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도는 2월 7일 금요일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수출유관기관 및 협회를 초청해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관련 수출 위축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도내 수출 1위 국가인 중국(2019년 기준 수출액 3억 7,715만 달러/비중 18.1%)으로의 수출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강원도 수출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어 도의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유관기관별 대응 방안 협의, 기업들의 어려움을 들어보고 함께 대책을 마련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원도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 단기적으로는 상반기에 중국시장에서 계획된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양하는 대신 대체행사(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중국 왕홍(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을 이용한 온라인 판매행사 진행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일부 시장에 편중된 수출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신남방, 신북방 등 이머징 마켓 발굴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 한다는 전략이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수출 피해 동향을 파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는 문체부 주관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제안한 ‘태백 박물관 연합 증강현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총 사업비 5억 원(국비 2억5천만 원, 지방비 2억5천만 원)으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석탄박물관을 주제로 하는 증강현실 플랫폼 및 어플(APP)을 개발하게 된다. ‘태백 박물관 연합 증강현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각 박물관의 특성에 맞춰 증강현실 유물가이드, 탐험존, 위치 추적 음성 해설, 유물관찰, 관찰노트 등을 제작하고, 관련 교재를 개발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관람객들은 박물관의 전시 모형과 설명‧안내판 등을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증강현실로 구현된 박물관 캐릭터를 통해 전시관 곳곳의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어플을 활용해 증강현실 속 다양한 미션을 직접 해결하게 된다. 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2020년 연내 사업을 마무리해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흥미롭고 수준 높은 체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람객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의회(의장 김길동)에서는 2월 6일 제24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수질환경사업소, 민원과, 평생교육과, 관광문화과에 대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한영 의원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금년부터 가구별 지선작업이 예정되어 있는데 추가 인력을 더 투입하여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요청하였다. 김상수 의원은 수질환경사업소 “자연학습장 및 생태공원이 어린이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만큼 정비와 관리"가 잘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문관호 부의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 “기존 사업계획에 경제성 등을 이유로 배제되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 있다. 추후 사업 추진시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민원 응대 시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김길동 의장은 “목요일 야간민원실 운영과 관련하여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고 하였으며, 또한 “민원마일리지 제도나 민원친절교육 등이 형식적 운영 타파 및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하였다. 정미경 의원은 “태백시 미래인재 발굴·육성 및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에서 육성하고 지원할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도는 2019년도 구제역 혈청예찰 분석결과 소 99.3%, 돼지 83.9%로 전국 1위의 백신항체 양성률을 유지했다.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강원도는 2019년 5월·10월 소·돼지 일제접종과 송아지·자돈 수시접종 등 철저한 백신접종과 이행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채혈 검사를 실시하고, 매월 항체양성률을 면밀히 분석하여 미흡한 시·군과 농장에 대하여 중점관리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0년에는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 제고를 위해 기존에 지원하는 소 소규모 농가 백신접종 시술비와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염소 포획·접종비와 자동주사기 등 지원 외에 신규로 소 전업농가 백신 접종 시술비 지원을 추가하여, 농가에서 백신접종이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 농정국은 “2020년도 전국 최고의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방역 취약요소를 집중 관리하여 구제역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농가에서는 사육가축에 대한 철저한 적기 구제역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구제역 백신 미 접종에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는 저소득가구 중 근로활동 가구에 대하여 목돈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Ⅰ), (Ⅱ)와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기초생계·의료수급자가 3년간 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소득에 따른 정부지원금 근로소득장려금 및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가입자가 추가로 매월 2만원을 3년간 저축시 1:1 매칭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탈수급장려금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초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매월 적립하는 10만원에 대하여 근로장려금을 1:1 매칭 지원하고,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포함하여 최대 720만원을 돌려준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세 이상 만39세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자 청년이 근로·사업활동을 하면서 3년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본인 저축액 없이 정부지원금 근로소득공제금 및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그리고 가입자가 매월 1천원~2만원을 3년간 저축시 1:1 매칭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탈수급장려금도 지원한다. 희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임관혁)는 오는 2월 11일(화)부터 4월 10일(금)까지 3개월간 성내동에 있는 옛 금성양화점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2019년 삼척형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직접 계획한 사업으로, 오는 2월 11일부터 4월10일(금)까지 3개월간 성내동에 있는 옛 금성양화점에서 6개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기본 컨셉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실행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며, 운영할 프로그램은 사회적 경제, 유리공예, 도자기공예(기초), 드로잉 및 응용, 플라워 기초, 가죽공예 등이다. 참여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거주민 및 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며, 모집인원은 사회적 경제 교육은 20명, 나머지 5개 프로그램은 각 1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2월 10일까지 삼척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또는 금성양화점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삼척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에 운영되는 도시재생대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가 미세먼지 저감 주요대책 가운데 하나로 노후 경유차로 인한 미세번지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오는 2월 21일까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신청서를 받으며, 총 1억원 예산을 확보해 1대당 400만원씩 총25대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삼척시 등록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 총중량이 3.5톤 이하인 소형화물차, LPG 연료]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며, 신차 구입 후 의무운행기간은 2년이다. 