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8일(화)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인재국을 대상으로, 경기온라인학교를 기초학력·문해력 보강과 학업중단 예방을 포괄하는 ‘경기형 학습안전망’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지난 10월 20일 자신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경기교육정책토론회 「경기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을 위한 온라인학교 제도적 정착 방안」에서 제기된 논의를 언급하며 “온라인학교는 교육격차로 인한 학습기회 불균형을 줄이는 공적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다문화·특수·학업중단위기 학생을 위한 콘텐츠와 국·영·수·사·과 최소성취수준 보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온라인으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학업중단숙려제 ‘매일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연계해 학교 출석과 동일하게 인정하는 방식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이러한 추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온라인학교가 실제 현장에서 학생들의 불안과 학습격차를 줄이는 데 확실한 대안이 되어야 한다”며, “단순 보충도구를 넘어 학습부진과 학업중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기차 충전시설을 건축물의 주차장에 설치하려는 사업자 또는 건축물 소유자 등은 설치 전에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하고, 사용 전에 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기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달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7일에 동일한 내용을 담은 ‘전기안전관리법’이 개정되었으며, 이번 시행령에는 법률에서 신고 의무를 부여한 자 이외에 추가로 △신고대상, △책임보험의 보상한도액, △가입 및 재가입 시기를 규정했다. 신고대상은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시설로서,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용도별 건축물 중 13종 시설(종교시설, 수련시설, 공장, 창고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이다. 책임보험은 보상한도액을 현행 자동차손해배상 책임보험과 동일하게 대인 1.5억 원, 대물 10억 원으로, 가입 및 재가입 시기는 충전시설 사용 전 및 관리자가 변경된 경우와 책임보험 유효기간 만료 전으로 규정했다. 또한, 충전시설의 신고 또는 변경 신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50만 원,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때는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데이터·디지털 기술로 여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데이터 관리와 금융혁신 전략’을 주제로 11월 19일 오후 3시 ‘제32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규제 강화와 더불어 산업·금융권의 관련 데이터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탄소·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데이터를 측정 및 평가하는 데이터 활용 능력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문가 발제를 통해 기업과 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전략의 핵심으로 작동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측정 관리를 금융 측면에서 다룬다. 특히 블록체인 등을 이용한 금융기술(핀테크)이 녹색자금을 측정하고 기록하는데 혁신적인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종웅 아이이에스지(i-ESG)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규제에 대응하는 전략을 발표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장관 안규백)와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덕)는 국군 장병들의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를 확산하고자군 장병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왔으며, 특히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청년층 대상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는 국방부와 국토교통부가 협력하여 청년층 비중이 높은 군 내교육을 추진 함으로써 전세사기 피해예방 효과를 높힐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이번 군 장병 전세사기 예방 교육은 11. 18.(화) 계룡대에서 주거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시행하고, 11. 20.(목) 56사단에서병사 및 초급간부 10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시행할 예정이다. 군 전세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간부들에게 전세사기 예방 방법이적시에 안내될 수 있도록 주거업무 담당자 대상 교육을 우선 시행하고,병사 및 초급간부 등을 대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안전한 전세계약 체결을 도와주는 ‘안심계약 3·3·3법칙’부터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제도 및 피해사례 소개까지 다양한 내용으로구성하여 장병들이 일상생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 대표 오상준)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 6K 마라톤 고양대회’ 행사에 참가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여정에 동참했다.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유통 판매사인 PMIK는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글로벌 6K 마라톤 고양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5 글로벌 6K 마라톤 고양대회’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제리캔 보틀(물통)을 들고 매일 평균 6km를 걷는 현실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걷거나 달려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월드비전의 대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 조광남 본부장을 비롯해 월드비전 박동찬 이사, 고양시 이동환 시장, 탤런트 김기리, 이연진 러닝 코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광남 본부장은 “‘2025 글로벌 6K 마라톤 고양대회’는 단순한 마라톤 행사가 아니다”라며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는 생명 줄과도 같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고 행사 의미를 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원장 유승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관세청이 추진하는「2025년도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2.0」 사업의 추진 과제 중 ‘현장대응 동시 다종 마약 신속 검출 키트 및 자동 분석 통합 플랫폼 개발’ 연구단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관세 현장에서 발견되는 마약 의심 분말 개봉 및 시료 채취 과정에서 마약 분말이 검사자의 안구·피부·호흡기 등에 흩날려 퍼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채취 기능의 키트 개발 연구과제로, 시료를 안전하게 채취·분석할 수 있도록 채취부, 챔버부, 키트부로 구성되어 코카인, 액상대마(THC) 등 마약 6종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마약 키트 제품 국산화 및 국내기술을 활용한 기술개발로 경찰대학 첨단 치안 과학 기술원이 주관하고 가천대학교, 아산제약, 시에스아이 비전(CSI VISION)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2027년까지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연구단은 향후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실증을 거쳐 현장 활용성을 증대시키고, 국제표준화 및 상용화 전략을 병행해 기술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장(유승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17일(월) 충북 영동군 소재 종오리 농장(4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충청북도 및 영동군과 인접한 4개 지역(금산, 무주, 김천, 상주) 내 오리 사육농장,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1월 17일(월) 24시부터 11월 18일(화) 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전국의 가금 