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과 육군본부에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내고장 영웅찾기’의 일환으로 아직도 전수하지 못한 6.25무공훈장대상자를 찾는 활동을 실시했다. 탐문활동은 대상자의 당시 거주 등록기준지를 기준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제적정보시스템으로 대상자 및 유가족을 확인하거나, 주민등록에 기재된 병역사항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탐문활동을 통해, 함안군 355명 6.25무공훈장 수여 대상자중 약200여 명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함안군과 육군본부는 이번에 발굴한 호국영웅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공훈장을 수여하고 보훈수혜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대한민국을 지켜 낸 숨은 영웅들이 함안에도 많이 계신다”며 “6.25전쟁 무공훈장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군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 고장 영웅찾기’ 운동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호국영웅을 찾기 위한 활동이다. 전쟁 이후 산업화로 대도시 중심의 인구이동과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쟁당시 수훈대상자의 주소가 상이한 경우가 대다수며 현재 사망 또는 고령으로 수훈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12일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아라가야 어울림 한마당 ‘제2회 함안군 평생학습축제’가 지역민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2022 아라가야 어울림 한마당은 제2회 함안군 평생학습축제와 ‘함안의 맛’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함안군‧함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함안행복교육지구 어울림한마당까지 세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제2회 함안군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으로 내 삶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학습의 현장에서 배웠던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해진 국회의원, 곽세훈 군의장,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을 비롯한 평생학습기관·단체,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평생학습 정보교류와 나눔의 장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평생학습 뽐내기 공연은 평소 배운 것을 성과로 펼치는 장으로 20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칠원중학교의 오케스트라공연, 명덕고 학부모동아리의 플롯, 함안노인복지회관의 오카리나 공연 등 청소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과 기관이 참여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아라가야 무드등, 테라리움, 꽃바구니, 도자기, 바리스타 체험 등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부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이 원안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연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보상 협의와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특히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과제인 ㈜풍산 이전,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에 대해 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 승인 이후, 2020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후 산업단지계획 승인 전 행정절차인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인정(의제)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지연되었으나, 부산시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인정(의제) 협의를 마무리하였으며, 이날(11일) 개최된 부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센텀2지구는 그동안 도시 외곽에 입지해 제조업 위주로 개발되었던 산업단지와는 달리 도심 내 위치한 4차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써, 수도권 중심의 창업
▲영주경북전문대학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 경북전문대학교는 내년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재학생 36명 내외를 파견할 예정이다. 경전은 지난 11일 한국의 고등직업교육에 관심이 많은 현지 정규 교육기관(초중고 및 대학교) 재학생과 타슈켄트한국교육원 한국어연수생, 아리랑 고려인요양원 고려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FSP(Field Simulation Platform, 현장시뮬레이션 플랫폼 :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 교육부의‘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선정돼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경전은 2015년부터 교내에서 운영해 온 FSP 프로그램을 이번 동계방학부터 해외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대학의 글로벌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재학생들의 글로벌 전공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글로벌 FSP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학은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지난 9월 30일 교육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의 활동내용으로 △ K-Culture(기초한국어교육, 동화스토리텔링 및 율동, 한국전통놀이 및 음식, 한국전통호신술 등)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권혁제)이 11월 12일 초·중·고 교원 48명을 대상으로 울산에서 2022년 해양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고래를 주제로 교원들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수학습 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했다. 이 날 최석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의 ‘우리바다의 고래류 서식현황 및 우리의 보존 노력’ 특강을 시작으로 울산 연안 바다를 둘러보고,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을 방문한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을 방문하여 태화강에 사는 동식물, 자연주의 정원, 생태하천에 대해 알아보고, 반구대 암각화 전시관을 둘러본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해양보호생물인 고래의 역사와 중요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불진화 훈련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군 단성면(면장 설기철)은 지난 12일 인근 산에서 산불진화대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기후로 가을철 산불이 다른 해에 빈번해지짐에 따라 산불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산불 진화 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매주 1회 2시간 산불 진화차량을 이용한 진화훈련을 실시하며 진화대원들은 등짐펌프를 메고 산불진화차량 운용법, PTO 시스템 작동법, 산불진화 시 협력체계 방법 등을 습득했다. 산불 진화훈련 정례화에 따라 산불 초기 진화 역량이 강화돼 산불 발생 시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면은 기대하고 있다. 설기철 단성면장은 “올해는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의 위험이 그 어느 해 보다 커졌습니다. 산불 발생 억제를 위한 계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언제 어디서든 산불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장애인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공주지체장애인협회 강혜영 사무국장 등 장애인 시설‧단체장, 기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용역의 추진 방향과 수행 방법,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2023년 준비 중인 주요 사업 및 보조금 정산 방법 등을 안내했다. 공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은 모두 8,659명으로 이번 연구용역은 장애유형, 성별, 연령, 장애 정도를 고려해 읍면동 단위로 표본을 추출, 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생활 및 사회참여 격차를 분석하고 돌봄 실태, 장애인가족 인구학적 특성 및 장애인 인식 실태 등을 분석해 공주시 장애인 정책문제점을 도출하고 내년 상반기 중 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는 공주시 장애인 종합복지 5개년 계획 수립과 공주시 맞춤형 장애인 개별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주시 장애인 생활 실태와 욕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영양군 필리핀 외국인근로자 출국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은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1일 마지막 출국을 하면서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근로자는 필리핀 딸락주에서 카이안난(cayanan.39)씨 등 119명은 지난 8월 13일에 입국해 90일 간 성실하게 농, 작업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와 같은 도움을 줬다.