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시 상황실에서 민·관 협치 행정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내 부정부패를 감시하기 위해 선발된 읍·면·동 주민 60여명에게 임기 2년의 명예감사관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구미명예감사관은 시 명예감사관 운영 규정에 따라 시가 주관하는 각종 감사 활동에 참여해 생활현장 위법·불편사항 신고, 공무원 비위 및 품위손상행위를 적발해 제보하는 등 청렴 시정구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시정에 대한 민간참여는 점차 확대되어 가는 추세며 그 분야가 어떠한 것이든 민주적이고 투명한 시정추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앞으로 열정적 활동으로 지방정부 협치 행정의 모델이 되도록 명예감사관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 제고와 자율적 부정·부패 감시 및 지역사회 현안사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난2014년부터 명예감사관을 위촉·운영해 시 공무원의 비행이나 제도개선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해 왔다.
영양군(군수 권영택) 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5일 식목일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40명을 선정해 새봄맞이 ‘사랑의 반려화분’ 나눔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년기의 외로움과 우울 감을 해소하고, 반려화분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입암면 건강새마을 위원회, 적십자사 입암 봉사회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여단체는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구당 반려화분 2개씩을 전달해 화분을 받은 독거어르신이 자신이 받은 화분 중 1개를 이웃에게 직접 나눠 주도록 함으로서 이웃과 유대감 갖도록 했다. 반려화분은 베고니아, 향 카네이션 등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꽃 화분으로, 화분 전달을 통해 반려식물 관리법을 안내했다. 특히, 이들은 독거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 바람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입암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안효선 입암면장은 “이번 반려식물 나눔 사업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일상의 외로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봄철의 불청객이자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미세먼지를 조기 분산․저감시키기 위해, 경북도는 ‘도시와 도시외곽을 연결하는 도시 숲 46ha, 가로수 92km 등 녹색공간조성사업에 올해 21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아주 미세한 먼지로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인체에 축적되는 것으로 이에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기, 피부, 심혈관계 등에 다양한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지난2013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을 한바 있다. 또한, 정부는 지난3월27일부터 지름 2.5㎛ 이하인 미세먼지(PM2.5) 환경기준을 미국, 일본과 동일하게 평균 기준을 일평균 35㎍/㎥ 및 연평균 15㎍/㎥로 강화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숲 효과를 연구한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 숲의 미세먼지 농도는 일반 도심보다 25.6%, 초미세먼지 농도는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차지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사업을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2017. 9. 26, 정부합동)’과 연계시켜 도시 내
구미문화원장천분원(분원장 사공 호)은 면 관내 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류은주 면장, 라태원 구미문화원장, 이홍희 도의원, 권기만 한성희 시의원, 장천면분원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열었다. 장천분원은 지난해는 선진지 문화탐방 등으로 회원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구미여성 한마음큰잔치(단오제)에 적극참여한데 이어 경북문화재자료 제332호인 미륵당석조미륵입상 주변의 환경정비활동과 장천풍물보존을 위한 어르신풍물발표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문화로 청춘) 국비공모사업에 장천분원의 장천풍물보존 어르신 풍물단(김신애 단장)이 선정돼 사업비910만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10월까지 주2회(수, 금 오후7시~9시까지) 2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갖기로 했다. 강사초빙 교육과정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의 선도와 토착문화예술계승차원의 사물놀이의 보전과 함께 장천지역 대표적 풍물 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사공 호 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봉사덕분에 장천면분원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장천분원이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따사로운 봄볕이 꽃망울들을 팝콘같이 터트려 마음까지 달뜨게 하는 상춘 절이다. LG경북협의회(회장 박종석)는 4개 자매 사 임직원들과 지역장애인들을 동반해 금오산자락에 자리 잡은 금오랜드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기획나들이 봄 소풍은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 들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LG 4개 자매 사는 지난3일 지역복지시설과 단체에서 추천한 장애인과 두드림 봉사단이 일일 짝꿍을 맺는 독특한 기회도 가졌다. 이날 봄 소풍에 나선 지역 장애인 이용시설(구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미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봉곡주간보호센터,다봉주간보호센터)장애인 56명은 일일 짝꿍인 봉사단원들과 함께,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었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조현자 구미시지부장은 “지역복지사회를 위해 해마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고 있는 LG협의회의 후원에 감사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일일짝꿍들 서로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휴진 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편견을 버리고 봄 소풍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관광 경북, 경북방문의 해’라는 구호가 무색해 지고 있다. 