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2월 16일 오후 2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수중문화재 보존처리와 수침목재(바다, 강에서 나온 목재) 상태진단‧분석 기술 개발을 위해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 추진 협력을 위해 양 기관은 학술‧기술 정보교류, 연구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중문화재에 적용 실험을 거친 후 그 결과를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0년부터 신안선 표면에 부식물이 생성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신안선에 사용된 철제 못이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목재 내 철 부식물 제거와 중화처리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시행해 왔다. 관계자는 “방사선 중 하나인 X(엑스)선은 다양한 문화재 진단 조사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수침목재 분야에는 적용사례가 매우 드물다며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침목재 보존․복원 분야의 과학적 기술 체계를 확립하고, 수중문화재 보호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올해 5월 진도항과 제주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10개 부서별,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항↔제주항 여객선 취항에 따른 관광객 유치 대책 TF팀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씨월드고속훼리가 600억원을 투입, 승객 606명과 차량 86대를 선적할 수 있는 3,500톤급 ‘산타모니카호’를 건조해 올해 5월경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동진 진도군수 주재로 ‘진도항 쾌속 카페리 취항 대응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관광객 유치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을 벌였다. 우선 운항선사와 긴밀히 공조해 취항에 따른 행정 절차 등을 올해 4월말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5월 정식 취항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 ▲숙박 ▲식당 ▲교통 ▲특산품 판매 등의 분야별 추진사항은 물론 앞으로 취항 일정에 맞춘 추진계획 로드맵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여객선이 정식 취항하면 진도항에 위치한 여객터미널 내에 관광안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안내소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관광객들에게 진도군의 숙박업소와 먹을거리, 즐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월 14일 신안군산림조합(조합장 박일용), 희망작목반(대표 최형우)과 공동으로 도초면 지남리 일대에 “주민참여형 경관식물 재배”를 위한 육묘자원의 재배·관리에 관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통해 신안군 서남해안 섬 지역의 고유식생을 보완하고 신안군 기후 토양에 적응한 수목을 식재 공급함으로써 섬숲복원사업 및 농가소득창출의 계기가 되는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목수급 및 수목단가 적용의 어려움으로 사업의 지연, 축소, 변경되는 단점을 관내 작목반 구성원들의 직접적 식재활동을 통해 적정규격의 수목을 적정한 단가로 제공 받으므로써 원활한 사업수행 및 양적, 질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복원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군에서 키우고 적응이 된 수목을 식재 할 경우 고사 위험이 낮을 뿐 아니라 사업의 효율성에도 도움이 되고 산림조합과 작목반에도 새로운 소득 창출의 계기가 되는 새로운 모델의 선도사업이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주기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작목반의 재배기술 역량의 증진으로 이번 협약이 꼭 성공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희망작목반 대표도 “책임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21년 수산물 생산이 192만 톤, 3조 74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332만 톤)의 58%, 생산액(7조 9천281억 원)의 3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포털(KOSIS) 어업생산동향 집계 결과 전년보다 생산량은 4만 7천195톤이 늘었고, 생산액은 1천855억 원이 증가했다.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전남을 제외한 15개 광역시․도의 수산물 생산량 합계보다 많아 명실상부 수산 1번지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어업별로는 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만 7천248톤 증가한 174만 7천794톤(1조 9천113억 원), 어선어업은 5천632톤 감소한 16만 2천636톤(9천321억 원), 내수면어업은 5천578톤 증가한 1만 3천746톤(2천312억 원)이었다. 품목별로는 어류가 전년보다 1천1톤 증가한 13만 7천50톤(1조 1천227억 원), 패류는 8천613톤 증가한 11만 7천592톤(8천186억 원), 해조류는 3만 5천418톤 증가한 162만 1천354톤(6천368억 원), 갑각류는 899톤 증가한 3만 1천613톤(2천716억 원), 이 외 기타 수산물은 1천262톤 증가한 1만 6천567톤(2천248억 원)이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올해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을 고려하지않고 해당 연령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복지 제도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중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다가와 지급이 중단된 경우는 별도의 신청없이 4월 25일 지급된다. 다만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거나 보호자 이름, 지급 계좌 등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3월 31일까지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2014년 2월 ~ 2015년 3월생 중 신규 신청자는 사전 신청 기간인 3월 31일까지 신청한 경우에만 소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학동 주민복지 실장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로 더 많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과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 교감(교무부장)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화) 전남교육연구정보원 1층 카페에서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교감대상 온라인 연수를 갖고 이를 전남교육TV로 실시간 송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초등교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중·고·특·각종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회당 400여 명 안팎의 교감(교무부장)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줌)으로 접속해 연수에 참여했다. 비록 비대면이지만 모두가 한 자리에 참여한 듯한 분위기 속에서 연수가 진행됐다. 이 날 연수는 장석웅 교육감의 영상을 통한 인사를 시작으로 학업중단예방, Wee프로젝트, 자살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주제로 담당 장학사들의 강의가 이뤄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업중단, 자살,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깊은 관심과 이해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이루어진 연수 영상을 전남교육TV에 탑재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모든 유인도서에서 진행하는 어촌뉴딜300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목포시에서는 달리도와 외달도가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각각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관내 모든 유인도서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4개 도서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380억원으로 시는 낙후된 선착장 등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가고 있다. 달리도와 외달도는 달리도항, 어망촌항, 외달도항 등에 20억원을 투입해 어촌뉴딜300사업의 공통사업인 어촌어항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달리도항 접안시설·물양장 확장, CCTV 설치, 어망촌항 환경정비, 외달도항 물양장 정비 등을 완료했다. 