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시장실 앞에서 울타리공사 허가문제로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면 영주시청 시장실 앞에는 9일 평은면 주민 K모(64)씨가 고택울타리공사 허가문제를 놓고 영주시를 상대로 일인시위를 펼쳤다. 이는 영주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영주댐 수몰 이전지역 고택 복원공사를 위한 울타리공사 허가를 1달가량 해주지 않아 빈축을 하고 있다. 이는 영주시 평은면 수몰지역 문화재를 영주시가 평은면 이주단지(평은면 산 74~76번지 1만8천평)를 조성해 이전했다. 이주된 고택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공사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지난 11월 1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완공계획으로 공사를 착공하기 위한 울타리공사를 하기 위해 11월 8일께 영주시청에 울타리 공사 허가 신청했다. 약 한달 여를 2일 앞둔 9일 현재까지 허가가 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대해 시위자 K씨는 “허가 법상으로 3일이면 전결처리 하도록 명시 돼 있는데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급행료를 전달해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며 어떻게 하면 허가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시관계부서는 알려주길 바란다.”고했다. 한편 담당부서에서는 “허가를 해주는 부서가 건설과, 산림녹지과, 문화예술과로 상호 협조를 요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2일 오전 9시 40분경 집을 나간 후 실종된 치매여성을 드론을 활용하여 영주시 풍기읍 교촌리 일대를 수색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5분경 경찰공동대응 요청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선 영주소방서는 경찰과 육로 및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수색을 병행하여 오후 1시경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히 귀가토록 조치하였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이 화재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현장을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 더 적극적인 드론 활용으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가 농업기술센터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해 담당직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것이 뒤늦게 밝혔다. 이는 22일 시민 A모씨가 영주시 기획예산실을 상대로 지난 2015년 농촌소득자원 발굴육성사업 장류 제조시설 및 메주 건조장 보조금(2억7900만원)이 부정수급(보조금 부정수급. 지방재정법제97조 제1항 적발됐을 경우 환수조치 보조사업자 고발)된 것이라며 진의 여부를 밝히라는 1인 시위를 펼쳤다. A씨는 2019년 4월 22일 K영농법인이 영주시에 농촌정책사업 보조금을 받아 메주공장 준공 후 본사업과는 무관한 매주건조장을 식당으로 변경해 무단 사용 하려는 것에 대해 영주시 담당부서에 신고를 했다. 이에 따라 관계부서는 영농법인에 시설 원상복구를 명령했으며 영농법인은 같은 달 29일 폐업신고 후 원상복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지켜본 A씨는 원상복구는 됐지만 보조금 환수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영농법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영농법인 대표가 사문서를 위조해 보조금을 지급받은 것에 대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지난 6월 영농법인 대표를 상대로 사문서위조 및 편취를 판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7일 가흥119안전센터 소방사 이상현이 퇴근길에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 인근 도로 길가에 쓰러진 노인을 응급처치 구조 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83세 연세가 많은 남성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인하여 도로변 가드레일에 부딪혀 쓰러져 있었고, 마침 퇴근길에 도로를 지나던 이상현 소방관이 발견해 현장에서 즉시 지혈 및 응급처치를 취했고, 구급차가 와서 무사히 후송조치까지 도왔다. 후송조치 된 환자는 혈관 봉합수술을 무사히 마쳐 지금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올해 5월에 임용해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상현 소방관은 평소 행실이 바르고 맡은 임무에 성실히 임하는 등 주위 동료와 이웃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이상현 소방관은“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거라고 생각한다”며“내가 아닌 다른 소방관 누구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삼국유사면 군위댐 수상태양광 반대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한국수자원공사 군위지사를 항의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일 군위군수(김영만)를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를 철회하는데 행정적 조치를 추진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삼국유사면에 소재한 16개 사회단체를 아우르는 반대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활동을 하는 이유는 지역의 절박한 현실 때문이다. 삼국유사면은 인구 1,303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면으로 그간 군위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 주민의 외부 유출에 더해 그나마 지역에 남은 인구마저 노령화하여 지역 경기가 피폐해졌을 뿐만 아니라 소멸위기까지 겪고 있었다. 