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지난 1월, 정부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표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 가운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교정시설이 선정됐다. 정부의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대구교도소는 시설 이전이 완료되면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달성군은 화원지역 주변 도시재생사업을 병행한 화원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게 될 화원지역은 지난 2008년 대구교도소 이전 확정으로 신 주거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교도소가 오는 2020년 10월까지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이 완료되면 도시개발 계획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미 지난 2014년에 예산 1500억 원을 투입해 판상형의 기본 골격을 바탕으로 도시문화공원, 광장, 예술회관, 휴게 및 관리시설,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화원지역 개발사업의 골자는 화원읍 천내리와 명곡리, 구라리, 성산리, 설화리 등 대구교도소 후적지 주변의 350만㎡ 규모다. 달성군은 올해 국비 112억 원을 비롯한 현재까지 보상비 136억 원 전액을 확보해 두고, 상반기에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26일 오전 인터불고호텔에서 회원사 대표와 내빈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종수 회장 이임식 및 최종해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종수 회장은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감사패와 지난 4년간 대구 건설협회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공로에 전체 회원이 준비한 공로패를 받았다. 최종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혁신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모든 회원이 하나로 힘을 모아 건설명문도시 대구의 재건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이왕이면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를 노려라” 부동산 시장만큼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잘 통하는 곳도 없다. 수요가 많은 지역일수록 매매는 물론, 전·월세가 고공행진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다. 산업단지 내 종사자들이 직장과 가까운 배후주거지 내 집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모두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자녀교육환경이 잘 발달돼 있어야 함과 동시에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이런 기본조건만 충족된다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리려는 수요가 많아져 도시발달 속도도 빠르고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가 된다. 청약시장에서도 이러한 기본조건을 갖춘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인기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분양한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는 99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8598명이 접수하며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산업단지 내 풍부한 노동력이 곧 배후수요가 되기 때문에 인근 아파트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일반적으로 아파트 규모가 크면 클수록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는 높다. 수요자들의 주거선택 기준이 입지가 우수하고 단지 규모가 큰 아파트일수록 관리비 절감효과는 물론, 향후 시세차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유입인구가 많아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서게 되고 인근상권 발달에도 영향을 끼친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은 경기 침체기에 더욱 그 힘을 발휘한다. 수요자들의 구매 선호도가 대단지 우선이기 때문에 시세하락기에는 안정적인 가격형성에 도움이 되며, 시세상승기에는 중소단지들보다 상승곡선을 가파르게 그릴 수도 있다. 건설사의 입장에서는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각별히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규모가 큰 만큼 활용공간도 많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넓은 조경면적 확보, 풍부한 부대시설 확보에도 용이하다. 또 대단지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이 브랜드 가치다. 수요자들이 건설사의 브랜드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평면, 마감재, 시스템 등 내부 설계는 물론이고, 조경,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
공공택지지구인 도남지구에서 2418가구 메이저 브랜드 단지로 조성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은 오는 31일 대구 도남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택지개발지구인 도남택지지구 내 유일한 민간 브랜드인데다 최고 건설사가 시공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이 들어서는 도남택지지구는 총 면적 91만868㎡(27만5084평)로 총 5600여 가구, 1만4000여 명이 거주하게 될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연경·학정지구와 함께 대구 북부지역의 신 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도남지구 C1, C2, C3, C4 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72∼99㎡ 총 24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2㎡ 444가구 △84㎡ 1534가구 △99㎡ 440가구 등 총 2418가구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광역교통망도 우수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의 가장 큰 강점은 공공택지지구 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는 점이다. 특히 대구지역은 지난 2009년 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3일 공개한 ‘수성 범어 W’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오픈 4일간 4만7000여명이 다녀가며 모델하우스는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27일 밝혔다. 