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먼로 (1990년) 천경자(千鏡子, 1924~2015) 재료 : 일본제 마분지 x 석채 규격 : 45.5 x 37.9cm 이 작품은 홍창덕(전 미8군 CID검찰관, 일본대학 졸업)이 친구 이해랑(전 예술원 회장, 국회의원, 일본대학 졸업) 선생으로부터 생일기념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확신에 찬 화려함과 동시에 장려함의 표현방법으로 그려진 이 작품은 천경자의 후반기 수작으로 평가된다. 천경자는 일본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현 도쿄여자미술대학)에서 유학하고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면서 화가의 길에 들어섰다. 자전적인 주제와 화려한 채색기법으로 독자적인 양식을 확립하였고 전통적인 한국화의 범주에서 벗어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천경자는 대다수의 한국화가들이 수묵화에 경도될 때에도 채색화 작품을 지속하였고, 추상화가 화단을 장악할 때에도 구상적인 작품세계를 포기하지 않았다. 한국화단에서 강렬한 색감과 문학적 서정을 토대로 독자적인 양식을 완성한 작가로 평가된다. 출처 : CHANG TOK COLLECTION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최용덕 (崔用德, 1898. 9. 19.~1969. 8. 15.) 선생을 2018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1898년 9월 19일 서울 성북동에서 태어난 선생은 경술국치 이후 중국 북경으로 건너가 새로운 사상을 익혔고, 1916년 원세개가 설립한 중국 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한 후 단기서 군의 제2사단에서 복무했다. 이러한 경험은 선생의 항일무장투쟁에 큰 자산이 된다. 1919년 중국에서 3.1만세운동 소식을 접한 선생은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선생은 다수의 한인독립운동가들과 유학생들이 거주하던 중국 북경지역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청년단 단원 모집을 위해 활동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1921년 4월 이후 의열단에 참여하여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선생은 단장 김원봉과 함께 1922년 의열단의 국내거사를 준비하여 김상옥 의사의 조선총독부 폭탄 투척 의거를 지원했다. 이후 북경에서 민족유일당운동에 참여하여 1926월 10월 대독립당조직북경촉성회 결성에 기여했다. 독립운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선생은 중국 국민혁명군에서 복무했으며, 중화민국 공군 창설에 참여하여 중국 공군 대령으로 활
최근 인공지능을 적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엘리베이터에도 인공지능을 도입하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음성 호출, 운행 경로 최적화, 고장 자가 진단 등 엘리베이터가 인공지능을 달고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진화해 나가고 있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적용된 엘리베이터에 대한 국내 출원이 2015년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까지는 출원 건수가 매년 한 자릿수에 불과했으나, 2015년 이후부터 매년 20건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3년간(2015~2017)은 그 이전 3년간(2012~2014)에 비하여 출원 건수가 1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의 출원을 기술 유형별로 살펴보면, 운행 효율화 기술(38건)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장 진단 및 예측 기술(16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11건)이 그 뒤를 이었다. 운행 효율화 기술 분야의 경우, 시간대별․요일별로 엘리베이터의 운행 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엘리베이터를 배차하고 운행 경로를 최적화시키는 등의 기술에 출원이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장 진단 및 예측 기술 분야는 이전 3년에 비해 최근 3년간 특허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수 있을까 김대성 1921년 공산당 창당을 시작으로 65년 이상 죽의 장막으로 가리어져 있던 중국은 1979년 체제를 개방하고, 정치체제는 공산주의를 유지하면서 경제체제는 자본주의를 채택하여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중국이 자유경제 체제로 전환했던 1979년 1인당 국민소득은 210불이었고 당시 대한민국은 2,016불이었다. 2016년 통계에 의하면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8,260불이고 한국은 27,600불이다. 36년 사이에 중국 국민의 소득은 약 40배 이상 증가하였고, 한국은 3.3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그러니까 중국이라는 나라는 적어도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천지가 개벽한 것이다. 중국은 그 경제력과 14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구를 바탕으로 미국을 추격한다고 말할 정도로 막강한 나라가 된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중국은 언젠가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최강국이 되려고 하는 꿈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가능할까?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아직 미국을 모르고 있다는 증거이다. 미국의 힘과 중국의 취약성 이전 칼럼에서 이미 다루었듯이, 미국의 경제력, 군사력, 정치외교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역언법 / 류성훈 바닷가의 동굴을 처음 보았다 소리의 울림만이 좋았고 내려가 보지는 않았다 둥근 유리조각을 찾다 돌처럼 발이 닳는지도 모르면서 원들이 되어가지, 접촉면이 줄어드는 너는 관계의 끝에 대해 말했다 모든 말들은 관계에 대한 것 이 암시적 간과를 고독,이라 부른다 모두가 고독을 애써 숨기지만 모든 이야기는 고독에 대한 것 이 소리의 동굴을 무엇이라 부를까 내려가 보지는 않았다 닳는다,는 말이 두 발끝에 깃든다
