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는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2천만원을 확보하여, 문화 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 것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더욱 가깝게 접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는 혁신도시 내 주말 공동화 현상 해소를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삼척은 특화된 문화 자원과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횡성은 기관 협력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또 인제는 접경지역 자원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 프로그램을, 고성은 지역 생태 자원을 활용한 페스티벌, 양양은 로컬 트렌드 활용 및 인식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6
제9호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으로 동풍이 강하게 유입돼 강원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8일 오전 속초시 청학동 사거리가 침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