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동절기 가축질병 위험시기를 대비하여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방역 부서 담당자 48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전에 방역 담당공무원의 가축질병 발생시 위기대응 능력배양 및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업․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및 최근 개정사항 △가축질병 위기관리매뉴얼 △살처분 요령 및 매몰지 사후관리 △주요 가축전염병 긴급행동지침(SOP) 및 방역대책 △위기 단계별 기관간 역할분담 △일시이동중지, 거점소독장소 운영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대응 요령 등 방역 전반에 대한 것이며, 특히 지속적으로 주변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대책 및 긴급대응요령과, 가축 살처분 참여자에 대한 트라우마 등 심리지원에 관한 사항도 중요하게 언급 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가축살처분 참여자에 대한 심리지원 강화를 위한 예방 매뉴얼을 마련하고, 외국인 살처분 참여자를 위해 9개국 언어로 번역된 심리지원 체크리스트를 지자체에 배포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다가오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전에 가축질병 대응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혁신도시 입주기관을 대상으로 구매 활성화 캠페인(9.2.∼9.5.)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 소비가 많은 추석을 맞아 혁신도시의 입주기관들이 각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 농식품을 선물 등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aT가 함께 마련했다. aT 본사와 지역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소재지 내 또는 인근의 혁신도시 8곳에서 입주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일씩 캠페인을 펼치며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지역 농식품 홍보·판매장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aT의 농식품 정책관련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인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 회원 20여명도 참여하여 캠페인 내용을 SNS에 게재하는 등 홍보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에 350여개 공공기관에 추석 선물용으로 적합한 ‘우수 농식품 모음집’을 배포하여 구매 활성화 캠페인을 홍보한 바 있다. 한편, 농식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 9월 1일부터 외국에서 수입되는 중고 농기계와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외래병해충 부착 유무에 대한 검역을 시행한다. 그 동안 중고 기계류에서 수입 금지품인 흙과 외래병해충의 부착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이들 물품에 대해 위험평가 및 관련 업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중고 농기계와 건설기계에 대한 검역시행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검역시행 대상 중고 농기계와 건설기계는 흙 부착 및 외래병해충 전염 가능성이 있는 중고 농업용 트랙터와 궤도 타입의 중고 농기계 및 건설기계 등 상품분류코드(HSK) 18개 품목이 해당된다. 앞으로, 중고 농기계 및 건설기계에 대한 검역본부의 검역결과 규제 및 잠정규제병해충이 검출되거나 흙 등 금지품이 부착되어 있을 경우에는 해당 화물은 「식물방역법」 규정에 따라 소독 또는 폐기(반송)를 해야 한다. 다만, 중고 농기계 및 건설기계에 부착된 흙은 훍만 선별하여 폐기할 수 있다. 또한, 중고 농기계 및 건설기계에 대한 검역시행 조치에 따라 수입업체는 물품이 도착한 공항만에서 검역본부(지역본부 또는 사무소)에 검역신청을 하여야 하며, 흙 등 금지품과 외래 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해 수출국에서 선적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8.27.∼9.11.)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 소비가 많은 추석을 맞아 우리 농산물과 중소기업의 가공식품을 선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중기중앙회가 함께 마련했다. 농식품부에서 제작한「우수 농식품 모음집」(이하 모음집)을 중기중앙회 회원조합(650곳), 13개 지역본부, 노란우산공제센터 등에 배포해 추석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한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제품 등 국산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등 276개 품목이 수록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7일과 28일에는 중기중앙회관 앞마당에 「우리 농식품 홍보·판매장」을 설치하여 중기중앙회와 중기중앙회관 내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는 27일 회원조합에 캠페인 참여 안내문을 발송한데 이어 인터넷 누리집을 활용해 회원사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농업인과 중소기업인 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27일 충남 웨스토피아 리조트(충남 보령)에서 ‘농촌지역 재생에너지 중장기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수상태양광 및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중장기 재생에너지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동 공개토론회(포럼)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보령시장, 농어촌공사, 산업부, 충남도청, 농협,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남동발전, 한화 등 재생에너지 관련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에서는 농촌지역 재생에너지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위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촌 지역 재생에너지 현황과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하였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국내 태양에너지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는 영농형태양광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농촌지역 재생에너지 정책에 있어 농식품부 등 정부의 역할 정립과 재생에너지 정책 체계(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산업부, 농어촌공사,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반려동물 진료산업발전 및 관련 직종 전문직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동물보건사 제도 도입” 및 “전자처방전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이 2019년 8월 27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동물보건사 제도”란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아래 동물의 간호나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직종인 동물보건사를 양성 하는 제도이다. 