농장에서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5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을 목표로 기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금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양성교육을 운영하여 처음으로 녹색금융 실무전문가 97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2차 교육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관련 제도와 평가 기준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사례를 보강하여 진행되며,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세계 녹색금융 동향,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경제활동 및 적합성 판단 사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의 녹색금융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녹색금융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그들이 녹색 투자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곡을 경영했던 곳이며 동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18일 미국 실리콘밸리 서니베일(Sunnyvale)에 소재한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에서 제3차 케이-그린데이 녹색기술 투자유치 설명회(K-Green Day@Silicon Valle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망 녹색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민간 투자시장으로, 환경·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고, 기술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3년부터 미국(실리콘밸리)에서 케이-그린데이 녹색기술 투자유치 설명회를 매년 개최해 왔고, 올해는 플러그앤플레이 실리콘밸리 11월 서밋(Silicon Valley November Summit)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올해 설명회는 미국의 주요 벤처캐피털업체, 투자자, 현지 진출 국내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국내 녹색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그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참가 희망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설명회에 참여할 12개사를 선정했다. 설명회 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7일(월)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교육국을 대상으로, “이제는 교육을 했느냐가 아니라, 그 결과 아이들의 행동이 얼마나 달라졌느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관련 정책의 전반적인 재점검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가 인성, 학교폭력, 마약·도박, 성폭력, 양성평등 등 학생 생활·관계 전반에 대한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연간 계획에 따라 빠짐없이 운영하고 있고, 실시율과 만족도도 높게 나오지만 여전히 학교폭력과 각종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의·동영상 중심, 매뉴얼 위주의 방식만으로는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실제로 바꾸는 데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교사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학부모는 ‘체험을 통한 실천 기회 확대’를, 교사는 ‘문화·예술·체육·독서와 연계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학교폭력·마약·도박·성폭력 예방교육은 물론, 인성·양성평등 교육까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비중을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차미순 지역교육국장은 “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 사이버작전사령부와 미국 사이버사령부는 현지시각11월 17일(월)부터 11월 21일(금)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미국 국가 사이버훈련장(FANX, Friendship Annex)에서 한미 사이버동맹(Cyber Alliance)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4년에 미국 사이버사령부가 한국 사이버작전사령부 훈련장을 방문하여 최초로 시행한 이후, 두 번째 실시하는 한미 양자 사이버훈련이다. 사이버동맹 훈련은 '22년 11월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적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한미 공동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양국 사이버 요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가상의 사이버위협 상황에서 위협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대응하는 사이버작전 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 조원희(육군 소장) 한국 사이버작전사령관은 “이번 훈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작전 역량을 보유한 미국 사이버사령부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작전능력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미래 전장의 핵심인 사이버전장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16일(일) 경기 화성 소재 산란계 농장(27만여 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및 평택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1월 16일(일) 12시부터 11월 16일(일) 24시까지 12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특히, 해당 농장은 지난 5년간 2차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으로, 이번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반복 발생에 따른 보상금 감액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17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풍력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풍력 경쟁입찰 공고는 육상풍력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물량은 230MW 내외이다. 해상풍력은 인허가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참여가 예상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소관 부처와 관련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해상풍력에 대한 입찰도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7일부터 12월 29일까지 30일 기간(근무일 기준) 동안 입찰 참여서 접수를 받으며,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발표는 2026년 2월경에 이뤄질 예정이다. 경쟁입찰 평가는 2단계로 구성되며 1차 평가는 산업 및 경제 효과 등 비가격 평가, 2차 평가는 입찰 가격에 대한 계량 평가가 진행된다. 상한가격은 국제시장(글로벌)의 균등화발전비용(LCOE: Levelized Cost of Energy) 변동과 그간의 육상풍력 입찰가격, 상한가격의 하락 추세 등을 고려하여 16만 3,846원/MWh으로 결정됐다. 자세한 입찰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누리집(www.knrec.or.kr)에 게시된 공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피해자의 인격을 파괴하는 사이버성폭력범죄 근절을 위해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2025년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총 3,411건 · 3,557명을 검거하였고, 이 중 221명을 구속하였다. 이번 집중단속은 고도의 수사기법 및 추적 기술 등이 필요한 사이버성폭력범죄 특성을 감안하여 시·도경찰청 전담수사팀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검거 건수▴50.1% 및 검거인원▴47.8% 모두 증가하였으며, 검거율 또한 69.5%에서 77.3%로 7.8% 증가하였다. 발생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0% 증가(3,270건 → 4,413건)하였는데, 유형별로는 전체 사이버성폭력범죄 발생 중 허위영상물 범죄(1,553건, 35.2%)와 아동·청소년성착취물 범죄(1,513건, 34.3%)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불법촬영물 범죄(857건, 19.4%) ▵불법성영상물 범죄(490건, 11.1%) 순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허위영상(딥페이크) 성범죄 위협이 급증하고, 또한 법률 개정으로 허위영상(딥페이크) 성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