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의회 김정숙, 김병창, 손성호, 전풍림의원은 14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정숙(국민의힘, 비례대표)의원은 영주시 가로수 제거목을 다양하게 활용해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 관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 의원은 “시가 수십 년 동안 애써 가꿔 온 가로수를 제거하고 폐기물로 처리할 경우 상당한 비용의 수반과 더불어 소중한 자원이 단순 소각이나 매립으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시 지역 특산물을 상징하는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키거나, 도마, 화분, 새집 등으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병창(국민의힘, 다선거구(가흥1, 2동)의원은 시에서 추진하는 축제의 진단과 현 시대에 맞는 축제, 시민 모두가 바라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 의원은 “풍기인삼축제, 한국선비문화축제, 소백산철쭉제, 사과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의 대표축제들이 풍기읍, 순흥면, 부석면 등 북서부지역과 문수면 등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축제 및 관광 다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13~14일(뉴욕시간) 양일간 미국 국제 연합 본부(UN/뉴욕)에서 열리는‘제77차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유엔 회원국 의회 의원들이 전 세계 정치 현안에 관해 논의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물 부족: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회복력 구축’이라는 주제로 김 의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직면한 기후이변 앞에서 수자원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물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역시 「물관리기본법」, 「물산업진흥법」으로 물 관리 선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가뭄, 홍수 예측 가상모형 시스템 등의 운영을 통해 수자원 관리체계를 정비해나가고 있다”라며 기후이변 대응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의 연대도 중요하지만 당면한 기후위기 앞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를 바꾸는 교육을 통한 투자”라며,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교육기반 강화와 그들에게 지속가능성을 열어주는 환경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지원을 국제사회에 강력히 호소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각 국가의 대표들, 그리고 유엔 고위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의날 선포식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이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예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GO! STOP!’ 전략[아동학대 STOP! 위기(피해) 아동을 조기에 찾GO! 만나GO! 예방(보호)하GO!]을 수립하고 ▲ 위기 아동 조기 발견 ▲ 아동학대 인식개선 ▲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강화 ▲ 피해 아동보호 강화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군은 위기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사업으로, 예방 미접종, 장기결석 등의 데이터로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아동행복지원사업과 아동학대 발생 우려 고위험 가구 합동점검 등을 추진한다.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 활동으로 아동권리 행동강령 배포, 아동권리 교육, 아동학대 예방 행사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아동 맞춤 관리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시설 입소·가정위탁아동의 모니터링 등 아동의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아보전)을 중심으로 맞춤 관리를 시행하며, 아동보호, 학대 판단 등을 위해 의사·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수시 개
▲제328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3차 업무보고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2월 14일 제328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3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5개 부서(행정과, 기획예산과, 복지과, 가족과, 체육교육과)에 대해 2023년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최이순 의원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관건이다.”라며, “시민들이 일자리 때문에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생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과 김향정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 발굴 추진과 관련하여 “투자계획 평가 결과(기초계정) 차등 배분 과정에서 편중되지 않도록 다각도에서 검토ㆍ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민귀희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다양한 분야에 자문하여 꼼꼼하게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안성준 의원은 “인구감소 방지와 인구 유입 실현을 위해 장기복무 제대군인 정착 지원 사업의 대상 부대를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하는 한편, (구)한중대 폐교 이후 활용 방안으로는 시에서 한중대를 매입하여 예산의 용도변경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나가기를 제안했다. 이창수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 농업회의소(회장 이기용)는 2월 13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및 고령군의회의원, 농업회의소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결산 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나아갈 방향을 의논하는 자리로 이기용 회장의 인사말에서“출범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아 농업회의소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 농업회의소가 행정과 농업인과의 중간역할을 잘하여 농업인이 필요한 사업발굴과 현재 농업은 물가, 유류가격, 전기료 등이 인상되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군에서도 어려움을 해결과 농가소득 안정 및 증대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앞바다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2월 14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4일 오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18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북방해역(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3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은, 지난해 7월25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6개월간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벌여 5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 중에는 가짜 임대인과 임차인 등이 임대차계약을 허위로 체결하여 금융기관·보증기관 등을 상대로 전세 대출금을 편취한 이들이 34명(60.7%)으로 가장 많았고, 실소유자 행세 등 無권한 계약 9명(16.1%), 공인중개사법 위반 5명(8.9%) 순이었다. 검거 사례 (사례 1) 허위의 전세계약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하여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편취한 피의자 A씨 등 18명을 검거하여 3명을 구속하였음, 이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하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 임차인의 소득 증빙 관련 서류와 계약서만 있으면 쉽게 대출이 실행된다는 점을 악용하여, 금융기관 14개소를 상대로 16회에 걸쳐 전세 대출금 약 20억 원을 편취한 것임. (사례 2) 중고거래사이트 당근마켓에 허위 부동산매물을 올린 후, 이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월세 보증금 등을 편취한 피의자 B씨를 검거해 구속하였음. 전세사기 2차 특별단속, 경북경찰청은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 및 추가 전세피해 우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은 14일(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국립안동대 내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경북 인구 천명 당 종합병원 의사 수는 0.55명으로 전국 평균(0.79명)의 69.6%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 인구 천명 당 전체 의사 수 또한 1.27(전국 평균 1.7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로 세종시(0.82명)를 제외하고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때 치료가 이뤄졌다면 살릴 수 있는 사망자를 의미하는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 사망률'도 경북은 47.0명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사망률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에서만 저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사람이 1년간 1,240명, 매일 3.4명에 이른다. □ 또한, 경북 의과대학 정원은 49명으로 전국 광역단체 중에서 15위에 불과하다. 