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11일(목) 오후 3시 강릉올림픽파크 강릉컬링센터에서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 강원도 김동준 체육과장을 비롯해 믹스더블 국가대표(김지윤, 정병진), 4인조 국가대표 서울시청(스킵 정병진),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컬링선수들이 참석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의 환영인사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김용빈 대한컬링연맹회장의 유치활동 경과 및 결과발표, 강원도 김동준 체육과장의 축하인사와 함께 강릉시장과 대한컬링연맹회장의 성공개최 협약서 서명 및 컬링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컬링스톤 시구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2009년 여자 컬링선수권대회 이후로 13년만에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로서, 믹스더블 선수단 20팀, 시니어 선수단 40팀 등 60개 팀 470여 명이 참가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세계 선수권대회의 강릉 유치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강원도와 대한컬링연맹에 감사드린다”며“우수한 경기장 시설과 더불어 탄탄한 컬링 저변이 형성되어있는 빙상도시 강릉을 세계가 다시 한번 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양구에서는 “양구군민 희망의 종’ 타종식이 열린다. 15일 오전 11시50분 양구군청 내 희망의 종각에서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타종식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타종식은 서흥원 양구군수 인사말씀과 타종,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 된다. 타종은 9~10명씩 5개 조로 나뉘어 6~7회씩 총 33회 이뤄지며, 타종에 이어 광복절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이 이어진다. 또한 양구군은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 가정·직장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애국선열들이 광복을 이끌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처럼, 선열들의 명예선양과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태백문화예술회관, 8월 공연 '낭만콘서트 청춘극장' 전단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태백시와(사)한국방송예술인단체 연합회가 주관하며 청․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유명 대중문화 예술인이 출연해 추억의 문화예술에 대한 향수로 관객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 가수 공연 ▲ 추억의 장수 드라마 ‘수사반장’ ▲ 인기리에 방영된 주말 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 라디오드라마 ‘즐거운 우리집’ 등이 재연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원로연기자 정혜선, 양재성, 박칠용, 김정하, 서권순, 김형자, 송경철, 정종준과 베테랑 성우 유만준, 홍승옥, 이종구, 한상혁, 김도현, 김정미, 김정애, 이연희가 출연하며, 조용주, 당찬 등의 가수도 함께한다. 관람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문화예술회관 무료공연 신청’ 클릭 후 신청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인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고 관람 좌석은 신청기준 선착
▲일제 학도병 입대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경북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식민지 조선 학생이여, 궐기하라!”라는 주제로 2022년 8월 12일(금)부터 2023년 4월 30일(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경북의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시작부터 조국 근대화와 독립이라는 민족과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교육을 빠르게 받아들이면서 민족운동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갔다. 특히 3.1운동에서는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도하는 등 시위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반딧불 3.1운동을 거치며 민족의식을 고양시킨 경북 학생들은 1920년대 주체적으로 학생조직을 결성하면서 본격적으로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학생들은 학내 문제에 머물지 않고, 식민지 차별 교육의 철폐와 조선인 본위의 교육 실시를 요구하며 투쟁의 양상을 높여갔다. 이들은 학교 또는 지역 내 학교들과 함께 동맹휴학을 전개하며 독립운동의 중심 주체로 자리 잡았다. 1926년 6.10만세운동을 주도한 경북 학생들은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거치며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1937
▲영주 SK스페셜티 인삼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 장면 좌측 이규원 SK대로 우측 박남서 영주시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 SK스페셜티는 11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입장권 1만매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SK스페셜티가 구매약정한 입장권 10,000매는 영주시 복지단체와 협의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우선 배정된다. 더 많은 방문객이 엑스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인근 지역 관계자 초청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982년 설립된 SK스페셜티는 반도체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소재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영주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규원 사장은 “영주에 최초로 진행되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했다. 이어 “이번 엑스포가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SK스페셜티에 감사하다”고 했다. 또 “엑스포를 계기로 영주시 브랜드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역 내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성창업투자(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펀드 결성을 마치고 경산시 중소‧벤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경북형 유니콘 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모태펀드 100억 원을 포함 총결성액 250억 원이며,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경산시 ▲(운용사)대성창업투자‧대성홀딩스 ▲공공기관 ▲일반 법인 등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투자대상은 지방기업에 20%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에 60% 이상으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하게 되며,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8년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경산시 출자금 15억 원의 200%(30억 원) 이상은 경산시 소재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함으로써 관내 기업
▲김경호 신임 사무국장,군체육회 최종봉 회장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체육회(회장 최종봉)는 11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체육회 임시 이사회에서 김경호 사무국장을 임명(임기: 2022.8.11.~2024.7.31.)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종봉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 사무국장 임명 동의 안건을 심의 후 원안대로 가결했다. 신임 사무국장은 1982년 2월 음성군 생극면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 6월 명예퇴임까지 40년간 음성군청에서 근무하며 금왕읍장, 원남면장, 생극면장, 미디어정보과장, 주민지원과장, 경제산업국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경호 사무국장은“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서 종목별 협회장과 체육회 이사와의 교량 역할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인들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생활체육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종봉 군체육회장은 “이번 사무국장 임명으로 음성군체육회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며 “종목단체에 대한 지원과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지역의 우수선수 발굴 지원 등 음성군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11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선정 의 소나무 한그루가 밤새내린 비를 잔뜩 머금고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휘어지고 부러졌다. 높이 13m,둘레 2.5m의 거목인 이 소나무는 이날 폭우로 빗물이 울창한 솔잎에 스며들면서 자체무게를 이기지 못해 부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수령이 500백년이 넘는 이 나무는 풍기읍 금계2리 장생이마을 팜카페 앞쪽에 위치해 있었다. 