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승진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3급 1명, 4급 5명, 5급 6명 등 125명에 대한 승진내정 인사를 30일자로 발표하였다. 이번 승진 내정자 결정은 조직의 조기화합과 안정도모를 위해 상생발전 합의사항을 존중하였다. 특히 4급에서 5급은 동료 및 하급공무원으로부터 존경받고 신뢰감이 두터운 책임자로서, 업무실적, 경력, 능력, 인품 및 적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였으며, 6급 이하는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현직급 경력, 업무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였다. 주요 인사내용으로는 민선7기 출범 후 2년차를 맞이하는 2020년도를 대비하여 적극적인 시정발전 원동력 확보를 하고 조직활력을 위해 ‣지방부이사관에 재정경제국장 이철희 ‣지방서기관에 상생협력담당관 임헌석, 행정지원과장 서흥원, 복지정책과장 전용운,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지방기술서기관에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을 내정하여 간부급 공무원의 세대교체를 조화롭게 단행하였다. 또한, ‣지방행정사무관에 자지행정과 시정팀장 박춘희, 행정지원과 인사팀장 김남희, 문화예술과 공예팀장 김미수, 농식품유통과 가공수출식품팀장 김응민, 도로)하천방재과 방재정책팀장 심재선 ‣지방시설(토목)사
옥천군 각 읍‧면별에서는 2020년 1월 1일 경자년(庚子年) 새해 희망을 밝히는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 평안기원제례와 기원문 낭독, 소원성취 기도, 함성지르기 등을 통해 새해 첫 소망을 기원한다. 사랑의 떡국나누기로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하고,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옥천읍 주민들은 마성산, 동이면은 망덕산, 안남면은 둔주봉, 안내면은 수복봉, 청산면은 덕의봉, 청성면은 산계리 이성산성, 이원면은 일왕산을 올라 한마음 한뜻으로 주민안녕 기원제를 지내고, 군서면은 하은소 공원, 군북면은 노란이골에서 신년 덕담을 나누기도 한다. 또한 읍‧면별 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 후 떡국나누기, 경품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읍면별 해맞이 집결장소 및 시간은 ‣옥천읍 마성산(정지용생가 광장, 06시30분), ‣옥천읍 용암사 운무대(삼청리 상삼마을 주차장, 06시), ‣동이면(옻문화단지 입구, 06시 30분), ‣안남면(면사무소 앞 다목적 광장, 06시30분), ‣안내면(면사무소, 07시), ‣청성면(면사무소, 06시 30분), ‣청산면(면사무소, 06시30분), ‣이원면(이원묘목
류한우 단양군수는 “꿈과 희망을 가득 안고 출발했던 기해년(己亥年)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며 “지난 한해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깊은 신뢰를 보여준 군민과 군 의회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류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어느 때보다도 숨 가쁘게 달려온 격동의 시간이 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척박한 토양에서 인내와 끈기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구절초의 생명력처럼,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크고 작은 성과들을 군민들께 보여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도 덧붙였다. 올해는 특히,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생활 밀착형 soc사업에 ‘올 누림 행복가족센터’가 선정되고, ‘2019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71건의 수상과 공모 선정으로 정부예산 860억 원을 확보한 것을 매우 고무적인 일로 꼽았다.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26개의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도 단양 발전의 중장기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2030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과 ‘단양군 도시재생 계획’을 완성해 민선 7기 단양호가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것도 큰 성과로 기억했다. 또
청원보건소가 30일 율량동 홈플러스에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모임에 생활속 절주 실천수칙을 지키고 지역사회 절주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깨띠, 피켓을 활용한 가두 행진을 통해 절주 수칙 안내, 구강·운동·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을 홍보하고, 평소 간과하고 있는 음주폐해의 위험성, 건강한 음주방법 및 보건소 절주클리닉 안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5가지 절주실천 수칙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원샷을 하지 않습니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합니다’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절제한 음주로 인해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건설산업(대표이사 류병우)은 30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류병우 대표이사는 “국가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장회 부지사는 “충북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하다”며,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동아건설산업은 2017년부터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민간임대아파트 신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1번지 단양군은 기해년(己亥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도담삼봉 주차장 일원에서 ‘2019 도담삼봉 소망풍선 띄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포읍청년회 특우회에서 주관하며 “새해 꿈과 희망을 여기 이곳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오후 7시 20분부터 팝페라 가수 카이로의 공연과 박은경, 김이난 등 통기타 가수의 노래와 연주가 60분간 이어지며 이후에는 소망풍선을 배부해 소원을 적고 밤 9시 경 대망의 소망풍선 띄우기와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는 풍선아트로 준비한 아치형 포토존과 함께 풍선으로 만든 겨울왕국 올라프, 쥐의 해를 맞아 미키·미니마우스 등 인기 캐릭터가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도 선사한다. 매포읍 청년회는 단양팔경 가운데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매포읍 새마을회에서도 이를 돕기 위해 참가자들을 위한 따뜻한 차를 준비한다. 한편, 지난 2016년 행사 시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모인 점을 감안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매포파출소와 매포119안전센터에서 협조해 교통
