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1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제6회 행복육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행복육아 아카데미는 육아·교육 분야의 명사 강연을 통해 올바른 육아법 등 정보 제공과 함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해 아이와 부모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김창옥 강사의 강연에 이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강연은 임영주 강사를 초청해 아이를 키우면서 고민하고 있는 아빠·엄마들에게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영희 복지정책과장은 “작년부터 6회째를 맞은 행복육아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부모들이 아이와의 올바른 소통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육아가정의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연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릉시는 10월 30일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장시택 부시장, 김상섭 농촌지도자 강릉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1영화 보기 운동」등 강릉국제영화제 붐조성을 위한 8차 피켓릴레이 행사를 추진했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강릉아트센터,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춘천에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요양원이 건립된다. 춘천시 정부는 국비와 도비, 시비 등 8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석사동 136-3번지에 ‘춘천시립치매전담형 요양원’을 만든다고 밝혔다. 춘천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매 인구 증가와 주야간보호 시설 확충 필요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체 시설 연면적은 3,000㎡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치매전담형 요양원과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로 운영된다. 치매전담형 요양원 정원은 100명으로 이 중 치매 어르신은 24명이 정원이며 주‧야간 보호시설은 정원 40명중 치매 어르신 정원은 12명이다. 춘천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이 건립되면 치매 국가 책임제 실현은 물론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에 따라 치매 국가 책임제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정부는 운영여건을 고려하여 치매환자 정원을 늘릴 예정이며 또한 치매환자는 물론 치매 환자 가족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정부는 올해 6월 옛 중앙병원을 리모델링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반곡관설동 봉사단체 설동회(회장 강대웅)는 지난 10월 26일(토) 관내 저소득 2가구에 각 300장씩 총 600장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23가구에 난방비 500만 원을 후원했다. 강대웅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동회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동절기 난방비 후원 및 삼계탕 나눔 봉사 등으로 1억 7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민선 7기 춘천시정부의 경제지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시정부의 계약을 보면 공사 발주량은 2016년 2,130건, 2017년 2,133건, 2018년 2,312건, 2019년(9월 30일 기준) 2,070건이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공사 발주량보다 민선 7기인 2018년부터 2019년 9월30일까지 공사 발주량이 2.7%가량 늘었다. 특히 올해 공사 발주 금액은 1,189억원으로 지난해 1,071억원보다 11% 증가했다. 개발행위 허가는 2016년 646건, 2017년 814건, 2018년 763건, 2019년(10월30일) 451건이다. 지난 2년간 개발행위 허가 건수가 월평균 55건인 점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올해 개발행위허가 건수는 560여건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민선 7기 들어서 개발이 위축되기보다 공사 발주량은 오히려 늘었고 개발행위 허가도 크게 줄지 않았다. 주목할 것은 춘천시 고용률이 2018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춘천시 고용률은 2016년 상반기 54.5%‧하반기55.5%, 2018년 상반기 57.1%‧하반기 58.6%, 2019년
주문진읍장(최종혁)은 29일 주문진읍 장덕리 농지 2,400㎡가 태풍(미탁)으로 유실·매몰 됨에 따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읍사무소 직원들(10명)과 논에 벼 베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부족한 농민 일손을 돕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수확이 한창인 농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혁 읍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연이은 태풍 및 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민들의 노력 덕분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의 봉사활동이라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는데 미미했겠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문진읍 사무소(읍장 최종혁) 28일 읍사무소 3층에서 자생단체 협의회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산불 관련 직무교육과 함께 “산불 ZERO화”를 선언하고 귀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데 협력 약속했다. 이 자리에 주문진읍 자생단체 협의회 회원들은 주문진 관내 단체별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하고 아름답고 푸른 주문진을 지키는 데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일산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신승권)는 지난 10월 26일(토) 관내 독거노인 세대 2가구에 연탄 700장을 전달했다. 신승권 일산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동절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춘천역 지하차도가 완공 이후 2년만에 전면 개통된다. 춘천시정부는 근화동에서 중도동을 잇는 춘천대교와 춘천역 지하차도를 11월 중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계획에 따라 시정부는 춘천대교와 중앙로를 연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춘천 지하차도를 건설했다. 그러나 지하차도 완공 이후 레고랜드 테마파크 공사 지연 등에 따라 개통하지 않았다. 이후 시정부는 중도동 진‧출입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춘천역 지하차도 전면 개통을 결정하게 됐다. 현재 중도동 진·출입을 위해서는 고구마섬과 상중도를 통과하는 임시 교량이 유일한 통행로다. 이에 그동안 주민들은 통행거리가 멀고 시간도 오래 걸려 불편을 겪어왔다. 춘천역 지하차도가 전면 개통되면 중도동 진‧출입이 원활해져 주민 불편 해소 및 레고랜드 공사추진이 원만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정부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준공에 따른 영서로의 교통 혼잡과 지·정체 해소에도 춘천역 지하차도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강원감영 상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오는 11월 5일(화) 오후 7시 30분 강원감영 선화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에서 차이코프스키까지 이어지는 클래식 강의와 함께 콰르텟 엑스의 현악사중주를 사이사이에 연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KBS 문화책갈피’를 통해 개그 콘서트보다 재미있는 강의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조윤범의 해설이 백미로 꼽힌다. 콰르텟 엑스의 멋진 연주가 강원감영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욱 무르익게 할 예정인 가운데 비발디의 <사계>,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농담> 4악장, 모차르트의 현악사중주 15번 <콘스탄체> 3악장, 멘델스존의 현악사중주 <그것이 진실인가요?> 3악장, 차이코프스키의 <사탕요정의 춤>과 <갈대피리의 춤> 등을 연주한다.
