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향교(전교 윤석훈)는 28일 오전 청산농협 2층에서 김재종 군수, 김외식 군의장을 비롯한 청산·청성 원로 유림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어른을 공경하는 풍토조성으로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시키고 선비정신을 계승․선양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문묘배향, 전교인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종 군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초석으로 우리의 전통 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기로연 행사로 어르신들께 성찬을 베풀고 경로효친사상과 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이 한층 더 선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임금이 직접 베푼 잔치로써 임금과 신하의 의를 다지고 경로사상을 고취하는 행사이다. 이날 기로연에 참석한 유림과 어르신들은 마련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옥천향교는 지난 11월 21일 7개 읍․면 원로 유림을 비롯한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학)는 지난 28일 귀농귀촌인들의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 제4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 체류형 교육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수료생, 선배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을 찾아온 귀농인 여러분이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기초영농기술교육, 창업계획수립과정 위탁교육, 실증포장 실습교육, 우수농장현장 체험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30세대 4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시는 금번 수료하는 4기 전체 30세대 중 제천시에 정착했거나 정착의지를 가지고 있는 세대는 14세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에게 체류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one-stop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제천시는 내달 2일까지 30세대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김현구(43세, 남) 농촌지도사가 농화학기술사 국가기술검정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석사출신으로 2004년 공직에 입문한 김현구 지도사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국서무 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공부해 2019년 정기기술사 119회 시험 중 농화학기술사 시험에 합격하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농화학기술사는 비료, 토양, 농약 등에 관한 계획과 운영, 기타 농화학에 관한 사항을 연구하고 평가하는 농화학분야 최고의 자격증이다. 김 지도사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토양강의를 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젊고 열정 가득한 지도사들과 함께 지역농업의 발전, 행복한 농업, 농촌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지역특화작목 발굴, 기술 보급 시험연구, 토양환경 전문지도 연구회 활동, 지도사 강의기법 향상, 학습동아리(비전상상) 등 다양한 비전을 담고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김 지도사는 “바쁜 일과 속에서 점심시간까지 아껴가며 시험공부에 매진한 결과 합격할 수 있었으며, 뒷바라지를 해준 아내와 포기하기 않도록 응원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에 안주하지 않고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천혜 비경을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 투어가 11월 늦가을의 길목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의 매력은 강물 길 따라 펼쳐지는 가을 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단 점이다. 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반짝이는 쪽빛물결로 가을이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이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다. 예전에는 그 모습을 보고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은 얌전하게 앉은 처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요즘은 시대상을 반영해 장군봉과 아들봉, 딸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담삼봉은 물안개가 차오르는 새벽과 칠흑같이 깜깜한 밤이 되면 우뚝 솟은 삼봉의 모습이 신비로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도담삼봉을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으로 삼봉 주변을 도는 유람선과 보트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 쐬며 가까이서 그 신비함을 느끼거나 단양황포돛배를 타고 강 건너에서 길을 걸으며 도담삼봉의 감춰
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는 27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 2019 충청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정부포상대상자로 ‘김진각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 대통령 표창수상’, ‘청주시새마을회 전국최우수지회(단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오준진 새마을지도자현도면협의회장 국무총리 표창수상’, ‘김영심 오창읍부녀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수상’ 등 7명이 새마을운동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포상을 수여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김진각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은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등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으며, 특히 청주시새마을회는 작년 전국 최우수지회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새마을단체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최근 청주시새마을회는 함께웃는 청주시 실현을 위해 일회용품줄이기 운동과 시민과 함께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북도는 2019년 11월 28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기자회견실에서 임기 2년의 제4기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제프리 존스(Jeffrey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 이사회 회장을 위촉했다. 제프리 데이비드 존스 회장은 앞으로 명예도지사로서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참여, 도지사의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충청북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항공우주, 보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자문을 받을 수 있고,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 홍보를 통해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에 위촉된 제프리 존스 명예도지사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한국과 미국 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인물로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고 있어 도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예도지사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프리 존스 명예도지사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인해 ‘파란 눈의 한국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국제 변호사로서, 외국인 최초로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정부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1952년 미국
청주고인쇄박물관의‘직지’해외특별 전시사업이 직지 홍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도에 1억 5,000만 원에 이어 2020년도에는 7,500만 원의 국고보조금 받는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3월과 10월 일본과 독일에서 세계 최고 금속활자인쇄본인 ‘직지’와 한국의 옛 인쇄문화 특별전을 개최해 많은 세계인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물관은 일본과 독일의 특별전에 직지 영인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재조팔만대장경, 월인천강지곡 등 50여 점의 고인쇄 관련 유물을 전시함과 동시에 전시물에 대한 역사적 설명을 담은 패널을 나라별 언어로 번역해 제작·설치하고 학예연구사의‘한국의 인쇄술’특강을 통해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의 고인쇄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 공인 금속활자 장인의 능화판 복각 시연, 금속활자 인쇄 및 ‘전통 옛 책 만들기’과정을 통해 일반 관람객이 몸소 한국의 우수한 고인쇄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체험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한지로 만든 부채와 북마크 등 기념품 및 영문으로 제작된 직지 리플릿, 청주시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해 직지
