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와 베스티안오송병원은 20일 베스티안오송병원 헬기장에서 응급의료체계 내실화를 위해 소방헬기 환자이송 및 의료진 동승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신속한 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의료진이 소방헬기에 동승하여 헬기 내부에 장착된 응급 의료장비의 사용법을 숙달하고, 구조·구급대원과의 원활한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훈련을 총괄한 김연상 본부장은 “소방항공 구조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의 응급처치, 이송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및 훈련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소방 항공구조구급대는 119응급의료헬기(Heli-EMS)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가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강화지역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항체)가 지속 검출됨에 따라 지난해 10월~11월 일제 접종 이후에 태어난 소·염소와 누락된 개체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긴급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우제류 농가에 대해 긴급방역용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NSP(non-structural protein, 비구조단백질) 항체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 후 동물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한 종류로 NSP항체가 검출되었다는 것은 해당 농장 주변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동한 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행히 강화군 소 사육농장에서는 NSP항체만 검출되고 바이러스(항원)는 검출되지 않아 개체를 통한 전파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빠짐없는 예방접종과 농장 내외부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귀성객 및 차량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에 대비해 구제역·AI·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강화대책으로 2
옥천군은 오는 3월부터 관내 만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은‘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제도를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이를 위해 무료 이용 카드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옥천군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제정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이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옥천군 면허업체 농어촌버스의 경우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지난해 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고, 대상자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속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의 70세 이상 무료이용 카드 발급 대상은 1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2019년 12월말 기준 옥천군 인구는 51,023명이고, 이중 70세 이상 인구는 10,423명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전체 주민의 20.4% 가 무료이용 혜택을 받게 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며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기에 앞장섰다. 이날 홍석용 의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내토시장과 동문시장, 역전한마음시장에서 미리 준비한 제천화폐 모아를 이용해 명절을 대비한 제수용품과 지역농산물을 구입했다. 또한, 시의원들은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얼어붙은 지역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의견을 교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홍석용 의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에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설 명절을 맞아 제천을 찾은 가족과 함께 겨울축제도 즐기고, 전통시장에서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단양경찰서 제66대 서장으로 이준배(당58세) 총경이 1월 20일 청정 단양의 치안책임자로 취임하였다. 이준배 단양경찰서장은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지휘부 간담회를 통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신임 이준배 단양경찰서장은 “내부화합과 공감받는 업무 추진을 통해 재임기간 동안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배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각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재임기간 중의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이 서장은 “중부 내륙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청정 단양의 명성에 맞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간부후보생 41기로 1993년 경위로 임용되어 2013년 총경 승진 후 충주경찰서장, 경찰청 보안4과장, 서울 성북경찰서장, 서울청 정보화장비과장, 중앙경찰학교 학생과장을 역임하였다.
상당보건소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집단 폐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겨울철 수인성·식품 매개질환인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21일 상당구 육거리 시장에서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어깨띠 착용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 관련 손 씻기 실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겨울철에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고 날씨가 추워지면 급격히 혈관이 수축하여 파열하거나 막힐 수 있으므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뇌혈관질환자 및 허약노인들은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따뜻하게 생활하기,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오는 24∼27일 설 명절에도 관광지 문을 활짝 열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소백산과 월악산 등 국립공원에 더해 단양강의 아름다운 수변 등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빛터널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이 더해져 황금연휴기간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군은 지난 해 추석 연휴기간에만 16만 명이 찾은 만큼 올해 명절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부분의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9 한국관광의 별’에 빛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설 연휴기간 정상운영(09시∼17시)하며 설날 당일인 25일에만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단, 연휴가 끝난 28일에는 시설의 안전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은 개장 이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는 스릴형 체험시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는 2월 경 이용객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 중엔 원통형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더와 모노레일, 휴게소 등 체험·편익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어 그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
충청북도는 1월 16일 오후 충북도청(소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에게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변재일, 정우택, 오제세, 도종환, 이후삼, 김수민, 김종대 의원 등이 참석했고, 충청북도에서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김장회 행정부지사, 성일홍 경제부지사, 실‧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충청북도는 올해 국회의원 선거 일정 등을 고려하여 예년과 달리 연초에 간담회를 서둘러 개최했으며,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안 해결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를 일찌감치 구축하고자 했다. 특히, 사상최대 6조 854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미래해양과학관‧소방복합치유센터 예타 통과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준 데 대해 이시종 충북지사는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건의된 지역현안으로는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충북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오송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 조