도 관내 일선 시·군의 경우 관광객이 찾는 식당마다 악덕 바가지 상혼이 뿌리를 내린지 오래지만 단속의 손길은 전무한 상태다. 이러한 현상은 도 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광객들의 불평과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 산내면 소재 ‘ㅊ암소숯불’의 경우 한우 갈비 살 1인분130g의 가격이 1만9,000원이란 식단메뉴표가 있으나 두 사람이 2인분을 주문했을 때 ‘3인분이 아니면 식사를 할 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식당의 경우 식당 청결상태도 엉망으로 식당바닥에 기름때가 묻어 끈적여서 옷가지나 양말을 버릴까 우려가 되는 비 위생 상태였고 마감처리가 되지 않은 매트가 덧깔려 있는 상태였다. 식당 관계자는 손님이 인명 수 대로 음식주문이 되지 않아 나가려 하자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함께 식당을 나가는 손님에게 ‘소금을 뿌리겠다.’는 말까지 스스럼없이 던졌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나지 않는다. 현재 일선 시·군에 단속과 계도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물의를 빚은 경주시의 경우 관내 요식업의 숫자는 6,000여개에 달하지만 시 단속 공무원은 4명이
구미시가 시 경제회생의 디딤돌이 될 국가 제5공단 조성과 침체된 디스플레이산업의 활로를 찾는 로드맵 구축에 전격 나섰다. 시는 지난2일 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통상국과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건설도시국의 주요업무관계 단원20여 명과 함께 아산 탕정디스플레이시티와 파주LCD 산업단지를 찾아 벤치마킹을 했다. 이날 방문단은 국내디스플레이산업 및 통합형으로 조성된 인프라 현황과 공장 투어(Fac-tour)를 통해, 현지 산단 관계자로부터 생산체제에 관한 현황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조성한 디스플레이특화단지로서 TFT-LCD, OLED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LCD 8세대 분야에서 세계최대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파주의 LCD산업단지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집적단지로 LG디스플레이단지를 주축삼아, 유리기판, 부품, 장비 등 협력사와 LG계열사단지로 구성돼, 재료와 부품, 장비 업체의 후방산업과 완제품을 생산하는 전방산업이 한 곳에 모인 세계최대 첨단디스플레이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탐방을 마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시 공무원들에게 “스포츠를 가장 빨리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챔피언
최근 일선 지자체들이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도 인구 증가를 위한 민·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가져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30일 오후2시 본청 중 회의실에서 관내 13개 유관기관의 대표와 팀장급이 한자리에 앉아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지난2월27일 ‘구미시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이 체결된 후 각 기관 실무담당자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시책발굴을 위한 토론의 장을 정기적으로 갖기로 한지 두 번째 모임이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와 도 예하 시·군의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협약 당시 도출된 육아휴직 및 육아양육의 부담해소와 정시출퇴근 문화조성 등 이행지표를 실천함에 있어 고충사항은 없는지 여부 등이 토론됐다. 특히, 당면한 인구감소의 위기의식과 저 출산 및 비혼 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과 시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행정처 주임, 김현성씨는“청년의 입장에서 직장일과 양육에 대한 두려움이 비 혼과 저 출산문제가 일어난다.”며 “출산장려가 국가를 위한 강요가 아인 ‘일과 생활균형’이 이루어 지기위해서는 기성세대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다. 이번
경북도가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18년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합동개강식 을 가졌다. 지난29일 오후 2시에 열린 합동개강식은 ‘기업 맞춤형 회계서비스 인력 양성과정’등 9개 과정으로 188명의 교육생을 비롯해 직업교육 기관장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여성일자리 확대 퍼포먼스와 교육생 선서 등으로 이어져 ‘여성, 내 일(my job) 찾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특히, 올해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미래형여성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3D 프린트 운영실무자 양성과정’과 ‘창의적 ICT전문 인력양성과정’등이 개설됐고, 반려 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반영한 ‘동물복지․교육상담사 과정’이 신설돼 주목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각 과정별 전문교육기관에서 3개월~9개월 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여성일자리사관학교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등 여성일자리 지원 기관의 도움을 받아 취․창업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 여성일자리사관학교에서는 여성 창업인을 육성하는 ‘모여상단 프로젝트도 동시 운영될 계획이다. '모여상단'이란, 여성들에게 모바일을 이용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교육과,