대구 분양시장을 다시 호황세로 반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전문가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다소 주춤했던 대구 분양시장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이날 모델하우스 공개의 의미는 남달랐다. 1000여명의 조합원들의 꿈을 이룬 것과 함께 대구시의 입장에서도 어려운 숙제를 해결하고 큰 실적을 남기게 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에게 진정성 가득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5년 조합설립 이후 4년여 간의 긴 시간 끝에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주택사업 성공사례로 떠오른 ‘수성 범어 W’는 장기간 방치된 현장으로 대구 최 중심 슬럼화의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마침내 59층 대구 최고층, 1868가구 대구 최고의 고급주거타운으로 탄생하게 됐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주부는 “20~30평형대 중심의 중형대단지가 범어네거리 범어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건 처음”이라며 “아이에스동서가 참 잘한 일인 것 같다. 당첨되었으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경남기업은 오는 24일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대구 중구 태평로 일원에 들어서는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44층 2개동 규모, 아파트 144가구 (84A㎡ 108가구, 84B㎡ 36가구)와 오피스텔 38실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는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1호선 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며 인근에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역점, 동아쇼핑을 비롯해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등도 있다. 교육환경도 좋아 수창초, 달성초, 경일중, 성명여중, 계성중, 신명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에 지장이 없을 정도다. 단지 특장점으로는 지상 8층부터 가구를 배치해 저층가구가 없다. 지상 7층이 커뮤니티 스퀘어로 커뮤니티 센터와 파노라마 공중정원으로 배치해 사실상 주거공간의 기준층이다. 2층부터 6층까지는 지상주차장으로 배치되며 전 가구가 판상형 4베이로 설계돼 있어 조망권도 보장받는다. 아울러 기둥식 구조로 설계해 내진능력 향상은 물론 벽면식에 비해 층간소음 차단기능도 뛰어나다. 지역의 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5월 대구분양의 핫 이슈로 떠오른 수성구 범어네거리 범어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수성 범어 W’가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수성 범어 W’는 범어네거리 대구 최중심 자리, 범어역 초역세권, 누구나 선망하는 수성학군 핵심에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일단지 대구 최대규모(1천868가구), 대구최고층(59층) 랜드마크의 위상이 돋보인다. 특히 이 단지는 대형의 자리에 당당히 들어서는 30형대 중심의 중형대단지 아파트로 수성구 입성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공급공고일 이전에 까다로운 수성구 1순위 청약자격을 꼼꼼히 체크할 것을 권한다. ‘수성 범어 W’ 아파트 당해지역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 구성원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는 가구주여야 하며, 가구 구성원이 무주택이거나 1주택만 소유하고 있는 가구주여야 한다. 또 청약통장의 1순위 자격요건(가입기간 2년 및 지역별 예치금액 (대구시 전용 85㎡이하 250만원, 전용 135㎡이하 70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분양전문가는 “무주택자, 혹은 30형대 이하 1가구 소유자에게만 자격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가 지난 17일 베일을 벗었다. 오픈 당일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아침부터 길게 늘어선 방문객들로 혼잡을 이뤘고, 오픈 3일 동안 2만2000여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분양상담 창구에는 연일 청약이나 계약에 관한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인해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 스마트기술 전시관 및 아파트·아파텔 유니트를 꼼꼼히 살려보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대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에어샤워부스 체험관이 모델하우스 내에 설치돼 에어샤워부스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더샵 멤버스를 위해 마련된 멤버스존에는 즉석에서 멤버스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이 몰렸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위탁사인 대호아이피글로벌㈜ 최효준 부사장은 “기대한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모델하우스를 직접 둘러보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고, 방문객 상당수가 청약상담을 받고 갔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탁월한 입지에 브랜드 프리미엄, 다양한 분양혜택으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17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5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지하4층, 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 101㎡ 아파트 445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50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2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약은 다음달 10일∼12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22일∼24일 인터넷으로 청약접수를 받고 다음달 10일 계약을 한다. 동구 신천동 56-1에 위치한 견본주택은 총 3개의 유니트와 함께,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만의 특화시스템에 대해 별도 전시관을 구성해 소비자의 이해를 높인다. 