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첫 추수(첫 벼 베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지난 4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들녘에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현도면 홍성규(58) 농가가 지난 4월 22일 모내기 후 약 100일 동안 재배한 극 조생종 ‘빠르미’ 품종으로 청주시의 첫 수확이다. 이날 홍성규 농가는 1.5ha에서 약 7톤의(조곡기준) 빠르미를 수확했으며, 바로 모내기를 준비하여 이기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빠르미’ 품종은 극 조생종으로 일반적인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재배 기간이 짧고 도열병에 저항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이모작이 가능한 유일한 품종으로 햅쌀 생산으로 인한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청주시 김홍복 친환경농산과장은 “8월 이후 집중되는 태풍 등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들의 안정적 무주정착을 위해 마련된 귀농인의 집에 입주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무주군이 직영하는 귀농인의 집은 오는 12일까지 모집하며, 무주군 무풍면 대덕산로 121에 주소를 두고 있다. 입주 대상은 무주군 전입 1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또는 무주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수와 연령, 정착 계획, 귀농 교육 이수시간 등을 고려하여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귀농인의 집 사용료는 55만4,400 원이다. 상하수도 및 전기 사용료 등 공과금은 입주자가 별도로 부담한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심사후 오는 18일께 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 기한은 6개월로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063-320-2854·2852)하거나 군 홈페이지(www.muju.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무주군에서 예비 귀농인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외에도 무풍, 적상, 안성 등에 (사)귀농귀촌협의회, 외당새마을회 및 개인이 운영하는 귀농
▲경주시는 3일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점검 주민평가단을 위촉한 후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는 3일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점검 주민평가단을 위촉하고 공약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평가단은 주민이 직접 공약을 점검·평가하는 제도로 경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별로 배분해 구성했다. 시는 평가단의 주민대표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 위탁 무작위 ARS와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35명을 선정했다. 평가단은 이날 첫 회의를 통해 위촉장 수여, 분임구성 및 평가단 역할에 대한 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이달 말까지 두 차례 추가 회의를 통해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한다. 이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평가단의 의견을 권고안으로 작성해 경주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부시장은 “이제는 시민에게 끊임없이 의견을 묻고 소통하는 공약 실천만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열린 시정을 꾸준히 펼치고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봉화군과 봉화경찰서는 제24회 봉화은어축제 개최에 따라 오는 7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관내 유흥시설 및 다방 업태 휴게음식점 20개소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만연해질 수 있는 불법 퇴폐영업 운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행정당국과 봉화경찰서 생활안전계에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흥종사자 불법 고용 행위 △티켓영업 행위 △영업장 내 도박행위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며,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불법 성매매는 근절되어야 할 음지문화로 건전한 영업 풍토 조성에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근절될 수 있도록 봉화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도심 속 생태공원 만들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평범했던 도심 속 저수지가 수생식물, 전망데크, 산책로와 목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주시는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5000㎡부지에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습지식물원과 이를 연결하는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드는 게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1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11월 관계부서 협의, 지난해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조성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0월 사업부지 내 사유지 5필지 1398㎡에 대한 토지보상을 마쳤고, 다음달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내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속 저수지 ‘구곡지’를 한눈에 조망하고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 대한 친수·여가공간 제공 및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도
▲금왕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금빛공감센터조감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은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안)의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에 따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농촌중심지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60억원(국비 112억원, 군비 48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의 의견수렴과 사업계획 안건의 빠른 결정, 추진력 있는 주민위원회 역량으로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주요 사업으로 △금빛공감센터조성(문화복지시설, 목욕탕) △무극시장 상권 정비 △보행환경정비(인도교 1개소) △배후거점정비 등이 조성될 계획이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마을 리더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3층 규모(3693㎡)의 금빛공간센터는 1층은 사무공간(다문화, 청소년 등)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영주사과발전회 풍기인삼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과발전연구회는 4일 영주시장실을 방문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입장권 1250매에 대한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인삼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사전예매 입장권 대량구매 약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사과발전회에서도 625만원 상당의 입장권(일반 7000원 영주시민 5000천원)을 예매했다. 사과발전연구회는 1천200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사과농업인 대표 생산자 단체로 사과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농업인 육성과 영주사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사과를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과발전연구회 박종술(64)회장은 “인삼엑스포가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꼭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했다. 