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시공원일몰제를 대비해 2천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기미집행 공원·녹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 청주시는 민간공원개발 등 도시공원일몰제 대응방안을 놓고 시민단체와의 견해차로 갈등과 공방이 지속됐었다. 청주시는 꼬일 대로 꼬인 갈등관계를 풀기 위해 민과 관이 참여한 2차례의 거버넌스를 운영했고, 지난해 11월 우여곡절 끝에 일몰제 대응방안을 단일안으로 합의했다. 청주시는 거버넌스 종료 후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사항들을 거버넌스 합의안을 토대로 재정비하고, 거버넌스 합의안 이행을 위해 1월부터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일몰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월 1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도시공원일몰제) 전국 시행, 대규모 예산투입 필요하나 대부분 지자체 재정여건 열악해 고심 많아 1999년도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금년 7월 1일부터 20년 이상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전체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 대부분은 개인 소유의 토지이다. 문제는 일몰제가 시행되면 사유재산권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의 지위가 일정 시점을 기해 자동으로 상실돼 사유
'2010 사랑으로 열매를 봉사회’(회장 이원경)가 2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청주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8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봉사회 뜻에 따라 가정폭력 피해시설 퇴소자를 위한 자립지원금, 저소득 자녀 장학금, 경로당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결성된 ‘2010 사랑으로 열매를 봉사회’는 바자회 및 일일찻집운영, 옥수수 판매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70여 명의 회원이 장애인시설 봉사, 문의면 양성산 청소, 실버가요제 안내 등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아동돕기,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 결손가정 아동돕기, 폭력피해여성센터 지원 등 꾸준히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원경 회장은 “‘2010 사랑으로 열매를 봉사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 어디든 달려가 어려운 이웃들이 자립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칠 수 없는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키워나가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28일 오후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제3대 제천시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여 민간 초대 체육회장 시대의 희망찬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및 시·군체육회장과 제천시체육회 임원, 종목별단체장, 읍·면·동체육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체육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초대 민간 체육회장으로 취임하는 이강윤 회장은 1월 16일 임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3년간 제천시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강윤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대 민간 회장으로서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를 향해 인생 최고의 가슴이 뛰는 선택을 하게 됐다”면서, “제천시체육회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선순환 구조 정착과 종목별 단체와 읍·면·동체육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행정으로 스포츠맨쉽이 살아 숨 쉬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깨끗한 체육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유기농업연구소는 신(新)농업시대 혁신을 주도할 유기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충북유기농업대학 교육생을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유기농업대학은 지난 2016년에 전문유기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유기농업연구소 개소와 함께 신설한 과정으로 2019년까지 총 211명의 졸업생 배출로 유기농업특화도 충북 실현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대학은 도내 유일한 유기농업 기술의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유기농업의 당면과제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은 물론, 전국의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유기농의 절대가치 이해와 인증제도, 유기토양관리, 유기농자재 자가 제조 이론과 실습,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병해충·잡초 방제 기술 등 유기농 전반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 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 기초 기술을 손쉽게 익힐수 있는 일반과정과 실습형,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실증 전문교육인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과정과 심화과정 각 50명씩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는데 교육 신청 자격은 일반과정은 도내거주 농업인 및 유기농업 관심자, 심화과정은 ‘19년도 일반과정 수료생과 충북유기농업실용화 연구회원, 유기농업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지난해도 충북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2019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은 총 3183만명으로 이 중 1/3에 해당하는 1067만3401명이 단양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 산업이 굴뚝 없는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불리며 충북 내 모든 지자체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단양 관광은 체류형 관광을 선점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분기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현황은 1분기(1∼3월) 158만6463명, 2분기(4∼6월) 353만1412명, 3분기(7∼9월) 269만2567명, 4분기(10∼12월) 286만2959명을 기록했다. 특히, 5월은 봄 여행주간과 함께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연분홍 철쭉을 볼 수 있는 소백산철쭉제, 체험 시설의 인기에 힘입어 134만 9473명이 다녀가며 월별 최고치를 보였다. 10월에는 단양강 잔도로 대표되는 단양느림보길의 유명세와 함께 온달문화축제 행사장방문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129만9307명이 찾아 관광 성수기를 떠올리게 했다. 여름 피서철인 8월은 115만