특히 주동 출입구에 설치될 미세먼지 제거용 에어샤워부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단지 앞에서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동대구 역세권에 자리한다. 1호선 동대구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차 막힘 걱정 없는 출퇴근 환경을 제공하고, KTX, SR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water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는 장애인 안전 관련 사업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발달장애인 실종방지 위치추적기 공급,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타이머콕 설치, K-water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LED등 교체 사업 등을 발굴·추진해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는 저소득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위치추적기 28대를 지원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곤)의 후원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93곳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 가스누출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K-water낙동강권역부문 시설관리처(처장 김지찬)에서도 올해 하반기에 수성구 소재 장애인학대 피해 쉼터 등 3곳에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LED등 교체, 건물방수작업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봉사활동과 재능 나눔 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엠블럼과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엠블럼과 슬로건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문화관광 상생협력의 심볼마크(Symbol Mark)로 사용할 계획이다. 엠블럼은 현대(yellow)와 도심(orange)을 상징하는 대구와 전통(blue)과 자연(green)을 대표하는 경북을 통합한 컬러와 이미지로 표현했다. 또 컬러풀한 생기와 유서 깊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대구·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엠블럼에 배치해 양 시·도가 하나로 연결돼 있음을 강조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상생협력의 비전과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오소(Oh!So!) 대구·경북’으로 정했다. ‘오소(Oh!So!) 대구·경북은 대구·경북을 즐기러 여기로 오라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 ‘오소’로 표현했다. 영문으로는 ‘대단히, 매우’라는 의미로 한번 오면 감탄할 수밖에 없는 대구·경북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특히 엠블럼과 슬로건 선정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시·도민이 함께 참여했다는 것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했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는 8일 오후 3시 대구시 남구 대명로 상인회관 교육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올해 첫 ‘현장 소통 시장실’을 개최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이 올해 첫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올 한해 민생경제 안정과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보인다. 상인회관은 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7년 11월에 건립했다. 대구상인연합회와 전통 시장 전문기관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입주해 있고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장을 비롯한 상인 교육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개선 ▷시장 주변 교통편의 확충 및 도로환경개선 ▷전통시장 청년 몰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상인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장소통 시장실을 통해 지역별 주요현안이나 집단민원 발생지역 및 사회적 이슈 관련, 이해당사자와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으로 현안해결 방안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해결이 어렵거나 시일이 요하는 사항은 이해와 설득으로 시민의 욕구 불만 해소 및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권영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7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대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1만6000여 명의 육상 동호인들과 18개국 171명의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7년 연속 ‘실버라벨’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풀코스와 올해에 일부 변경된 하프코스 등으로 나눠 열린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 3km대회로 시작해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후 2013년 대회부터 IAAF 인증 ‘실버라벨’을 7년 연속 획득한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눈여겨볼 점은 전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데니스 킵루토 키메토(이하 데니스 키메토)가 2019 대구국제마라톤 참가를 확정했다. 2014년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분57초로 우승하며 마라톤 역사상 최초로 3분대 벽을 돌파한 데니스 키메토 선수는 지난해 베를린 대회에서 2시간1분39로 세계기록이 갱신되기 전까지 4년간 마라톤 세계기록을 보유한 세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국방부와 대구시가 이견을 보였던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비 문제가 해결되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이 연내 이전부지 선정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정부는 2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국방부 차관, 대구시 부시장, 경상북도 부지사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관련, 국방부와 대구시간 이견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은 지난해 3월 부지선정위원회(위원장 국방장관)가 이전 후보지인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일대 2곳을 선정했지만 국방부와 대구시 간 사업비 협의에 어려움을 겪으며 후속절차가 지연돼 왔다. 이번 국무조정실의 조정은 올해 1월 이낙연 국무총리가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를 면담한 이후 기관 간 이견조정을 지시함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 2월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이전부지 선정 이전에 사업적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개략적인 사업비 산출이 필요함에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 간 협의하에 이전 사업비와 종전부지 가치를 다시 산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대구시간 수차례 협의를 통해 국방부는 시설배치의 효율성 제고를 건물 고층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