강산민요 망곔소리 충남보존회(회장 권정현) 현판봉안식이 지난 7월 27일 충남 당진시 원당동에서 있었다. 망곔소리는 조국의 강토(疆土)를 악보로 하고, 민족의 역사를 노래로 하여 우리 창(唱)으로 읊어내는 민요이다. 특히 망곔소리는 선소리타령과 달리 ‘천강(天降) 세행(世行) 전승(傳承) 승천(昇天)’ 즉 ‘와서 살다가 주고 간다’는 인생과정이 담긴 4대 성음으로 발걸음의 보박(步拍)에 맞춰 폭넓은 음률로 풀어낸다. 강산민요 망곔소리는 인문학 세계지도자 총령 하정효 선생이 발굴해 보존에 나서고 있다. 강산민요 망곔소리 충남보존회는 전국 최초로 제대로 조직을 갖추고 망곔소리 전승과 진흥에 나섰다. 이날 현판봉안식에는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강산민요 망곔소리 충남보존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 홍기후 충남도의원, 정산영 당진시부의장, 양기림‧윤영수 시의원 등과 지인 및 회원들이 강산민요 망곔소리 충남보존회의 ‘흥 출발’을 축하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전통 민요는 오랜 세월에 걸쳐 민족의 혼과 정서를 노래에 담아 전승”했다면서 “이제 강산민요를 가깝게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토대가 당진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강
04 대한뉴스 23주년 역사의 표지들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남북문제_9월 평양에서 한반도 평화구축 향방 가른다 22 역사_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진정한 광복 26 이산_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32 포럼_대한민국 미래 밝히는 ‘2018 한반도 국제포럼(KGF)’ 38 국방_문재인정부의 ‘국방개혁 2.0’ 42 행정_새롭게 개편된 똑똑한 국민비서 ‘정부24’ 44 설문조사_남북관계 여론조사 ‘통일로 인한 이익 클 것’ 경제 48 전통공예_디자인 명장 ‘디자인조선’ 이두은 대표 52 이슈①_근로·자녀장려금 확대하는 ‘2018 세법개정안’ 54 이슈②_하반기 각종 인상 계획과 물가 비상 56 이슈③_자영업·소상공인 내년까지 세무조사 안 받는다 58 금융_‘은산분리 완화’보다 인터넷은행 점검 필요 60 산업_삼성, 경제 활력 위해 180조 투자 및 4만 명 채용 사회 66 행사_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표 선발대회 74 이슈①_긴 폭염과 가뭄으로 전국 ‘물 대책’ 빨간불 78 이슈②_정부 ‘주거복지 로드맵’ 중간 점검 82 일자리_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한 유망 일자리 창출 84 환경_‘미세먼
문재인 대통령은 8월 30일, 장관 5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의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신임 장관으로는 교육부 장관에 유은혜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방부 장관에 정경두 현 합동참모본부 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성윤모 현 특허청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3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중폭 개각을 발표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제19대 및 제20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요구와 교육현장을 조화시켜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제도,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대학 특성화 등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교육체제 구축 등 중장기 교육개혁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공군 참모총장을 거쳐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역임한 ‘방위력 개선 분야 전문가’로서 국방개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토대로 각 군의 균형 발전과 합동작전 수행역량을 보강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 국방개혁과 국방 문민화를 강력히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고 밝혔다. 성윤모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시작으로 가을 시즌을 맞아 전국에서 비엔날레가 시작된다. 수묵 비엔날레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1일간 목포·진도 일원에서 15개국 271명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목포권 3개 전시관과 진도권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에서는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한다’는 주제로 국내·외 작가 총 271명의 작품 312점이 전시된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비엔날레는 미술작품 전시를 넘어 대중 친화적 행사운영을 위해 가족 단위 및 학생 단체 관람 때 즐길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다수 준비했다. 목포 옛 갓바위 미술관과 진도 운림산방 내 금봉미술관에서는 화선지와 부채, 머그컵 등에 관람객이 직접 수묵화를 그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수묵을 소재로 하는 창조적 공연이 펼쳐지고 추석 연휴 진도 운림산방에서는 진도 민속공연도 펼쳐진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 2018 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이라는 주제로 내달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66일간 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총 43개