단양군과 자매결연 등이 체결된 국내외 자치단체 또는 도시의 주민들이 단양군의 각종 공공시설 및 관광시설 이용 시 군민과 동일한 지위와 조건으로 할인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단양군의회 조성룡(자유한국당, 단양 가)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 같은 내용의 「단양군 국내외 자치단체․도시와의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월 20일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서 가결되었다. 개정 조례안은 자매결연 도시의 주민들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을 ‘공공시설’에서 ‘공공시설 및 관광시설’로 좀 더 구체화하고, 확대함으로써 관광객 증대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관광시설로 50%가 할인되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 매가슬이더), 다누리생태관, 온달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이 있고, 30%가 할인되는 소백산자연휴양림,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등이 있다. 조 의원은 조례 개정 동기에 대해 “형제·자매라면 당연히 똑같은 혜택을 누리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활성화 및 상생협력 도모를 위해서 “단양군과 자매결연 등이 체결 된 해당 자치단체 주민들이 단양군
충주시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25분부터 안림동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떠오르는 첫 일출을 보며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원민속보존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새해 축시를 낭독하고 다함께 새해 희망의 찬가를 부르며 충주 번영의 꿈과 희망을 다짐한다. 새해 덕담과 일출시간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친환경 오색풍선 2020개에 매달아 하늘 높이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와 희망 떡국 2020인 분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또는 자신에게 새해의 소망과 바라는 점을 소망엽서에 적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연말에 대신하여 보내드리는 소망엽서보내기와 경자년 쥐의 해를 맞이해 쥐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찍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장을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대원고등학교 맞은편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행사장부터 충주댐 충원대교까지
제천겨울벚꽃축제의 흥행속도가 심상치 않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으로 겨울벚꽃축제의 관람객이 2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제천겨울벚꽃축제는 지난 24일 5일 만에 10만 관람객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4일 동안 10만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시는 기존 카니발 퍼레이드와 로맨틱한 벚꽃조명이 겨울여행객들에게 제대로 입소문을 타고, 새롭게 보강한 키다리 풍선마임과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프로그램들이 흥행에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지난 28일은 제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한 문화서바이벌 경연 '별별페스티벌'이 커다란 호응 속에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파이널 리그는 지난 20일 시작된 제천겨울벚꽃축제와 연계하여 환상의 벚꽃랜드(중앙공원)에서 진행되었다. 별별페스티벌은 지역 동아리 및 예술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경연프로그램으로, 3월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4월 종합예술페스티벌과 청소년 문화서바이벌, 9월 기타리스트 정기송과 함께하는 슈퍼밴드 등 4개의 별개 리그대회를 진행해왔다. 파이널 리그에서는 각 리그전의 별별상
청주시가 크리스마스 특집‘자연물 리스&미니트리 만들기’를 끝으로 2019년 공원생태프로그램 및 관내학교로 찾아가는 명상 숲체험을 모두 종료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유아단체, 청소년, 가족단위, 성인 들을 대상으로 숲생태놀이, 생태교육, 숲치유, 숲공예체험 등 5개 분야 53종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매회 인기리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 야생동물학교』, 『양서류 교육 특강』, 『이야기가 있는 공원산책』,『식물 테라리움』, 『한여름밤의 옛길 달빛산책』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운영결과 지난해 6,160명보다 6,921명이 늘어나 총 903회 1만3,081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전년대비 약 110% 증가했다. 한편 2020년 공원생태프로그램은 내년 3월부터 관내학교 명상숲과 새적굴공원, 상당산성자연마당 등 신규로 조성되는 공원을 포함해 9개 공원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자연생태의 신비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프
