서 결정돼야 하며 두 지역민의 피와 땀이 깃든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김충섭 김천시장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단체장을 오찬 간담회에 초청해 덕담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2일 코로나19로 행사규모가 축소되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8개 보훈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오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과 시가 추진하는 각종보훈사업 및 보훈복지발전 등에 대한 보훈어르신들의 고견과 덕담이 오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값진 희생만큼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증진과 보훈가족을 예우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선종두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시의 지원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자긍심과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여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구미시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늘어 날 것에 대비, 온열질환자 발생 시 구급차의 안전한 운용과 이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이 운용하고 있는 구급차 25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점검 강화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폭염 취약계층(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자 등)의 온열질환자가 빈번하게 발생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신속한 대처를 위한 생활 밀착형 응급구급체계구축의 일환으로 구급차 요금미터 장치장착 및 검정여부와 구급차 운전자 대상 도로교통법 관련 내용 교육 이수 및 응급 구조사 탑승 여부 등 운용 및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위반사항이 적발 시 적극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위급한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차인 만큼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응급의료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1,461곳 사업체의 고용구조실태파악을 위한 국가 통계조사에 나선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시점에서 실시되는 조사인 만큼 군민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통계청과 군 주관으로 매년 시행돼 온 사업체조사는 지난해 년 말 기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며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조사는 조사원 3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11가지 전국 공통항목(△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을 조사하고, 시도별 맞춤형 특성항목 2가지(△사업장 점유형태, △활동(영업) 시간)에 대해 면접조사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조사원의 면접조사가 원칙이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시설(요양시설, 병원 등)과 다중이용시설,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는 사업체 등에 대해서는 이 메일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방역 지침’을 활용한 개인 위생교육을 실시했다”며 “사업체 방문 시, 페이스 쉴드(얼굴 가리개) 및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청(청장 직무대리 김진현)은 3일 포항시청에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한동선 의료법인 한성재단 이사장, 노준택 (주)HMT 대표이사 등 15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의료법인 한성재단은 내년까지 43억 원을 투자해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 내 부지4,132㎡, 건물2,700㎡ 규모로 골수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실,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성재단은 세명병원 등 기존 병원 운영에서 탈피해 줄기세포 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업을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어 포항지역 바이오산업의 획기적 변화가 기대된다. 이어 (주)HMT는 오는2023년까지 31억 원을 투자해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 내 부지 3,006㎡, 건물 2,000㎡ 규모에 적층 세라믹축전지의 절연저항측정기 시스템개발을 위한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가속기 제어시스템 사업을 통해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국내 첨단기술연구소의 기술력을 지원하고 있고, 산업 자동화 및 계측 시스템 사업으로 일본에 의존해 왔던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실현시킨 기업이다. 특히, (주)HMT는 첨단기술을 선도하
김충섭 김천시장이 경북철도망 현안사항해결을 위한 도청 간담회에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에 있는 김천-문경 간 철도건설 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함을 피력했다. 지난1일 경북도내 철도망 구축을 위한 이번 도 간담회에는 중부내륙선(김천-문경) 철도건설, 중앙선(안동-영천) 복선화, 동해선(포항-강릉) 복선화를 위해 김천시를 비롯한 해당노선이 통과하는 도내11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복선화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과 대응을 다짐했다. 현재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는 지난해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기본계획이 수립 중에 있으나,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철도구간만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어,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김천시는 수도권과 중·남부지역의 지역경제 거점을 아우르는 신 성장 벨트로 지역균형발전의 축이 될 중부내륙노선 중 미 연결구간인 김천-문경구간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를 통해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수도권에서 남해권으로 이어지는 중부내륙선 중 유일하게 단절되어 있는 김천-문경간 철도건설 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인 김천-거제간 철도건설사
‘인명은 재천, 살 사람은 산다’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 중이던 김천소방서 공무원이 의식을 잃어 비틀거리며 주행 중이던 차량을 시민3명과 함께 몸으로 정차시켜 운전자 A씨를 구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김천시에 거주 중인 A씨(여. 30대)는 김천 순환 로 감천터널(김천시 감천면 금송리)을 지나던 중 갑자기 경련이 일어나 의식을 잃고 터널 내 벽을 부딪친 후 서행으로 1, 2차선을 누비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았다. 때마침 출근 중이던 김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이윤진 소방교는 사고차량 내 운전자가 창문에 머리를 기댄 채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하고 즉시 자신의 차량을 정차한 후 길을 지나던 시민 3명과 함께 사고차량을 온몸으로 막아 정차시켰다. 이 소방교와 시민들은 사고차량 창문을 두드려 의식을 잃은 운전자 A씨의 차문을 열어 의식을 확인한 후 2차 사고예방을 위해 A씨를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시켰다. 이후 구급차량과 경찰차량이 도착하기까지 환자상태를 살피고 2차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정리를 하는 등 끝까지 현장을 지키는 바람에 더 이상의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 의인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한 A씨는
