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 수동면에서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제 7회 수동 사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명품 함양사과 주산지인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2,4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가을 향 가득 담긴 사과를 맛보고 사과 따기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관광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부산, 서울, 창원 등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사과열차를 타고 직접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서 수확한 사과를 가져갈 수 있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구매와 선물용 사과 구매로 이어짐으로써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함양 명품 사과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권해준 수동사과축제위원장은 “수동사과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되어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이 오랜만에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사과열차타고 동네 한바퀴(농뚜레). 군 관계자는 “함양군과 주민들이 함께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더 나은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서구 부산관광고등학교(교장 황호근)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자매 고등학교인 후쿠오카시 이이즈카고등학교와 단기 교환학생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학교는 이이즈카고와 2016년 자매학교 결연 후 꾸준히 단기 교환학생 행사를 해왔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영향에도 온라인으로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이이즈카고 학생 2명이 이 학교를 방문했으며, 이 학생들은 교류 기간동안 이 학교의 다양한 교과수업과 문화체험, 학생교류 등의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교환학생들을 위해 홈스테이를 제공하여, 우리 고유의 음식과 가족문화를 알렸다. 일본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 학교 학생들이 이이즈카고를 방문하지는 못했다. 황호근 부산관광고교장은 “앞으로도 이웃 나라의 우수한 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을 글로벌마인드를 가진 전문 관광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서 단체전 우수상 수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봉화군은 지난 2일 포항U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봉화군 어르신들이 참가해 단체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대표 선수, 자원봉사자, 시·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 지도사 2급 과정을 수료한 후 지난 8월부터 총 12회기에 거쳐 22명의 춘양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그간 경로당에서 치매예방 주산교육을 훈련받은 어르신들 중 8명이 대표선수로 출전했으며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8명은 심판진으로 참가해 대회를 인솔했다. 대회 참가 어르신들은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봉화군을 빛냈다.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진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어르신들이 단체전 우수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주산을 통해 뇌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평생교육지도자들이 마을단위의 활동을 이어
▲관광지 전경 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오색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인 만추의 계절, 옥천 곳곳도 울긋불긋 가을색으로 가득하다. 아름다운 쉼의 공간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인 옥천은 매년 가을이면 힐링을 위한 나들이객으로 북적인다. 청명한 하늘 아래 더할 것 없이 훌륭한 경치가 함께하는 옥천의 주요 등산, 트레킹 명소를 소개한다. 깊어가는 가을 옥천이 선물하는 멋진 풍광과 정취에 푹 취해보자. 향수호수길, 옥천9경 중 제8경에 속하는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만들어진 생태문화 탐방로다. 자연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5.6㎞ 트래킹 코스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가을빛으로 물든 숲 사이로 산새는 정겹게 나무를 쪼며 ‘딱딱’거리고 다람쥐는 낙엽 사이로 먹이를 찾아 노닌다. 길 사이로는 꽃향유, 산국, 까실쑥부쟁이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속속 고개를 내밀며 탐방객들을 반긴다. 장계관광지, 늦가을 옥천 장계관광지 산책길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낙엽이 소복한 산책로를 거닐며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고, 벤치에 앉아 마냥 호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전경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육성 부문 전국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최우수 기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며, 강소농 육성에 있어 타도 광역단체보다 독보적인 위치에 있음을 증명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가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현장 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소비시장에 대응하여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 라이브커머스 시대 자신의 상품판로 방안, △ 자신과 타인의 상품 판매해보기, △ 두괄식, 키워드로 말하기, △ 라이브방송 판매 실전 등 ‘강소농 라이브커머스 역량강화 과정’을 추진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의 플랫폼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여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발 빠르게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형호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숙박 관광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숙박시설 안전점검을 나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 화재 발생 빈도는 봄철(28.2%)과 겨울철(28%) 순이었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 피해는 겨울철(12월~익년 2월)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많았다. 이에, 한 달간 전체숙박업소 중 취사시설을 갖추고 영업을 하는 생활숙박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할 예정이며,특히, 7일(월)부터 25일(금)까지 3주간 사전서면 점검을 통해 영업주가 스스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28일(월)부터 12월 9일(금)까지 2주간 서면 점검표를 토대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적 정기검사 여부 ▲「액화석유가스법」에 따른 법적 정기검사 여부 ▲바가지 요금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동해소방서 등 관할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동해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5일 충주시청 민원동 3층 탄금홀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 고충 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음성군과 괴산군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 부패 신고, 생활법률, 사회복지, 노동관계, 소비자 피해구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11일까지 충주시청 감사담당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 예약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사전에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25일 당일 현장 접수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평소 생활의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관련 기타
