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3. 8.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 B씨에게 현금 100만 원을 제공하던 입후보예정자 A씨를 현장에서 적발하여 2023. 2. 7. 봉화경찰서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35조(기부행위제한) 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는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59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는 ‘제35조를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금품제공 등 매수 및 기부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처하고, 위탁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을 제공받은 경우 최고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입후보예정자 및 조합원 등의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를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최근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추가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으로,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2억7천5백만원 가량의 예비비를 투입해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2,700여가구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긴급 난방비는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대상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해당 가구의 지정계좌로 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생계, 의료, 주거, 교육)가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이 포함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경기침체와 한파,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생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시민들이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정을 세세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10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지방의 현안을 피력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간 소통과 협력을 제도화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1월 출범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지방 생존을 위해서는 중앙의 권한과 재정의 획기적인 이양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정부가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중앙정부와의 수많은 절차와 협의로 지역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대부분의 권한과 재정을 중앙에서 독점한 구조에서는 더 이상 지방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중앙부처와의 이견 조율로 지연되고 있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일괄 이양’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가능한 부분부터 신속히 추진하는 등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강력히 건의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뿐아니라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지방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 지방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어 향후 지방의 목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보건소는 2.8(수) ~ 2.9(목) 이틀간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직원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대하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및 방문간호사, 금연상담사를 포함한 공무직·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과 민원인 응대 요령을 교육하여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담당팀장들이 주요사업설명과 협조사항을 당부함과 아울러 실무자들이 평소 업무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심해진 건강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보건소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보건지소와 진료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직원들이 불편 없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덕흠 의원이 지난 6일, ‘청성·청산면 파출소 통합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파출소 통·폐합 계획은 탁상행정이라고 강력 비판하고 이를 강력 저지하겠다고 밝힌 이후, 충북 경찰청이 기존 안을 철회하고 치안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소규모 인력만 감소하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충북 경찰청으로부터 기존 파출소를 그대로 존치하겠다는 ‘계획 변경안’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인력 재배치는 필요하기 때문에, 충북 경찰청은 불가피하게 기존 파출소의 ‘소규모 인력 감축’은 단행할 것으로 확인됐다. 박덕흠 의원은 “경찰 인력 배치는 단순히 인구와 경제적 논리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보장받아야 하는 기본권인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다”라며, “지금이라도 충북 경찰청이 계획을 변경한 것에 대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의료, 교통, 치안까지 모든 필수시설이 도시에만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라며, “그렇지 않아도 급격하게 인구가 줄어드는 농촌 지역이 치안 공백까지 발생하면 점점 더 사람들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100년의 맛을 지키며 대를 이어 한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이가 바로 기왓집 청국된장 배영희 대표다. 할머니로부터 시작해 손녀까지 3대로 이어가고 있는 옛 방법, 할머니의 손맛 그대로 이어 장을 만들고 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아이가 중년이 될 때까지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할머니가 장을 만든 자리에서 어머니가, 또 지금은 손녀인 배영희씨가 자리하고 있다. 배대표는 "어린 시절 1년에 한번 된장과 간장을 만들기 위해 메주콩을 삶는 날, 메주콩을 먹기 위해서 함께하게 되었는데 한해 두해 먹다 보니 대를 이어가게 되었다"며 또 "먼저 콩 쭉정이나 벌레 먹은 콩을 골라내기 위해 앉아서 콩을 고른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지난 일을 회상했다. "의외로 콩 고르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큰 가마솥에 넣고 삶는데 콩이 삶아지면 그 콩 맛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그 맛 때문에 지금도 메주콩을 심고 수확해 고르고 삶고 메주를 만들어 발효해서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있다"며 이렇게 배씨 종갓집에서는 특별한 방법으로 된장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증조부와 할아버지께서 소화 기능이 약해 만들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9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권모(49.영주시)씨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이날 오전 2시 55분께 영주시 대동로 A모 빌라에서 동거녀와 술을 마시던 중 다퉜으며 주민의 신로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언과 욕설과 함께 밥상위에 놓여있던 술병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은 코로나 이후 지난 3년간 주력해온 온라인과 해외수출 정책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더 나은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 6일 ’23년도 주요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쿠팡을 비롯한 국내 온라인플랫폼과 협력하여 기업진단에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입점 및 판촉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중소기업의 경상북도세일페스타와 소상공인 온라인희망마켓을 지원하여 온라인매출 8천974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공공배달앱, 경북세일페스타, 네이버 협력을 통한 소상공인희망마켓을 통해 온라인마케팅을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제품은 경상북도세일페스타를 통해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적 성장세에도 상위매출기업 중심의 성과 양극화와 디지털역량과 특화제품 부족 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에 신규 시책으로 온라인 파워셀러를 육성하고, 지역 특산품에 기반한 신규 특화상품 개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며, 제품 개발과 생산은 물론 자체 라이브방송 등 역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천을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부권역의 사계절 테마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부터 전천 자전거도로 조성을 시작으로 잔디광장 정비, 둔치 산책로 확충, 폐철교 활용사업 등 전천 시민 여가 힐링 공간 조성사업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가운데,지난 6일 심규언 시장은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해당부서장과 함께 전천 일대 주요 사업 현장에서 업무방향 협의,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며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전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2억원이 투입되는 전천 폐철교 사업은 북평동 281번지 일원에 길이 265m, 폭 5m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 교량 보수·보강과 함께 산책로 쉼터, 장미터널, 전망대,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오는 12월말부터 테마공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심규언 시장은 현장에서 폐철도 진입로 장애인 진출입 가능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베리어프리(무장애)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주문했다. 