이 동네 사는 황재천(63) 씨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당시 갑자기 우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나무가 쓰러졌다”며 “ 500년 정원의 금선정 솔밭을 지켜오던 나무가 부러져 너무도 아쉽고 서운하다”고 했다. 또한 "500년의 역사를 가진 소나무가 부려진 모습을 보는 주변 주민들은 발을 굴리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금선정 솔밭은 ‘오백년이 넘는 정원’이다.긴 세월동안 소유주(금계 황준량의 후손)와 마을 주민들에 의해 가꾸어져 왔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들다. 이 오백 년 정원은 금계 황준량이 세상을 위해 큰 족적을 남기고 너무 일찍 세상을 뜨게 된 것과 관련이 있다. 금계 황준량을 추모하는 마음이 그의 유적을 보존하려는 노력으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새마을회(회장 홍수성)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지원에 나섰다. 새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새마을 선비회관에서 새마을다문화협의회 회원 40명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 친정엄마 맺어주기’와 베트남어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이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 가족 자녀의 특성상 의사소통의 문제뿐 아니라 자아정체성의 혼란에도 직면하고 있는데,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한 베트남 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결속력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타국에서 향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을 위한 ‘한국인 친정엄마 맺어주기’사업 역시 한국인 친정어머니들이 집안 청소부터 한국어 교육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면서 다문화 가족 구성원 한 사람, 한사람의 가족과 친구가 돼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수성 새마을회 회장은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족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공주지역에는 지난 10일 새벽 2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밤 9시에는 유구와 정안, 우성, 사곡, 신풍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에 돌입하고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15개 협업부서와 각 읍면동에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최원철 시장도 11일 공산성과 금강교 그리고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유구 지역과 사곡면 호계리 등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피고 예찰 활동 강화 등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산사태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농작물과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저녁 6시 금강신관공원 주차장과 상서리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했다. 한편, 11일 오전 7시 기준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접수된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사곡면 호계리에서 주택 한 채가 침수되면서 주민 2명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를 포함해 주택침수 24곳, 주택
▲제1차 본회의(본회의장)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11일(목), 하루 일정으로 제324회 동해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오는 9월에 열릴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감사일정, 감사대상 사무, 감사대상 부서 및 기관 등이 담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제안하여 본회의 승인을 받았다. ▲제2차 행감특위(소회의실) 이동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내실있고 성실한 자료준비와 함께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한 누수없는 사전점검을 주문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1일) 오전 시의 취수원인 매리취수장과 덕산정수장을 방문해 낙동강 유역의 녹조 대응 상황을 비롯한 정수처리공정 전반을 점검했다. 낙동강 유역에는 예년 5월에서 7월 대비 60%에 불과한 강수량과 이른 폭염으로 인한 높은 수온 등으로 녹조를 유발하는 남조류가 증식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됐다. 이로 인해 부산시의 취수원 「물금·매리」 지점은 6월 23일부터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가 발령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경계’ 단계는 남조류 세포수가 mL당 1만 세포수 이상일 경우 발령되며, 지난 8일 이 지점의 mL당 세포수는 447,075개로 조류경보제가 시행된 2020년 이후 가장 높게 발생했다. 또한, 남조류에 의해 생성되는 조류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LR은 7.7 ppb로 2013년 이 물질이 먹는물감시항목으로 지정된 이후 최고농도로 검출됐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수원에서 고농도 남조류가 발생함에 따라 조류감시 주기를 강화해 남조류 개체수를 매일 검사하고 있다. 8월부터는 조류독성물질 검사항목을 5종에서 9종으로 확대해 주 2회 분석하고 있다. 남조류가 증식하기 시작한 올해 6월 이후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10일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FTX*)’을 실시했다. FTX(Field Training eXercise) : 현장훈련 이날 훈련에는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회전익항공대, 서해해양특수구조대,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소방서, 해양환경관리공단, 해군3함대, 민간해양구조대, 민간드론수색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객선 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화재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다수의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박기정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신속한 해양사고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주소방서119구급대 영주 소백산 자락 비로오토캠핑장에 고립된 피서객 구조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호우주의 보가 내려진 경북 영주에서 캠핑장에서 야영객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2시간3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피서객 지모(여72.서울동대문구)씨 등 일행은 서울과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영주 소백산자락 비로오토캠핑장으로 지난 9일께 피서를 왔으며 갑자기 내린 폭으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나자 대피 하지 못해 고립되었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대원 14명을 투입, 산길을 이용해 낮 12시49분쯤 모두 구조했다. 11일 현재 경북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북동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문경시 마성면 168.6㎜, 봉화군 물야면 164.6㎜, 상주시 화북면 147㎜ 등을 기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현재 영주와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북동산지 등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문경 109.7㎜, 봉화 94.4㎜, 영주 92.3㎜, 예천 74.0㎜, 상주 56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3개 과정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거나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보건소와 ‘치유농업 활성화 및 치매관리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 및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 지원인력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안심마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대상으로 총 58회에 걸쳐 진행됐다. 인지건강 개선 및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딸기수확체험, 허브텃밭체험, 공예체험, 요리체험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증치매환자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장 현장에서 진행되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으며,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효과에 대해 수요자와 치유농장주 모두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 이와 더불어 치유농업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