지난해 12월 발생한 중국 우한(武漢)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으로 인해 정부차원에서도 경제 전반에 걸친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대응책 마련을 위해 1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출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세계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갈등, 보호무역주의 강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 등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도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던 충북도는, 또 다시 터진 중국 發 수출 위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對)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발판 삼아, 발 빠른 대처를 위해 수출 유관기관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상반기 예정이던 대(對)중국(홍콩 포함) 통상사업(총 30여건)을 하반기로 변경 또는 신남·북방지역으로의 조정을 검토하거나, 대체사업 발굴, 몽골 등지로의 시장 다변화, 관련 자료의 신속·정확한 제공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정보공유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마스크, 의료용 장갑 등 위생용품 부족현상이 발생함에 따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28일 아침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 4명(1.27. 기준)으로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경계’ 단계에 대비하여 감시와 대응에 주력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의료기관(DUR, ITS) 시스템 활용을 통한 국외여행력 확인지도, 홈페이지 게시 및 언론보도로 시민 주의사항 계도, 위기 경보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부서 간 협조체제 가동 계획을 수립하고, 의심환자 발생 대비 선별 의료기관 선정(제천서울병원), 우한시 관련 폐렴 환자 신고 시 역학조사, 의심환자 및 접촉자관리, 발생상황 일일보고, 의심환자 대응요령 등을 숙지하고 준수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발생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문진 및 DUR(중국 우한시 입국자 명단 통보)로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선별진료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의료기
조길형 충주시장은 28일 진행된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최근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조 시장은 “먼저 공직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실체와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메르스 사태의 경험과 사례로 축적된 매뉴얼을 현 상황에 맞게 보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사전에 개인별·부서별 도상훈련을 반복 실시해서 어떤 상황에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체제를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주시의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시간 변경을 통해 청결한 도시환경 구축의 새로운 일보를 더한 것을 칭찬하며 “‘변화를 실감하는 충주’의 시작은 우리가 맡은 업무에 대해서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의심해 보고 필요하다면 과감히 고쳐나가는 자세에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존에 해왔던 대로만 반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를 기준으로 삼아서 끊임없이 개선·발전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근무 시작 시간을 오전 3시에서 오전 6시로 변경하고, 클린하우스 및 취약지구 주변 정리 인원을 권역별 2명씩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추가 배치한 바 있다. 조길형 시장은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의치(틀니) 사용 지역 주민을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구강보건센터에 틀니살균세척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옥천군은 2019년 12월 기준 65세이상 노인 인구는 28.5% 초고령 사회로 틀니 사용자 대부분이 70세 이상 고령으로 틀니 사용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반면 잘못된 틀니 관리법으로 구취와 구내염 등 구강질환을 앓는 노인이 많은 데 따른 사업이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이용자 편이성이 높은 자동 살균세척기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틀니를 관리하여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틀니는 식사 후, 잠자기 전 양치질 시 틀니도 닦아주는 것이 좋은데, 틀니에는 치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치약에는 마모재가 들어있어 장기간 사용 시 틀니에 마모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세척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칫솔모가 닿지 않는 틀니부위의 소독이 가능하므로 더 청결하게 유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칫솔을 이용하여 틀니를 닦아주는 과정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거리상 이용이 불편한 면지역의 틀니 사용자는 보건지소에 휴대용 틀니 살균세척기를 비치하고 있으니,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
