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조례 제정안”이 제284회 임시회에 상정됨으로써 13일 본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감염병 대응이 더 신속해지고 한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최미숙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조례는 군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군수의 책무와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감염병 환자 신고의무사항 등을 규정하였다. 또한, 감염병에 대비한 방역약품의 비축과 관리사항을 반영해 감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마스크와 방역약품 등의 부족한 상황을 사전에 대비토록 하였다. 군은 조례가 제정되면 신속히 공포해 공적 마스크 판매소가 없는 작은섬 주민부터 우선 마스크와 방역약품을 무상공급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선별진료소, 마스크 수급 대책반, 방역활동,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본 조례안의 신속한 발의와 처리는 신안군 의회가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3월 5일 태양광 구조물을 제작·설치하는 영암 삼호읍 소재 ㈜원창하이텍 김기철 대표가 저소득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스크 구입 용도로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9일에는 전남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목포도시가스 정경오 대표가 5백만원을 기탁,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의 온정을 더하였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영암 거주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난 해 군민 성금 모금액 배분 사업으로 군에 배정된 200만원과 함께 총 800만원의 성금이 저소득층 군민 마스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분야의 어려움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기꺼이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성금 기탁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그 뜻을 살려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중국 우한 발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에서는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덕진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이 있던 지난 1월 초부터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전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과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방역약품과 마스크를 적기에 공급하여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 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자율 방재단(단장 채평수)을 중심으로 자율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여 매주1회 이상 취약지 방역 활동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자율 방역활동은 면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면사무소와 농협은 물론, 면단위 주요 기관사회단체와 경로당, 마을 버스 정류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방역활동이 면민들의 건강과 확산 방지를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자율방재단 활동의 노고를 치하하고, 면민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덕진면 자율방재단은 채평수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과 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1,690점, 위생마스크 4,710점 총 6,400점을 긴급 지원한다. 신안군은 모범음식점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선진지 견학 계획을 취소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483개소와 숙박업, 이미용,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141개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여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1일 1회 소독을 독려하고 있으며, 의무소독 영업소에 대하여는 현지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안군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도 읍면사무소를 통해 보급하고 있으며, 읍면 소재지와 떨어진 작은(낙도)섬에도 주민들에게도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 또는 반장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하여 군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자영업자에게 어려운 시기임을 직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계기로 영업주와 종사자의 위생의식 향상과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월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식생학회(회장 김창환)와『식물상 생태조사를 위한 신안군·한국식생학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신안군 주요 섬지역(44개)의 식물상 식생조사로 우수한 생태자원의 보전·관리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자료 구축, 도서생물 자원화, 생태계서비스 활용, 영문본 출판에 대해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주요 도서에 대한 학술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환경부, 국립공원, 지자체 등 다양한 생태조사 경험이 풍부한 (사)한국식생학회의 생태조사를 통해 신안군 자연생태계 자원과 자생식물에 대한 보호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신안군 자은도에 건립 중인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의 전시 및 교육자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6년 신안군 전역(3,238.74㎢)이 확대 지정되었다.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상 문헌조사에 따르면,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은 총 1,878종이 조사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섬 지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국 최초로 한우사업특구에 지정된 함평 ‘천지한우 산업특구’가 오는 2021년까지 2년 더 연장된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당초 지난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함평 천지한우 산업특구사업이 최근 정부 승인을 거쳐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연장됐다. 군은 이번 연장에 따라 ▲함평천지한우 혈통 보존 및 우수 송아지 생산사업 ▲한우 사육 선도농가 육성사업 ▲친환경조사료 생산단지 확대 육성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신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대도시에도 판매 유통망을 확대하고 지역별 직거래장터를 정기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의 한우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우량 암소핵군(우량밑소) 육성 ▲명품 브랜드화 ▲친환경 조사료 생산기반 강화 ▲홍보․마케팅 강화 ▲이벤트 및 관광개발 등의 5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함평천지한우를 전국 최고수준의 명품 축산브랜드로 육성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6일 호남전력(대표 박석윤)에서 우리 지역 장학사업을 위해 승달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석윤 대표는 현재 승달장학회 부이사장으로 지역인재육성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김 산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김산 무안군수와 이정운 군의회의장이 지난 4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닥터헬기는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하는 헬기로,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 전용으로 사용돼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린다. 이 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 터질 때 나는 소리와 유사한 것에 착안하여 풍선을 터뜨리는 이벤트를 하며 닥터헬기 운영을 응원하는 것이다. 