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장,수상자,이성관 지점장 영주경찰서(서장 윤종진)는,11. 1. N은행 등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장○○(여, 33세) 계장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장계장은 10. 24. 13:50경 은행을 방문한 A씨에게 현금 사용처에 대해 묻자 뚜렷한 이유를 말하지 않고 다급하게 예금 5,700만원 인출의뢰 하자 보이스피싱 이라고 의심해 112 신고했다. 출동한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은 피해 사실을 부인하는 피해자를 설득해 용의자로부터 “외국에서 카드가 결제되어 현금이 인출되고 있다”는 전화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수법과 예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감사장을 받은 장계장은 고객이 사기를 당하지 않아 다행이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적극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진 영주경찰서장은 경찰, 검찰, 금감원 등 공공기관에서는 절대로 현금을 찾아서 집에 보관하라고 하지 않으며, 본인이 결제하지 않는 이상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전화상으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있다면 반드시 112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일(화) 직원조회 시 적극적인 민원응대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2022년 3분기 민원감동 칭찬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군은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분기별로 민원감동 칭찬직원 3인을 선정하여 군수표창과 포상금 15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포상자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칭찬합시다.’코너 등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6명 중 종합민원과 1차 평가 후, 영양군공적심사위원회 의결로 3명이 선정됐다. 소속 성 명 주요 내용 농업축산과 김성훈 ‣ 이동식 저온저장고 관련 민원 정확‧친절 처리 문화관광과 김규섭 ‣ 문화재(사월종택) 보존·관리 노력에 대한 감사 환경보전과 김혜진 ‣ 2년 전 고충민원사항 친절상담 및 해결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감동 서비스로 칭찬받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 해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 마을역사관 실물모형 제작설치 보고회 진행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영주댐으로 수몰된 지역민과 마을 관련 자료를 한곳에 모아 역사와 문화를 보존·전시해 지역민과 후손들에 수몰 마을 역사를 전승한다. 시에 따르면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영주댐으로 수몰된 마을과 수몰민에 대한 전시자료인 ‘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 마을역사자료관 실물모형제작설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는 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는 문화재를 집단 이주해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은면 금광리 420번지에 조성중이다. 단지 내 마을역사자료관(980㎡)에는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의 역사와 문화·자료를 정리해 보존·전시하게 된다. 마을역사자료관은 지하1층 로비(미디어아트), 지상1층 제1전시관(마을회관, 평은역 등), 제2전시관(내성천, 전통놀이체험 등), 영상관(마을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료관 내부 구성에 대한 진행 상황 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검토·보완해 올해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배진태 문화복지국장은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이태원 사고 발생에 따라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된 점을 고려해, 차분한 국화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축제 기간 예정돼 있던 문화공연 및 대규모 인원 운집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마산해양신도시, 3·15해양누리공원, 합포수변공원, 오동동 문화광장 등에서 국화축제 기간 중 109개 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태원 사고 발생에 따라 91개 팀의 공연이 취소됐다. 또 11월 5일 합포수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상 드론 라이트 쇼, 플라잉보드 공연도 대규모 인원이 모일 가능성이 있어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마산해양신도시 내 국화작품 전시와 체험·판매·홍보 부스 및 펫빌리지 등은 예정대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진성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마산국화축제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관광객에게는 아쉬움이 있겠지만, 엄중한 시국임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문화공연 및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축제장은 운영할 예정이오니 차분한 마음으로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가을 바다에 국화향기가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마
▲하윤수 교육감 조문 모습.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1일 오후 5시 30분 부산광역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가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진단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31일 오전 국·소장 및 담당관 등 부서 관계자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내 각종 축제 축소 및 취소, 행사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고,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우선 국가애도기간 중 개최되는 관내 모든 축제 및 행사를 축소 또는 취소하고,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조치계획 수립과 경찰, 소방 등 안전 유관기관과의 합동 현장사고 대응태세 구축도 함께 강조했다. 이어 연말 개최 예정인 각종 축제·행사 대비 관람객 분산 등의 질서 유지를 비롯 전통시장,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케이블카, 짚라인, 유원시설 등 위험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제16회 거제섬꽃축제는 야간 운영과 문화 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고, 전시 위주의 행사로 축소 운영한다. 시는 이태원 사고 직후인 지난 30일, 계획됐던 거제섬꽃축제의 야간 운영과 모든 초청 공연 등을 긴급히 취소하는 한편 거제경찰서 등 관련 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31일 시청 1층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오는 11월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 ~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대전시는 분향소에 공무원을 배치하여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지원한다. 한편 대전시는 합동영결식 일정 등에 따라 분향소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은 분향소가 설치된 직후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안전문제는 항상 365일 경계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하기에, 보다 체계적인 매뉴얼 구성과 시스템을 갖춰 행사나 축제에서 시민안전에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제19회 연산오계문화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연산오계문화제가 11월 5일(토),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지산농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담아 부대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학술행사인 심포지엄과 오계위령제만으로 간소하고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다.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민속’을 주제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려온 연산오계문화제는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수혼제(獸魂祭)를 재현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꼽힌다. 