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나누미봉사단은 대한불교조계종 수타사(주지 화광스님)와 신도회 월인봉사단의 장수사진을 촬영하여 3일 액자와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된 장수사진은 수타사 경내에서 지난달 6일과 20일 어르신들이 장수 및 생활사진을 소장할 수 있도록 사진작가인 차재철 홍천나누미봉사단 회원이 촬영하고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에서 진행했다. 수타사신도회는 매년 홍천군청과 복지기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1월 홍천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1,500만원을 기탁하였고 6월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홍천군노인복지관 사례관리가구 대상자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집수리를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홍천나누미봉사단 회원으로 집수리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은 “수타사신도회와 홍천나누미봉사단은 2년전부터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봉사단이 봉사를 하는 분들의 장수사진을 선물해주셔서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로는 각 지자체에서 10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려견 등록은 각 지자체에서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한 인근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방문 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하여야 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나 반려견의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예를 들어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의 변동이 생긴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임영조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등록은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수단으로, 반려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자진신고 참여를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의 현장관리반 한선미 대원은 최근 홍천소방서 교육실에서 생활안전강사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 날 시연회에는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박홍숙 대장 등 소방서와 여성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일 태백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생활안전강사 강의대회에 앞서 진행됐다. 한선미 의용소방대원은 생활안전강사로 소화기 종류 및 사용법 관련 주제로 소방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대원 2명이 보조강사로 협조했다. 한선미 대원은 “시연회를 통해 실전연습을 한 만큼 미흡한 부분은 더욱 잘 챙기고 숙지하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8월 2일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 독일 국방부장관과 한·독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신원식 장관은 독일이 6・25 전쟁 이후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의 전후 재건에 크게 기여한 전통적 우방국임을 강조하면서, 인권・법치・자유민주주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신원식 장관은 한·독·유엔사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독일의 유엔사 가입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을 환영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독일의 기여 의지에 사의를 표했다. 신원식 장관은 독일의 유엔사회원국 가입으로 대한민국과 유엔사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북한 위협 공동대응을 위한 새로운 동반자를 얻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정례화 등 한국과 유엔사회원국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군이 ‘림팩 훈련’, ‘피치블랙 훈련’ 등 다자간 연합훈련에 활발하게 동참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인도·태평양 전략, △사이버안보, △기술협력 등 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여름 휴가철 건전한 갯벌 해루질 문화 조성을 위한 온라인 불법 해루질 어구 판매 차단을 위하여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해루질객들이 연안 일대에서 불법 어구 및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무분별하게 포획·채취함에 따른 수산물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해루질 문화 조성을 위하여 불법 어구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여 인터넷 쇼핑몰, 중고 거래 등을 통한 개불 펌프, 변형갈고리(일명 ‘갸프’) 등 불법 어구를 판매하는 온라인 유통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면허·허가·승인 또는 신고된 어구 외의 어구 및 사용이 금지된 어구를 제작·수입·보관·운반·진열·판매하거나 실어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일부 허가받지 않은 어구를 제작 또는 수입하여 온라인 판매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불법 해루질 근절을 위해 법까지 바꿔가며 노력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온라인상에는 불법어구가 유통중이라며 해경에 근절을 당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보완을 완료했다. 교재는 독도 기술 및 표기 오류 등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검토 과정을 거쳐 보완했다. 특히, 국방부 자체 감사 간 식별되었던 절차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공신력 있는 기관과 전문가에 의한 검증과 대면토의도 실시했다. 또한, 교재 최종본에 대해 정훈ㆍ문화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적절성을 검토하는 등 필요한 절차도 준수하여 교재의 완전성을 제고했다. 그동안의 추진경과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방부 전 부서가 참여하여 윤독회를 실시하는 등 심도있게 검토하여 오류를 식별하고 내용을 보완했다. 