청주시가 오는 3월부터 승차거부, 무정차 등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최근 1년간 3회 과태료 처분을 받은 시내버스 기사가 같은 위반행위를 한 경우 버스운전 자격을 취소하는 등 상습적인 법규 위반 버스기사에 대한 처분을 강화한다. 이로써 시내버스 기사가 승차거부 등 법규를 위반할 경우 최근 1년 이내 3회 위반까지는 해당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으나, 4회 위반 시 과태료는 물론 버스운전 자격취소까지 병과처분 받게 된다. 청주시의 주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의 요금은 해마다 인상되고 있지만 시내버스 기사의 고객서비스 질은 향상되지 않고 기사의 법규위반 행위는 지속되어 버스 불편민원이 줄지 않고 있다. 최근 3년간 시내버스 주요 불편민원 건수를 보면 2017년 총 531건, 2018년 601건, 2019년 66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버스 기사의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제재조치인 버스 법규 주요 위반행위 자격 취소제를 시행해 상습적으로 법규를 위반하는 일부 버스기사를 배제시켜 모범적인 시내버스 운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민 서비스 향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2월까지 제도시행에
청주시는 28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이하 노조)과 청주시수도검침원(이하 검침원)의 임금조건에 관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노조는 지난해 6월 13일부터 교섭을 시작해 이달 6일까지 총 6차례의 교섭을 통해 수도검침원의 임금에 대한 교섭을 진행한 결과기본급 1.8% 인상을 골자로 한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노조는 서로 간의 양보와 타협을 통해 큰 잡음 없이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와 수도검침원 노동조합은 합심해 투명하고 공정한 수도행정을 통한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장애인들의 최대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에서 7개 종목 선수단 900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빙상, 휠체어컬링,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4개 종목에 선수 15명, 지도자 5명, 보호자 6명, 체육회 임원 14명 등 총 4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였다. 종합 9위 달성을 위한 선수단의 노력은 시작된 지 오래다. 지난 해 12월 동계훈련과 금년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여중 박하은 선수는 빙상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되며, 스노보드 종목의 이충민 선수와 빙상 종목의 박재환 선수도 호성적이 기대된다.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부상과 안전 사고 없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여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의 위상을 이번 대회에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설 연휴 기간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이 열리는 제천 의림지와 시내 일원이 개막이래 최고의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고 밝혔다. 주말 포함 사흘뿐인 설 연휴 탓에 해외보다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설캉스(설+바캉스)'족들의 발걸음도 축제 열기를 더하는데 한몫했다. 연휴가 시작된 24일부터 대박 조짐은 시작됐다. 전날과 당일 제천과 인근 지역의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대거 얼음페스티벌 축제장을 찾아 대형얼음성을 비롯한 얼음과 눈 조각을 구경하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추억을 남겼다. 또한, 아이스 카빙과, 맨손 공어잡기, 썰매, 사발이 자전거, 연인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에서 설 연휴 기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 속 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릴레이 공연들도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요요와 버블퍼포먼스, 자전거서커스, 거리노래방, 스트리트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이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와 같은 낮의 관람객들의 행렬은 의림지 순주섬 야경부터 벚꽃조명으로 화려해진 밤 시내 문화의 거리 겨울벚꽃축제 행사장까지 이어지며 온종일 시내 전역이 활기를 띠었다. 설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모토로 지난 해 414명의 단양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보여준 나눔 사례 모음집 책 한 권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음집에는 2019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다양한 활동 내역을 담았으며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개인, 기업, 비영리단체 등 77개소의 복지자원을 발굴해 120회에 걸친 2772건, 2억4400만원에 이르는 지원 사업성과는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외에도 202가구의 긴급·위기 사례 발굴, 17개소와의 MOU 체결, 8차례에 걸린 교육으로 601명이 수료한 성과 등 다채로운 사업 결과물이 모음집에 수록됐다. 단양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업은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이장, 새마을 남·여지도자, 읍면협의체 위원, 가가호호 방문직종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현재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주요 역할은 우선적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여 각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복지과에 연계하는 임무와 더불어 민관 복지정보 및 자원을 해당
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제31051부대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55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전달해 그 동안 지역발전과 안위를 위해 힘쓰는 장병 및 대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했다. 류한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군민의 안전이 군민의 행복의 디딤돌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