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2일(화)부터 이틀간 군청 낭산실에서 조사요원 33명을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시행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자조사(CAPI) 전면 도입으로 종이 조사표 없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이뤄지며, 신기술 도입에 따라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제고되어 현장조사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지침과 현장조사 요령은 물론 태블릿 PC 사용 매뉴얼 및 사례 중심 실습을 통해 실질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되어 조사원의 호응도가 높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및 표본틀 제공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에 군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도자문화의 미래 20년을 대비하는 대한민국 대학생 우수도예작품 초청전을 월출산국화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30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의 도자예술 관련 전공이나 학과가 설치된 대학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로서, 각 대학 지도교수의 추천을 통해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전국 20개 전시 참여대학에서 선정된 20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빚은 도자작품을 전시하여 도자예술을 중심으로 한 각 대학의 예술이념과 특성을 반영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학생은 김세완(경희대학교), 김수민(조선대학교), 김지우(경성대학교), 김지훈(목원대학교), 박산하(국민대학교), 박영환(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서보경(남서울대학교), 신경식(단국대학교) , 유동렬(전남대학교), 안용우(서울대학교), 윤채빈(공주대학교), 은동기(중앙대학교), 이재령(제주대학교), 이정민(건국대학교), 이정빈(이화여자대학교), 한시흔(동부산대학교), 한진현(영남대학교), 함이영(서울여자대학교), 황동환(계명대학교), 황예진(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21일 24가정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교육 서비스의 지원시기를 바로 알아 서비스 누락을 예방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이 방문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사업 대상가정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방문교육 사업은 지리적인 접근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센터 교육 참여가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자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실시하여 가족통합을 이끌고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방문교육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061-463-2928~9)하면 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사회참여 확대 및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보행보조차 87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은 민선7기 중점사업으로 지난해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 534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하였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행보조차는 기존 모델의 단점을 보완하여 높이 조절과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LED랜턴 부착 등으로 더욱 편리하도록 제작된다. 지원대상은 신안군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장기요양등급외인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 장기요양등급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시 신청 받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초수급자는 구입금액의 100%, 차상위계층은 92.5%, 일반노인은 85%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으며, 본인부담금 중 일부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서 추가 지원함으로써 개인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이동권 보장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다문화 및 일반가정 22가정 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家, 행복한 家’라는 주제로 2019 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을 통해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구성원 간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및 다른 가족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였고, 참여한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녀와의 대화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며 바람직한 양육 참여를 도모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끼리 일상생활에서 나누기 어려운 생각과 감정을 서로 나누며 소통하고 참여한 다른 가족과도 교류하며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업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10월~11월까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농업기계 안전이용수칙 배부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광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각종 농기계 사고는 수확철인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경운기 131건, 콤바인 3건, 트랙터 18건 등 200여건의 안전사고가 9월에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로는 농로, 마을안길에서 주로 일어나고, 발생유형으로는 전도, 추락, 충돌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반수단으로 사용되며 안전장치가 없고 노출된 운전환경에서 작동되는 경운기 등 농기계의 이용에 우리 모두 각별한 주의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도로교통법에 명시된 “차”란 그 밖의 동력으로 운전되는 것으로 정의 하고 있어 농업기계 또한 주행이 가능하나 관련법을 준수해야하고 처벌이 가능하기에 반드시 교통신호와 경찰공무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 사용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음주운행을 금하며, 도로주행형 농업기계는 반드시 방향 지시등, 점멸등, 차폭동과 같은 등화장치를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난 9월 17일 영암 녹암 마을 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생명사랑 행복마을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노인 자살률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운영하게 된 「생명사랑 행복마을 우리동네」 프로그램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신체 활동 증진을 통한 우울 및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고령자 군집마을 4개 경로당을 선정하여 각 16회기씩 총 64회 진행된다. 사전・사후 우울 검사와 신체건강 체크, 기체조 등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현판식 게첨 및 주민 자원봉사 강사를 위촉하여 주민 스스로 기체조 교실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정신건강 관리를 평생 유지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돕고 사는 미풍양속 계승과 주민 화합을 이끌어 내고 더불어 주민의 마음 돌봄으로 노인 자살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천사섬의 시작! 압해읍에서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인생은 지금이야!!”