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주 김모(64.영양읍)씨는“올해 처음으로 입국한 필리핀 근로자를 농작업에 참여시키는 것이 부담스러웠으나, 성실하게 근로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내년에도 다시 우리농가로 왔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카이안난씨와 근로자들은 “올해 참여했던 농가에서 베푼 친절과 온정에 감동을 받았으며 한국 농번기철이면 다시 농, 작업을 하고 싶다”며 의사를 밝혔다, 올해 사업이 긍정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2023년 외국인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200여 농가에 850여명의 근로자 신청이 들어와 내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 내년에도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1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금봉대로 등 8곳의 침수된 도로에 대한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빗물받이 점검을 통해 잔여 퇴적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순국선열의 날 기념 어린이 북콘서트 웹배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12일(토) 오후 2시 경북도서관에서 어린이 북콘서트 ‘동화책으로 만나는 이육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31일 경북도서관(관장 정선홍) 및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과 체결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초등학생 동반 3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북콘서트는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독립운동가 이육사 동화책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과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또한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외동딸인 이옥비 여사를 초청하여 어린이들과 자유롭게 질문하고 직접 답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진영 관장은 “경북도서관·경북북부보훈지청과 상호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가 11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대전복수고등학교를 비롯한 36개 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1만 5,400명의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소통 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아침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동참함으로써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대중교통 수송력 제고를 위한 교통수단별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36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82개 노선 858대의 시내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험생 탑승차량에 한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돼 과태료 사전통지를 받게 되면 의견진술 기간 내에 탑승 수험생의 수험표를 버스정책과(☏042-270-5791)로 제출(팩스, 우편, 홈페이지)하면 면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중앙버스차로제 운영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경북도서관(관장 정선홍),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과 협업하여 11일 경북도서관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 특별기획전 순회 전시’ 개막식을 가졌다.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3개 기관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식민지 조선 학생이여, 궐기하라!’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 새로운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경북 학생들이 펼친 항일 운동 관련 사진과 자료들로 전시된다. 전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21일 휴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덕석 경북북부지청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이 미래세대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남서상점가 김학현 상인회장,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익조 단장, 경북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이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경북 북부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창업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 북부지역 창업지원 기관인 경북경제진흥원과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임팩트스퀘어가 참여하며 창업지원을 위한 민간협력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경쟁력 향상과 질적 성장 기여를 위해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창업보육센터와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중이며, 지난 10월말 ”BETA FESTIVAL“ 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주식회사 임팩트스퀘어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과 투자 등 비즈니스 컨설팅을 수행중인 기업으로 지난 9월에는 경북 영주시에 청년교류공간 ”STAXX“ 를 개소하여 지역의 변화를 이끌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경제진흥원 또한 ’21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충청권공동대표단(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대한체육회장 등)은 11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 공식 명칭은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Chungcheong 2027 Fisu World University Games)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집행위원회에서 14표를 획득하며, 7표를 얻은 노스캐롤라이나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유치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는 충청권 4개 시·도와 정부, 대한체육회 간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결실로, 대회는 2027년 8월 중 약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기타 세부일정은 FISU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020년 7월 시·도지사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 유치준비를 시작했으며, 2021년 6월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국내후보지를 확정하고 2021년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의향서와 서한문을 제출했다. 또한 올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스포츠 빅4’이벤트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지난 12일 오후 1시(한국시간 12일 저녁 9시)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집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2027년 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충청권을 확정, 발표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의 유치경쟁에서 승리한 충청권은 지난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충청권의 이번 대회 유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에서 보여준 프리젠테이션과 더불어 충청권 유치에 대한 전 국민의 열망이 담긴 100만인 서명부가 주효하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충청권이 간직한 비전, 메가시티 청사진과 교육․문화, IT․기술, 환경 보존, 지속가능성, 저비용․고효율 대회 개최 등 충청권의 강점과 주요 컨셉을 설명해 집행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지막까지 대회 유치를 위해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