현행 수의사법에는 동물 간호와 관련된 규정이 없었으나, 이번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서 “동물보건사”라는 신규 전문 직종을 창출하고 양질의 동물진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양성기관에서 일정 수준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다만 기존 동물병원에 종사하는 보조인력에 대해서는 특례조항을 두어 소정의 실습교육을 이수하는 경우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동물용 의약품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수의사 전자처방전 발급 의무화’ 및 ‘무자격자의 동물병원 개설에 대한 처벌’ 규정을 마련하였다. 전자처방전 의무화로 항생제 등 동물용 의약품의 불법 유통 및 오남용 등 종전 수기로 기록하던 처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업인 등이 시설규모 및 작물 특성에 맞게 신규로 설치되는 시설하우스 등이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해당되는 지 여부에 대한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등에 관한 규정」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하여 8월 2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고시는 내재해형 설계기준에 적합하여 기 등록된 시설규격 이외에 신규로 개발되었거나, 기존규격을 일부 변경하는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신청건에 대하여 민원 처리기간을 현행 100일에서 60일로 40일을 단축하고, 민원 신청시 특허 등의 공개 여부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재해 설계기준은 강풍·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원예·특작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30년 빈도기준으로 설계하되 지역별로 쌓인 눈의 깊이를 측정하는 적설심(최소 20cm이상 ~)과 풍속(최소 22m/s이상 ~)을 반영하여 작성된다. 대상이 되는 원예·특작시설로는 원예작물의 광선, 온도, 습도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설치한 고정식·이동식 온실과 특용작물 재배용 시설 중 인삼 해가림재배시설이 해당된다. 그동안 원예·특작시설 내재재형 설계기준(적설심,풍속)부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내수활성화를 촉진하고 국내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농촌 여행주간(2019.9.12~9.29)을 운영한다. 농촌 여행주간에는 방문객 대상으로 농촌관광지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 농촌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여행주간 동안 전국 104개의 농촌관광지에서 방문객이 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특산물 등을 구매 시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이용객 500명에게 여행당일 1만원 상당의 특산품 선물을 제공하고, 추억의 농촌체험마을 보물찾기, 농촌 여행지 인증샷 행사(‘그때 그곳이 여기야!’)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주고, 공동구매 농촌여행상품 이용객들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쉽게 가을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농촌여행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가을 산행과 연계한 특별 농촌여행상품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광고창작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이하 대한상의)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8.22∼9.11, 3주간)을 펼친다.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추석을 맞아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 진작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이른 추석이라서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수요처 발굴이 필요한 만큼 주요 지역의 상공회의소(이하 지역상의)에서도 지자체와 함께 홍보 판촉 행사를 여는 등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대한상의는 「우수 농식품 모음집」(이하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지역상의(73곳)와 회원기업(1천곳)에 배포해 추석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한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제품 등 276개 품목이 수록됐다. 캠페인 기간 중 22일과 23일에는 대한상의회관 내에 「우리 농식품 홍보관」을 설치하여 대한상의 및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대구, 광주, 춘천, 청주 등 주요 지역상의에서도 인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밀산업 활성화를 위한「밀산업 육성법」이 8월 20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밀산업 육성법」을 제정함으로써, 우리밀의 품질 향상과 수요 확대 등 밀산업을 체계적, 안정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우선, 법안에 수급조절 등을 위해 필요시 밀을 비축할 수 있도록 하고, 비축시 품질기준에 따라 수매할 수 있도록 하여, 국산밀 수급안정과 품질 제고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밀 비축제 시행을 통해, 풍흉에 관계없이 가공업체에 안정적으로 고품질 원료를 공급하여, 실질적인 국산밀 소비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국산밀의 품질 제고를 위해, 법안에 용도별 품질기준을 설정하고 품질관리 방법·절차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로 원곡 형태로 먹는 일반 곡식과 달리, 밀은 밀가루로 제분한 후 가공해 먹으므로 밀·밀가루의 품질과 품질 균일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밀 품질관리의 법제화를 통해, 정부수매 밀 뿐만 아니라 민간의 품질관리 역량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산밀의 소비 확대를 위해 법안에, 공공기관에 국산 밀·밀가루·밀가공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