김산 군수와 이정운 의장은 “닥터헬기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는 희망이며, 생명의 소리”며, “닥터헬기가 자유롭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우리 군과 의회,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산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을 지목하였으며, 이정운 의장은 정재철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선천 남악근화베아채 관리소장을 지목하였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올해 탄도, 감방산, 봉수산, 상곡봉 등에 17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나 도로가 없는 지역 등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번호판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설치된 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줄 경우 신속하게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올해 군은 전라남도 지정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되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망운면 탄도에도 지점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 승달산, 해제면 해안가 등에 191점의 지점번호판을 설치하여 관리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등산, 자전거, 트래킹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야외활동을 할 때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여 빠른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올해 귀농귀촌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영농기반조성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영농정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소규모하우스 지원 등의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에 16억 8천여만 원(7개 농가),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에 3억 8천만 원(19개 농가), 귀농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에 1천 5백만 원(3개 농가), 소규모 하우스 지원 사업에 1천 400여만 원(4개 농가) 등 총 33개 농가에 20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당초 실시 예정이었던 귀농인 관정개발 지원 사업(1개 농가․7천만 원)은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가가 없어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 군 관계자는 “경험이 많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빨리 정착할수록 지역민과의 시너지 효과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과 농업인 소득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3월 한 달간을 중점 발아시험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농가가 보유한 종자용 볍씨 발아시험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아시험은 지난해 수발아가 많았던 조생종 종자의 우량종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 가을 수발아 피해가 심했던 필지에서 채종한 종자를 다시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로, 올해 파종 전까지 발아시험을 무료 지원한다. 발아시험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종자(100g)를 지참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 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5일간의 시험과정을 거쳐 7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율이 85%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엔 종자로 사용하기 어렵다”며, “보급종이 아닌 종자를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이번 발아율 검사를 통해 반드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시설용 살균소독제를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민원봉사과와 보건소, 9개 읍·면사무소 앞 등 총 11개소에 대용량 살균소독 탱크(400L․200L)를 설치하고 시설 소독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독이 필요한 각 가정이나 단체 등은 직접 준비한 용기 등을 통해 필요한 만큼 무료 살균소독제를 담아가면 된다. 다만 해당 살균소독제는 벤잘코늄염화물농축액과 물을 1:200으로 희석한 용액으로 인체용이 아닌 집안 내부나 외부 시설, 각종 집기 등을 소독하는 용도라 사용상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군은 각 소독 탱크마다 사용 장소와 유의사항 등을 적은 안내 문구를 부착하는 한편 휴대폰 안내 문자 등을 통해서도 사용상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해당 살균 소독제를 지속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철저한 소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야말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군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역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을 통해 올해 말까지 모든 주택의 LP가스 고무호스 배관을 금속배관으로 의무적으로 교체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군은 총 7천 7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취약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고무호스(압력조정기-중간밸브)를 금속배관으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다. 또 과류차단 안전장치인 퓨즈콕도 무료로 함께 설치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으로, 사업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해 내달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균열이나 헐거워지기 쉬운 노후 고무호스는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교체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 이번 기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쌀 생산 과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각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접수받는다. 벼를 제외한 타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한 이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면적에 비례해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법)인으로 대상농지가 2018~ 2019년 해당 기간 동안 논 타작물 지원 사업에 참여했거나 최소 한 번 이상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최소 1,000㎡ 이상의 면적(상한면적 제한無)을 신청해야 하며 기존에 타 작물 재배의무가 부여된 간척지이거나 정부매입비축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하계), 농진청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지 등은 제외된다. 올해 ha당 지원 단가는 ▲조사료 430만 원, ▲일반작물(무․배추․고추․대파․ 양파․마늘․감자․고구마 제외) 270만 원, ▲두류 255만 원, ▲휴경 210만 원 등이다. 군은 신청이 끝나는 대로 자격요건과 이행점검 등의 확인을 거쳐 올 12월중 보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신안군은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이 자매도시인 경산시(시장 최영조)까지 급속하게 확산되자 7백만 원 상당의 개인 보호장구(방호복·고글·보호장갑·덧신·마스크) 300세트를 지난 3월 6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확대로 방호복(레벨D급)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환자진료에 앞서 의료진들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방호복을 선정해 경산시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이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선별진료소, 마스크 수급 대책반 운영과 14개 읍·면 방역활동, 여객선터미널 5개소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 약국 등에 공적 마스크 판매인력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과 경산시는 1998년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무원 동호회 교류, 특산품 상호교환 및 판매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에 의사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