전국 의과대학 정원의 33.8%(1,035명)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현실적으로 경북 등 지방은 의료 인력수급이 어려운 구조에 놓여있다. 근무지가 확인된 지방 의학계열 졸업자 중 약 43%가 수도권에서 근무하고 있음을 감안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협의회 사무국장 백지원(웰빙바이오 대표)는 14일 실라리안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라리안이란 Silla(신라)+R+Ian(사람들)의 합성어로서 신라의 화랑정신과 끈기 있는 장인정신을 담은 신라인의 후예라는 뜻이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 경상북도의회 정한식 도의원, 박순범 도의원,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pride협회 배선봉 회장등 여러 기관 단체장, 협회 회장및 실라리안 협의회 회원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2년 동안 실라리안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주)이비채 대표 추성태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주)신우피엔씨 대표 김종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추성태 이임회장은 “김종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김종호 회장과 같이 경상북도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협의회를 부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취임회장은 “회장 임기 동안에 많은 분들이 실라리안 제품을 선호하고 국·내외 바아어들과 제품 판매, 홍보에 최선을 다하여 추진 할 것이며 명실공히 경북의 자랑 실라리안협의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는 2월 10일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스마트 제조기술로 앞장서 나가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4차산업혁명 기반산업 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안동시장을 위원장으로 2명의 당연직 위원과 12명의 위촉직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위원에는 소프트웨어, 로봇, 전자통신, 신소재, 바이오, 스마트팜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연구소, 학계, 산업계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위원회는 안동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신산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정책개발과 관련 기반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로써,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사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안동시가 발표한 『스마트 신속적층 제조기반 생명가치유지 파운드리』 사업의 기술개발과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세부 추진 방향 검토 및 예산 투자 범위 설정 등의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했다. 위원회는 『스마트 신속적층 제조기반 생명가치유지 파운드리』사업을 신산업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기존의 바이오
▲낡은 비가림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한 안강시장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가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17억 3000만원을 들여 시설 현대화에 나선다. 대상지는 지난해 2월 중소벤처사업부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안강시장 △중앙시장 △황성시장과 주말마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황리단길 내 위치한 △황남시장이다. 먼저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안강시장 △황성시장의 낡은 비가림시설을 철거하고 아케이드 비가림막을 새로 설치한다. 또 기존 아케이드 비가림막이 없던 △중앙시장은 기초공사 완료 이후 신규로 설치한다. 안강시장은 길이 54m 면적 500㎡의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이달 중순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고, 황성시장은 길이 46m 면적 583㎡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비는 각각 5억 5000만원과 4억 8000만원이 투입됐다. 중앙시장은 길이 89m 면적 516㎡의 기초공사를 지난달까지 완료했고, 다음 달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4억원이 투입된다. 낡은 천막 비 가림 시설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와 여름철 극심한 더위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23. 2. 14.(화) ∼’23. 3. 6.(월)까지 3주간 ‘맞춤형 여성 안전 대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취지 및 설문 방법 이번 설문조사는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 관련하여, ‘주민 체감안전도’와 ‘우선적으로 필요한 예방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형·농촌형·도농복합형 등 지역별 치안 여건이 상이한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여성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실시한다. 경북지역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북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 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성 안전 관련 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여 경북지역 여성분들이 공감·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여성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12일 오후 2시 28분 영주시 안정면 동촌리 D모 돼지사육농장에서 원일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0시 22분께 문수면 만방리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안정면 돼지 사육 농가 화재는 축사 건물 쪽에서 연기가 난다는 것을 지나가던 동네 주민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는 소방 35명, 경찰 4명, 산불진화대 10명, 한전 2명, 장비 20대, 소방 16명, 경찰 2명, 기타 2명 등이 출동해 2시간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밝은 대낮에 화재가 발행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 돈사 4동 전소, 돼지 650두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에 대해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영주시 문수면 만방리 215-1, 주택 화재는 옆집에서 불꽃이 이는 것을 본 이웃 주민이 소방서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집 밖으로 대피하던 집주인 김모(84)어르신은 기도 화상으로 의심되는 화상을 입었으며 배우자 송모(여.80)어르신도 복부, 양팔, 양다리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주택이 전소 됐고 소방서 관계자가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강원도(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진태(강원도지사))가 13일, 「강원도 청년·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강원도와의 업무협약으로 마침내 전국(17개 광역지자체)의 대학생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10년부터 개별 지자체와 협약을 꾸준히 확대하여 지금까지 약 77만 명의 학자금대출자에게 총 584억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강원도와의 업무협약은 전국 17개 시도의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체계의 완성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청년․대학생이 지자체별 지원요건에만 해당한다면 재학기간 중에는 사실상 이자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 지자체별 신청대상 기준이 약간씩 상이할 수 있으니 각 지자체 이자지원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 후 직접 신청해야 한다. 공고문은 해당 지자체 누리집 및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재단소개 > 알림 > 장학재단은지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경 집을 나간 후 실종된 여성(53세, 지적장애)을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가 공조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경찰 공동대응 요청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선 영주소방서는 3일 연속으로 경찰, 의용소방대와 육로 및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수색을 병행하여 13일 11시 36분경 영주남성의용소방대원이 아지동 일대 풀숲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구조대상자 발견 당시 건강상태는 의식, 호흡 명료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보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류광희 의용소방 대장은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가 공조 체제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공조하여 재난 발생 시 유기적으로 대비,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