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1897년 개항장 주차장’(이하 개항장 주차장) 조성사업을 재개한다. 항동시장 인근에 위치한 개항장 주차장은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데 원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2월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2021년 4월까지 지장물 10동 중 9동을 철거했으나 토지 및 지장물 1동에 대한 협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올해 2월 토지 수용 재결 절차 등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이 재개됐다. 시는 2월중 지장물 철거를 시작해 3월에 개항장 주차장 36면(1,127㎡/ 340평)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영주차장 4개소 92면 조성사업은 마무리된다. 이에 앞서 시는 목포세관 인근의 ‘일번가 주차장’ 17면, 근대역사관 인근의 ‘여행자 쉼터 주차장’ 9면, 연희네 슈퍼 인근의 ‘서산동 보리마당 주차장’ 30면 조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사업이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공사 기간 중 발생되는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 체계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이원화한 정부 방침에 따라 개편된 치료체계의 안정화를 위해 누리집에서 정보를 알리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운영 첫날인 지난 10일 23개소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통해 342건의 전화 상담을 진행, 51건의 동네 병의원 처방을 진행하는 등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의 문의를 처리했다. 일반관리군 환자는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24시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고, 동네 병·의원과 연계해 전화처방 등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며 관내 코로나19 지정약국에서 처방 의약품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일반관리군 환자의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의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을 지속 확충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개편된 재택치료 체계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에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전남형 재택관리지원 상담
전라남도는 올해 목포, 여수, 신안 등 6개 시군에 포스트 코로나 대비 4계절 섬 관광객 수용태세 조기 구축을 위해 섬 관광자원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섬 방문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은 섬’인 신안 박월·박지도, 보성 장도, 완도 생일도, 여수 손죽도, 영광 안마도, 진도 금호도 등의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섬 여행패턴도 단체 관광에서 소규모 가족단위 방문으로 변화하고 있고, 붐비지 않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이나 소도시 등 색다른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목포 장좌도 리조트 선착장 확장사업을 추진, 선박 접안과 여행객 불편이 없도록 해상교통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수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원,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신안 화이트섬 관광자원화를 통해 장산도 일원에 향기로운 백색의 꽃이 피는 은목서를 테마로 허니문스테이 등을 조성한다.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섬 지역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안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조성사업, 장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내 YNCC 공장을 방문해 “폭발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YNCC 공장에서 열교환 기밀시험 도중 열교환기 덮개가 이탈하는 폭발 사고로 오후 4시 현재까지 근로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지사는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원인 규명 및 사고수습 대응 상황을 살폈다. 행정안전부 관계관을 비롯해 최무경․이광일‧강정희․강문성․민병대․최병용 전남도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소방서장, 공단 관계자 등도 함께 현장 확인에 나섰다. 현재까지는 YNCC 관계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치고 시험가동을 위해 압력을 넣던 중 갑자기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 지사는 “노후산단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모든 작업 과정 중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재해를 예방할 조치들이 꼭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산단이지만 지자체도 단속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함께 지자체가 참여해 합동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도립대학교가 11일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만 참여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졸업생 470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전체 수석 이차민(토목환경과) 씨를 비롯해 40명의 졸업생이 수상 영광을 안았으며, 유아교육과 16명은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받았다. 도립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전체 졸업생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 이지만 무사히 학사를 운영해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대학에서 키운 역량을 가지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세상 속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2학년도 신입생 전액 장학금 지급 등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전남도립대학교는 학생 맞춤형 취업교육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갯벌 퇴적 및 해양지질학의 석학인 전승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신안갯벌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업무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전승수 명예관장은 1990년 서울대학교에서 퇴적학 및 해양지질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3년부터 2020년까지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역임한 국내 최고의 갯벌 전문가이다. 신안갯벌박물관은 증도갯벌생태전시관를 개편한 새로운 이름이다. 2006년 개관한 증도갯벌생태전시관을 갯벌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500회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오랫동안 국내 최고의 갯벌교육 시설로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나 시설의 노후화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였다. 지난해 7월 신안군 갯벌 1,100.86km2를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생태전시관의 갯벌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지난해 11월 명예관장으로 전승수 명예교수를 위촉하고 관련 조례 규정을 정비하였다. 또한 갯벌박물관으로 개편하기 위해 신안군은 지난해 300여 점의 갯벌생물 박제를 제작하였고 전승수 명예교수가 기증한 500여 점의 갯벌 시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구)목포세관창고 복합문화공간(가칭, 이하 복합문화공간)에 설치될 스몰푸드존(음식판매시설) 운영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24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목포세관 터와 창고 2개동에 대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을 그해 7월 추진해왔고,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큰 창고(661.16㎡)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푸드랩과 스몰푸드존으로 구성된다. 작은 창고(330.58㎡)는 구)목포세관 기획전시 공간 및 관광 정보와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스마트관광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는 큰 창고를 ‘맛의 도시’ 목포의 미식 관광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그 첫걸음으로 스몰푸드존 운영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운영자 선정은 입찰가격 평가(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정된 업체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목포 9미를 활용한 음식과 주전부리 3종 세트를 비롯해 음료(차, 커피),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와 온비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목포시청 관광과(270-863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복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의 소방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설되는 진도 소방서가 올해 7월 개청한다. 진도 소방서는 진도읍 포산리 일원 7,385㎡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966㎡)로 신축된다. 