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지역 영세소재기업들의 성장에 힘을 쏟는다.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지역 영세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재분야 (금속, 세라믹, 고무, 플라스틱, 화학, 복합재 등) 또는 소재를 통해 중간재 부품을 제조하는 연매출 120억 원 미만 소재기업을 연간 17개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현장 로봇활용 공정 고도화 지원’에 4개사 이상 ▲‘지능형 제조혁신기술 적용 생산성 향상 지원’에 4개사 이상 ▲‘제조혁신 대상제품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에 9개사 이상을연간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역 영세소재기업의 생산현장에 로봇, 사물인터넷 (IoT) 등 첨단제조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조혁신을 유도해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도화를 달성하고, 영세소재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신기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소재산업은 지역주력산업의 성장을 위한 뿌리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대구시의 역사와 조직 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일하고 과거의 잘못이라도 현재 반성하는 자세를 가져야 된다”며 “반성과 책임의 자세를 가지고 청렴과 성실의 의무를 동반해 원칙과 매뉴얼대로 재난안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안전대구 실현을 위한 분야별 추진상황 현안토론’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2.18 중앙로지하철화재참사 15주기를 언급하며 “아직도 그 상처와 충격들이 시민들에게는 남아있다”며 “사고 당시만 떠들다가 금방 잊어버리는 일들이 반복돼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들이 희생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반성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성과 책임이 없으니까 제대로 개선되고 대비가 되지 않는다”며 “취임 후 첫 2.18추모식에서 지난 과오에 대해 시장으로서 사과했다”면서 과거의 잘못에 대해 현직자의 반성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비와 관련해 “우선적으로 대비해야 되는 곳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화재나 재난으로부터 방어하기가 힘든 분들이 계신 곳이다”며 재난 취약시설의 철저한 대비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최국현(40)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대변인이 12일 6.13 지방선거 대구시의원 동구 제3선거구(공산·불로봉무·도평·방촌·해안·안심2동) 출마를 선언했다. 최 부대변인은 “40대 청년 정치 신인이자 젊은 일꾼으로서 대구의 중심을 동구로 바꾸어 나가는 데모든 역량과열정을쏟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동구 이시아폴리스와 북구 검단공단을 잇는 교량 건설 재추진▲이시아폴리스 도로교통망 재점검을 통한 생활불편 해소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지묘동 연장 추진 ▲팔공산 순환 셔틀버스 운행 ▲개발제한구역을 이용한 게이트볼장과 야구장 등 생활복지시설 마련 ▲해안동∼방촌역 치안 강화 ▲부동·둔산동 진입도로 개설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대구 동구 출신인 최 부대변인은 경북대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소통본부 조직단장 등을 지냈다. 현재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대변인, 동구을 공산동위원장, 중앙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2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대구를 키우고 시민을 섬기는 일 잘하는 서민시장이 되어 대구를 도전과 성공의 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장 선거를 보수 혁신과 재건, 자유한국당 변화와 재기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대구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 대구의 미래를 키워내기 위해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독단, 독주를 제대로 막고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지난해 6월 혈혈단신 당 지도부 선거에 나서던 때보다 몇 배 더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한다”강조했다. 또 “참 보수야말로 서민을 위한 정치요, 시민을 살찌우는 정치임을 증명해야 한다”며 “6월 13일을 참 보수의 진면목, 서민보수의 알맹이를 보여주는 첫출발로 삼자”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이재만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12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민생 속에서 보수정치 재건의 길을 찾고 자유한국당 부활의 원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를 키우고 시민을 섬기는 ‘일 잘하는 서민시장’이 돼 대구를 오늘의 땀방울이 내일의 희망을 일구어낼 수 있는 도전과 성공의 도시로 만들어내겠다”며 대구시장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특권과 엘리트주의로 병든 낡은 보수와 수구 진보를 일소하는 한편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일하는 ‘서민보수’의 새 깃발로서 국민을 섬기고 시민을 살피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지난 연말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오태동 출마예정자는 11일 “첨복단지와 팔공산을 연계한 세계적인 체류형 의료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정자는 “국내최고로 조성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의료연구개발 인프라와 대구의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첨복단지 인근 팔공산 초례봉 일대에 수술과 치료뿐만 아니라 회복, 힐링 등 장기의료관광을 할 수 있는 30만㎡ 규모의 체류형 의료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예정자는 “현대아산병원과 삼성병원 등 국내최고의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산학융합센터를 유치하고 민, 관 공동출자를 통한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팔공산의 대자연을 품은 고급휴양시설과 재활승마 서비스가 제공되는 힐링가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예정자는 “종합병원이 있는 체류형 의료타운 조성으로 대구의 의료서비스수준 제고는 물론 첨복단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의 획기적인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동구 출신인 오 예정자는 영남대 건축공학과 졸업, 경북대 언론홍보학 석사학위 취득, 대구MBC 뉴스 앵커, 미국 미주리국립대학 연구원, 대구시 투자유치 사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9일 대구 동구 신서성당에서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 가족 어울림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웃 간 화합을 다졌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8일 달서구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3일에는 달성군 노인 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 지원과 후원금 2백만 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행보를 이어나간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2일에는 원대신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이날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종덕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배기철 전 동구 부구청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전 부구청장은 8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를 젊은 명품 도시로 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배 전 부구청장은 “동구는 지정학적으로 천혜의 길지이며, 공항과 고속도로, 동대구역이 있는 영남 제일의 교통 요충지이지만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은 향상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동대구역과 혁신도시, 팔공산 등이 연계·융화를 통한 상생관계를 이루지 못하고 정지된 상태”라며 “동구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변혁기를 맞고 있어 강력한 행정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전 부구청장은 “총무처, 행정안전부 등에서 오랫동안 중앙행정을 섭렵하고 대구의 특수한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자신이 동구를 새로운 명품도시로 창조하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활짝 피는 젊은 동구, 주민이 존경받는 세계적 명품도시, 동구 창조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 전 부구청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총무처, 행정안전부를 거쳐 중앙부처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 통합공항 이전 후보지가 올해 3월 중에 선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전 후보지 선정 기간이 대폭 단축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통합공항 이전부지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이날 국방부 중회의실에서‘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구, 경북, 의성, 군위 등 4개 지자체장이 합의한 내용대로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전 후보지 선정기준은 ‘제도적 타당성’및 ‘사회적 합의성’으로 하기로 했다. 