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월 4일(수)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하여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그 간 식품업계 간담회(11회)와 현장방문(3회) 등을 통해 청취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마련하였다. 정부는 인구 구조,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크고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5대 유망분야로, ①메디푸드(Medi-Food),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펫푸드 등 맞춤형․특수 식품, ②기능성 식품, ③간편식품, ④친환경 식품, ⑤수출 식품을 선정하고, 제도 정비 및 규제 개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포함한 분야별 대책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민간 투자 확대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5대 분야의 국내산업 규모를 2018년 12조 4,400억원에서 2022년 16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주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해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에는 대설(大雪), 한파(寒波), 강풍(强風) 등으로 농작물, 농업시설물, 가축 등에 피해가 발생하여 농업인이 피해복구와 농업경영을 다시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변화가 크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며, 이로 인한 한파와 대설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 금년 12월10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여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련기관과 단체에 시달(11. 27.)하고, 지역별‧기관별 상황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토록 하는 한편 농식품부의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특히 비닐하우스, 축사, 인삼해가림시설과 같은 농업시설물의 대설 피해예방을 위해 지자체, 품목단체 등과 협력하여 사전 안전점검과 농업인 지도 등을 집중 추진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 중에 지자체를 통해 농업인, 지역농협 등에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겨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경상북도 김천시(감천)에서 11월 25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11월 27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우, 이하 ‘검역본부’)는 김길현 박사 외 5명이 외래 해충인 붉은불개미를 신속·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유전자 분석 진단법은 SCI급 해외학술지 Genes 에 게재하였으며, 지난 3월에 특허출원하여 올해 안으로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길현 박사팀이 개발한 CAPS(Cleaved amplified polymorphic sequences) 마커를 활용한 진단법은 형태학적 분류동정 결과를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붉은불개미를 정확히 분류 동정하기 위해서는 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학적인 종 동정을 실시한 후, DNA 유전자 분석과정을 거쳐 1~2일이 소요되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과정 없이 유전자 증폭(PCR)과 제한효소(BspHI) 처리기법만으로 붉은불개미 여부를 4시간이면 판별이 가능하다. 검역본부 박성우 영남지역본부장은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을 특허 등록 완료 즉시, 일선 검역현장에서 형태학적 분류 동정과 병행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외래 병해충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국내 유입 시 조기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경상북도 경주시(형산강)에서 11월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11월 15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선발하였다.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올해 품평회에는 ①탁주(막걸리),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⑤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에 총 250개 제품이 출품되었고,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총 15개 제품(5개 부문별 3개 제품)을 선발하였다.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에는 세종대왕 제위시절 어의 전순의가 쓴 산가요록에 소개된 ‘벽향주’를 재연한 약주인 농업회사법인 장희㈜의 ‘세종대왕어주 약주’가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탁주부문은 배혜정도가의 ‘우곡생주’, 과실주 부문은 그린영농조합법인의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 12’, 증류주 부문은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의 ‘추사 40’, 기타주류 부문은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문와인’이 선정되었다. 올해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지역의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다수 선정되어, 우리술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좋은 사례임을 보여주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1월13일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과 Wang Lingjun(王令浚, 왕링쥔) 중국 해관총서 부서장(차관급)이 한국산 파프리카의 대중국 수출을 위한 검사 및 검역요건 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이하 검역본부)는 그 간 중국 측과 오랜 검역협상을 추진해 왔으며, 12년 간의 협의 끝에 검역요건에 최종 합의함으로써 국산 파프리카의 중국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임을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07년에 우리 정부가 중국 측에 파프리카 수입허용을 요청한 이래, 검역당국 간 협의, 장․차관급 양자면담 실시 등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꾸준히 추진한 끝에 거둔 성과다. 특히, 올해에는 농식품부장관 명의 친서와 주중한국대사 명의 서한을 7월 중국 측에 송부하는 등 검역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 Wang Lingjun 부서장의 방한(訪韓) 계기에 검역요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금번 합의한 검역요건에 따라 국산 파프리카를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우리 측 수출선과장 등록, 중국 측의 최종 승인 및 한․중 검역관 합동 수출검역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농식품부(검역본부)는 빠른 시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11월 13일(수요일) 전국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맞이하여 일제 소독 캠페인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은 방역이 취약한 전통시장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10월부터 매월 2회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이 되면 전국 전통시장(221개소) 내 가금을 판매하는 가금판매소(329개소)는 살아있는 가금을 모두 비우고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농식품부와 지자체, 생산자단체는 전통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준수하도록 문자, 마을방송,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소독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계기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휴업·소독의 날 준수 여부,가금을 판매할 때 검사증명서 휴대·확인 여부, 가축거래상인의 축산차량에 차량무선인식장치(GPS)가 장착되어 정상적으로 운영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1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KOREAN SOOL GRAND FESTIVAL)’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셋째 주 주말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우리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술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약 100개의 우리술 제조업체가 참가하여 평소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국 방방곡곡의 술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작년 행사에서는 업체관이 지역별로 배치되었으나, 올해는 주종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탁주, 약·청주, 과실주(한국와인), 증류주 등 주종에 따라 배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유명 맛집들도 참여하여 우리술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의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술 빚기 체험,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우리술 만큼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1일차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함께 하는 막걸리 빚기 체험이,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하는 종자업계의 불법 관행 개선을 위한 품종 자진취하 신고 기간(‘19.8.26~10.31, 약 2개월) 운영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신고 기간 동안 관련협회와 업체 등에 자정 촉구를 위해 홍보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42개 업체에서 17작물 363품종을 자진취하 하였다. 그동안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함에 따라, 신품종으로 오인하여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거나 기대한 만큼의 품질이나 수량에 미치지 못하는 등 농업인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국립종자원은 이번 신고기간 운영 결과 양파가 이름만 바꿔 유통되는 사례가 특히 많은 것으로 보고, 자진취하하지 않은 양파 종자에 대해 유전자분석, 재배시험 등을 실시하여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름만 달리하여 신고하거나 수입품종을 국내육성품종으로 신고하는 등 업계의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고서류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필요 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앞으로 종자업계와 협력하여 건전한 종자 유통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