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월 겨울 축제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겨울 축제와 함께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각기 다른 매력의 농촌 여행지로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아 최종 선정하였다. (경기권) 외갓집마을 ‘딸기송어축제’(1,2월 매주 토요일)계절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자랑하는 외갓집마을은 2월까지 딸기송어축제를 개최한다. 유기농 딸기를 직접 따서 맛보고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구워먹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장작패기, 나무꾼 지게체험, 가락 엿 만들기 체험 등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이 편하며 근처 두물머리, 용문산, 양평 까페촌이 있어 같이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강원권) 원주 동막용수골마을 ‘동막용수골얼음축제’(1.1~1.31)양귀비꽃이 유명한 동막용수골마을에서는 겨울이면 축제와 함께 자연이 만든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마을 앞에 위치한 소곡저수지와 마을을 감싸는 백운산 자연 휴양림은 겨울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 얼음축제장에서는 얼음썰매와 얼음성 만들기, 팽이치기 등의 다양한 겨울 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식품·농업의 연계 발전을 위해 국산 농축산물 유래 식품소재의 기능성 규명을 지원하는 “2020년도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중소·중견기업,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벤처기업 등 국산 농축산물 등을 이용하여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식품업체이며, 기능성 식품 원료 등록에 필요한 인체적용전(前)시험(세포·동물 시험) 및 인체적용시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한국식품연구원에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25일간) 가능하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3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품목의 과학적·역사적 우수성, 국내 농업과의 연계성, 성공가능성, 성과활용도 및 정책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지원받은 기능성 소재를 일반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등재할 업체는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할 계획이다. 식품기능성평가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발효울금(간기능개선), 무화과(배변활동), 오미자추출물(근력개선), 참당귀(관절 및 연골건강) 등 총 12건의 국내산 농산물을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였으며, 총 50건의 특허 등록 및 35건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한 폴란드산 가금 및 가금육의 수입을 1월 3일(금)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0년 1월 2일 폴란드 정부가 동부 루벨스키(Lubelskie)州 소재 가금농장의 칠면조 12,089마리가 H5N8형 HPAI로 폐사하였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긴급보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유럽통계청(Eurostat) 자료에 따르면 폴란드는 유럽내 가금류 주요 생산국가로 지난 2017년 4월 HPAI가 발생한 이후 발생이 없었다. 폴란드산 가금 및 가금육은 ‘17.10월 수입이 허용된 이후 승인된 수출작업장이 없는 관계로 현재까지 수입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폴란드 등 HPAI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해외여행객에게 해외 여행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20년 봄에 파종할 벼·맥류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이라 한다) 종자를 지역별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신청은 지역제한을 받지 않고 봄파종용 벼·맥류 보급종 종자가 필요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가 있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총 물량은 2,892톤으로 벼는 2,727톤이고, 봄파종용 맥류는 165톤이다. 벼 보급종 신청 대상은 22품종 2,727톤으로 메벼 20품종 2,683톤, 찰벼 2품종 44톤이며, 미소독 종자로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단위는 20kg/포이며, 품종별 공급계획량은 미품 111톤, 삼광 861톤, 새일미 229톤, 영호진미 173톤, 동진찰 29톤 등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봄파종에 적합한 품종으로 가을파종 보다 25%정도 증량해서 파종해야 정상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으며, 봄파종 적기(2.15.~28.)에 파종을 하면 10월말 이후 가을파종하는 것보다 수확량도 5%정도 많다. 신청단위는 20kg/포이며, 맥류(봄파종) 보급종 신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소·돼지에 시행하는 축산물이력제를 2020년 1월 1일부터는 닭·오리·계란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축산물이력제는 2008년 국내산 소부터 도입하였으며, 수입산 쇠고기(2010년), 국내산 돼지(2014년), 수입산 돼지고기(2018년)로 적용대상을 확대하여 왔다.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가축과 축산물의 이력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가축방역과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하여 왔다. 지난해 12월 축산물이력법 개정으로 닭·오리·계란 이력제의 시행근거가 마련되었고, 1년간의 준비를 거쳐서 닭·오리·계란 이력제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을 금년 12월에 개정하였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닭·오리·계란 이력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범사업(’18.11월~’19.12월)을 추진하여 닭·오리·계란 이력제 시행과 관련한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왔다. 이에 2020년 1월 1일부터는 사육단계에서 농장 등록, 가축 이동 신고, 사육현황 신고해야 한다. 또 도축단계에서 이력번호 신청·표시, 도축 처리결과 및 거래내역 신고해야 한다. 그리고 포장·판매단계에서는 이력번호 표시, 포장처리 및 거래내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청년층 농업농촌 유입구조 마련을 위해 2019년 2학기부터 도입된 농업분야 취창업 의무 장학금(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을 2020년 1학기부터 모든 대학(일부 제외)으로 확대한다. 