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신속한 리밸런싱이 가능하고, 다양한 투자자산을 단 하나의 계좌에 담아 장기적 종합자산관리를 실현해 주는 ‘신한 EMA’를 9월 1일(화) 런칭한다고 밝혔다. ‘신한 EMA’란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펀드, E/DLS, 랩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두루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추가비용 없이 수시로 리밸런싱을 할 수 있고, 운용을 전문인력에게 일임하는 구조이므로 일반적인 간접 금융상품 투자에 비해 신속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다. 예컨대 투자중인 랩을 해지하고 새로운 랩 가입을 원할 경우, ‘신한 EMA’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즉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신한 EMA’는 펀드매니저 자격증을 포함 총 4개 자격증을 갖추는 등 전문지식을 보유한 ‘EMA 매니저’만이 운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EMA매니저와의 심층 투자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게 된다. 자유롭게 원하는 증권이나 랩 서비스를 선택해 투자비중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고, 개인 투자성향에 맞춰 EMA매니저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신한 EMA’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편입 자산의 종류
한국은행은 8월 24일(월) 오전 8시 제2차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총재 주재하에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전개될 금융·외환시장의 상황 변화를 다각도로 점검하였다. 최근 대외 리스크가 크게 부각된 상황에서 남북한 긴장 관계 변화는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는 만큼 시장 안정화 노력이 긴요하다는 점을 재인식하였다. 한국은행은 정부와 협력하면서 비상점검체제를 계속 가동하여 남북한 관계 및 대외 리스크의 전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1일 의료기관의 경영난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기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은 총4,000억원 규모이며, 메르스 집중피해기간 동안 매출액이 전년 동월 또는 올해 전월 대비 10%이상 감소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 지원 대상이다. 대출금리는 연 2.47% 변동금리로,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전년도 매출액의 1/4범위 내(최고 20억원)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One-Stop지원을 위해 기업금융컨설턴트와 SBM(기업금융전문가) 조직을 통한 전국 의료기관의 방문 상담으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은행 자금으로 의료기관을 위한 추가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 동안 KB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상담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1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하반기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수출입은행)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5년도 하반기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을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이상균 대한항공 대표이사, 이해선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등 해외건설·플랜트, 석유화학,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21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경쟁력 약화 및 내수 침체,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수은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이를 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먼저 유가하락과 해외발주 물량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