춘천시민의 날 행사가 관공서 주도 행사가 아닌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로 완전히 달라진다. 춘천시정부는 다음달 8일 오후 2시 40분 시청광장에서 제17회 춘천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춘천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하고 모든 시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그동안 시민 참여가 거의 없던 일방적 관람 방식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주제는 ‘행복한 마실, 가족소풍’이며 소주제는 ‘문화나눔’ ‘먹거리나눔’ ‘실천나눔’ 이다. 행사 당일 인형극단 ‘Doll끼’와 시립교향악단이 사전 공연을 하며 사전 공연 전에는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시민상 시상식과 함께 행복도시 원년을 선포한다. 시정부는 현재 ‘행복한 도시 춘천’을 구현하기 위해 행복지수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달 초 ‘춘천시 행복지수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25년만에 탈바꿈하는 춘천 도시 브랜드 선포식이 펼쳐진다. 그동안 시정부는 시대적인 흐름을 반영하고 일관되고 통합적인 도시 브랜드 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 브랜드를 개발했다. 현재 수차례에 걸친 자문위원 보고회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끝마
귀래면 새마을회(회장 한재구, 이명애)는 10월 24일(목) 귀래면 운남리 750㎡ 규모의 휴경지에서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오는 10월 30일 귀래면 너더리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귀래면 문화축제 화합의 날 행사에서 군고구마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25일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한국남동발전(주)영동에코발전본부 임택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4명과 「1단체 1영화 보기 운동」등 강릉국제영화제 붐조성을 위한 5차 피켓릴레이 행사를 추진했다. 강릉시 지역단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강릉국제영화제 붐조성을 위한 지역단체 릴레이 피켓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강릉아트센터,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경포해변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 시민과 함께하는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제자리 찾기 기원 국화 식재 행사’가 10월 30일(수) 오후 3시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지에서 열린다.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은 1911년 한 일본인에 의해 원주에서 불법으로 반출된 뒤 1912년 일본 오사카로 매각됐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반환 명령으로 1915년 국내로 돌아왔으나, 원주로 환수되지 못하고 수차례 이전을 거듭한 끝에 오랫동안 경복궁에 머물렀다. 2016년 3월 국립문화재연구소로 옮겨 해체 수리 및 복원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원주 환수가 결정됐으며, 수리 및 복원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1년 원주로 돌아올 예정이다.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광국사탑이 반출된 108년의 세월을 상징하는 108송이의 국화를 심으면서 2021년 지광국사탑이 법천사지로 돌아올 때 안전하게 다시 서기를 기원한다. 부대 행사로 LED 연꽃 야간 불빛 점등 행사가 진행되며, 태양광으로 충전된 LED 연꽃등은 지광국사탑이 환수될 때까지 계속 밝혀지게 된다.
춘천시정부가 내년에 사업비 27억5,300만원을 투입해 시민 모두가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은 취수원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全)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수량과 수질을 감시하는 체계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정부는 흐린 물, 수질, 유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물을 자동으로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춘천시 전역이며 시정부는 먼저 일일 단위 유수율 파악 등을 위한 스마트 미터와 유량‧수압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질 관리를 위해 관로상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해 관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관 끝까지 미생물을 적절하게 사멸할 수 있도록 재염소 설비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올해 신북읍과 서면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탁수현상이 발생한 이후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질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