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의 출자전환 절차가 개인투자자의 반발로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은행이 일단 대우조선에 5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신규자금 2조 9천억원 중 첫 투입분이다. 신규자금은 마이너스통장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조선이 부족자금을 충당한 뒤 모자라는 돈만 쓰는 방식이다. 선박 인도대금이 들어오면 바로 돈을 갚아야 한다. 1차 자금 4조 2천억원은 이미 바닥났다. 남아있던 3800억원은 전액 집행돼 2차 신규자금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신규자금은 기자재 구매, 하청업체 대금 지급, 인건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산은과 금융당국은 채무 재조정절차를 모두 완료한 뒤 신규자금 지원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법원이 채무 재조정절차를 검토한 뒤 인가를 내주고, 인가 후 반발이 없다면 채무 재조정 안의 효력이 발생한다. 그러나 개인투자자가 법원에 항고하면서 절차는 지연됐다. 부산고등법원은 개인투자자의 항고를 기각했다. 그러나 대법원에 재항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개인투자자는 대우조선 회사채에 3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대법원에서도 같은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대우조선 출자전환과 주식거래 재개가 순차적으로 밀릴 수
올해 1분기 실적 은행계 카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와 삼성카드의 연체잔액이 총 9552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한 신한·KB국민·우리·하나·삼성카드의 1분기 연체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4.7% 늘어난 총 9552억원으로 1조원을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분기만에 425억원(4.7%) 늘어난 것이다. 연체율도 빠르게 상승했다. 신한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가 연체율과 연체액이 커졌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말 1.12%이던 연체율이 1.41%로 0.29%포인트 상승해 가장 많이 올라갔고, 연체액도 1030억원으로 27.2%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다. 또, 하나카드는 연체율이 1.54%에서 1.67%로 0.13%포인트 올라가 연체액도 1050억원으로 6.7% 늘었다. 다만, 신한카드는 연체율이 1.43%에서 1.40%로 0.03%포인트 떨어졌고, 연체잔액도 3287억원으로 0.8% 줄었다. 이처럼 카드사의 연체율과 연체잔액이 늘어난 것은 그만큼 신용판매나 카드대출이 늘어나서다. 지난해 1분기 카드사의 총 채권잔액은 65조 5600억원이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71조 6974억원
국내 외국계 대기업의 본사 배당액은 순이익의 7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의 배당성향 23.6%의 3.2배나 된다. 반면,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은 0.0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에 포함된 외국계 기업 44개사와 국내 기업 374개사의 배당성향과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국계 대기업의 배당성향이 75.9%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외국계 대기업은 3조 5451억원의 당기순이익 중 2조 6917억원을 배당형태로 본사에 송금한 것이다. 이는 국내 대기업의 평균 배당성향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은 국내 대기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내 대기업의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은 0.12%이지만, 외국계 대기업은 0.05%에 불과했다. 115조 7900억원 매출에 기부금은 고작 604억원에 그친다. 외국계 기업 중 배당성향이 가장 높은 곳은 볼보그룹코리아로 192.0%에 달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2배 가까운 금액을 본사에 배당했다. 동양생명(170.2%),도시바일렉트로닉스코리아(153.5%),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149.4%), 아디다스코
제2금융권에서 신규 가계대출을 잠정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2금융권에 사실상의 대출총량제를 시행하자 금융회사들이 대출을 할 수 없게 됐다. 신협은 아파트 집단대출 신규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새마을금고도 조만간 집단대출을 중단할 예정이다. 저축은행들도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대형 저축은행들은 신규 취급을 줄이고 있다. 보험사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보험업계는 전체적으로 대출 증가율을 전년대비 50∼60% 수준으로 줄이고, 대출 한도를 넘어서면 다음 달로 이월시키고 있다. 이 밖에 캐피탈사 중 일부가 가계 신용대출을 잠정 중단하고 있다. 2금융권에서 가계대출 잠정 중단하는 사례가 나오는 것은 금융당국이 대출 조이기에 들어가서다. 보험권 분기별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4분기에 4조 6천억원으로 늘어났다. 상호금융도 7조 5천억원으로, 새마을금고는 4조 7천억원으로 각각 급증했다. 특히 상호금융권은 올해 1∼2월에만 가계대출이 3조 9천억원 증가했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2금융권에 구체적인 수치까지 주면서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10%를 넘기지
케이뱅크는 4월 5일 ‘코드K 정기예금’에 출범 사흘 만에 200억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제휴사에서 받는 코드만 입력하면 우대 금리를 받아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의 1회차 판매를 이날 오후 5시 마감하고 오후 6시부터 2회차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3일 공식 출범한 케이뱅크는 모든 은행 서비스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지점이 없고 인력도 시중은행의 1∼2% 에 불과해 기본 비용이 기존 은행보다 크게 적다. 이렇게 줄어든 비용으로 낮은 대출금리와 높은 예․적금 금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케이뱅크의 전략이다. 간편하게 지문인증만으로 대출을 실행할 수도 있는 데다가 인증 절차도 간편하다. 송금도 편해졌다. 케이뱅크의 돌풍에 시중은행도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시중 은행장들은 저마다 디지털 금융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신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해 금융권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카카오뱅크가 이르면 오는 6월 영업을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어 카카오뱅크에 대한 은행업 본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인가로 1년 5개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에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3월 외국인 투자자금이 약 55억 달러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도 올해 들어 눈에 띄게 불어났다. 