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는 「2019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이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전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진행되며, 총 56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하여 국내외 구매자(바이어)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쌀가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산업대전은 종합전시관과 기업관으로 구성하였으며, 쌀 가공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종합전시관(12부스)은 쌀가공품 품평회 TOP10 선정 제품, 가정 간편식(HMR), 글루텐프리·영유아 제품 등에 대해 마켓 형식으로 제품을 소개하며, 쌀가공산업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업체 제품을 활용한 국가대표 셰프의 쿠킹쇼를 개최하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쌀요리 시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과기능장들이 직접 만든 쌀빵을 시식할 수 있는 쌀빵데이(5.23.)도 운영한다. 기업관(68부스)에서는 떡․면․과자 등 다양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산동성, 저장성)에서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2건(소시지 1건, 순대 1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2건)은 중국 산동성과 저장성을 출발하여 지난 4월 29일(제주공항) 및 5월 7일(청주공항)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 또한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ASF가 발생한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캄보디아에 이어 홍콩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선박 및 항공기의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축산물을 휴대하여 가져와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를 앞으로는 최대 1,000만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차단 및 예방하기 위하여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선박·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 처리실태에 대하여 일제 점검(수시)을 실시한다. 금번 점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8개 반(16명)을 편성하여 5.17일부터 24일까지(8일간) 실시하며, 선박 또는 항공기내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는 관련업체의 전용차량 및 밀폐용기 등을 통한 운반, 소독, 소각 절차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항공기 및 선박의 남은 음식물은 국내로 반입할 경우 「선박·항공기 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의 관리방법(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에 따라 전국 공항만 남은 음식물 처리 관련업체(29개소*에서 전량 소독 후 소각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해외 항공사의 경우 통상 해당 국적에 따라 본국으로 가져가서 처리하고 있으며, 선박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국외에서 처리하도록 관리하고 있다.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만 남은 음식물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처리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를 통한 정보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농경지 전자지도인 ‘팜맵’ 기반의 농업활동 지원정보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하고,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국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에서 생산하고 있는 팜맵, 농업기상, 병해충발생, 토양분석 정보이다. 농식품부 등은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의견을 바탕으로 개방되는 정보의 제공 기준과 범위를 정하고 정보 간 연계를 위한 부호를 표준화 하였다.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에 개방된 정보는 원시자료를 바로 자료화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연계(오픈 API 방식) 및 대용량파일(csv, shp 등 다양한 파일 형식)로 제공하며, 개방된 정보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이 정보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 게임·앱 개발 등 민간 콘텐츠를 제작하여 사업화 하는데도 이용할 수 있다. 개방되는 정보를 활용할 경우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달부터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을 ‘이달의 어벤처스(A-벤처스)’로 선정·소개한다. 2018년 12월 기준 농식품 관련 벤처기업은 총 2,233개로 전체 벤처기업 36,820개 중 약 6%를 차지한다. 식품 기업 뿐만 아니라 스마트 농기자재 기업, 유통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 사례를 ‘A-벤처스’로 매달 소개하여 우수 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돕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선도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제 1호 A-벤처스 선정의 영광은 충북 충주에서 프리미엄 축산 사료와 축산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이하 ‘그린그래스’)가 차지하였다.그린그래스는 축산 업계에서 30년을 보낸 신승호 대표가 지난 2015년 9월 창업한 기업이다.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을 WHO 권장 비율 1:4로 맞춘 고품질 한우·젖소 사료를 개발하였으며, 이 사료를 먹여 키운 축산물로 우유, 요거트, 치즈 등 축산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사료에 흔히 쓰이는 옥수수를 활용하지 않고 잣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하 ‘교육원’)은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도시 농업 활성화' 교육 과정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2012년부터 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농업활동을 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생산 뿐 아니라, 공동체 문화·정서 함양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구현하는, 도시농업 실천과 관련한 교육 과정으로 최근 취미·여가 활동 등 도시 농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민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주민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옥상정원과 텃밭을 통한 농업의 가치 확산에 비중을 두었으며 중앙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이 도시 농업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여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행복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에 따른 실내 공기 정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과목을 편성하고,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수목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견학하는 현장 교육도 병행 할 계획이다. 교육원 서해동 원장은 “이번 '도시농업 활성화' 과정이 공무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도 정부혁신 역점과제로 추진 중이며 미래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5월 13일(월)부터 7월 12일(금)까지 청년 교육생 10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전공에 관계없이 취·창업농 희망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대 20개월 동안 실습 위주 장기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기간 동안 숙식도 제공 받게 된다. 신청서류를 토대로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혁신밸리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관련 기초이론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최대 1년 8개월)을 교육 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스마트팜 현장실습, 경영실습 등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선택한 재배 작목과 영농지식 수준에 따른 이론교육(입문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재해 사전 예방의 일환으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주요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우기대비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한 6월~10월 기간에 저수지, 배수장 등 수리시설과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로 하여금 관리주체별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하여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전수점검을 실시토록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점검대상 중 주요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을 표본점검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가동이 조금만 늦어도 침수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배수장 가동 상황과 배수문‧배수로의 관리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단사업단과 함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식량정책관은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정비토록 하는 한편 배수시설의 적시 가동상태를 중점 점검하여 유사시 침수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UN 산하 식량원조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우리나라 쌀 5만톤을 원조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5월 10일 전남에 위치한 목포항 부두 선착장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출항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목포항에서 선적한 쌀은 총 1만9천톤이며, 출항 이후 6월중 예멘 아덴(Aden) 항구에서 하역될 예정이다. 한편, 금번 원조용 쌀 5만톤은 울산항, 군산항 등 총 3개 항구에서 선적을 진행하였으며, 기아인구가 많은 예멘(19천톤), 에티오피아(16천톤), 케냐(10천톤), 우간다(5천톤) 등 4개국에 지원될 예정이금번 원조용 쌀은 2017년에 생산되어 정부가 보관하던 쌀이며, 농식품부는 전쟁 난민 등 긴급구호 성격을 고려하고 장마철 도래 이전 출항을 마무리하기 위해 가공 및 국내운송 등 선적 절차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는 식량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유일한 나라로서, 작년 WFP를 통해 처음으로 지원하였던 우리 쌀 5만톤은 ‘18.6~7월부터 수원국 현지 난민, 이재민들에게 골고루 분배되었다. WFP에 따르면, 우리 쌀은 영양이 높고 식미감이 좋아 수원국에서
국제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구인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의 한국 협력연락사무소(이하 ‘한국 사무소’) 개소식이 오늘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앞으로 식량안보와 빈곤퇴치, 영양개선 등과 관련한 국제적인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13일 17시에 FAO 한국 사무소가 들어서는 서울 글로벌센터빌딩 8층에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FAO 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사무소는 오늘 개소식 이후 직원 선발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에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 사무소는 세계 식량안보 기여를 목적으로 우리나라와 FAO간 연락 및 교류, 식량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개도국에 대한 한국의 농정경험 및 기술전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FAO 사무소 국내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 강화와 함께 FAO에 대한 영향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FAO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수요가 높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농정 경험을 적극 전수․보급하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를 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