청주시가 26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시상을 통해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지방행정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것으로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청주시는 ‘성과관리,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청주형 인사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격무·기피업무 근무자 인사우대 △성과중심 팀장임용 △부서별 성과관리 △시청사 공간혁신 △의전 및 행사 간소화 △간결·효율적인 보고방식 확산을 추진하는 등 인사혁신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이에 따른 공직사회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마련하는 등 청주시만의 인사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전동에서는 제천화폐 모아를 구입하고 할인받은 6%의 할인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하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6일 청전동 직원들은 할인금을 모아 관내 90세가 넘으신 독거어르신 댁에 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였으며,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건희)에서는 지난 26일 할인금으로 9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구입하여 추운 겨울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하였다. 또한, 청전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역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할 예정이며, 통장협의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을 계획 중에 있어, 6% 기적,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건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 각 위원들이 제천화폐 모아를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모아를 구입하고 할인받은 금액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주영숙)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임)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현장확인 첫째날인 26일 자치위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의림지역사박물관 △장락청소년문화의집 △드림스타트센터 △화산동행정복지센터 총 5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초 개관한 의림지역사박물관을 방문해 하자보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 다양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건위는 △신당교~고지골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강저테크노빌 내 외곽도로 정비현장 △금성면 비점오염 저감시설 조성사업지 △금성면 동물보호센터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 △청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 총 7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마쳤다. 특히, 내년 말까지 공사가 예정된 신당교~고지골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준공 후 하자가 발생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공사감독을 주문했다. 한편, 제천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총 38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12월 4일까지 이어지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철
충북 옥천군의 옥천로컬푸드직매장(‘우리장터’)이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중 최초 기타 식품판매업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25일 옥천로컬푸드직매장(향수한우판매타운 옆)에서 ‘HACCP 인증’ 획득 기념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기타 식품판매업 ‘HACCP 인증’은 백화점, 마트, 직매장 등 식품판매영업점에서 상품의 입고부터 보관, 작업, 포장, 진열, 판매까지 상품과 매장 전체의 위생 상태를 검증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상품을 유통 관리하는 공간임을 인증하는 것이다. 이번 성과의 특별한 점은, ‘로컬푸드 매장의 식품위생 안정성 향상 지원체계 마련’은 충북도민만의 특성을 반영한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실행의제 중 하나인 점이다. 이 의제 실행을 위해 옥천군, 옥천살림협동조합(옥천로컬푸드직매장 민간위탁운영자),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의제실행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4개 기관단체가 협력 추진하여 11월 로컬푸드직매장 HACCP인증 획득의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깨끗하게 위생관리 하여 공급함으로써 주민 먹거리 복지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옥천로
충주시가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에 나섰다. 시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는 지역 내 노인들에게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약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1개 사업단에서 4,3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65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인력파견형·사회서비스형은 만60세 이상 노인이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대상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 장소는 충주시니어클럽은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그 외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문화원, 충주YWCA 은 각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신청 시기에 여행이나 친지 방문 등으로 다른 지역에 있을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단양군은 지난 25일 단양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환경동아리 ‘세단’에서 1004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단양중학교 김병두 담임교사와 동아리 회장 양다혜 학생 등 28명의 학생과 최성회 단양부군수가 함께했다. 이날 1004장의 사랑의 연탄은 동절기 힘겨워 하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취약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난 달 21일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단양구경시장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고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20일에도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널리 전파해 귀감이 됐다. 한편,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선풍기 11대, 쌀 50포, 라면 36박스, 물티슈 1박스를 단양읍협의체에 전달했으며 올해도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금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노인장기요양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학자금지원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22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학자금지원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민‧관 협력체계 확립 및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자금지원기관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공익법인 등 120여명의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사업, 회계‧세무 및 금융경제 교육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비영리법인 납세의무 체계’ 등 세법 전반의 과정과 ‘주요 경제지표 분석을 통한 2020년 자금운용 전략’ 등 금융경제 교육 및 ‘중복지원방지 시스템 사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학자금 지원 기관이 겪고 있는 운영상의 어려움 해소와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학자금지원기관 실무자 역량강화를 통한 민간장학사업 운영 활성화로 학자금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 장려를 위한 ‘2019년 단양군 사회복지대회’를 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이후삼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 등 각계의 인사들과 사회복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시키고 사회복지종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더불어 단양군 사회복지 주체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 등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다. 본 행사인 기념식 행사는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군청 주민복지과 박태수 주무관을 비롯해 모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복지 분야 민간단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양군 복지의 완성을 위해 봉사자들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2부 행사에서는 단양예총 산하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색소폰 동호회 ‘갈대소리’는 귀에 익은 노래를 연주해 모두 함께하는 행사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향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