하지만 삼국유사면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명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화산마을과 작지만 멋스러운 아미산에 둘러싸인 청정 군위호, 민족 역사의 근원을 밝힌 삼국유사의 산실 인각사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 덕분에 최근에는 외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주목받는 지역이 되면서 주민들도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군위호에 설치하려는 수상 태양광 시설은 경관을 크게 훼손하게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가흥동 H프라자 휴대폰 판매점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사기 및 절도행각을 벌려 경찰에 검거 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휴대폰 판매점 주인 B모(30)씨는 난 2018년 하반기부터 노약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1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요금을 활인해준다며 속이고 카드를 받아 카드대출, 현금서비스 등 2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영주경찰서는 휴대폰 판매점 주인을 사기 및 절도혐의로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전찬걸 울진군수와 함께 울진 후포수협에 마련된 '어선 제11일진호 전복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뒤 “지난 20일 울진 어선이 독도 해상에서 전복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 사고대책본부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 분이 사망하고 실종자 6분에 대한 구조가 진행 중”이라며, “목숨을 잃으신 분과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지사는 특히 “실종자 가족 분들의 걱정이 매우 크실 텐데 구조 작업을 통해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했다. 아울러 “사고 직후 지금까지 행정력이 총동원돼 구조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정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통화하며 “야간에도 조명탄을 계속 사용해 실종자를 수색해 달라. 실종된 모든 분들을 찾아 낼 때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통발 어선‘11일진호’와 관련해 21일 오전 지역사고대책본부가 설치된 울진 후포수협에서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이날 상황대책회의에 앞서 20일 울진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지역사고대책본부를 구성·운영토록 지시했고, 현장상황관리관도 즉시 파견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21일 오전 대책본부를 방문해 사고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실종자 가족들의 숙소 등 편의제공에 차질 없는 지원을 당부하고, 승선원 가족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종선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수색 인력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라며, “실종자 분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색·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2020. 4월경부터 2021. 2월 말경까지 서울 강남구에 사무실을 두고 ‘FX○○○’라는 FX마진거래 사이트와 ‘아○○, 엑스○○’이라는 가상자산 투자 사이트 등 총 3개의 사설 사이트를 개설한 후, 회원모집책(일명 ’총판‘)을 통해 모집한 12,600여 명의 회원들에게 외화 환율 변동 및 가상자산 등락에 베팅하게 하는 방식으로 180억원대의 도박공간을 개설하여 25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사이트 운영자 A(28세, 남) 등 4명, 회원모집책 2명, 사이트 제작자 3명 등 총 17명을 검거하고, 피의자들 소유의 부동산·차량 등 총 12억원의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하여 범죄수익 환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적용법조 ‣형법 제247조(도박공간개설)……… …………………………………………… 5년↓징역, 3천만원↓벌금 ‣형법 제247조, 제32조(도박공간개설방조) ………………………………… 5년↓징역, 3천만원↓벌금 ‣전자금융거래법 제49조 제4항 제1호 ………………………………………5년↓징역, 3천만원↓벌금 ‣형법 제246조(도박) ………………… ………………………………………… 1천만원↓벌금 경북경찰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강릉파출소 인근 부둣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남, 70대)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2분경 강릉시 강릉파출소 인근 폐쇄된 슬립웨이(Slipway, 선양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근무중인 강릉파출소 의경이 발견하고, 경찰관이 곧바로 달려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오전 10시 46분경 의식을 회복한 A씨는 “빗물에 젖은 발을 닦으려고, 고인 바닷물을 뜨러갔다가 해초가 있는 바닥면에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다”고 말했으며, 119구급차량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비가 와서 발견이 늦어졌다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항포구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은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