특화사업에서도 달리1·2구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쓰레기 집하장 조성을 완료했고, 달리도 쉬어가·맞이공원, 독살시설 설치 등 어촌체험시설과 탐방로 등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외달도에서는 외달도 해수풀장과 인근 공원시설을 리모델링해 슬로시티의 비전인 ‘느림의 삶’과 부합되는 바다자연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14일(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참여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와 2021년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집단임금교섭 대표교육청인 전남교육청 장석웅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미향 위원장,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과 교육부를 비롯한 17개 시도교육청 등 양측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집단(임금)교섭은 지난 2021년 8월 10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6개월여간 총 17차례에 걸쳐 교섭이 진행됐었으며, 지난 5년간 묶여있던 근속 상한을 1년 확대하고 건강검진비를 신설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간의 임금 격차 해소와 복리후생 차별을 시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도별 편차가 있는 일부 직종이 공통급여체계로 편입되며, 직종별 수당도 일부 인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 2022회계년도 기본급 월 2만 8,000원 인상 △ 근속수당 월 4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시민과 화물운수업계의 숙업이었던 ‘목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휴게소)’ 준공식을 1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대양산단에 위치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화물자동차의 도심 불법주차와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등이 예방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5년 타당성조사용역을 시작으로 부지매입비 포함 총 360억원(국비 167억원, 시비 71억원, 민간자본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된 공영차고지는 시행사로 선정된 SK에너지(주)가 운영한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9만533㎡(2만7,386평) 부지에 특대형 30면, 대형 512면, 중형 257면, 승용차 211면 등 주차면 총 1,010면과 주유동, 정비동을 비롯해 식당, 체력단련실, 샤워장, 수면실, 편의점 등 화물운수 종사자의 복지와 편익을 증진할 복합 휴게공간까지 갖췄다. 특히, 관리동에는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 및 주선 업체가 입주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 공간 등이 마련돼 화물업계의 경영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도내 확진자 발생 수가 연일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에서는 대민업무가 많은 읍‧면사무소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군 산하 민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직원 및 주민 상호 간 감염을 최소화하고, 직원 격리 시 업무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장 등 대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특성 상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디서든 감염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며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KF94 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타지역 주민과 접촉을 하였거나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단검사를 실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오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코로나19로 힘든 도내 소상공인 500명에게 e-모빌리티 리스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정부의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도내 e-모빌리티 보급․확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 자체적으로 소상공인 e-모빌리티 리스료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에서 생산한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를 리스 계약 체결할 경우에만 지원한다. 대당 할인금액은 초소형전기차 월 10만 원, 전기이륜차 월 2만 5천 원이다. 이는 리스계약(24개월) 체결 시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월 평균 리스료의 약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지원금 외 나머지만 자부담하면 된다. 전남도는 도내 생산 초소형전기차와 전기이륜차의 우선 구매를 위해 추가 보조금도 지원하고 있으나 구매 시 일시적으로 목돈이 들어가는 부담이 따른다. 리스로 이용할 경우, 비용 부담 분산효과뿐만 아니라 리스료를 지원받을 수 있어 연 최대 100만 원가량의 비용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전남도는 오는 21일부터 리스상품 계약 및 문의 응대에 들어간다. 신청서 접수 일정, 제출 서류, 지원 대상 차종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 영상문화산업 활동을 현재 순천․여수․광양, 3개 시군에서 전남도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는 2003년 순천시·여수시·광양시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이후 동부권을 중심으로 영상 관련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하지만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전남권 전역이 급부상하면서 영상위원회의 활동 범위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단법인 이사장을 도지사로 격상하고 전문가 중심으로 이사진을 개편했다. 운영위원장에는 국민배우 최수종을 위촉하고 영상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 드라마 작가, 미디어 관계자 등을 이사로 구성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드라마 유치는 물론, 도내 영상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지원하기로 했다. 영상위원회 외연이 확장된 만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관련 문화콘텐츠 공공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 1월 시군,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와 함께 ▲영상물 제작 및 촬영관련 정보 제공·지원 ▲영상문화 관련 사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7개 읍면의 마을마다 한 해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달집 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 행사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군은 정월대보름 축제·행사는 참가 인원수에 상관없이 전면 취소하고 불가피한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개최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대규모 발생하는 등 방역상황이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진도군, 읍·면 주관 행사를 금지하는 등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대면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안좌도의 퍼플섬 입장시 무료입장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퍼플섬 입장은 유료이지만 보라색 의복 착용시 무료입장이다. 다만 상의, 하의, 신발, 우산, 모자만 해당됐었다. 이번에 신안군이 인정한 무료입장 기준은 반려동물에 보라색 옷을 입혀 입장한 동반객 1명,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양말, 스카프, 안경 등 동일한 보라색의 악세사리를 갖춘 사람, 주민등록상 보라의 이름을 가진 사람,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을 하거나 가발 등을 착용한 사람으로 정의하였다. 최근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고 한국 관광의별 본상을 수상 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는 퍼플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입장료 감면기준을 완화하여 퍼플섬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감면 대상자를 확대했다. 올해는 그야말로 퍼플섬의 해다. 세계적인 미국 색채 연구소‘팬톤’은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의 컬러를 선정해왔다. 2022년 올해의 컬러는 베리페리(Very Peri)다. 퍼플섬과 닿아있는 보라색 계열의 청 자색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보라색의 향연에 맞춰 보라색 아이템으로 핫플레이스를 즐기길 바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청년에게 교통․문화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4일 도청 VIP실에서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카드 발급 및 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문화복지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700만 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펼친다. 전남도 관계자는 협약식에서 “올해 신규 시행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의 취약한 인구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을 위한 새로운 사업에 광주은행이 큰 힘을 보태줘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지역 청년에게 자그마한 희망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은행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전남에 2년 이상(2020년 1월 1일부터) 거주한 21~28세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교통비 등 문화생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