대상자 선정방법으로는 1순위는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2순위는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순으로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LPG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400만원 ▲차량이 조기 폐차 대상인 경우 조기 폐차 지원금(최대210만원)과 신규 LPG 화물차 구매 지원금 400만원이다. 단, 조기폐차 추가지원과 중복지급이 되지 않는다. 오는 3월 중 보조금 지급대상 차량에 대해 개별 선정 통보를 통해 지원이 확정 될 경우 신차구매 계약서를 14일 이내, 차량 말소등록증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최근 배달, 간편식의 이용이 늘고 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외부 쇼핑을 꺼리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이다. 이에 강릉시는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식재료 보관 상태 ▲개인 위생관리 등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 내용은 ▲조리 전 및 화장실 이용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점 출입문 및 화장실 손잡이 등 위생 취약 부분 소독하기 ▲조리 종사자 마스크 및 위생장갑 착용하기 등으로 코로나 확산방지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종료될 때까지 음식점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홍보 등을 통해 강릉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 송정동주민센터는 12번째 확진자가 강릉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4일부터 이틀간 공동주택,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송정동장(동장 정영미)은 “관광지역인 송정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도 손씻기 등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아우름도서관은 매월 국내 동양 철학자 한 명씩을 선정해 그의 사상 및 주요 저서를 소개하는 「이달의 철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양 철학에 대한 관심 및 철학 분야 독서 증진을 위해 고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철학사적 업적을 남긴 인물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2020년 1월의 철학자는 승려이자 불교사상가인 ‘화쟁국사 원효’가, 2월의 철학자로는 신라의 유학자 ‘고운 최치원’이 선정됐다. 「이달의 철학자」로 선정되면 포스터 형식의 자료를 도서관 게시판 및 키오스크에 게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철학적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동양 철학 및 국내 철학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철학 도서를 가까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도는 오는 2월 9일 오전 11시,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20 강원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강원도 SNS 서포터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국의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100명이 위촉됐으며, 강원도 명소·도정소식·DMZ평화여행·핫플레이스 등 주제별로 사진, 영상 등 출품작을 접수 받아 콘테스트 형식으로 최종 선발하였다. 사회, 문화, 관광 등 도내 주요 이슈와 관련된 기획·현장 취재를 통해 개인 SNS 채널로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여 온라인 상 소통과 공감확대를 위해 선발된 「2020 강원도 SNS 서포터즈」는 2월 9일 발대식과 함께「2020 평창평화포럼」개회식 및 부대행사 취재를 시작으로 사회, 문화, 관광 등 도내 주요 이슈와 관련된 기획․현장 취재를 통해 도정 소식을 다양한 통로로 알리는 홍보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훈 대변인은 “개인 SNS채널을 통한 강원도 홍보 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서포터즈가 직접 발로 뛰어 생생한 모습을 담아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의약외품(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월 4일 춘천 소재 의약품 중간 유통업체, 대형약국, 대형마트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소비자에게 최종 전달되기 전(前) 과정인 중간 유통업체와 대규모 소매업체(대형약국, 대형마트 등)를 대상으로 의약외품의 수요·공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수요량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점검업체 대부분 의약외품(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의 재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며, 단기적으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점검·청취하는 한편, 향후 생산 증가에 맞춰 의약외품(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이 원활히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하루 800만개인 마스크 생산량을 향후 1,000만개로 늘리는 한편, 의약외품의 매점‧매석행위 금지를 위한 고시(2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를 공표하고 식약처, 공정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불공정행위를 감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2.5
춘천 내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소방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춘천시정부는 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제정한 ‘춘천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시정부는 주택화재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대상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총 400가구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소화기 1개와 단독감지기 2개, 투척용 소화기 2개다. 사업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화재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정부는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940개를 지원했다.
춘천시정부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시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지난 3일부터 재난대응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대책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편성됐다. 상황총괄반과 현장대응반, 인력지원반, 자가격리자관리반으로 구성했다. 현장대응반의 경우 2개팀 각 4~5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근무는 2인 1조, 현관 근무는 1명이며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총 6명이 근무한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체계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이 직접 강원대 병원을 방문해 음압병실과 선별진료소 운영, 장비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에 지역 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 춘천에는 자가격리 2명, 능동감시 14명이며 선별진료소 진료 실적은 54명(누적)이다. 한편 신종 코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강릉의료원 음압병실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2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강릉방문(1. 22∼23일)에 따른 도내 접촉자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강릉의료원과 강릉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음압병실 및 선별진료소 시설 등에 대한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관계자와 대응체계를 논의하였다. 강원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접촉자 관리 및 예방홍보 활동* 추진으로, 현재 도내 확진환자는 없음. 확진환자 접촉자 전원 격리조치(1:1 전담공무원 배치), 도내 18개 모든 시군 38개소의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및 지역사회 방역강화, 역학조사관 인력보강(3명→9명),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음압구급차 포함) 가동, 감염병 예방관련 마스크, 손소독제 배부 및 예방 행동수칙, 의료기관 행동수칙 홍보 등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이번 사태로 지역 관광·경제·여행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과 관련기관(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강원도가 끝까지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