이는 비농업 분야 출신 청년들도 농업·농촌에 진출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2020년 1학기부터는 국내 모든 대학(일부 제외)으로 장학금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재학생 중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학생으로 800명을 선발(36억원)할 예정이다. 다만, 농업분야 친숙도 및 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농대생은 600명, 이외 비농업계 대학생은 20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 현장 실습교육 을 지원한다.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지급 조건으로 졸업 후 영농 및 농식품분야 산업체(농촌 소재)에 취창업 등 의무종사 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농업․농촌 분야에 우수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2019년 2학기 청년농 장학생 481명을 선발하여 우리 농업농촌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친환경농업직불금」을 12월 20일부터 지급한다. 친환경농업직불은 친환경농업을 도입·실천하면서 발생하는 소득감소분 및 관행농업과의 생산비 차이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로,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농업인 중 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연말에 지급한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 확정액은 224억원(31,774ha)이며, 이는 전년 대비 14.7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인증단계별로는 유기 92억원, 무농약 83억원, 유기지속 49억원 수준(잠정)이며, 2018년 대비 유기직불금 및 유기지속직불금은 크게 증가한 반면, 무농약직불금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다. 유기인증의 성장세는 전체 친환경농산물인증 면적의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데, 유기지속직불 도입(’15)과 직불금 지급단가 인상(’18)으로 인한 직불금 수혜 확대 영향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친환경농업직불금 제도는 처음 도입된 ’99년부터 현재까지 친환경농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며,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공급을 견인토록 학교급식 등 공공 소비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특별방역대책기간(’19.10~’20.2)이 끝나는 내년 2월말까지 소․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외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분뇨 이동제한은 그간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축분뇨의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된 점을 고려하여 실시되는 조치다. 전국을 시도 단위로 9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권역내에서만 이동을 허용하고, 권역간 이동은 제한하기로 하였다. 다만, 농가에서 퇴비화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송하거나 농경지에 분뇨를 살포하기 위해 이동하는 분뇨차량은 이동제한 대상이 아니며, 권역이 다르더라도 가까운 거리 내 또는 생활권역이 동일한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의 경우에는 철저한 사전검사 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 예외적으로 이동을 허용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검역본부, 생산자단체 및 농협경제지주와 합동으로 금번 분뇨이동제한 조치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축산농가 및 분뇨운송차량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전 홍보 를 추진하고, 시범운영 기간(12.2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12월 17일 경남 진주에서 개최한 『딸기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딸기를 대한민국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원예특작과학원, 검역본부, 농관원, 지자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통합조직(K-berry), 수출업체, 생산자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은 지난 12월 11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국산 딸기 '설향'을 선보이고 있다. 이재욱 차관은 간담회에서 “해외에서 한국 딸기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수출이 매년 증가되고 있으며 품종·생산기술 등에서 딸기는 한국의 대표 수출품목이 될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는 수출 분야뿐만 아니라 생산-유통-소비 및 해외 현지 유통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대책에는 관련 전문가 용역을 통해 생산시설 현대화, 품종 다양화, 저장-유통-가공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되며 내년 하반기 시행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품종개량과 개발, 생산단계에서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대책을 추진한다면 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생에 따른 살처분 관련 보상금 및 매몰비용 중 국비 지원액을 예비비로 확보하여 지난 12월 13일 경기·인천 지역의 해당 지자체(파주·연천·김포 및 강화)로 국비 총 655억원을 교부했다. 농식품부는 접경지역 4개 시․군에서 ASF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해 왔으며, 현재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산발적으로 발생(12.15까지 총 46건)하고 있으나,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에서는 10.9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농식품부는 금번 ASF 관련 살처분 보상금으로 국비 총 852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 중 국비 490억원은 지난 11월 11일 해당 지자체로 긴급 교부하여 각 지원대상 농가(234호)에서 살처분 보상금 추정액의 50%를 선지급 받도록 조치했으며, 이번에 교부된 국비 362억원은 각 지자체에서 지원대상 농가에 대해 보상금 평가를 완료하는 대로 최종 평가액에서 선지급 부분을 뺀 나머지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종전까지 지자체에서 전액 부담해 온 살처분 매몰비용(총586억원)에 대해서도 금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