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인지기능 증상과 정신행동증상 등을 두루 포함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10가지’를 알아본다. 하지만 이 증상이 모두 있어야 치매인 것은 아니며, 이 증상이 없어도 치매일 수 있다. 치매의 증상은 개인차가 있고, 원인과 경과, 주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정확한 치매의 진단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확인하도록 한다. 다음의 치매의심 증상을 잘 체크해 미리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보면 좋다. 1.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가끔 세부사항을 잊는 것,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거나 약속을 깜빡 잊는 것은 정상입니다. 치매 환자는 정상인과는 달리 잊어버리는 횟수가 증가되고, 시간이 흘러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예전에는 익숙하게 잘 하던 일을 처리하지 못하게 되는 변화는 치매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요리를 잘 했는데 치매에 걸리면 음식 맛이 변하거나 복잡한 음식을 만들지 못하게 되고, 간단한 음식도 만드는 방법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3. 언어사용이 어려워진다. 정상적으로도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보다 기억력이 저하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치매에서의 기억력 저하는 이러한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른 일종의 병이라고 볼 수 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니라 정상이었던 사람이 사고능력의 감퇴로 일상적 활동을 완전히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정도로 악화된 상태의 병을 말한다. 이에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 확대를 위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연내 모두 개소하고 치매 전문 요양보호사를 앞으로 4년간 10만여명 더 늘린다. 또한 모든 독거노인에게 치매 검진을 실시한다. 예방·관리 위해 치매 국가책임제도 추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지난 3월 말 경기도 성남 중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올해 제3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치매 국가책임제란 국가가 치매 예방부터 조기 검진, 치료, 돌봄 등을 책임지는 제도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9월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장기요양서비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8일(수) 본관 대회의실에서 재학생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양물산기업(대표이사 김희용, 이하 동양물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허태웅 총장과 윤여두 부회장, 한농대와 동양물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농대와 동양물산은 재학생 교육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하고, 변화하는 농기계 관련 정보와 산업 전반에 대한 동향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한농대 재학생 대상 농기계 견학 프로그램 지원 및 현장 실습 교육 진행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농대는 동양물산으로부터 농업 현장에서 각종 작업기와 결합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승용관리기 1대를 기증받았고, 재학생 교육에 필요한 트랙터와 굴삭기를 각각 1대씩 무상으로 임대받았다. 한농대는 이번 동양물산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앞서 진행한 대동공업‧(주)아삼 등 우수한 기술력과 교육 시설, 각종 기자재 등을 보유한 산업계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재학생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재학생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대학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청년(대학생)들의 식품·외식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는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종합지원’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률은 타 산업에 비교해 높은 수준이며, 고학력 인력의 유입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식품·외식 분야에 취·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에게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식품 산업 분야 우수인력 유입을 촉진하여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종합지원’ 과정은 식품산업분야에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대학생 등)을 모집하여 권역별*로 총 5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채용설명회 및 토크콘서트(Q&A), 면접·자소서 컨설팅 등 식품기업 맞춤형 취업특강, 농식품 청년소통 TED형 강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식품기업탐방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한다. TED형 강연은 식품산업 취·창업 분야의 명망가 특강을 통해 스마트팜 및 푸드테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은 2019년도「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사업자 20곳을 선정했다. 청년한식당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청년 오너셰프(Ownerchef, 식당의 경영 및 주방 책임자)가 경영하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다.이번에 선정된 한식당은 서울·경북·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20곳으로 앞으로 국산 식재료 탐색기간을 가진 후 새로운 한식 조리법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개발된 음식은 해당 한식당에서 실제 판매될 예정이며, 조리법은 가정 내에서는 물론, 한식당 영업장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무료로 제공될 계획이다.아울러 농식품부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 소비확대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물론, 사업관리에도 힘 쓸 계획이다. 우선, 5월 20일(월)에 한식문화관(서울 청계천)에서 ‘청년농업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청년한식당과 농업인 연계행사를 열고, 각 한식당 특성에 맞는 농산물 품목과 생산자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 개발된 메뉴의 판매실적·국산식재료 이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하 ‘교육원’)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 중의 하나인 드론을 활용하여 직불금 이행점검 등 농업분야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운용실무' 과정을 금년에 신설하여 운영한다. '드론운용실무' 과정은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3일간 시범 운영에 이어, 5월부터 10월까지 3일과정으로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금년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드론운용실무' 과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활용하여 농업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드론조정 및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항공법, 드론매뉴얼, 사진촬영 합성 등 드론 관련 이론교육과 회전익 드론 기본 비행실습 및 직불이행점검 앱을 활용한 비행실습 위주로 이루어져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교육원 서해동 원장은 “드론이 직불제 이행점검 뿐만 아니라 병해충 방제 및 예찰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드론운용실무' 과정을 통해 많은 직원들의 드론을 활용한 농업분야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미래 신기술을 토대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농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 지원 및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확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열악한 교육 여건에 처해 있는 농업계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여, 첨단 농업시대에 걸맞은 농산업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선진 농업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고졸 취업‧창농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하는 중등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미래 농산업 인재 양성>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첨단기술 공동실습장(11개), 현장실습교육장(123개)과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 등을 개방하여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래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역량 강화가 가능한 교육 전반을 지원한다. ② <농산업 인재 일자리 발굴>지역농협의 영농지도사 등 농산업 분야 적합 직무 발굴 및 농업계 졸업자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우량 농산업 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등 구인구직 정보 공유를 활성화한다. 또한
신록이 푸르른 5월, 실내보다는 실외로, 도시보다는 교외로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봄 여행주간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로 여행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을 추천한다.이번에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체험, 레포츠, 야영 등 놀거리가 어우러진 농촌 여행지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 마을을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경기권) 수도권에서 1시간, 365일 계절별 축제가 열리는 양평 수미마을 계절별 연중 다양한 축제와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수미마을은 딸기송어축제(‘19.2.1~6.2)가 한창이다. 개울가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구워먹는 체험, 딸기수확, 피자·찐빵 만들기 체험 외에도 사륜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마을에서 10~20분 거리에 용문산자연휴양림, 양평레일바이크가 있어 같이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강원권) 파로호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화천 파로호느릅마을 블루베리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5월의 파로호느릅마을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수확하여 잼과 즙을 만드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산동성)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피자(돼지고기 토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피자(0.95kg)는 중국 산동성을 출발하여 지난 4.9일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 또한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ASF가 발생한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선박 및 항공기의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중국·베트남 등 발생지역은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만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공항만에서의 검역강화와 함께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자에 대하여 엄격하게 과태료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지난 4개월간 시행령 제정, 위원회 구성 등의 준비 절차를 거쳐 4월 25일 시행됨에 따라, 정식으로 발족한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문재인 대통령 농정공약사항(2017.4)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여야논의를 거쳐 법률이 2018년 12월 24일 제정·공포되었다. 농특위의 위원회 구성은 박진도 위원장을 포함하여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2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장과 위촉위원은 농특위법에 따라 대통령이 위촉하는 사항으로 추후 별도로 위촉식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진도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서 농정개혁T/F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그간 각종 정부 위원회와 농업관련 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되어 농특위 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위촉위원은 농어업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 등을 겸비한 농어업계 단체 10명과 학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다.농특위는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논의를 위해 본