구미시(장세용)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잠정적으로 보류시켜 왔던 올해 상반기 시민정보화교육장을 오는15일 부터 개장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일부터 구미시정보화교육장 9개소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교육과정과 대상은 컴퓨터기초ㆍ한글ㆍ엑셀ㆍ파워포인트 과정 가운데 3개 과정 전체신청이 가능하며 구미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최소 1m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교육생을 1/2로 줄여 모집한다는 것 외에도 교육장의 책걸상을 지그재그로 놓아 착석토록 했다. 이 밖에도 교육장에는 수시방역과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발열체크를 상시화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교육생은 출입을 금지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정보화교육수강을 희망했던 시민에게 교육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현장교육을 통해 온라인 개학으로 컴퓨터 조작이 능숙하지 않아 당황스러웠을 시민의 답답함을 해소시켜 나갈 방침이다. 안풍엽 시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구미시민의 일상생활이 정상화되어 하반기 정보화교육시에는 더 많은 교육생을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자동차 종합검사 신규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오는7월3일부터 구미시에 등록된 모든 차량은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존 서울·부산 중심의 대기환경규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대기관리권역이 시행됨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된 구미시도 기존 정기검사에서 7월 3일부터는 종합검사로 변경 시행된다. 자동차종합검사는 기존 정기검사에 실제 도로주행상태를 반영한 부하검사방법 등의 정밀검사를 추가해 실제 주행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검사하는 것이다. 자동차 검사는 검사유효기간 만료일 전후31일 이내 받아야 하며, 종합검사는 교통안전공단 구미검사소나 관내 종합검사 지정정비업체에서 받으면 된다. 다만, 전기자동차와 태양광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저공해 자동차는 종합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장근 구미시차량등록사업소장은“차량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기간 내에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포함한 종합검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대야소의 새 국회 공식출범을 이틀 앞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청와대 상춘재 오찬회동이 있었다. 문 대통령은 양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오찬회동을 가지면서 역대 최대치 ‘정부의 3차 추경 안에 국회가 조속한 처리를 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 대통령은 ‘재정 총동원령’을 주문하며 한국판 뉴딜을 주창하면서 오는2025년까지 총76조에 달하는 재정투입계획을 밝혔다. 이 일환에서 양당 원내대표에게 주문한 3차 추경 안은 적어도30∽40조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역대최대재정투입에 대한 석학들의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하반기 정부경제정책 방향발표에서 해외에서 국내로 유턴하는 기업에 대해 수도권 공장 부지를 우선 배정하고 대기업들에게도 벤처캐피털설립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사태 이후 이끌어 나갈 하반기경제정책전반으로 그동안 국가균형발전을 들어 수도권규제를 주창해 온 광역시·도 지자체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겪이 돼 이들 지자체의 반발이 심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차지에 감사원이 ‘정부의 재정운용여건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이 경북지역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참 좋은 구미교육’ 정책제안 공모전을 열어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공모전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 더불어 행복한 구미교육’에 관한 주제로 1일부터 2주일 간 구미지역 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정책제안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참 좋은 구미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정책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학교 교육프로그램, 학생생활지도, 급식, 평생교육 등의 다양한 영역의 교육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교육정책 제안서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는 오는 12일 오후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자는 6월30일 예정된 소통토론회 토론자로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서를 분석하고 오는2021년 구미교육 주요업무추진에 반영해 각급학교의 교육활동에 지원될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지역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처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지난2018년5월부터 2019년4월까지 만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6,398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 기능검사 시행 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 제 처방 환자비율 등 10개 항목평가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발견과 지속적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황헌규 순천향대 구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최근 대기오염과 코로나19로 인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건강한 삶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지역 유망 중소기업 13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2011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에 경북은 이번 신규지정13개사를 포함해 총86개사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2월부터 참여기업모집공고를 통해 지역유망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18개사가 신청하고 글로벌 역량 및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거쳐 추천된 13개사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종 확정했다. 경북 선정기업은 △에이스나노켐(경산) △네이처팜(청도) △한국차폐기술(경산) △애니룩스(문경) △포원시스템(경산) △티피씨(경산) △나프(군위) △윌테크(구미) △로자(경산) △럭키엔프라(칠곡) △동민산업협동조합(영천) △케디엠(칠곡) △삼성금속(칠곡) 등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R&D 가점우대 및 해외마케팅, 지역자율프
김충섭 김천시장이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차원에서 불법쓰레기를 무단투기한 사람을 CCTV로 적발하고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책을 펼치면서 지역민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오전11시 경 감문면 삼성리 마을 인근 CCTV에는 개인차량에 헌 가구와 음식물쓰레기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싣고 와 버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감문면은 차량번호를 조회한 후 무단 투기한 사람을 추적해 폐기물 관리법 8조1항을 적용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 하동욱 감문면장은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청결을 위해 힘쓰는 다수시민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쓰레기불법투기예방을 위한 정기순찰을 펼치며 쓰레기불법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청정 김천시를 위한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에 시민의 적극 동참을 바란다”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성군 내 쌀 생산량 중 20%를 차지하고 있는 의성眞 쌀이 소비자의 입맛과 신뢰를 얻어 6년 연속 ‘착한브랜드 고품질 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국민적 관심을 모아가고 있다. 의성眞 쌀이 올해 ‘2020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 착한 농심의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해왔음이 확인된 것. 군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계약 재배되고 있는 의성眞 쌀은 단백질함량 검사 및 적기수확을 통해 미질이 좋은 완전미(米)만 수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건조, 저장, 가공과정 등 브랜드 쌀 구분관리를 통해 연중 햅쌀 같은 밥맛을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수출판매량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眞 쌀의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국내 소비층 확보는 물론 해외수출시장 확대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성眞 쌀 대상’은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개선과 사회공헌활동 및 환경적 기여도 등 다양한 분야의 실사를 거쳐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