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건실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시책수립과 미래 신 성장산업을 발굴, 시의 각종 경제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관내 제조업체 방문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업방문에 앞서 시는 12일, 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읍․면․동 담당공무원과 방문조사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업체조사표작성방법과 조사시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가졌다. 조사기간은 12일부터 오는4월5일까지며, 시 관내3,090여개 제조업체를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파악하게 된다. 또한 지난 2017.12.31기준 제조업체 가동현황, 매출액, 수출액, 주생산품, 종업원 수 등 총 19개 항목을 집중 탐문조사하게 된다. 기업사랑본부 최동문 단장은 “구미시 제조업체 조사는 맞춤형 중소기업지원시책 수립과 구미시 경제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성이 중요하다.”며 “조사원들의 성실한 조사와 함께 업체들의 적극적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는 새 봄을 맞아 구미시의 문화유적관광시티투어 버스운행이 재개돼 시민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지난10일 사전관광예약을 마친 30여명은 쾌청한 날씨와 함께 상춘의 설렘을 안고 구미의 명소를 누볐다. 이날 깔끔하게 단장된 랩핑 버스에 오른 여행객들은 한층 더 즐거워 보였다. 이날 구미시티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은 죽장사, 금오서원, 신라불교 초전지, 일선리문화재마을, 도리사 등지를 두루 관람했다. 관광객 김 모씨(39세. 여)는“구미시의 유명한 관광지 여러 곳을 한 번에 둘러봐서 좋았다.”며 “문화유적지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인의 설명을 직접 듣고 살펴보는 배움의 기회가 되어 또 다른 관광코스도 이용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시는 시티투어운영을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초전지 불교문화 투어로, 넷째 주 토요일은 낙동강 유교문화투어로 운영하고 매월 지정 일에는 전통시장 투어로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한 달에 3회는 정기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며 월3회 정도는 맞춤형 수시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친구·가족 간 여행이나 단체에서 구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구미관광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지자체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12.73%에 불과하고 올해 현재 기채가 168억 원에 달하는 농촌소읍 예천군이 행자부 당초승인 300억 원에 250억 원이 추가된 총550억 원짜리 초호화 신청사를 건립해 물의를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81년도에 건립돼 사용해 오던 구청사가 낡고 면적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4만1,893㎡의 부지에 1만7,617㎡(지하1층, 지상5층)의 신청사를 건립해 12일 오후1시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도·군 의원,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청 식을 가졌다. 군민의 군 정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다. 이들은 ‘지난80년 12만196명에 달하던 인구가 현재 5만1,000여명으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마당에 650여명의 군 공무원을 위해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부었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민의를 내 몰라 하고 있는 이 현준 군수를 성토하고 있다. 군 내 자영업자 K모씨(49)의 이야기다. “군이 신축한 청사는 소수의 군 의원과 공무원이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웅장하고 호화로워 향후 건물유지비만도 년 간 수억 원이 소요될 것이다.”라며 “군이 주민복지나 밥 먹고 사는 새 일자리 창출사업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며 예산의 방만한
경북도지사 선거에 에비후보로 나선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김천지역구)이 국민권익위원회 소관(사)부패방지 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빛낸 청렴인’에 선정돼 ‘부패방지청렴인 인증 상패’를 받아 세인의 눈길을 받고 있다. 이 상패는 부패방지국민운동을 통해 국가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함께하는 전국 시민사회 300여개 단체가 주관한 것으로 정치인, 공직인, 교육인, 종교인, 언론인, 국방, NGO, 사회복지, 경제 분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패다. 상패를 받은 이철우 의원은 “정치인이 청렴하면 표 떨어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면서 “이번 도지사 출마선언에 있어서도 어떤 불의와도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는 각오를 가슴에 깊이 새겼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정치인에게 있어 무엇보다 의미가 있는 상패를 받고 보니 어깨만 무거운 것이 아니라 발걸음도 무거워졌다.”면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를 투명하고 깨끗한 국가로 만들기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
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각종 일자리정책 소개와 공유를 통해 사람중심의 다양한 일자리를 보다 더 확충해 나간다는 취지를 갖고 올 해 처음으로 열렸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공기관 등 총 191개 기관, 600여개 기관이 참여해 운영된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시는 ‘N포 세대를 춤추게 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중심의 일자리 창출지원시책을 소개했는데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구미시가 전국에 소개한 청년일자리 지원시책은 ‘구미형 청년연구 인력 지원 사업’과 2011년부터 지속된 독일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확보한 신뢰를 바탕으로 독일 사회복지협의회에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지원 사업이다. 먼저,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소지한 청년을 지역