단양군의회(의장 김영주)는 강미숙 군의회 부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가 주는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강 부의장은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 란 의정 철학을 갖고 군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의 대표로서 8대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했다. 강 부의장은 의원연찬회와 우수 의회견학 등 정책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장애인들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보호 작업장 설치, 보육시설 운영체계 개선과 청소년 시설 지도사에 대한 여건 개선 촉구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강미숙 부의장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며, 군민들과 동행하며 현장중심 의정을 펼쳐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종혁 세무사, 김재종 옥천군수, 김홍권 세무사. 영세 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금상담을 해주는 옥천군 마을세무사가 새롭게 출발했다. 옥천군은 24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옥천읍 삼양리에 사무실을 둔 김홍권(50세) 세무사와 옥천읍 문정리에 사무실을 둔 박종혁(44세) 세무사 2명을 ‘제3기 옥천군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옥천군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천군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 6월 1명의 마을세무사 위촉을 시작하여 2018년부터 2명의 세무사가 위촉되어 활동함으로써 주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군 홈페이지나 군 재무과(043-730-3203)로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마을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마을세무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더욱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24일 대소원면 메가폴리스산단에 위치한 ㈜메디오젠 충주공장에서 ‘2019년 하반기 여성친화기업 현판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과 김동현 충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충주시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는 등 여성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기업을 인증하고 환경개선비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디오젠 충주공장은 지난 9월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충주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3분야 20개 항목의 인증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의 2차 심의를 거쳐 여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메디오젠 충주공장은 해조유래 biopolymer와 순수 식물성식품소재인 호박분말을 활용한 복합 코팅법을 개발하여 산과 열에 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생산제품으로는 라비센 패밀리, 라비센 슬림S, 라비센 궁 등 소비자의 연령층과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는 라비센 시리즈가 있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근로자들의 근무환경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12월 24일 오후 3시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 소속 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20여 명이 참여하는 ‘2019년 제천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모의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민주적인 회의운영과 토론문화를 학습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모의의회의 의안은 학생들이 직접 관심 있는 분야의 조례안,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발굴해 다룰 예정으로 열띤 토론과 학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용 의장은 “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장차 청소년들이 주민의 대표로서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자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는 청소년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모의의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해 지방의회의 민주적 가치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12월 24일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1층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청주국제공항 30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손창완 한국공항 공사 사장, 이상식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997년 개항 이후 첫 연간 이용객 300만 명 돌파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기념의식, 승객 환영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주공항은 1997년 개항과 동시에 IMF 사태로 국제노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고, 2009년에는 운영권 매각 공항에 선정되어 시설개선이 전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민영화 위기를 벗어나니 느닷없이 2017년도에 사드사태가 터지고 2016년 273만 명으로 증가했던 연간 이용객이 2017년 257만 명, 2018년 245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올해도 일본 경제보복 장기화, 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항공유급등과 여객수요 둔화 추세로 인한 항공산업 침체 분위기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이용객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깊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