이후 합참 관련부서 및 군사편찬연구소 등 유관기관의 검토 및 대면토의를 총 4회 실시했다. 이후 쟁점이 되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국립외교원, 동북아역사재단 등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과 국방정책자문위원, 국방전문기자 등 전문가들의 대면토의를 통해 검증했다. 주요 보완결과이다. 기술상 오류가 있었던 독도 문제는 기존 ‘영토분쟁’으로 기술된 부분을 삭제하고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영토분쟁은 있을 수 없다’는 정부 입장과 우리 군의 변함없는 수호의지를 포함해 별도 기술했다. 독도가 미표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차관은 8월 2일(금), 전북 익산 소재 육군부사관학교를 방문하여 ‘부사관 지원율 제고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토의’를 진행했다. 각 군 인사참모부장, 육군부사관학교장, 인사사령관, 합참 및 육·해·공군·해병대 주임원사 등 군 인력획득 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중ㆍ상사 희망전역자 증가와 부사관 지원율 하락의 원인 및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날 토의는 김선호 국방차관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현상분석 및 국방부 추진과제 토의, 각 군별 추진과제 발표, 주임원사 의견제시 및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선호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부사관은 군사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적 역할 수행자”라고 강조하며, “각 군 부사관을 대표해 모인 여러분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잘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토의 및 발표에서 참석자들은 분야별 추진과제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각 군 및 해병대 주임원사들은 중견부사관들의 이탈 현상 및 지원율 하락의 원인을 △업무강도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로 인한 복무 만족도 저하, △격오지 거주 및 열악한 주거여건 등 문화적 소외감 증대, △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최근 발생한 도검 이용 살인사건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검에 대한 즉시 전수 점검과 더불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선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체 소지 허가 도검(82,641정)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허가 후 범죄경력 발생 여부 ▵가정폭력 발생 이력 ▵담당 지역 관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소지 허가 적정 여부를 자세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범죄경력이 확인될 경우에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법)’ 제13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여 소지 허가를 취소한다. 또한, 가정폭력 발생 이력·담당 지역 관서 의견 등을 종합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공공의 안전 유지를 위하여 발하는 조치(법 제47조 제3항, 시행규칙 제54조의3 제6호)를 통해 허가자에게 정신건강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소지 허가 여부를 심의하여 필요시 소지 허가를 취소한다. 아울러 허가관청이 지정하는 장소로 도검을 보관토록 명령도 가능하다. (법 제47조 제2항) 공공의 안전 유지를 위한 조치에 따르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법 제7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신원식)는 2024년 8월 1일부터 국민들이 인터넷 으로 국방 분야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국방 증명서 통합발급체계」를 정식으로 개시한다. (누리집 주소) https://dcis.mnd.go.kr 그동안 국방 증명서는 내부망 또는 인터넷 상의 개별 체계를 통해발급되다 보니, 내부망 체계의 경우 온라인 발급이 제한되어국민들이 직접 국방부·각 군의 민원실을 방문하거나인터넷 민원신청을 통해 우편이나 팩스로 받아야 했다. 국방부는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국방 증명서 통합발급체계」를 구축하여 8개 기관의 78종의 증명서를 인터넷에서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40종의 증명서는 정부24 등의 전자문서지갑에 보관·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온라인 발급 대상 증명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모바일 앱으로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국민들이 행정서비스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간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에서 음주․난폭 운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상반기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14명(17.3%↑) 증가하였는데 특히 승용차가 9명(24%↑)으로 전년 대비 가장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평일이 –7명(10.4%↓)으로 소폭 감소한 반면 주말은 21명(150%↑)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적발이 많았던 작년 여름(8~9월)에 비추어 피서지·골프장 주변 요금소에 암행순찰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주야간 구분 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난폭·초과속 운전 등 사고위험 행위를 예방한다. 