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일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30일부터 이춘희 시장 주재로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와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대변인 등이 참여하는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일일 의심환자 신고 현황과 조치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 부서 및 산하 기관에 철저하고도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3일부터 시·보건소 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의심 환자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 세종시 신종 코로나 관련 연락처 > 세종시 보건소 : ☎ 044)301-2841~3(세종시 건강길 16(조치원여중 앞))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 콜센터 : ☎ 1339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KDC질병관리본부’에서 24시간 상담 가능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국가차원의 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라북도가 중국 자매우호지역에 따뜻한 위로와 구호물품을 보내면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였다. 전라북도가 중국과 자매 또는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은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윈난성이다. 전라북도는 이 지역 당서기 등 위로서한을 보내고 그중 자매지역인 장쑤성에는 구호물자를 보낼 계획이다. 송하진지사는 위로서한을 통해 피해상황에 대한 위로 및 피해 회복에 대한 격려를 전했으며 이웃 나라, 가까운 지역이 현재 어려운 사태를 함께 이겨내야 한다는 공감대도 피력했다. 4개 지역 중 상대적으로 피해규모가 크고 자매지역라는 특수관계인 장쑤성에는 방역마스크를 10만개를 보내 지역민의 방역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상하이·칭다오지역도민들에게도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사무소를 통해 마스크 4천개를 보낼 계획이다. 위기 속에서 빛난 우정은 4개 지역과의 10년 이상 상호교류를 통해 우정을 다져온 관계이기에 가능했다. 특히 작년 장쑤성과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계기로 장쑤성 당서기(서열 1위)가 전북을 찾고 송하진지사가 장쑤성을 직접 방문해 당서기, 성장을 일일이 만나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월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에 따른 1차년도(2019년) 주요성과와 2차년도(2020년) 시행계획을 검토‧심의하고 강진군의 보건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2019년 보건사업 추진 현황과 결과가 미흡한 사업인 암검진 및 치매조기검진에 대해 검토하고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유지,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대두됐으며 회의 중 제시된 의견들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및 통합 이동진료사업 확대, 보건소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추진될 계획이다. 이건섭 위원장(강진군 부군수)은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강진군민의 건강이 중요하다”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는 군민과 밀접한 관계인 보건정책을 이끌어가는 만큼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보건사업을 더욱 발굴하여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 지역아동 식생활 개선·비만 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가 아이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동 비만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센터나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갖게 하고, 스마트폰에 빠져 뛰어노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흥미유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각체험에선 키위, 귤, 바나나, 포도 등 과일 4종과 파프리카, 당근, 오이, 양상추, 방울토마토 등 채소 5종을 이용해 건강한 간식을 탐색하고 후각, 청각, 촉각, 미각, 시각으로 표현해보는 오감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평소에 채소를 싫어했는데 미각체험놀이를 통해 채소와 좀 더 친숙 해졌어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놀이교구를 이용해 신체활동량 증가에 효과적인 전통놀이와 핸들러(탁구와 배드민턴의 혼합형 스포츠), 축구 등이 진행돼 아이들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를 수 있게 돕고 있다. 이외에도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식중독, 흡연, 구강관리 분야 및 성교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상황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서 현장 방역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보건복지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방역대책본부가 방역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부처 간 협조가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지원을 하는 중이다. 이번 회의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현재까지의 방역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부처의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우한교민 이송 및 임시생활시설 방역 등에 관한 방역조치도 함께 논의하였다. 정부는 중국 우한 귀국 국민 임시생활시설에 대해 외교부, 복지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들과 방역전문가들이 협의한 결과 경찰인재개발원(아산)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진천) 2개소를 지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귀국 희망 국민들의 불편과 감염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시설로 운영하는 공무원 연수원·교육원 중에서 각 시설의 수용능력, 인근지역 의료시설의 위치, 공항에서 시설간의 이동거리, 지역안배 등을 고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를 신설하여 20개 과정 653명에게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44개 과정, 1,300여 명으로 확대하여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교육센터 교육과정은 종자·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대학생, 종자 관련 공무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종자·육묘, 종자가공, 품질관리, 유통·수출 등 44여 개의 분야별 교육과정에 신청하여 종자산업 관련 제도, 종자검정, 유전자 분석, 육종기술 등의 최신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학교, 업계 등의 현장요구를 반영하여 작물군별 육종기술, 종자 수출, 실험기기 활용과정 등을 신설하고,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개도국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제연수 과정 및 초·중학교 학생 대상 진로체험 과정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센터는 종자산업 종사자의 국제 경쟁력 제고, 차세대 인재 육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춰 강의실, 전문분야별 실습실, 실습 기자재, 국제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국립종자원 최병국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함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무증상기에 입국한 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환자를 조기에 확인해 조치하기 위해 지자체별 선별진료소를 추가 확대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 인력도 추가 확보하고 ‘자주 묻는 질문’은 지자체별 주민콜센터에 배포하여 대기시간 단축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기로 했다. 확진 또는 의심환자 입원에 필요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은 현재 29개 병원 161개 병실을 운영중이며, 의심환자 신고 증가에 대비해 지역별 거점병원 및 감염병관리기관 등의 병상도 동원가능토록 준비하고, 필요시 감염병관리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등 단계별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가능 하도록 검사 기술과 자료를 제공, 이르면 2월초부터 현장 활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 우한으로부터의 입국자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현재까지 출입국기록 등으로 파악된 우한공항에서의 입국자는 총 3,023명(내국인 1,166명, 외국인 1,8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30일 10시부터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올해 첫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2월 초 개원하는 세종트리니움여성병원에서 근무할 간호사, 간호조무사, 총무·원무과 사무원, 방사선·초음파·임상병리사, 시설관리, 미화직 등 총 58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미채용된 인력에 대해서도 시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유관기관에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알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지원센터(☎ 044-300-4038, 4046)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세종트리니움여성병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경력보유여성 및 청년, 중장년층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매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구인·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세종트리니움여성병원은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산부인과 및 난임 전문병원으로, 경기도 일산에서 세종시 반곡동으로 이전해 지상 2층에서 6층, 약 1,500평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에 네 명의 확진 환자(1.27 오전 기준)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위기평가회의(질병관리본부)를 거쳐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하였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즉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하고, 1월 27일(월)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능후 장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방역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견 인력 배치와 일일영상회의 개최 및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국내 검역역량 강화, 지역사회 의료기관 대응역량 제고를 통해 환자 유입차단,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접촉자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과 국방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의 인력(약 250여 명)을 지원받아 검역현장에 즉시 배치(1.28)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구별 보건소 및 지방의료원 등에 선별 진료소를 지정하고, 의심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의 대응조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확진환자가 발생하며 감염병에 대한 예방이 주의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지역사회 내 전파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의심증상 발생 시 신고를 재차 당부한다고 밝혔다. 28일 보건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지난 27일 기준)는 중국에서 총 2,744명(사망 80명)이 보고됐으며 중국외 국가에서 50명, 국내에서는 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중국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자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 방문자는 의심증상(발열, 호흡기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 보건소나 1339로 신고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반을 1개반 4팀 19명으로 구성해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했으며, 음압격리병실 설치의료기관(군산의료원)을 선별진료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관내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 입구에 ‘신종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