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농구 발전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삼천포체육관과 삼천포여고체육관에서 ‘제10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천시농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구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 농구동아리를 초청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한의대, 부산의대, 전북의대 등 전국의 13개 대학 15개 의료인 농구동아리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승은 대구한의대 B팀, 준우승은 부산치대 A팀, 3위는 전북의대팀이 차지했고, MVP 영예는 대구한의대 B팀 윤경영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사천시 농구 발전과 농구 꿈나무들을 위해 삼천포여고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2022 KBA 3X3 KOREA TOUR 사천대회’ 및 ‘FIBA 3X3 Challenger in Sacheon 2022’ 국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각급 학교 농구부들의 전력향상과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22학년도 하반기부터 초6, 중3, 고2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전수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학생 성장을 진단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제공되는 컴퓨터 기반 평가로 일부 학생만을 표집하여 시행하는 기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 달리, 희망하는 학교가 학기 단위로 원하는 시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의 성취 정도에 대해 신속하게 피드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평가 체제이다. 맞춤형 자율평가는 금년 하반기에 2회 실시하는데, 1회차는 9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2회차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실시된다. 단위학교는 이 기간 중 학교의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희망하는 시기를 선택하여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평가내용은 인지적 측면과 비인지적 측면을 진단할 수 있는 평가도구가 제공된다. 인지적 측면은 교과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내용 영역과 역량에 대한 성취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 도구를 제공하고, 비인지적 측면은 교과 기반 정의적 특성, 사회·정서적 역량, 학교생활 등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방법은 실제 맥락에서의 문제해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가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줄 음악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충주시는 22일 ‘2022 충주호수축제’에서 선보일 비장의 무기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의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시는 축제 첫날인 29일 오후 4시에 중앙탑면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메인무대에서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에서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DM 장르의 명품 DJ들을 초청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MIKE PERRY, DJ소다 등 명성이 자자한 출연진이 보여줄 무대에 화려한 특수효과를 투입해 호수축제만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0일 오후 6시에는 색다른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선우정아, 몽니, 김뜻돌, 불고기디스코 등이 출연하는 ‘호수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각자 독특한 음색과 실력을 겸비한 인디음악계의 강자들이 펼치는 라이브 공연은 축제를 찾아온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체험관광센터 앞에 위치한 거리극장과 풍류문화관에서는 오후시간대 ‘버스킹 페스티벌’이 펼쳐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후원금 전달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창수)는 7월 22일 원주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후원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1981년 불우이웃 결연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주지역 368명의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에게 약 5억 1천 5백여만 원을 결연 후원금,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프로그램비,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금 등으로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위탁세대 아동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 조손가정 아동, 한부모가정 아동 등 30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5m권총단체, 왼쪽부터 유현영, 김란아, 한지영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청 사격팀의 김란아 선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2022 ISSF 창원월드컵대회 국제대회에서 25m속사 권총 혼성 은메달, 25m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란아 선수는 지난 5월에 치러진 2022 ISSF 스페인 그라나다 사격대회와 2022 ISSF 아제르젠바이잔 바쿠 월드컵사격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에 이어, 이번 대회에 2개 메달을 더해 올 한해에만 5개의 국제대회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란아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딸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서 메달을 획득하여 코로나로 지친 동해시민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ISSF창원월드컵 사격대회(7.9~ 7.20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 2위에 올랐다. 한편, 동해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사격팀 이외에도 유도팀의 박은송 선수가 지난 3월 오디벨리스그랑프리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오연주(-48kg) 선수는 2022 아시아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오는 7월 31일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도는 7. 25.(월)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김경호 테슬라코리아 대표를 초청해「테슬라 혁신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하였다. 강원도 모빌리티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테슬라 혁신의 과정을 통해 강원도의 시사점을 도출해내기 위해 마련된 이 날 강의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제원 강원대학교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 강원도청 직원 및 강원대학교 학생·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동안 진행되었다. 김경호 대표는「테슬라 혁신 사례 및 성공의 비결」,「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테슬라 경영전략 및 강원도에서의 시사점」,「강원도 변화와 성장의 방향: 플랫폼으로서의 전환」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강원도에「스타트업의 성지」,「친환경 모빌리티의 성지」라는 두 가지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였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에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경영기반을 제공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도 육성한다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강의 후에 질의응답 시간에는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반영하듯 많은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취임 후, 관할해역 해상치안 현장점검을 위해 경비함정, 파출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긴급출동 대응태세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동해해경서장 취임 후 오늘(25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경비함정과 관내 파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는 ▲여름 성수기 긴급상황 대비·대응태세 점검 ▲불법조업 외국어선 경비강화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 ▲구조장비 및 시설물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확인한다. 