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읍장(최종혁)은 29일 주문진읍 장덕리 농지 2,400㎡가 태풍(미탁)으로 유실·매몰 됨에 따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읍사무소 직원들(10명)과 논에 벼 베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부족한 농민 일손을 돕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수확이 한창인 농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혁 읍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연이은 태풍 및 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민들의 노력 덕분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의 봉사활동이라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는데 미미했겠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