한국은행이 4월 12일 발표한 ‘2017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3조 9천억원으로 한 달 사이 2조 9308억원 늘었다.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작년 12월 3조 4149억원에서 올해 1월 691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그러나 지난 2월부터 두 달 연속 2조 9억원을 넘었다. 봄철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월 말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38조 5천억원으로 2조 6천억원 늘었다. 증가액이 약 5천억원 증가했다. 나머지 대출 잔액은 174조 6천억원으로 한 달 사이 3천억원 늘었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증가세가 둔화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296조 3719억원으로 한 달 동안 2조 7184억원 불었다. 증가액이 1월 2조 3982억원에서 확대됐다. 특히 2월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541억원으로 작년 7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간 증가액이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질경이가 30일(일)까지 질경이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3중 엠보싱 생리 티슈 ‘질경이 페미닌 티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질경이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페미닌 티슈’를 제공해 야외 활동 시에도 Y존을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질경이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의 제품 구매 시 페미닌 티슈 1박스(10매)를, 7만원 이상 구매 시 2박스, 10만원 이상 구매 시 3박스를 증정한다.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3중 엠보싱 생리 티슈 ‘질경이 페미닌 티슈’는 도톰한 3중 엠보싱 원단으로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흡수력이 뛰어나 오염 물질을 한 번에 깨끗하게 닦아낸다. 특히 생리 기간 중 사용하면 냄새 저하의 효과도 있어 하루 종일 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연꽃, 어성초, 녹차 등 식물 추출 성분과 콩에서 발효 추출한 천연 보습 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타믹애시드를 함유해 피부 수분력을 강화하고 피부 진정 및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질경이 공식 몰 및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질경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nce
제2금융권에서 신규 가계대출을 잠정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2금융권에 사실상의 대출총량제를 시행하자 금융회사들이 대출을 할 수 없게 됐다. 신협은 아파트 집단대출 신규 취급을 잠정 중단했다. 새마을금고도 조만간 집단대출을 중단할 예정이다. 저축은행들도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대형 저축은행들은 신규 취급을 줄이고 있다. 보험사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보험업계는 전체적으로 대출 증가율을 전년대비 50∼60% 수준으로 줄이고, 대출 한도를 넘어서면 다음 달로 이월시키고 있다. 이 밖에 캐피탈사 중 일부가 가계 신용대출을 잠정 중단하고 있다. 2금융권에서 가계대출 잠정 중단하는 사례가 나오는 것은 금융당국이 대출 조이기에 들어가서다. 보험권 분기별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4분기에 4조 6천억원으로 늘어났다. 상호금융도 7조 5천억원으로, 새마을금고는 4조 7천억원으로 각각 급증했다. 특히 상호금융권은 올해 1∼2월에만 가계대출이 3조 9천억원 증가했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2금융권에 구체적인 수치까지 주면서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10%를 넘기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기능성라인 알러리스침구세트 6종을 출시하고, 자사 한샘몰을 통해 ‘한샘 알러리스 침구세트 체험단’ 100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 알러리스(Allergy+less)는 한샘 기능성침구라인이다. 이번 신제품은10㎛ 이하의 촘촘한 고밀도 섬유조직으로 제작돼, 알러지를 유발하는 각종 유해물질과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알러지천식협회, 공인인증기관 FITI 테스트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기준을 통과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6종 침구세트는 알러리스 ‘어반가든’, ‘모노그리드’, ‘리프’, ‘모던플라워’, ‘드로잉’ 퀸사이즈 5종과 ‘꿀잠베어’ 슈퍼싱글사이즈 1종다. 퀸사이즈 제품의 경우 이불커버 1개와 베개커버 2개, 슈퍼싱글사이즈 제품은 이불·베개커버 각 1개씩 구성되어 있다. 출시 기념으로 10일부터 1차, 2차로 나누어 총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1차는 16일, 2차는 17일부터 23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면 한샘몰 가입 후, 체험단 모집 소식을 개인 SNS 또는 커뮤니티 등에 스크랩 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사람은 체험용으로 제공된 해당 침구 제품을 사용하면서, 본
정부가 신탁을 종합자산관리 수단으로 키우기 위한 전폭적 제도 손질에 나선다. 보유 자산 전체를 체계적으로 굴릴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다. 금융회사와 로펌·병원도 신탁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되며, 자산 범위도 대폭 확대된다. 전세금 보장보험은 집주인 동의 없이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료도 인하한다. 아울러, 간편하게 여행자보험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금융개혁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신탁은 재산을 맡기면 신탁회사가 일정 기간 운용·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작년 9월 말 기준 수탁고는 710조 4천억원이었다. 정부는 우선 신탁 재산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수탁재산은 7종류로 한정돼 있다. 여기에 더해 자산에 결합된 부채, 영업, 담보권, 보험금청구권 신탁도 허용된다. 수탁재산 범위가 넓어지면 다양한 상품이 출시될 수 있다. 보험금을 관리해주다가 장기간에 걸쳐 배분하는 생명보험청구권 유언신탁도 출시될 수 있다. 정부는 신탁업 인가 기준을 대폭 낮춰 법무법인, 의료법인 등을 신탁시장에 끌어들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탁업법을 7년만에 다시 분리를 추진한다. 병원이 신탁업 인가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