따사로운 봄볕을 즐기며 여유롭게 앉아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야외도서관 ‘스토리 팟’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혀 벌써부터 시민의 호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리팟은 지난2017년 2월 캐나다 뉴마켓시(Town of Newmarket)와 친선 체결한 국내최초의 열린 도서관이다. 구미 금오산 저수지 밑 대주차장과 동락공원에 설치돼 지난해10월 개관이 됐고 겨우내 시설정비를 거쳐 오는12일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스토리 팟은 약 7㎡(1.8평)의 작은 공간 안에 책을 비치해 두고 시민들이 주변정취를 벗 삼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설치된 야외도서관으로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 읽어주기나 독후활동·독서모임 등은 사전예약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구미시의 야외에서 펼쳐지는 작은 도서관은 시민들의 왕래가 집중되어있고 자연환경과 더불어 독서활동이 가능한 곳을 선정해 독서문화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열린 도서관은 개인 소장도서와 공연, 전시 등 시민의 관심 속에 자발적 참여와 운영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남동수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그동안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오며 시민과 책으로 생각을 소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각 과별 전문 진료 분야에 신규의료진들을 영입해 진료영역확대와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라는 내실을 다지며 비상하고 있다. 지난1일 순천향 구미병원은 소화기내과, 성형외과, 안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총12명의 신규의료진을 영입했다. 이어 오는5월 초에는 이비인후과와 응급의학과 전문의3명을 더 충원할 예정에 있다. 특히, 순천향 구미병원은 안과 전문의를 신규 보강함으로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시 치료가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한혁 병원장은 “지역민에게 각 과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과별 전문성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며 “신규의료진영입으로 한층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세진)는 제220회 임시회 기간인 8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기획행정위 의원들은 지역 자원봉사자의 효율적인 활용과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 중인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자원봉사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들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조망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말 건축물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방문했다. 박세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현장방문 시 “새마을운동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구미시는 공동운영 주체인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문제점 파악 및 대책수립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행정위 의원들은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등 피부에 와 닿
최근 미투 폭로 글들이 사회적 이슈가 돼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도가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공동으로 ‘성 평등 정책 워크숍’을 열었다. 3,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워크숍은 5일 오후2시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성별영향분석평가책임관·평가전문가, 컨설턴트,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성정책과 성 주류화 그리고 성 평등’이라는 주제발표로 여성운동과 여성정책이 발전되어온 역사를 되짚으며, 여성의 인권을 강조했던 ‘3․8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성 주류화 정책을 실천할 젠더전문가인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를 위촉했다. 주제발표를 한 윤경희 전(前)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여성정책은 여성뿐만이 아닌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발전과 긴밀히 연계돼 있다”며 “성 주류화 전략과 여성정책의 실행주체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2018년 추진방향과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3․8 세계여성의 날 캠페인에서는 ‘내 삶을 바꾸는 성 평등 경북’, ‘폭력 없는 안심 경북’을 외치며 여성의 평
세계전통활연맹(WTAO)이 중국 최대 활클럽리그 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과 마이젠스포츠 3자간 한·중 활 문화 교류의 양해각서 협약식을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지난7일 오후5시 협약식에는 이현준 세계전통활연맹 회장, 중국 ACAC회장과 임원을 비롯한 중국 스포츠관광 전문회사인 마이젠스포츠 안영수 대표와 15명의 관계자들이 함께 배석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중국 활쏘기 동호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예천읍 청복리에 있는 진호국제양궁장(예천읍 청복리)에서 연수·체험프로그램을 정기운영 할 것과, 지속 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와 문화관광에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는 250여개의 활쏘기 클럽회원을 두고 있는 중국내 최대 활 클럽이며, 마이젠스포츠는 스포츠를 관광으로 연계한 스포츠관광상품을 발굴 운영하는 스포츠전문여행업체로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을 인솔한 대행 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MOU로 예천군은 예천세계활축제와 세계전통활연맹을 통해 세계 각국의 활 문화와 교류해 예천을 활 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과 경제적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종호)는 8일, 제220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공원 등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했다. 