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문경경찰서(서장 안동현)는 지난 7. 25. 저녁 무렵 문경시 소재 산책로에서 산책 중이던 주민 2명이 ‘개 물림’ 사고를 당한 사건과 관련 견주(犬主)인 A씨에 대해 중과실치상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집에서 기르던 사냥개 혼종견 등 성견 6마리를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산책로에 풀어 놓아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 시기에 영업시간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위반한 주문진 대형 호텔에 대하여 오늘 12시 운영중단 행정명령 처분을 실시하였다. 지난달 29일 주문진 소재 대형호텔(규모: 238객실) 수영장에서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세 차례 공연을 계획한다는 SNS 홍보글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어, 지난달 30일 오전 해당 호텔을 방문하여 숙박시설 주관 파티 등 행사주최 금지 행정명령을 통보하고, 행사주최 금지 지도를 하였으며 공연 진행을 취소한다는 답을 통보받았다. 재지도를 위해 어제 19시경 15층 수영장(인피니티풀) 현장점검을 실시하려 방문하였으나 지배인은 VIP의 사생활 보호라는 명목으로 현장점검을 기피하였고,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음식 미섭취 및 미공연 등을 확답받은 후 재차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사전에 수차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31일, 10시 15분경 강릉경찰서와 함께 방문한 결과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위반, 수영장 운영제한 위반 등 방역수칙을 어기며 풀파티를 벌이는 현장을 적발하게 되었다. 이에 강릉시는 최근 확진자가 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께 영주시 가흥동 Y모박스공장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건물 110평과 공장내 박스물품 등 적재물 20만톤이 전소돼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병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현장에 소방대원 173명, 경찰, 공무원 등 총 300여명이 출동해 화재 발생 6시간 만인 26일 오전 2시 10분께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오늘(23일) 오후 강릉 송정해변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떠내려가는 일가족 2명과 안목해변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43분경 강릉시 송정해변 앞 해상에서 아버지와 딸이 튜브를 타고 먼 바다로 떠내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표류자 2명을 경찰관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18분경 강릉시 안목해변 앞 가두리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1.46톤)가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여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상 순찰중인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3분만에 도착해 바람에 의해 가두리양식장 쪽으로 떠밀리고 있는 레저보트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전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레저보트 등을 이용한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기관·장비 점검은 물론 구명조끼도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와 어린대게(체장 9cm이하)를 불법 포획한 어선 선장 4명을 잇따라 검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A호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 195마리와 포획 금지기간(6.1~11.30) 중인 대게 301마리를 불법 포획하여 선착장 내 수조에 보관하던 A호 선장을 현장에서 검거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7일에도 암컷대게와 어린대게를 불법 포획한 B호와 C호, D호 등 3척을 적발했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상 암컷대게 및 어린대게를 포획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된다. 동해해경은 특히, 암컷대게 1마리가 적게는 5만개에서 최대 15만개 이상의 알을 품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죄질이 불량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하는 등 "대게 불법 포획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상망동 제일골프장 앞 도로에서 13일 오전 8시 42분께 1톤 화물차량끼리 충돌하는 사가고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A모(65)씨가 상망동에서 시내방향으로 80노 00××1톤 화물차량을 주행 중 맞은편에서 B모(77)씨가 운전해오던 89노××00 1톤 차량과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영주경찰서와 소방서119구급대가 출동해 운전자들을 신속하게 구조해 영주 기독병원으로 이송시켰으나 A씨는 사망했으며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 및 시정명령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남양유업이 지난 4월 13일 열린 한 심포지움에서 현재 생산 중인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에 억제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남양유업의 해당 발표 내용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라고 판단, 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시는 관련 규정 절차에 따라 행정처분 사전통지·조사 및 청문결과, 남양유업이 임상시험 등 충분한 과학적 근거 없이 해당 제품이 코로나19 등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처럼 발표한 내용을 확인했다. 시는 이 같은 행위가 심포지움의 순수 학술 목적을 벗어나 특정 유제품에 대한 홍보를 한 것으로 보고,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행정처분의 법적 근거는 식품표시 광고법 제8조 제1항 제1호(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인식 우려가 있는 광고)제4호(거짓·과장된 광고)·제5호(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다.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해당 위반행위는 영업정지 2개월(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제1항 제 1호) 및 시정명령(제8조 제1항 제4호·제5호)에 해당된다. 다만, 시는 영업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3일) 낮 12시 31분께 삼척시 덕산해변 앞 해상에서 먼 바다로 떠밀려 가는 표류자 3명(남)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31분께 삼척시 덕산해변에서 남성 3명이 튜브 및 스노쿨링을 이용하여 물놀이를 하던 중 너울성 파도와 체력저하로 먼 바다로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동해해경은 즉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 해경함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약 15분만인 낮 12시 45분쯤 해상순찰팀이 표류자 3명을 발견 즉시 경찰관이 입수하여 구조했으며, 구조된 표류자 3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피서객들 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18~’20년) 관내 연안해역 사망사고는 11명으로, 동해해경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해상 순찰대를 운영하고 연안해역과 방파제·갯바위 등 해안가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체계적인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구축
(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2021. 5. 7.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조건만남을 거부한 동급생을 무자비하게 보복폭행·감금한 여중생들과 범행에 가담한 성인 피의자 A씨(22세) 등 8명을 검거(구속7, 촉법1)·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포항 지역 여중생 조건만남 등 불법 성매매 근절을 위하여 수사를 확대하였다. 그 결과, 경찰은 수개월간 가출한 여중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그것을 빌미로 조건만남을 강요하고, 성매수남들에게 알선한 B씨 등 3명을 6. 24.~25. 구속한 것을 비롯하여, 총 27명을 추가로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정흥남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앞으로도 조건만남 등 불법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경찰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21일 오후 울릉 와달리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의해 해안으로 떠밀린 카약 승선자 4명(남2, 여2)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30분경 울릉 섬목에서 카약 4대가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하여 이동 중, 기상이 좋지 않아 카약 2대가 인근 해안 갯바위로 먼저 피신하였으나, 뒤따르던 카약 2대는 파도에 의해 전복되면서 승선자가 카약을 붙잡고 해안으로 떠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울릉파출소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팀이 해안으로 떠밀려온 2명(남1, 여1)을 먼저 구조하였으며, 갯바위에 고립된 2명은 파도가 높아 해안으로 접근이 불가하여 육상에서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로프 이용 구조하여 울릉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4명중 1명은 건강상 특이사항 없었으며, 3명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카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이 인양해 육상으로 양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여야 하며,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은 경우에는 사고 발생위험이 크므로 레저활동을 자제하여 주기를 당부드리며, 레저활동 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