상주시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협치 행정이 한층 강화된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로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대출 특례보증 외에 이자 비용도 2년간 최대 3%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금 5억 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상주시 출연 액의 10배인 50억 원의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과 신용보증의 심사요건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관내 개인사업체수가 7,000여개이며, 그 중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사업체는 4,600여개로 전체 사업체수의 65%를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은 서민경제를 이끌어온 주역이나, 업종의 세분화, 전자상거래 비중확대, SSM입점 등 시장여건과 소비패턴 변화로 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상주시는 무담보, 저금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아동친화도시건설에 열정을 쏟고 있는 구미시가 취약계층아동들을 돕기 위해 관내 경제단체들과 힘을 모아 ‘자원 연계사업’협약을 맺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27일 오전10시 시 국제통상협력실에는 시 지역 아동센터(드림스타트)돕기 업무협약을 위해 (주)대교, (주)웅진, 시 목욕협회, (사)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지오문화센터, 홈플러스 문화센터 등 총6곳의 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 이날, 이들은 취약계층아동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단체들의 뜻을 모아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사업의 혜택이 아동들에게 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제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권리를 온전히 보장해주는 아동친화도시 구미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2011년에 시작된 시 드림스타트는 이듬해부터 문화센터 연계지원 사업으로 매년120여명의 영유아들에게 영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난2014년부터는 매년200여명의 아동들에게 학습지지원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어 지난해에는 목욕지원사업과 이·미용 할인사업을
구미지역 여성권익을 위해 뛰고 있는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시 여성단체협의회, 구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구미여성종합상담소, 여성 긴급전화1366경북센터 관계자들이 28일 오전10시 구미시청 북 카페에서 ‘me too’지지선언과 성범죄 근절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명희 소장은 ‘침묵은 끝났고 변화는 시작 되었다.’는 성명서에서 ‘한국사회의 성범죄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피해자들의 보호 장치 마련과 철저한 수사로 가해자를 엄중하게 처벌하라.’고 밝혔다. 이어, 구미여성단체협의회 김금순 회장은 ‘성폭력은 피해자의 탓이 아니라 가해자의 잘못이다.’며 ‘성폭력의 me too가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 me too가 오는 그날까지 피해자의 눈물을 닦을 것’이란 성명서를 내 놓았다. 구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권강준 수석부회장은 ‘유엔 지구공동체 만들기 17개 의제 중 5번 항목(성 평등 실현과 사회약자보호)이 실현 될 때 까지 가정과 직장, 나아가 지역사회 내 me too운동을 지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여성종합상담소 이신혜 소장은 ‘me too, 이제 정치권이 답하라.’는 성명서에서 ‘현재
구미공단이 혁신적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28일 오리온전기(주) 부지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구미단지 체육·문화·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식을 가져 인근지역 시민과 공단근로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 콤플렉스는 산단공에서 시행하는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공단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건전한 여가 생활공간 확보 등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계획됐다. 본 시설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계획에 의해 민간대행 사업자가 민자190억 원을 투자해 공단동 257-16번지 일원에 대지22,758㎡에 연면적6,894㎡의 지상 2층 건물로 건축됐다. 실내 풋살장 3면, 옥외 풋살장 3면, 체력증진시설 등 주요시설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돼 구미단지 근로자들과 입주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체육진흥 인프라로 활용돼 시민들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될 대형 풋살 시설은 전국 초·중등 대회, FK 프로리그, 세계연맹 및 아시아 연맹 후원 국제대회 등을 유치, 100만 동호인을 넘어서고 있는 구미가 한국 풋살
상주시가 임차농기계 사업자와 농민들의 애로점으로 지목받아왔던 농기계세척장을 운영함에 따라 지역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농 철 각종농기계에 묻어 도로상에 유출되는 토사의 비산먼지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 농기계 임대사업 중 대형농기계(퇴비살포기, 굴착기, 논두렁조성기 등)세척장을 본격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기계세척시설은 시 농기계임대사업장 6개소 중 본소(초산동), 남부분소(공성면), 동부분소(낙동면), 서부분소(모서면) 4개소에 설치돼있어 세척이 어려운 가뭄철이나 동절기에도 편리한 세척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농민들의 호응이 높음에 따라 부지가 협소해 설치가 미뤄져 왔던 북부분소(이안면), 중화분소(화서면) 등에도 부지를 확보해 농기계세척장을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육심교 소장은 “지금까지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이었던 농기계 세척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세척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를 78일을 앞두고 각 예비후보 진영마다 내건 대형현수막들이 건물의 외벽 절반을 뒤덮어 상가나 사무실세입자들이 조망 권과 일조권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구미시의 경우 27일 현재, 도지사후보 3명, 시장후보 13명, 도의원 7명, 시의원 18명 등 총 41명의 예비후보들이 난립해 세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예비후보자 가운데 역대 어느 때보다 많은 구미시장 예비후보들은 상대 진영에 뒤질세라 서둘러 대형 빌딩을 선점임차하고 대형 현수막으로 건물의 외벽을 도배해 놓았다. 이들 건물의 위 아래층의 세입자들은 당장 사무실의 환기문제와 조망권이 막힘은 물론 대낮에도 조명등을 밝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송정동 모 빌딩에 사무실을 열고 있는 O모씨(여. 55. 사업)는 “선거캠프가 아래층에 있다 보니 담배연기 등이 여과 없이 상층으로 올라와 건물주에게 항의를 했더니 그게 불만이면 나가면 될 것 아니냐고 되레 반박하는 말만 들었다.”고 밝혔다. 송정동 M모씨(60. 사업)는 “아직도 선거일이 70여일이나 남아 있는데 사무실에 일조권이 차단되고 주차와 소음으로 인한 고통은 누가 책임을 지느냐”며 “이러한 피해는 나라 전역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