첫날 묵호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방문한 최 서장은 현장직원들의 긴급 상황 대비 대응태세 등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서장은 “독도 동해바다 등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여름철 성수기인 만큼 선제적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과장급(4급) 전보 : 7명▲민생사법경찰과장 강병선 ▲농생명정책과장 정인 ▲지역공동체과장 유병권 ▲시민봉사과장 용영삼 ▲복지정책과장 임재호 ▲가족돌봄과장 최용빈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박익규 팀장급(5급) 전보 : 71명▲기획조정실 고정란(9.1자), 김동성, 김정이, 이장호 ▲시민안전실 김동윤, 김미중, 이은주, 최금림 ▲일자리경제국 유학록, 전상규, 조은숙(승진요원) ▲과학산업국 김현중(승진요원), 오요안(승진요원) ▲자치분권국 박성관, 박원섭(승진요원), 신상철, 이정인, 정대수 ▲문화체육관광국 송규란(승진요원), 이현숙(승진요원), 이혜옥(승진요원), 전효진 ▲보건복지국 금경민, 최병창(승진요원) ▲청년가족국 이상돈 ▲환경녹지국 권준경, 박경미, 신성진, 이관호, 이미경, 조능연(승진요원) ▲교통건설국 김용수(승진요원), 나민식, 오국진, 이진호(승진요원) ▲트램도시광역본부 김기석, 이정훈 ▲도시주택국 박준용, 염호섭, 이상희, 이정갑, 이제중, 조권상, 황인희(승진요원) ▲감사위원회 이종민 ▲인재개발원 김윤식, 박종록, 정기홍 ▲보건환경연구원 장승익(승진요원) ▲농업기술센터 이상대(승진요원), 이효숙(승진요원), 전소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여수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지난 24일 여수시 초도에서 80대 뇌경색 의심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지난 일요일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25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께 여수시 초도에서 80대 뇌경색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육지로 이송했다. 또 같은날 오전 11께 신안군 병풍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진 50대 여성을 연안구조정으로 이송해 지도 송도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와 함께 같은날 오후 7시께 완도군 노화도에서 땅벌에 쏘여 구토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한 30대 남성을 경비함정으로 이송해 해남 땅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서해해경청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경비함정 등을 통해 신속하게 육상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매순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BIFC 전경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외국계 금융기관 3개 사가 자리를 잡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D-Space BIFC’에서 BMI Group, 요즈마그룹 코리아,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금융기관 3개 사의 통합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을 비롯하여 우제좡 홍콩 입법회 의원, 외국계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외국계 금융기관이 입주하는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D-Space BIFC’는 지난 2020년 10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63층 일부 공간(521.369㎡)을 부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했고, 시는 2021년 6월에 양질의 업무 공간으로 꾸며 글로벌 금융 클러스터 발판으로 삼고 있다. ‘BMI Group’은 홍콩계 기업으로 증권, 자산관리, 펀드, 컨설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으며, 800여 개 글로벌 상장사의 기업 자문과 130여 개사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부산국제금융센터에 한국 사무소를 설치하여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국내 기업을 나스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익산여행의 매력을 담은 익산관광 사진전이 전국 투어로 열린다. 익산시는 ‘2022~2023 익산방문의해’를 맞아 우리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주요 철도 거점역에서“이번엔 익산여행 어떠세요?”라는 주제로 익산관광 사진전을 진행한다. 먼저 익산역에서 2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첫 사진전이 시작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익산의 주요 관광지인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을 비롯해 주요 행사인 서동축제, 국화축제, 문화재야행 등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한 8월은 광복절을 포함해서 2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현장에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여행과 사진전 관련한 게시글을 개인SNS에 업로드 하면 익산기념품을 현장에서 증정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익산역을 시작으로 9월부터 수서역과 용산역 대전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사진전과 이벤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기차역 이용객들에게 익산관광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관광 도시로서 익산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2022~2023 익산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가 민선8기 시정목표를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목표’를 방침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시정목표 공모를 실시해 전체 접수 작품 285개 중 최우수 1점, 우수 2점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힘찬도약 선비영주’, 우수작으로 ‘살아나는 경제, 활기찬 영주!’, ‘두근두근, 다시 뛰는 영주’가 선정됐다. 최종 확정된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는 공정하고 정직한 선비정신을 통해 청렴행정을 실현하고 과거 영주의 전성기를 되살려 역동적인 미래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를 실현할 5대 시정방침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미래지향 부자농촌 △신명나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행복도시 △청렴경영 일등행정을 제시했다. 시는 확정된 시정목표의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의 정체성을 알리고, 정신문화와 경제 발전이 융합된 새로운 영주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8기의 방향성인 새로운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에 맞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건실히 추진해 영주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영주시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체육회(회장 이강윤)는 지난 21일 18시 30분,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담당 실과소장 등 18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는 제천시체육회 상반기 활동 영상 시청, 출전계획 보고와 종목별 회장의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천시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 476명이 출전하며, 회의에 참석한 종목별 회장들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제천체육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강윤 제천시체육회장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적극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종목별 선수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번 대회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육회 임원진과 부서장님들이 필승의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제61회 충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무주의 붉은 노을빛 역사를 걷다’라는 주재로 진행되는 무주문화재야행(夜行)’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무주한풍루와 무주향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한풍루가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우수한 문화자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주변 문화 인프라의 탁월한 구성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무주의 자긍심으로 꼽히는 한풍루와 남대천, 향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이 주최 ·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은 한풍루에서 무주향교에 가는 야행길에서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여름 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무주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사(夜史)·야로(夜路)·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으로 구성된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틀 동안 손놀림재간꾼의 마술공연과 무주 예술인들이 참여한 무주예인전의 버스킹 공연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야경’을 통해 한풍루와 무주향교 대성전 등 무주 문화재 야간경관조명과 무주 문화원, 김환태문학관, 최북미술관, 무주전통공예테마파크 등 문화시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무주문화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바다의 소중한 가치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수산과학관의 협조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금으로부터 5억 년 이전 바다로부터 시작된 생명 탄생 역사에서 현재에 이르는, 작게는 미생물부터 크게는 고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전시회에는 생명 탄생의 요람인 바다의 소중한 가치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공모한 작품 중 수장작 50점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바다의 수호자 고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볼 수 있는 글남기기 코너가 기획전시 공간 내에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우리네 삶을 엿보는 시간과 미래를 짊어질 후세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바다의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