이와함께, 오는 2026년까지 연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박노학 제30대 음성부군수가 9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부군수는 진취적인 사고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정진하는 조병옥 군수를 뒷받침해, 지역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겨 군정 운영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일 부임과 함께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빠르게 군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빈틈없는 군정 파악과 현장 행정을 실천해 차질 없는 군정 운영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음성군 미래성장 동력이 되어줄 중점 시책들이 도정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주요 기관·사회단체를 찾아 민심을 파악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군민을 모든 행정의 중심에 두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수평적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등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과 함께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노학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릉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기계임대사업의 소외지역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옥계지소 신축을 추진한다. 옥계지소 신축은 그동안 기존 임대사업소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임대사업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옥계지역 농업인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옥계면 천남리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으로 부지 3,900여㎡를 확보하였으며, 올해에는 총사업비 28억 7천만 원을 옥계지소를 위해 투자할 예정이다. 면적 660㎡ 규모의 임대사업소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20억 7천여 만 원을 편성하고, 8억 원을 투입하여 100여 대의 임대농업기계와 10대의 관리장비를 구입하고 비치하는 등 지역농가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릉시에는 사천면 사천본소, 박월동 남부지소, 성산면 서부지소에 이어 신축 예정인 옥계지소까지 총 4개소가 운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옥계지역 농업인들도 언제든지 필요한 농업기계를 마음껏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특히 옥계지역은 신기술이 접목된 최신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비치할 계획이고, 노동집약적인 밭작물 분야에 기계화율을 높여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할 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7일 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제9대 김태균 이사장의 취임 행사를 마쳤다. 신임 김태균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소통과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실사구시의 태도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하며 공단 각 운영 사업장을 점검하는 일정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기존의 업무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영역이나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도전과 시도를 주저하지 않겠으며, 당면한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공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속초시 영랑동장, 지역경제과장을 거치면서 과감한 업무추진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관리 운영에 인정받았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정기재조사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등록된 환자의 환자가구, 부양의무자 가구의 정기적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해 지원 자격과 의료비 지원 적합여부를 확인하고자 시행된다. 조사는 2년에 1회 진행된다. 올해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1년 1~6월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정기재조사를 받은 자다. 대상자는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3월까지 보건소로 방문신청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ttp://helpline.kdc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경우 연속 지원이 가능하지만, 서류 미제출 또는 재조사 결과 부적합 시 2023년 6월말까지만 지원되며, 부적합자는 6개월 이후에 재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큰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건강 및 복지수준이 향상되고, 누구나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6일 제1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등핸드볼대회, 27일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3년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우선 2월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6일간 열리는 제1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등 핸드볼대회는 총 18개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세연중학교에서 개최된다. 더불어 2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는 2023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 128명의 출전자들이 참가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경합에 들어간다. 또한, 오는 2월 11일 오투리조트에서 유소년 스키어들을 위한 제1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도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실시한 결과, 2021년에는 전국 및 도 단위 33개 대회를 개최했지만,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179% 증가한 5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에만 총 25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방역 제한
▲교육받는 군청 직원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군민중심·감동행정’을 기치로 내건 단양군이 친절 아카데미 운영으로 민원인에게 따뜻하고 신뢰받는 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층에 대해 전방위 친절 아카데미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 수준과 친절도를 높여 민원인 응대 태도의 중요성,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분위기 쇄신 필요에 따라 계획됐다. 군은 민원 응대 경험이 적은 직원들과 신규 직원에게 다양한 상황별 민원 응대 방법을 공유하고 전략 학습을 통해 친절한 군정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교육은 CS(고객만족) 전문기관에 위탁해 매월 진행되는 강의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신뢰를 주고 마음을 얻는 친절의 좋은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친절 아카데미 교육 일정은 2∼11월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월 1∼2회 운영되며 2∼3월을 제외한 4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2∼6월까지는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10회 운영되며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군 산하 공무원 등 25개 부서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