청주시 이·통장협의회가 17일 오전 10시에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회장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청주시 이·통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이·통장협의회는 85만 시민들의 화합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각 읍·면·동 회장 43명으로 구성돼 시정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으로 이 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감사·결산보고 및 2020년 주요사업 계획 논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협의회 운영, 전지교육, 해외연수, 체육대회, 선전지 견학 등이 있으며, 협의회 회원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이룰 계획이다. 이용기 이통장협의회장은 “올해에도 민·관의 소통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청주시 이통장협의회가 되겠다”며 “개인적으로도 한 단계 높이 도약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금가금병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 기술과 장비로 다시 측량해 2030년새로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금가금병지구는 금가면 잠병리 금병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제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맞지 않고 특히 마을안길이 지적도상 도로로 표기되어 있지 않아 진입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그리고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경계결정사례, 기대효과,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향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충북도에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며,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확정, 면적 증감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 등 절차를 거쳐 2021년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금가금병지구사업이 새뜰마을사업과 협업지역으로 이뤄지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옥천군은 연초부터 대청호 환경규제 완화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환경규제 완화를 추진하기 위해 17일 김연준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별 환경규제 개선 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 규제 발굴대상은 수변구역 해제건의, 수변구역내 식품접객업 입지 완화와 기업인, 소상공인, 농업인 기타 주민들이 생활이나 기존 수립되었거나 추진하다가 중단된 사업 중 장애요인이 되거나, 개선을 요하는 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 등이다. 옥천군은 1990년도 환경부 고시로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과 2002년도 수변구역 지정으로 엄격하고 단단한 환경규제로 묶여 있다. 군은 그동안 대청호 환경규제로 인한 지역발전 저해요인을 해결하고자 각종 행위규제와 2016년 7월에는 금강수계법 일부개정으로 1권역에서 오수배출시설의 규제완화와 2019년도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토지매수 개선방안 등을 건의하여 규제완화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19년 국무총리실에 규제완화를 건의하였고 국회의원실 방문하였고 환경부 물환경정책과를 방문하여 대책협의등 규제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김연준 옥천부군수는 “합리적 개선 또는 완화가 필요한 대청호 환경관련 규제에 대하여 결실을 맺
제천시는 지류형 제천화폐 255억 원과 모바일 모아 45억 원을 합하여 총 300억 원 규모의 제천화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득주도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로 제천화폐 ‘모아’를 확대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 입고된 지류형 화폐 신권은 한국조폐공사와 협의를 통해 기존에 바코드 정보훼손 등으로 사용할 수 없었던 내구성 문제를 개선하여 보다 더 유연하고 얇은 재질로 제작되었다. 시 관계자는 “화폐 품질 개선을 통한 제천화폐 이용자 확대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제천화폐 모아를 사용하여 지역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3월 발행을 시작한 제천화폐 ‘모아’는 2019년 총 280억 원의 판매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금년은 관내 6,000여 개 가맹점(모바일 3,500여 개)을 기반으로 총 500억 원의 화폐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양군은 올해 2월부터 이웃돌봄 단양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단양안심콜서비스란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안부를 대신 확인해 주는 콜(call) 서비스를 말한다. 안심콜 번호는 043-420-2124(‘이 일이 사’랑)이다. 얼마 전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아들의 죽음도 모른 채 두 달이나 함께 지내고 있는 70대 치매노인의 비극이 방송을 타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단양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9%에 달할 정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어 노인과 장애인이 겪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대처방안을 고민해왔다. 고령화로 인한 독거노인 증가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세대 등 안전 확인이 필요한 이웃의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군은 지난해부터 단양안심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단양안심콜 서비스는 충북도내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읍면 순회 중인 류한우 단양군수가 연락이 되지 않는 고령 농가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련부서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군 박상규 희망복지지원팀장은 “1인가구와 핵가족의 증가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이웃의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이 증가하고
충북도 보건복지국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5일 진천군 문백면 소재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노인분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진천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설 성수품 물가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위문에서 전정애 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분들에게 필요한 위문품 전달과 시설 종사자 및 노인분들을 격려하였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하고 정감있는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진천 전통시장 방문에서는 상인 및 설 성수품을 사러 나온 분들과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전정애 도 보건복지국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서민경제가 위축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위를 둘러보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광1번지 단양의 친환경 도보길인 단양느림보길이 겨울 트래킹족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다소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야외 활동으로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려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관광을 겸비한 최적의 트래킹 장소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단양군은 체험·체류형관광 추진과 함께 단양팔경, 소백산 등 천혜의 비경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들을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트래킹 코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군은 다채롭게 만들어진 트래킹코스를 지난 2018년 하나로 대표할 수 있는 단양느림보길로 이름 붙이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해 4월과 6월, 12월에는 기암절벽에 조성한 데크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와 소선암과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선암골 생태유람길 걷기 행사를 진행해 5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에 참여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단양을 대표하는 트래킹 코스인 단양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단양강변을 따라 16.1km로 짜인 느림보강물길은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이다. 그 중 상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