국가산단 확장단지는 R&D, 주거, 문화 등 배후지원 기능을 갖춘 친환경 산업단지로서 지난2008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지난해12월 1차 준공을 한 이후 올 연말에 2차분 공사가 완료되면 공공시설물을 구미시에 이관할 계획이다. 이번 산업건설위의 현장점검은 공원․체육․도로시설 등에 대한 부실공사 여부와 시설물 이용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에 이관 전에 충분한 보완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주민불편 사항이 제기되고 있는 옥계~산동간 67호선 진출입로 조기 개통문제, 폐수중계펌프장 이전공사에 따른 도로 연결 문제 등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에 빠른 시일 내 해결책을 촉구했다. 한편, 산업건설위는 현장점검과는 별개로 확장단지 분양수익금을 5공단에 환원해 분양가를 낮추는 등 자구적인 해결방안 제시와 더불어 5공단 분양실적 저조에 따른 수자원공사 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윤종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
구미상공회의소(회장 : 류한규)는 회원사 임직원들의 문화생활을 장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구미상의 Member’s Day’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상의는 이번 달 30일(금요일)회원사 임직원에게 CGV 구미점, 메가박스 구미강동점에서 영화 관람 제공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회원사별 배정된 관람인원 범위 안에서 누구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특히 상의는 매달 상영영화 가운데 건전한 문화 컨텐츠 함양과 직업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만한 명화를 엄선해 회원사에 알려주기로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상의가 시행하고 있는 회원사 모범사원 해외연수단 파견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3월10일부터 4월18일까지 6회, 4박5일 일정으로 총170여명을 라오스(비엔티엔, 방비엥)에 파견할 예정이다. 구미상의 회원사 모범사원들은 직전년도 회원사 창립기념일에서 모범사원으로 선정된 인원으로 구성되며 사측에서 보상차원에서 사우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삼성과 LG가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휴대폰기기의 내용연식이 길어야 3년, 짧게는 2년 밖에 되지 않아 가계를 꾸려가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 가격대비 기기의 내용연식이 짧은 연유는 내장된 배터리의 수명이 연식에 따라 급격히 줄어 완충을 해도 방전이 심하고 점차 사용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문제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삼성과 LG는 소비자들이 선호해 왔던 외장형 배터리 제품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내장형 제품을 생산해 출시하고 있다. 이들 2사 관계자는 “외장형 배터리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것은 폰의 두께와 무게를 줄여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것과 폰의 방수기능을 위해서다.”라며 “내장형 배터리의 방전이 심하면 AS센터를 찾아 배터리를 교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배터리 교환비용이 새 폰 구입비와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에는 이렇다 할 답변을 내 놓지 못했다. 특히, 신규 폰이 출시되면 관심과 함께 쉽게 폰을 교환하는 젊은 층과 달리 50∽60대 고객층들은 배터리를 두 개 이상을 갖고 다니며 폰이 방전되면 쉽게 배터리를 교환할 수가 있는 제품을 선호해 왔었다. 이에 따라 이들 중장년계층은 외장형 핸드폰생산과 출시를 전면중단한 국내 핸드폰 제조사들
‘정부는 정치와 종교간 적폐의 고리를 청산하라. 강제개종을 금지하고 강제개종행위자를 처벌할 구체적인 법안을 만들어 헌법과 법률에 의한 법치를 구현하라!’ 이는 전국8개 광역도시에서12만 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 걷기대회에 나서 이 나라 정부를 향해 동시다발로 터뜨린 절규였다. 이번 '강제개종금지법제정촉구대회'는 꽃다운 20대 여성 故 구지인 양이 기성교단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종할 것을 강요받다가 타살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촉발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가 사망50일째를 맞은 故구지인 양의 합동분향소를 열어 추모식을 갖은 28일, 대규모 시민궐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는 4일 대구와 서울 등 8개 주요도시에서 강제적인 개종반대와 개종목사의 처벌을 촉구하는 대규모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12시 대구 반월당 네거리와 중앙 네거리 일대에는 시민1만여 명이 모여 한기총의 강제개종을 규탄했다. 같은 시간 서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기독교방송CBS 앞을 비롯해 부산, 대전, 강원, 전남, 전북 등 전국 총12만여 명이 한 목소리로 강제개종목사의 처벌을 주장했다. 대구대회 1부에는 개
행안부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위험요소 등 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솔선해 정책 홍보에 나섰다. 행안부는 지난1월31일부터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00여 종을 한 곳에 모아 지도형태로 시각화된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전국 서비스를 4대 분야에서 8대 분야로 확대해 본격 공개하고 있다. 기존의 ①교통(무단횡단사고 다발지역 등 13종), ②재난(지진발생이력 등 13종), ③치안(시간대별 안전녹색길 등 45종), ④취약계층 맞춤안전(여성밤길 치안안전 등 19종)에 추가로 확대된 4가지는 ⑤시설안전(폐기물 처리시설 등 14종), ⑥산업안전(산업재해 수 등 11종), ⑦보건안전(자살발생 통계 등 56종), ⑧사고안전(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정보 등 16종) 등이다. 서비스 내용은 ‘안전지도 187종, 병원·경찰서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 44종 및 미세먼지·교통돌발(사고·공사)정보 등 실시간 정보 11종이 제공되며 그동안 인터넷 웹(Web)에서만 공개하던 의료시설, 대피시설(민방위 대피소, 지진해일 대피장소, 지진 옥외 대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