이와 더불어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한 합동순찰을 여름 휴가철에는 주말까지 확대하여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청에서는 “음주․난폭 운전은 운전자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며, 장거리 이동이 많은 휴가철에는 졸음운전을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부차관은 2024년 7월 31일(수) 오전 국방부에서 크리스틴 워머스(Christine Wormuth) 미(美) 육군성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호 차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쓰레기 풍선 살포행위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위협임을 재강조했으며, 양측은 북한의 이 같은 도발행위가 역효과를 초래할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양측은 러·북 간 군사협력이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선호 차관은 주한미군 장병 28,500명이 압도적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워머스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주한미군 전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 8군과 2사단 등에 대한 미 육군성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양측은 한미가 연합연습과 훈련의 범위와 수준을 확대·심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연합작전수행능력 발전을 위해 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위성영상 및 해양빅데이터 수집·분석 정보를 항공순찰에 도입·적용하여 해양 안전순찰과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항공대는 기존의 단순한 해상순찰에서 탈피하여 선박 항적정보, 위성영상정보, 각종 해양 사고정보 및 불법 행위정보 등 각종 해양 치안 관련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효율적인 항공 순찰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각 항공대 관할해역의 시기별·해역별 취약 요소와 치안 수요를 발굴하여 관내 함정 및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현장 세력과 협력하여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해양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3년간 상반기 항공 단속 실적 평균은 18회였으나, 올 상반기 단속 실적은 46회(불법고래포획, 어업구역위반, 무허가어업 등)로 3년 평균 대비 255%에 달하는 임무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빅데이터 기반의 항공 순찰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였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항공 임무 수행을 통하여 국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4년 7월 30일 서울에서 ’24년 한미 대량살상무기대응위원회(CWMDC:Counter WMD Committee)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윤봉희 정책기획관, 미합중국 국방부 리차드 존슨(Richard C. Johnson) 핵ㆍWMD대응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WMD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ㆍWMD 능력이 한반도 및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북한의 핵ㆍWMD 사용에 대한 한미의 억제와 방어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양측은 북한의 핵ㆍWMD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 확대와 한반도 CTR(협력적 위협감소, Cooperative Threat Reduction)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부대의 능력 및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거래 등 역내 WMD 불법 확산 문제가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WMD확산방지를 위해 한미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북한의 핵ㆍWMD 공격 시 동맹 보호, 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우리나라에서 여름을 보내는 여름 철새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팔색조를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참새목 팔색조과에 속하는 팔색조는 무지개처럼 최소 7~8가지의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몸에 비해 긴 분홍색 다리를 가지고 있다. 햇빛에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 더 다양한 색깔로 보이기도 하며, 팔색조의 이러한 다양한 외형적 모습에 빗대어 예상하지 못한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사람을 팔색조 같다고 부르기도 한다. 팔색조의 구체적인 외형은 몸길이 약 16~20㎝, 무게는 약 68~155g이고 검은색, 녹색, 푸른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깔의 깃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변에 하천 또는 계곡이 있는 울창한 숲이나, 해안과 섬 혹은 내륙 경사지에 있는 잡목림과 활엽수림에서 단독으로 서식한다. 바위틈이나 나무줄기 사이에 둥지를 만드는 경우가 많으며 경계심이 매우 강해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번식기는 5~8월로 한 번에 4~6개의 알을 낳으며 포란 기간은 16~18일 정도이다. 벌채 등 산림의 훼손으로 서식지가 줄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마리 정
(대한뉵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월 1일부터 양평군 소재 민간 캠핑장 1곳에 다회용기 사용을 최초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캠핑장은 ‘겁쟁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남성그룹 ‘버즈’의 민경훈 씨가 운영하는 곳(집밖으로 캠핑장)이다.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장에서 배출되는 일회용품 발생량이 늘어나는데, 캠핑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은 일회성 행사 위주였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양평군과 손을 잡고 이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범사업의 세부 추진방안은 다음과 같다. 우선, 다회용기 대여서비스 업체(행복커넥트)가 스테인리스 재질의 컵, 접시, 조리도구 등 15종으로 구성된 다회용기 세트를 캠핑장에 공급한다. 다음으로, 캠핑장 방문객이 사용 후 반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라라워시)에서 고온살균 등 6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친 후 안심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캠핑장으로 재공급된다. 시범사업인 만큼 캠핑장 방문객은 무료로 다회용기 사용을 체험할 수 있다. 다회용기의 대여, 회수, 세척, 재공급에 소요되는 비용은 환경부와 양평군이 분담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