이어 “다가오는 엑스포를 위해 홍보는 물론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박종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고, 함께 전통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8월 ‘그땐 그랬지’기억 회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모셔 전통음식인 삼계탕을 만들고, 옛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활지원사 132명이 대상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교재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내고, 직접 전통음식인 삼계탕을 끓여 먹으며 옛 기억을 회상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된만큼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여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과 몸 건강을 함께 돌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옛날 이야기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은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도 안전하고 즐거운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땐 그랬지’기억회상 프로그램은 즐거운 옛 기억을 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3일, 축제 5일차를 맞은 봉화은어축제에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짓궂은 날씨 속에서도 꾸준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여름 휴가를 즐기는 등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봉화은어축제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이날은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튜브시네마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안겨줬다. 청정 1급수 내성천 위에 물놀이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은 대형튜브를 타고 물속에서 영화와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상영에 이어 팬텀싱어 출신 팝페라 가수 엘볼렌테의 영화OST(NEW, Evermore 등)와 뮤지컬 넘버곡 등 공연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삼삼오오 튜브를 타고 물놀이도 하고 영화와 공연도 보며 시원한 축제의 밤을 즐겼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축제속의 야시장’에서도 봉화지역 예술인들의 야간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봉화 맛집 먹거리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한여름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5일에는 7080 복고풍 가요부터 최신 케이팝 무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인 ‘한여름밤의 클럽파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민선 8기 축산악취 저감 T/F팀(위원장 서진동)은 지난 3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축산환경관리원 환경관리부 이정식 부장과 윤영식 주임을 초청하여 현재 군위군이 직면하고 있는 축산악취 문제에 대해 토의했다. 축산악취 저감 T/F팀은 지금까지 진행했던 축산악취 저감 조사자료와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농장의 시설현황 및 농장별 애로 사항을 설명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농장 상황에 맞는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악취 발생농장 진단 후 악취저감계획수립, 계획 이행, 사후 관리까지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은 농장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자가 처리할 수 있는 적정사육두수 유지와 퇴비사를 밀폐하고 안개분무시설, 바이오커튼, 플라즈마 발생기 등 장비를 사용하여 포집 처리하면 공동처리장으로부터 원활한 퇴비 수거가 가능하다고 했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정식 부장은 “ 퇴·액비를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공동처리장과 같은 외부처리 여건을 마련하고 고품질 퇴·액비를 생산하여 경축 순환 농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5일(금)부터 8월 6일(토)까지 한방산업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성주봉휴양림 HOT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페스티벌은 8월 5일(금) 저녁 7시 지역예술인 공연으로 시작하여 저녁 9시 남궁옥분, 녹색지대가 출연하는 7080 감성콘서트로 이어졌으며 다음날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야외공연장 주변에서 물닭싸움, 물총싸움 등의 시민참여 경연 및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펼쳐졌다. 페스티벌은 저녁 7시 지역예능인공연을 이어 저녁 9시부터 류지광, 김의영이 출현하는 인기트로트가수의 초청 공연으로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근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시 개최되는 만큼 그 의의가 크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과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은 오랫동안 이어진 코로나의 아픔을 치유하고 여름의 무더운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축제가 다시 시작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축제를 통하여 참여한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코로나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고 무더운 여름을 식힐 수 있는 기회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낙동강에 고동도 남조류가 발생하였지만, 주 2회 검사 및 정수처리 과정을 통해 수돗물은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조류경보제 「물금·매리」 지점은 6월 23일부터 ‘경계’ 단계가 발령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경계 단계는 남조류 세포 수가 mL당 1만 세포 수 이상 발생 시 발령되며, 남조류 세포 수가 7월 25일자 mL당 14만4천450 세포 수로 예년에 비해 매우 높게 발생했다. 또한, 남조류에 의해 생성되는 조류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LR이 최고 3.5 ppb로 2013년 먹는물감시항목 지정 이후 최고농도로 검출되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남조류의 고농도 출현은 낙동강권역 강수량이 5월에서 7월까지 270.5mm로 예년에 비해 59.5%에 불과함에 따라 낙동강 물의 흐름이 정체되고, 수온 상승, 햇빛, 질소․인 등의 영양물질 유입 때문으로 분석했다. 최근, 고농도 남조류가 발생함에 따라 조류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에 의한 수돗물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감시를 위하여 자체적으로 매일 취수원의 남조류 개체 수를 검사하고 있고 마이크로시스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주행 문화 정착을 위해 경북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제3기동대 소속 경찰 대원을 대상으로 3일 청통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안전사고예방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최근 증가되고 있는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경비 임무에 투입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1:1 맞춤식으로 진행됐다. 트랙터 등 대형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한 조작법과 응급상황 대처법 등 경찰관이 직접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계도가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기계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경찰부대에서 신속하게 현장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농촌지역 교통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2급 승진▲시민안전실장 조수창◇ 4급 승진▲보건복지국 아동청소년과장 김기생
▲하윤수 교육감 학교 방문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3일과 4일 이틀간 학령인구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과밀학급이 발생하고 있는 명지 신도시와 정관 신도시 지역 학교를 방문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명호중학교, 명호고등학교, 부산한솔학교, 모전초등학교 등 4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부산의 평균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23명, 중학교 25.7명, 고등학교 21명이며, 교육부 기준인 학급당 학생수 28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85교(789학급)이다. 부산교육청은 과밀학급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일시적 과밀학급은 교실재배치와 모듈러 교실 설치를 통해, 지속적 대규모 과밀학급은 교사 증축, 그린스마트미래학교(개축) 사업, 학교신설 등을 통해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동래구 온샘초등학교와 강서구 오션중학교 신설을 비롯해, 연포초등학교 등 2교 교사 증축, 명지초등학교 등 10교 모듈러 교실 설치, 경일고등학교 등 5교 교실재배치를 실시했다. 또한, 오는 2028년까지 과밀이 예상되는 지역은 학급증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과밀학급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