제도적 타당성은 공군의 작전성 검토,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사항 등을 2월 말까지 최종적으로 검토해 불가사항이 없으면 제도적 타당성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적 합의성은 4개 지자체장의 합의 내용을 반영해 별도의 절차 없이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심의했다. 이에 국방부는 3월중으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이전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사항 중에 현재로서는 불가사항이 없기 때문에 4개 지자체의 합의 내용대로 예비이전 후보지 2곳이 이전 후보지로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우리나라 민주운동의 효시인 2.28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정부는 지난 달 30일 국무회의에서 2.28민주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고,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6일 공포했다. 이번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대구시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 2016년 제56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서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을 선언한 이후 범시민추진위를 구성하고 기념일 지정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과 국민대토론회 등을 통해 전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년여 동안 노력해온 결과이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당시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해 경북고, 사대부고, 대구고, 대구상고(현 대구상원고), 대구공고, 대구농고(현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등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조직적으로 일으킨 민족적 저항운동이다. 정부 수립 이후 발생한 최초의 민주 운동으로 3·15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2.28민주화운동은 48번째 국가기념일이 됐다. 민주화운동 관련 국가기념일로는 3·15
이상식 전 총리실 민정실장이 다음 1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한다. 이 전 실장은 “과감한 혁신과 도전 없이는 대구의 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대구의 발전과 변화의 정책방향을 세우고 잠재된 시민역량을 모으면 대구는 반드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출마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경북 경주 출신인 이 전 실장은 대구경신고와 경찰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주 영국대사관 주재관, 서울 수서경찰서장, 안전행정부 치안정책관, 대구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총리실 민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시민의 이익을 지키고, 대구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더욱 치밀하고 집요하게 일해야 한다. 전 공직자들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올해를 대구 도약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대구의 미래와 이익을 지키는 데 전 공직자가 합심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또 올해 역량을 집중해야 할 현안으로 기업유치와 지원, 통합신공항 건설, 서대구 역세권 개발, 대구 역사와 문화의 전국화 및 세계화, 현장·협업·소통의 시정혁신, 민생경제 안정 등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사업이 절대 아니다. 대구경북의 관문공항을 만들고 남부권에 항공물류가 가능한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드는 일이다. 고도제한과 소음피해에서 벗어난 도심 1000만평을 대구 미래의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업에 대한 이해부족과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분들이 노출되고 있지만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권 시장은 “최근 일을 하다 보면 중앙정부와 중앙부처 일하는 방식이 많이 바뀐 것을 절
대구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다조봉사단 회원들이 지난 22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600만 원 및 헌혈증 200매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조봉사단은 지난 20일 대구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에서 ‘2018년 새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및 헌혈증은 아사모(영남대학교병원 백혈병소아암 부모회)를 위해 쓰이게 된다. 곽동춘 다조회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백혈병 환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국내 대표 임플란트 제조 기업인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대구 성서5차산업단지 내에 자동화 공장 및 연구소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임플란트 생산에 들어간다. (주)메가젠임플란트는 오는 5일 오전 대구 성서5차산업단지 내 신설 공장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박광범 대표이사, 대구상의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국내외 초청내빈 및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대구시와 (주)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 2014년 8월 성서5차산업단지에 치과용 임플란트 첨단 제조공장 신규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주)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 2017년 10월 1만1435㎡부지에 2만1867㎡규모의 공장을완공했다. 이후 제조설비를 마무리하고 100% 최첨단 자동화 라인을 구축해 1월 중 본격적인 증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보다 4배 이상 규모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2002년에 설립된 (주)메가젠임플란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했다. 2016년에는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함께 69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7년에는 ‘5000만불 수출의 탑’
통합 대구공항 이전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 등 4개 단체장이 지난 21일 경북도청에서 통합공항 이전 후보지 조기선정을 위한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공정한 선정기준과 절차 등을 마련한 뒤 이전 후보지를 최종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전문가위원회 구성 및 절차, 평가방법 등은 4개 지자체 업무관계자들의 실무협의회에서 정하기로 했다. 2차 회의는 이른 시간 내에 대구시에서 개최한다. 앞서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은 지난 15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제1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선정위는 최대한 빨리 이전 후보지 두 곳(군위 우보, 의성 비안·군위 소보) 중 한 곳을 이전 후보지로 압축하기로 했다. 먼저 이전후보지 선정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대구·경북·군위·의성 4개 지자체장 합의가 있으면 선정위에 넘겨 결정하기로 했다. 만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선정실무위원회에서 4개 지자체와 협의해 선정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4개 지자체는 그 기준과 절차에 따른 후보지 결정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두 가지 방식의 협의결과를 논의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