청사 건립에는 총 68억 7,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설계공모 심사와 신축공사 계약 체결을 거쳐 2월 현재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진도 소방서에는 소방인력 116명, 차량 27대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진도군 전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군은 진도 소방서가 완공되면 원거리 재난사고 사각지역 해소와 함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통해 군민 중심 안전한 진도군이 실현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소방서 건립으로 보다 더 나은 소방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군민들의 희망과 염원에 부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1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군수 이승옥)과 ㈜이안시티건설(대표 임인수)이 마량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안시티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에 지식산업센터(2,000억 원)를 건축하고 있으며 전남 영광군에 타운하우스(400억 원)를 건립을 계획하고 중견기업이다. 마량 관광호텔은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59-4번지 1,719㎡(520평)의 부지에 12층 70객실 규모로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준공 예정이다. 건물 1층~2층은 주차장 및 관리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3층~11층에는 70개 객실, 12층은 연회장, 옥상풀장(인피니트 풀) 등 최신식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옥상 풀장은 마량의 멋진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휴가철 인기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수 ㈜이안시티건설 대표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미항 마량에 관광호텔을 건립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주신 강진군에 감사드린다”라며 “강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침에 맞춰 도내 초등(특수)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강사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체력 저하 및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 해소를 위해 학생 주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남 학교체육 혁신방안’을 지난해 12월 전남체육회와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에 ‘학교체육진흥법 제10조(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의거해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초등(특수)스포츠 강사를 초등(특수) 스포츠지도사로 전환해 소수의 엘리트 학생 지도가 아닌 학생주도 학교스포츠클럽 지도와 정규체육수업 보조 업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초등(특수)스포츠 강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일자리 창출과 담임교사 체육수업 부담 경감 및 흥미 유발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 정규 체육수업 보조를 위해 처음 도입됐다. 이후 스포츠강사 노조는 15년여 동안 고용안정 및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무기계약 전환을 요구해왔다. 또한, 초등(특수)스포츠지도사는 일몰 사업으로 스포츠지도사 자격으로 근무하기에 체육전담교사로 전환될 수 없고, 교사가 아니기에 단독으로 수업할 수 없으며, 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순천시, 담양군, 고흥군, 3개 사업이 선정돼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시군비 포함 3억 8천만 원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1945 기억공장’ 사업을 추진, 찾아가는 건강예술단을 통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활동, 황혼사진관,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등을 펼친다. 담양군은 ‘담양문(紋)날 프로젝트, 문화가 별거간디’ 사업을 통해 담양다움을 간직한 문화공연, 앙코르 해동,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을 진행한다. 고흥군은 ‘목일신의 자전거에 문화를 모태다 찌르릉 문화모탬’을 추진한다. 목일신 문화예술거리를 활용한 꿈꾸는 예술터 운영, 목일신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주제로 한 시극 공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확산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문체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전남도는 ‘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목포MBC(대표이사 이순용), 여수MBC(대표이사 이호인)가 9일(수) 전라남도국제교육원 화상회의실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 지역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학생들과 전남도민의 다문화감수성을 키우고,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이주민 모국어 자막 영상 제작·송출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목포MBC는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큐멘터리 테마 기획과 홍보 영상을 제작·송출하며, 여수MBC는 제작된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다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는 방송국과 협의하여 실질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추진 중인 다문화사업 관련 자료와 학교 및 지역사회 다문화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방송 제작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 다문화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공유하면서 모두가 공감하고 포용하는 정책을 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남 지역 전체 다문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의 역사‧문화‧생태 등 문화재적 가치를 밝히고,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는 국경의 끝점이자 시작점으로 영토 수호의 버팀목이다. 그리고 가거도 산다이, 가거도 멸치잡이노래, 해녀문화 등 섬 본연의 문화가 온전하게 남아있어 역사문화자원 가치가 높다. 뿐만아니라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독실산(해발 639m) 자락의 후박나무 군락과 다양한 희귀동식물이 섬 전체에 분포하고 있으며, 수많은 철새의 중간기착지로 이용되고 있다. 가거도 섬등반도는 섬 동쪽으로 뻗어 내린 반도형 지형으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병풍처럼 펼쳐진 해식애가 장관을 이루며, 낙조 경관이 아름다운 점이 높게 평가되어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신안군은 이처럼 소중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보유한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문화재 기초조사, 문화재 부분별 계획수립, 문화재구역 내외 활용계획 등을 수립하는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종합정비계획을 세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2022년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보급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지역 여부를 기준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친환경 보일러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며, 신청자수가 사업물량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도시가스 공급지역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이 시행되는데 사업물량은 1,500대(저소득층 20대, 일반 1,480대)로 대당 지원액은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60만원, 일반 10만원이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목포시 내 건축물 소유자(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 중 2022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자이다. 신청은 구매자와 공급자가 구매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보일러 공급자가 목포시 환경보호과(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4층)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일러를 이미 설치한 경우에는 구매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에 대해서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 친환경 보일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을 지원키로 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2개년(2022~2023년) 사업비로 광역단위 지자체 중 최다 금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가 줄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돕기 위해 정부가 올해 도입한 자금이다. 광역자치단체에 25%, 기초자치단체에 75%를 지원한다. 광역지자체는 서울과 세종을 제외하고 인구감소지수, 재정․인구 여건 등을 고려해 15개 시․도에 정액 배분한다. 기초지자체는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곳을 추가해 제출한 투자계획의 목표 부합성,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실현가능성을 따져 평균의 200% 한도에서 차등 지급한다. 전남도는 광역계정 2개년 사업비로 883억 원을 확보했으며, 그 다음으로 경북(848억 원), 강원(603억 원), 전북(560억 원) 순이었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고흥, 곡성 등 16개 군은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평균 80억 원, 최대 16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어서 전남도는 광역계정 500억원, 지방계정 1천 900억 원 등 해마다 2천400억 원, 10년간 2조 4천억 원가량을 지원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