▲영양 귀농귀촌협회 회원들 재능기부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 귀농협회는 지난 1일 일월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재부기부 사랑 나눔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귀농협회가 추진하는 재능기부 사랑 나눔은 농촌마을의 부족한 인적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호(58)회원 외 9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싱크대교체, 도배, 환경정리, 말벗 돼주기 등의 재능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재능기부 사랑 나눔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가진 재능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나누면서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복원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활동이다. 귀농귀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재능기부 사랑나눔이지만 이제는 귀농, 귀촌인들이 누구나 참여하는 귀농협회의 연례행사가 됐다. 또,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재능과 흥미, 취미를 반영한 활동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가구주 김모(여.76.일월면)어르신은“낡은 싱크대 교체와 도배는 엄두도 못낸 일인데 이웃들이 와서 가족처럼 챙겨주시니 고마울 뿐이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회원들은“마을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포스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11월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5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만의 목재 보석함 만들기’와 ‘친환경 천연 수세미 만들기’로 운영된다. 또한, 매회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재료가 소진될 경우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주말 체험학습도 즐기고 기획전시 ‘공간, 평화를 담아내다’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후 3시 시청에서 GS25 편의점 운영사인 GS25 영남본부(상무 김상목)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참여와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24시간 운영되고 주민 밀집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활용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더욱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서에는 두 기관이 ▲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확대 ▲ GS25 편의점 내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 GS25 편의점 근무자 응급처치 교육 참여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협약내용 중 ‘편의점 내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은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시와 GS25 영남본부는 일부 지점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고, 설치 효과를 분석한 다음 부산지역 내 GS25 편의점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일어난 이태원 사고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30일(금)까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먼저 통·리장이 비대면 조사 참여자를 제외한 전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 다를 경우 담당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하는 자에 대하여 최고장을 발부하여 스스로 사실에 맞게 신고하도록 촉구하고, 불이행 시 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게 된다. 특히,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한 세대를 ‘중점 조사 대상 세대’로 선정하고 강화된 거주 확인을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①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중앙 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②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③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④ 각 지자체 여건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세대이다.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걱정되어 신고를 못 하고 있다면, 조사 기간 내 자진신고를 하여 과태료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잘못 신고된 주민등록 사항을 12월 23일(금) 이전에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자진하여 신고할 경우, 과태료의 최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1일까지 ‘2022년 태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은 시의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체험단은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참관, 모니터링한 후 평가와 강평에 참여해 문제점과 개선안 등의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훈련체험 영상은 안전한국훈련 유튜브나 태백시의 SNS 등에 게시할 수 있으며, 게시된 동영상은 행정안전부 훈련 참관 영상 콘테스트에도 참여해 심사를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다양한 성별, 연령, 직업·직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할 계획이며 모집인원은 총 5명이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대규모 화재·폭발, 풍수해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 시의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태백시를 비롯한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단체 등이
▲좌측 영주시풍기읍장 강한원 우측 횡재먹거리 한우 장진수 대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 횡재먹거리 한우 장진수(60)대표는 지난 1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30박스를 전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을 전달한 장 대표는 풍기읍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평소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995년부터 2일 현재까지 매년 떡국 1000명인분을 사비로 준비해 해맞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관내 한 부모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 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지역 사회를 통해 받은 사랑을 이렇게 다시 돌려줄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고했다. 이어 “내 작은 봉사활동이 기부문화 확산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로공사 안전점검 모습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2일 봉양읍 원박리 원박교 도로확장공사 현장 등 7개소 주요공사현장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통 안전점검은 최근 청주권에서 연이어 발생한 도로공사장 작업자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관내 주요공사현장 안전시설 설치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작업보호차량과 신호수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제천경찰 관계자는 변수가 많은 도로공사 현장에서 적절한 교통안전시설물과 더불어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운전자의 방어운전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2022년 11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벽산 김도현 선생 유허비(영양군 청기면 상청리 산22)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852년 영양에서 태어난 김도현 지사는 1895년 단발령 이후 안동, 영양, 예안 등에서 의병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자결하려 하였으나 부친이 살아계셔서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가 1914년 부친이 작고하자 그해 11월 7일 영해의 관어대에 유서와 절명시를 남기고 바다에 걸어들어가 자결 순국하였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 10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