문재인 대통령과 17개 시·도 광역단체장은 30일 지역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임을 확인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혁신을 위해 지역주도 혁신성장에 필요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제1차 민선 7기 시·도지사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7개 항으로 구성된 ‘정부와 지역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에는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남북 간 교류·협력사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상호 협력하고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소상공인·자영업 지원을 위해서는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다음은 일자리 선언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8월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앞서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일자리협력 다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낙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인천, 경기,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제3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가 강화-김포-연천-화천-인제-고성으로 이어지며 5일간 개최되고, 9월 2일에는 일반인 신청자가 참가하는 연천자전거투어 대회가 열린다. 올해 제3회째를 맞이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로 국가대항전으로 개최 된다.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17개 해외 청소년 팀 선수 102명과, 제1회 대회(2016) 우승팀인 가평고등학교 사이클팀을 포함한 국내 고교 8개 팀 48명, 총 150명의 청소년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한다. 올해 대회는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예년에 비해 우수한 선수와 국가대표팀이 참가하여 한층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대회 경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 합동으로 9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에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청은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에도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류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무기류를 소지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으니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류를 모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주변에서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지체 없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태풍 9월에는 평균(평년) 5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2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방요령은 태풍의 진로 등 기상예보에 주의하고, 침수와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미리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 등을 알아둔다. 호우 9월에는 최근 10년 간(‘07~‘16) 총 9회의 호우로 2명의 인명피해와 67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예방요령은 호우 예보 시 주택의 하수구와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농기계 9월은 농작물 수확이 시작되는 시기로, 농기계 사용 증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캠페인 슬로건: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진행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 슬로건으로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이자 질병부담이 큰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이다. 하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경우 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인식도 낮고 질환 관리도 잘 안 되고 있다.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연령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한다. 올해 합동 캠페인은 시도 및 전국 시군구 보건소의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장애등급제 폐지 추진방향 및 그간의 민관협의체 논의경과에 대해 장애계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5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9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발표하고, 지난 1년 동안 민관협의체를 통해 세부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정책 당사자인 장애계에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에 장애인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19년 7월 시행되는 장애등급제 폐지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이상진 장애인정책과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가 장애등급제 폐지 추진방향 및 민관협의체 논의경과에 대해 각각 발표한 이후, 35개 장애인단체에서 의견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를 하는 이상진 장애인정책과장은 “장애등급제 폐지는 장애인 복지정책이 획일적 장애등급이 아니라 장애인 개인 중심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