수혼제는 사람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무하고 천도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이 지내 온 민속이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2015년, 연산오유공위령제(連山烏酉公慰靈祭)를 자연유산 관련 민속행사로 선정하고 지원 해오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추경 예산을 지원하는 등 논산의 자랑이자 겨레의 보물인 연산오계 활용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올해 연산오계문화제는 오유공위령제와 함께 ‘논산의 연산오계, 보존과 활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정경일 건양대학교 명예교수, 이윤선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장준우 셰프 겸 음식문화저술가가 각각 발표자로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이범석 청주시장은 3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국가 애도기간에 불요불급한 행사를 취소나 연기, 축소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주말 참으로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이 서울 이태원에서 있었다”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불요불급한 행사는 취소나 연기, 축소를 검토하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지난주 발생한 괴산군 지진 발생과 농수산물시장 화재사건 등 재난재해는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부서는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신속하게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한파,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시기에 따라 추진 사항을 꼼꼼히 챙겨 종합대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대회, 청주행복교육 한마당축제 행복거리N 등 4개 행사에 대해 취소했다.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 위치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추진하는 「SK하이닉스 신규공장M15 공업용수 공급 2단계 사업」이 10월 말 준공됨에 따라, SK하이닉스 M15 공장에 하루 15만 9천 톤의 공업용수를 단독라인으로 직접배수·공급할 수 있게 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SK하이닉스가 855억 원을 부담해 청주광역정수장(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SK하이닉스 M15공장까지 공업용수관로 13.7km, 배수지 4만 톤, 가압장 1식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단계별 용수 수요량을 고려해 2017년부터 1~3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번 2단계 사업까지 총 8.3km(1단계 1.95km 포함)의 공업용수관로 신설을 완료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SK하이닉스 M15공장에 필요한 일일 최대 공업용수 수량 15만 9천 톤에 대한 직접 공급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관로 파손과 누수 등 비상시에도 청주산업단지에 위치한 SK하이닉스 1~3공장에 공급되는 공업용수 배수관로(관경 1200㎜)로 임시 전환 공급이 가능해졌다. 시는 향후 2025년까지 3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배수지(V=4만㎥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수상 기념 촬영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 청산면 민속보존회(회장 김기화)의 ‘옥천군 청산면 정월대보름 지신밟기’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에 충북 도대표로 출전하여 우수상(문화재청장상,상금 7백만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팀, 청소년부 9팀이 참여하여 지역 특색을 담은 농악, 민속놀이, 민요, 민속 무용 등의 경연과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우수상을 받은 ‘옥천군 청산면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집집마다 집안의 수문, 성주, 조왕, 터주, 용왕지신에게 고사를 올리는 지신밟기를 풍장의 상쇠나 선소리꾼이 각 지신에게 축원을 하는 형태의 풍물놀이로 구현한 것이다. 1997년 복원 절차를 거쳐 ‘청산면 민속보존회’(구 청산면풍물단)에 의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으며, 전문 기예단이 아닌 마을주민들로 구성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기화 회장은 “전 회원이 일치단결해 힘든 준비 과정을 견뎌온 땀방울이 모여 좋은 결과를 낳게 됐다”며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산면 민속보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합동분향소’찾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세종시청 정문(서문) 인근에 마련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최 시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태원 사고는 국가적 사고이자 있을 수 없는 일로 고인과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라며 “우리시에서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매뉴얼을 만들고 각종 안전시설 점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시민들의 애도·추모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시청사 본관 외부 서편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예정 중인 지역행사 중 대부분을 취소 또는 조기 종료하도록 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지역축제나 행사를 전면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현황 재조사, 대규모 행사 정부합동·관계부서 합동점검 등을 추진해 시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상황실을 통해 실종 신고접수된 9명과 경찰로 접수된 20명에 대해 추적 관리한 결과 전원 신변을 확인했으며 전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백전 운영대행사 부산은행 컨소시엄과 함께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19일간 부산지역화폐의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정유통 일제 단속은 2021년 상반기부터 실시하여 이번이 4번째 단속으로, 사전교육 실시, 현장점검, 전화·서면 확인 등 단속 방법을 넓혀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은 운영대행사를 통해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신고센터(https://busandong100.kr/cs/complain) 및 콜센터(☎1577-1432)로 접수된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시에서 구성한 단속반이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하여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 유형은 ▲상품권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드러난 불법 판매·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
▲영주여고 대만 음식 체험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9일 대만 음식문화 탐방 및 교환선물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제교류 운영의 일환인 프로젝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제교류 학교인 대북시립남호고급중학교로의 직접 방문이 어려워 체험을 통해 대만문화 알기를 진행했다. 원주에 있는 대만 음식 식당인 ‘닝샤샤’를 방문해 대만의 대표 음식인 우육면과 탄탄면뿐만 아니라 가지 새우와 통새우 완자 요리까지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면서 음식 재료와 조리 과정에 대해 채병용 셰프의 설명을 듣고 셰프가 만든 음식을 실제로 먹어봄으로써 대만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탄탄면을 먹어본 박소은 학생은 ‘땅콩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좋아했으며, 다양한 요리 중 가지 새우를 먹어본 류은주 학생은 ‘가지가 감싸고 있는 통새우의 쫀득함에 반했다’며 대만 음식에 매료됐다. 또한 반지공작소를 방문해 대만 친구에게 줄 은반지 만들기를 체험했다. 은반지는 1대1로 매칭된 대만 친구를 위해 사전에 메일을 통해 반지 사이즈를 알아내고, 서로를 알릴 수 있는 이니셜을 직접 새겼다. 하나의 반지를 완성하기 위해 두들기고, 갈고 다듬는 과정에서 마음은 대만 친구에게 다
▲영주가흥마애삼존불 법회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불교신행단체협의회가 지난 29일 국태민안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애삼존불 헌공법회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가흥동 마애삼존불 일대에서 열린 법회는 봉축위원장 도선스님(포교당), 박용성 협의회장 등 관계자와 시민 2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육법공양, 헌화, 발원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 처음 법회가 열렸으며 코로나19 기간 중에도 휴회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박용성 협의회장은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공덕을 되새기고 영주시민들을 보살펴주시는 그 가피가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화엄학의 발상지인 영주가 더불어 살기 좋은 정토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된 영주 가흥동 마애삼존불상 및 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됐으며, 불교적 의미와 시대적 특징이 잘 어우러진 문화재로 높이 평가받아 1963년 보물 제221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