라는 주제로 “제23회 압해읍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23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압해읍 노인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전년복)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약 1,200여명의 지역 내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압해서초, 신안군복지재단 재능봉사단, 압해노인대학, 생활개선회, 신안문화원, 복룡3리 주민, 여성단체협의회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식전 공연행사와 축하영상, 기념식, 오찬,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풍요롭고 흥겨운 어르신 축제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모범노인상은 이산하, 노인복지 기여자는 신현파, 도지사 노인복지 기여자는 현성은, 모범부부는 김재선, 홍혜란 부부가 받았으며, 효부상은 홍민영, 감사패는 오은석, 조금님 부부, 모범경로당은 월포리 경로당이 수상하는 영광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고자 최고령 어르신 2명(여자, 남자)을 선정하여 청려장 전달식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1004택시 쿠폰, 낙도 이‧미용 서비스, 신안 100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군수 전동평)에서는 2019 지역 미술인의 해를 기념하여 10월 29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영암, 시간을 걷다_영암, 오일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암 출신 작가 초대전 형식으로 월출미술인회에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영암, 시간을 걷다’ 미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영암 오일장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월출미술인들은 현존하는 오일장(영암장, 군서장, 독천장, 시종장, 신북장)을 탐방하고 영암 시장의 현재 풍경과 자신들이 다녔던 옛 추억의 조각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그려냈다. 주요 참여 작가는 월출미술인회 회장 류재웅을 비롯하여 김기찬, 김미희, 김소영, 김인화, 김진화, 김희준, 문형선, 민형기, 박 철, 박문수, 박인주, 박일광, 백상옥, 송지윤, 전중관, 정선휘, 조병연, 최정희, 최찬수 작가이다. 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영암 출신 작가의 추억과 감성으로 재구성된 오일장의 모습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감동을 안겨 주어 작품 감상의 재미를 더 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오일장의 생성과 발전, 그리고 소멸에 이르는 시공간적 문화를 느끼고 성찰해 볼 수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오는 29일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 문화관광 시설을 집적화시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트로트 셀럽마케팅에 주력하여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203㎡,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만들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하여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영암지역 출신 국민가수 하춘화씨가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전시하여 미스트롯의 열풍과 함께 전국의 트로트 애창가와 열혈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가야금산조기념관이 건립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볼 수 있으며, 트로트 가수들을
순복음 강남교회 의료선교회(회장 조경문)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신안군 흑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순복음강남교회, 홍도흰돌교회, 흑산도 교회연합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양·한방, 물리치료, 치과, 이미용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리적으로 의료혜택이 취약한 섬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조경문 의료선교회 회장은 “진료를 받으며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흑산도 등 도서지역 봉사활동을 7년 동안 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길호 흑산면장은 “섬 지역 여건 상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21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6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4월부터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인인권교육이 법적 의무화됨에 따라 신안군과 전라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노인인권의 이해와 노인인권 침해 및 예방사례, 노인인권감수성, 노인인권존중케어의 이해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인권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평소 어르신들에게 최선을 다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자부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고, 자신을 성찰하고 깨닫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안군 관계자는 “일선에서 지역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때로는 딸처럼, 며느리처럼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해 주시고 계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감수성이 향상 되었기를 바라며, 노인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인권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안군은 10월 28일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지난 16일 하의면 옥도를 찾아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봉사에는 신안군복지재단 재능봉사자, 재목신안군여성연합회 회원, 신안군청 공무원 등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00여명의 옥도 주민들에게 즉석 자장면, 미용 봉사, 사랑의 쌀 및 위문품(파스) 등을 제공하였으며,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의 의료봉사와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동빨래방서비스를 함께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에서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병행해 평소 어르신들의 깊은 관심사였던 장기요양등급제도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송현성 청년회장은 “봉사활동을 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섬 지역 여건 상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기 힘든 의료, 미용 서비스를 비롯해 자장면까지 맛 볼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봉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안군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은 “청년회에서 주민들을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낙도 주민
신안군은 겨울철 해조류 별미인 돌김이 17일을 시작으로 신안수협 송공 물김 선상 위판장에서 첫 물김 위판을 가졌다. 금번 물김 첫 위판가격은 물김 120kg 1망기준 평균 23만원으로 이중 최고가는 35만원에 위판 되었으며, 작년대비 10% 높은 가격을 형성하여 김 출하어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2020년산 첫 물김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김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 불린다. 잇바디돌김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신안군(박우량 군수)에서는 지난 2014년에 지주식 『신안 김』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특허청에 지리적표시와 단체표장을 등록 하고 명품브랜드화에 전력하고 있다. 김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하여 지역적 우수성과 상품성 차별화로 신안김 이미지제고를 위해 포장재 제작지원과 함께 김육상채묘, 냉동망시설, 김우량종묘개발 및 보급, 중·대규모 산지가공시설, 마른김 가공용수정수시설 등을 점차 확대 추진하여 김양식 어업인 소득증대와 김양식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김을 비롯하여 왕새우, 개체굴을
지난 10월 18일 1004섬 신안 병풍도에서 전국 최초 맨드라미 마을축제가 지역 주민은 물론 향우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병풍도 섬 맨드라미축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밭을 일구어 1만 2천여평에 프레스토화이어 등 30종 80만본의 맨드라미를 심어 지난 8월 중순부터 각양 각색의 화려한 꽃이 병풍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병풍도는 인구 300여명이 모여 사는 아주 작은 섬으로 맨드라미 마을축제를 통해 희망이 샘솟는 1004섬 신안, 가보고 싶은 섬으로 당당히 신안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병풍도 섬 맨드라미 마을축제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공원화 사업과 연계하여 올 해 처음으로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일구어 낸 예술작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특히, 병풍도 마을 주민들은 잡목과 수풀이 우거져 주민들조차 찾지 않고 버려진 땅의 잡목을 제거하고 돌 수십 차를 들어내고 흙을 성토하여 꽃동산으로 바꿔 작은 기적을 이루어 냈다. 마을 주민들은 맨드라미꽃이 병풍도를 찾아온 관광객들과 추석명절 때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추억을 담는 장소로 또한 전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